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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Suki Kim | 기본 카테고리 2017-09-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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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평양의 영어 선생님

수키 김 저/홍권희 역
디오네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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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 You, There is No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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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나의 목표는, 바깥 세상이 북한 주민의 고통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고 그로 인해 변화를 낳는 것을 돕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것을 하게 한다는 희망 아래 북한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다." (11쪽, 아! 영어 원문을 궁금하게 만드는 번역문입니다! )


 

수키 김, Suki Kim. 아몬드 모양의 눈동자가 40대 중반이라는 나이의 무게를 잊게 가벼운 반짝임으로 나를 응시했다. 매혹적인 외모에 단번에 호감이 생겼다. 사실 작가에 대해 전혀 모른 채, 유니언신학대학 교수 현경의 최신작, 『서울, 뉴욕, 킬리만자로 그리고 뉴욕』에서 '수키 킴'을 언급했기에 읽기 시작했는데, 그녀의 단단한 턱선에 먼저 매료되다니! 

*

본문 어딘가에선가도 일본 모델과 똑 닮았다는 이유로 모델 제의를 많이 받았다는 어머니의 외모를 언급했는데, 수키 김이 과장하지 않았을 거다. TED 강연을 비롯해 그녀와 등장하는 여러 인터뷰를 샅샅이 뒤져보니 심지어 말투까지도 매력적이다.

https://www.ted.com/talks/suki_kim_this_is_what_it_s_like_to_go_undercover_in_north_korea?utm_campaign=tedspread--b&utm_medium=referral&utm_source=tedcom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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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때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계 미국인인 수키 김은 첫 장편소설 『통역사 (The Interpreter)』(2003)로 많은 문학상과 풀브라이트 펠로우쉽 등을 휩쓸었다고 한다. 여러 대륙, 여러 나라를 다녀 본 행운아이자 열정적이고 솔직한 성품의 프로페셔널이라는 것을 『평양의 영어 선생님』행간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그녀는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사용자이면서 외모가 "한국"스러운 미국인이기에 '평양과기대'에서 북한 대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칠 기회도 얻었다. 아니 그 기회를 노리고 자원했다. 말하자면 잠입 저널리즘 (undercover journalism)으로 북한 사회를 들여다보는 대담한 시도이다. 실로 그녀는 서문에서 2014년 출간된 이 책으로 인해 위험에 빠졌을지도 모르는 북한 내 동료영어교사와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하면서도, 협박성 e메일에 대해서는 "언론의 도덕적 가이드라인 운운하며 북한의 지침에 따른 북한식 진실 보도를 북한이 허가해줄 때까지 기다리며 관망만했던 우리 모두의 손에 묻어 있다 (11)"고 기자이자 작가로서의 사명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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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감시를 의식해 소리 내지 않고 입 모양으로 말했다는 단어는 "slaves" 였다!!!!!
수키 김이 최초로 북한에 방문한 해는 2002년이었다. "Harper's Magazine"의 취재원이었다. 이후 2011년에는 영어교사 자격으로 평양과학기술대학(평양과기대)의 북한에 몇 달간 체류했다. 그녀는 삼엄한 감시를 받는 와중에 직업정신을 발휘해서 매일의 대화와 사건을 세세히 기록하고 USB에 숨겨두었다. 이후, 안전하게 미국으로 돌아와 그 자료를 보충할 외부 자료를 더 찾고 탈북자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개인의 회고록 이상의 글을 쓰고자 했다. 그녀의 책과 종종 비교된다는 신은미의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다녀오다』는 읽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적어도『평양의 영어 선생님』 은 귀한 자료(극소수의 허가받은 외국인밖에 접근할 수 없었던 북한의 내부, 북한 젊은이들의 생각)를 도매금에 팔아넘기는 싸구려 글이 아니다. 진정성을 뭐라 정의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수키 김의 글에서는 진정성, 그리고 따뜻함이 느껴진다. "북한을 구제하자!"는 가진 나라의 온정주의가 아닌, 형제와 부모를 전쟁통에 잃고 이산가족이 된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안타까움과 절절함이 기저에 깔려 있기에. '눈물'이나 '울다'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기도 한다. 사실 70년대생인 그녀에게서는 묘하게도 그 이전 세대(아마도 그녀 가족사의 영향이겠지만)의 정서와, '분단 이전의 하나인 국가로서의 한국'에 대한 노스텔지어까지 느껴진다.
*
요새 연일 미치광이 "rocket man"으로 국제사회에서 희화화되는 북이 설마 전쟁을 일으키겠느냐 생각이었지만, 『평양의 영어 선생님』을 읽으면서 생각이 좀 달라졌다. 영문학을 전공해서인지 작가는 언어에 무척 민감했는데, 북한에서는 공영방송에서도 '대가리통'이니 '패거리'니 '조준발사사격' 등 전투적 언어를 밥 먹듯 쓰고 일상에서도 젊은이들이 호전적인 언어를 쓴다고 기억했다. 마치 준 전시상황인 양. 무엇보다 문제는 오랫도록 움직일 자유, 생각하고 말할 자유를 차단당하고 정보조차도 주어진 대로만 주입받는데 익숙해진 북한 주민들(사실 수키 김이 주로 상호작용한 평양과기대 학생들은 금수저 중의 금수저 엘리트 청년들이기에 북한 주민이라는 일반범주를 대표할 수 없겠지만) 은 변화를 추구하기엔 과하게 길들었다. 이 책의 원제인 "Without you, There is No Us"가 뜻하듯, '수령님이 아니고서는 아무것도 아닌 우리'식, 광기의 집단주의에 빠져 있다면 어쩌면 광기가 물리적인 힘으로 표출되는 것도 가능한 시나리오일 듯하다. 북한 사회를 "horrific"하다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비유한 그녀의 안위가 걱정되어서 나는 Google에 "Suki Kim 2017"이라고 검색하기도 했다. May Peace be with you! May peace be with two Koreas, on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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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송전탑, 탈 나쁜전기 from 밀양 | 기본 카테고리 2017-09-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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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탈핵 탈송전탑 원정대

밀양 할매 할배들 저
한티재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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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탈송전탑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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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로만 문제의식을 소비하는 비겁자의 의례 중 하나는, 최신간 소비.  나름 명분을 끌어오며 독서하는데, 우선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더 많이 알리고 우연한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같이 목소리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명분. 『탈핵, 탈송전탑 원정대』는 부제가 "밀양 할매 할배들이 발로 쓴 대한민국 '나쁜 전기' 보고서이다. "탈핵 탈송전탑 기행"에 참가한 주민의 목소리를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인 이계삼이 정리해서, 국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밀양 송전탑 반대 투쟁'을 10여년 해오신 할머니 할아버지의 육성을 가급적 생생히 옮기되, 원정대(?)가 만난 다른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연대의 요구도 담고, 탈핵으로 나아가야하는 과학적인 자료들도 중간중간 실은 책이다. 여러 이유에서 메모하며 읽었고, 읽게 되는 책.
*
본문에 등장하는 분들은 "밀양 송전탑 건설"의 문제를 '사람보다 전기 우선'하는 인권의 문제로 파악한다. 투쟁이 외부에 알려질수록, 장기화될수록 한전이 제시하는 보상금은 억대로 올라갔다고 하지만, 끝까지 보상 합의라는 회유에 넘어가지 않은 분들은 "돈보다 더 소중한 무엇," 즉 존엄성과 살 권리를 지키고자 함이라고 한다. 단순히 자신의 삶이 아닌, 미래 세대 그 땅에서 살게될 자손들의 삶을.
*
『탈핵, 탈송전탑 원정대』을 읽다보면, "한전"으로 집약되는 '(권력을) 행사하는 집단의 논리는 한국의 미세먼지를 둘러싼 박근혜 정부의 대응 방식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먼저, 숫자 놀음의 면에서. 이미 많은 국민에게 알려졌지만 한국의 미세먼지 기준치라는 것은 상당히 느슨하다. 게다가 박근혜 정부 때는 미세먼지라는 용어대신 '부유먼지'를 제안하는 개소리도 들리기도 했다. 국민의 경각심을 낮추어 안전불감증에 걸려 침묵하는 양으로 만드려는 전략이었다. 송전탑의 문제도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했다. 나는 전기 kV, kW이런 걸 잘 구별도 못하는 무식쟁이이지만, 스웨덴은 2밀리가우스(mG), 네델란드와 스위스 이스라엘은 10mg를 안전기준치로 삼고 있다는데 한전측은 무려 833mG를  기준치로 삼으며 "문제 없다"고 주민을 회유한다는 데서 불끈하지 않을 수 없다.  


탈송전탑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결국 탈핵으로 이어진다.

 

1.    이름의 정치학

Ÿ   신고리 3*4호기는 행정구역상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했으나, 울산원전이라 하면 울산 지역민이 반발하고 서생원전이라 하면 서생 배라는 특산물이 안 팔리게 생겼기에 결국 신고리 3*4호기로 명명

Ÿ   기장지명 회피: 기장 지역에서 나는 미역, 멸치 등 수산물 판매에 영향, 실제 세슘과 요오드 검출로 길천 어업은사실상 소멸. 

Ÿ   경주 방폐장의 원이름은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BUT 이름 세탁으로 원자력환경공단

 

2.    한전의 전략

Ÿ   숫자놀음: “833mG 안되니 괜찮아요.” (그러나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에서는 전자파의 장기노출 한계치를 2mG로 설정, 강원도 삼척 옥원리의 경우 철탑 아래 측정치가 이미 60mG 이상)

Ÿ   위협

Ÿ   축소: “그냥 전봇대

Ÿ   돈으로 회유

Ÿ   분열조장: “당신들끼리 싸워보세요.” (보상금 등을 놓고 내부분열이 일어나도록 조장, 원전 찬성 주민들만 단체로 일본 환경관광여행을 시켜준다든지 하는 일차원적 향응도 대접)

Ÿ   감사원과 밀약: JTBC 뉴스 중 성매매 현장에서 감사원 간부 적발, 한전 직원이 접대하다 적발된 경우.

Ÿ   원전 안전 First, 주민 안전 뒷전: “후쿠시마 사태 이후 쓰나미에 대비하는 것은 좋은데, 마을은 원전 부지보다 저지대가 되어버렸어요. 7m 차이가 나요. 원전 안전은 그렇게 챙기는데 주민 안전 조치는 하나도 없어요. 작년 8 25일에 50세대가 침수되었습니다.” (151, 길천 마을 주민)


3.    건강 불평등의 지형도

Ÿ   월성 핵발전소 인근 감포읍 대본리 해녀 12명 전원 갑상샘암, 삼중수소제거설비를 4호기까지 모두 달지 못하여 배관에다 하나를 달아서 옮겨가며 제거하는 수준.

Ÿ   오마이뉴스충남 당진의 765kV 폐형광등 실험

라돈 걸”: 시계침 끝의 형광물질(방사능 물질인 라돈) 을 붓으로 하던 여공들이 붓끝을 혀로 핥아서 가지런히 하며 일하는 과정에서 라돈에 노출되어 백혈병 등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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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체험단 모집] 2018 부자 가계부 | event 2017-09-1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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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즈덤하우스

 

 

부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가계부 쓰는 습관으로 만들어진다
쓰기만 해도 저절로 지출이 줄고, 자산이 늘어나는 놀라운 부자 가계부 효과
 
올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가장 자주 접한 단어는 바로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일 것이다.
욜로란 한 번뿐인 인생, 불확실한 내일이 아닌 오늘을 즐기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탕진잼이라는 단어도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다. 어차피 큰돈을 모으기는 어려우니, 지금의 작은 사치를 누리자는 의미다.

저축과 절약, 재테크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버는 돈보다 써야 할 돈이 많고, 경제관념에 대해 딱히 배운 적도 없다. 재테크를 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최근 이러한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경제 조언을 해주고 있는 개그맨 김생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그동안 간과되어 왔던 절약과 저축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지금 당장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평범한 사람일수록 빨리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재테크의 기본인 가계부 쓰기를 이렇게 강조한다. 가계부를 적는다고 돈이 모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돈의 흐름을 알고 절약할 수 있다.”

2018 부자 가계부는 매일매일 지출한 내역을 손으로 기록하면서 하루, 한 달, 1년 동안의 돈의 흐름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쓸데없는 지출은 따로 정리하여, 소비습관을 파악하고 반성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폰에 기록하는 가계부 어플리케이션이 수도 없이 많지만, 여전히 매년 10만 명이 넘는 독자가 수기 가계부를 구입하는 이유는 바로 손으로 직접 소비 내역을 써내려가며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한 가계부를 뛰어넘어, 기본 재테크서와 자기계발서의 결합!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2018 부자 가계부에는 국내 1호 정리전문가이자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의 저자 윤선현의 가계부 정리 노하우를 새롭게 담았다. 또 자산 관리 목표는 물론 매년 결심하는 목표들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올해의 목표’ ‘이달의 목표페이지를 통해, 매달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동기부여는 물론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 그 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항목도 마련했다. 다이어트, 가족 여행과 같이 자신과 가족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작은 목표에서부터 1년에 3,000만 원 종잣돈 마련하기와 같은 큰 목표까지, 가계부에 꼼꼼히 직접 기록하면서 꿈을 이루어보자
 
2018년 부자 가계부와 함께하는 부자가 되는 첫 걸음
 
가계부+재테크 기본서+자기계발서를 한 권에!
쓰기 쉽고 돈의 흐름이 한눈에 보이는 기본에 충실한 구성.
국내 1호 정리전문가 윤선현의 업그레이드된 가계부 정리 노하우 수록.
한 달만 쓰고 마는 가계부가 아닌, 가계부 쓰기를 습관으로 만들어주는 효과.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야자수 패턴 디자인으로 매달 기분 좋게 가계부 정리 가능!
올해의 목표, 이달의 목표 페이지로 자기계발을 실천하면서 크고 작은 성취를 경험.
201712월부터 가계부를 쓰면서 남들보다 먼저 2018년을 알차게 계획.
 
 
 
차례
 
PART 1. 쓸수록 돈이 모이는 부자 가계부
평생 돈 걱정 없는 돈 관리 비법
한 달 고정 지출을 파악하고 있는가
한 달만 기록하면 지출 패턴이 보이는 가계부 정리법
알뜰살뜰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연간 지출 스케줄
알뜰살뜰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매일 쓰는 가계부
알뜰살뜰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이번 달 수입과 지출
알뜰살뜰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올해의 목표
알뜰살뜰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이달의 목표
알뜰살뜰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한눈에 보는 우리 집 지출과 수입 그래프
 
PART 2. 따라 할수록 돈이 모이는 부자 재테크 습관
낭비와 지출을 구분하라
지출이 줄어드는 지갑 정리법
신용카드 정리가 필요한 이유
낭비 항목을 알려주는 영수증 정리 비법
스트레스를 줄이고 돈을 아끼는 청구서 정리
돈 모으는 방법보다 돈 모으는 이유가 더 중요하다
돈을 모으려면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살아보는 연습
낭비인가, 가치 있는 소비인가
충동구매 타파 전략
재고를 파악하는 시간
 
PART 3. 매일매일 꿈을 키워주는 2018 부자 가계부 쓰기
2018, 2019년 달력
연간 지출 스케줄
올해의 목표
월간 스케줄
이달의 목표
매일 쓰는 가계부
이번 달 수입과 지출
이번 달 지출 평가와 다음 달 계획
2018년 저축 내역 기록하기
용도별로 나눠 쓰는 우리 집 통장 내역
우리 가족의 든든한 보험 내역
하루라도 빨리 갚아야 할 대출 내역
2018년 우리 집 공과금 내역
2018년 우리 집 통신비 내역
2018년 우리 집 차계부 내역
한눈에 보는 우리 집 지출과 수입 그래프
2018년 총 결산표
1년간 열심히 모은 우리 집 총 자산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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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2017.9.18~ 9.28/ 당첨자 발표 : 9.29 (10.10 발송)
​2. 모집인원: 10명
3. 참여방법
①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② 스크랩 주소,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미 서평시 이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 됩니다.
  - 리뷰 후 이 게시글 댓글로 링크값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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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거울, 현경, 생태 페미니스트 | 기본 카테고리 2017-09-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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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울, 뉴욕, 킬리만자로 그리고 서울

현경,김수진 공저
샨티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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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욕, 킬리만자로, 그리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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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리베카 솔닛 강연 다녀온 후, 강연장에서 구매한 그녀의 책을 읽고,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찾아 읽었다. 그러다 '현경'의 신작이 생각났다. 독립심 강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 독신여성들의 교차점과 차이점을 더듬어보는 일이 흥미로울 것 같아서 같은 시기에 현경의 책도 읽었다. 제목이 꽤 길다. 『서울, 뉴욕, 킬리만자로, 그리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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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문을 제외하고는 실제 김수진이라는 한국 30대 독신여성이 썼다. 어떤 온라인 서점에서는 현경과 김수진을 공저자로 올렸지만 당장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만 검색해보아도 『서울, 뉴욕, 킬리만자로, 그리고 서울』 의 저자로 "현경"이라는 이름만 올라 있다. 실제 본문의 모든 문장은 현경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인터뷰한 김수진이 썼는데.

더 흥미로운 점을 찾았다. 본문에 등장한 '현경'의 매력적인 사진들에 실제 저자 김수진은 다소곳한 여고생을 연상시키는 몸가짐의 "뒷 모습"만 보여준다. 제대로 얼굴과 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대신 '현경'은 노란색, 보라색, 화사한 색의 옷을 입고 전면에 존재감을 드러낸다.

*

샨티라는 출판사에서 이 책의 집필을 진행해줄 인물로 김수진을 추천했을 때 '현경'이 그녀를 택한 것은 이유가 있다. 이 사진들에서 그 이유를 그 이유를 추측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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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김수진 저자가 현경과 나란히 얼굴을 모두 드러낸 사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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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지구를 사랑한 어린이 (흙오염) | 초등 단행본 2017-09-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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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흙을 망친 범인을 찾아라

신현수 글/지문 그림
스콜라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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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망친 범인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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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 불어 상쾌하던 날, 인조잔디 위에서 뛰놀던 아이가 자못 어른 같은 표정으로 말합니다. "흙 운동장이었다면  더 좋을 텐데……. 인조 잔디에는 독한 물질이 많데요." 꼬마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나 궁금했는데, 최근 읽은 『흙을 망친 범인을 찾아라』덕분이군요. 스콜라 출판사의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입니다. 제목처럼 이 책은 지구 환경 재앙의 여러 측면 중, 토양 오염에 집중합니다. 그렇다고 읽자마자 머릿속에서 녹아 사라지는 어려운 전문용어가 등장하거나,  환경 사랑을 훈계하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또래의 친구들을 등장시켜 자연스레 환경 사랑을 유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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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작가는『흙을 망친 범인을 찾아라』 등장인물의 이름을 통해, 줄거리를 상상하게 해줍니다. 우직한 성품의 "차우직"이 그의 아내이자 소싯적 차도녀였던 "나교양", 그리고 little 차도녀인 딸 "차도희"을 데리고 고향 친구 집으로 2박 3일 휴가를 갑니다. 고향 친구들 이름 역시 의미가 있는데, "김지룡"은 지렁이로 분변토 사업을 하고 "오농군"은 흙을 살리며 농촌을 지키는 농사꾼입니다. 농촌 가면서도 색조화장과 선글라스를 잊지 않던 '나교양' 아주머니는 시골에서 시골 휴가를 처음엔 탐탁지 않게 여깁니다. 딸 차도희 역시 시골에서의 첫날에는 햄 반찬이 없는 밥상 앞에서 실망하고, 지렁이가 징그럽다고 비명을 질러댔지요. 하지만, 또래의 시골 친구 "오총명"과 "김새롬"과 어울려 자연을 배우면서, 환경을 지키려 애쓰시는 그 친구들의 부모님과 농촌 사람들을 보면서 크게 깨닫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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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지만, 요새는 아이를 놀이터에서 흙 만지며 놀게 하는 엄마는 "아이 방치죄"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고, 흙과 똥"은 더러우니 피해야할 것이라는 인식이 많이 있지요?『흙을 망친 범인을 찾아라』의 저자는 인간에게 흙이 왜 생명의 터전인가? 흙과 똥이 우리 생존에 어떤 의미를 지녔었는지? 등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답해줍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골프장이나 도시화 등 여러 요인들로 우리의 숲과 땅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오염되는지 경각심을 일깨워주지요. 『흙을 망친 범인을 찾아라』을 읽고 나면, 맨발로 흙길을 걷고, 흙에서 바로 뽑은 당근을 먹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인간 생명의 근원인 흙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에 그쳐서는 안 되겠지요. 지켜야지요. 작은 행동이 모이면, 꾸준하게 실천하면 울림이 있겠죠. 멀리 가지 맙시다. 당장 주말 꾸릴 식탁에서 햄이니 삼겹살과 '안녕'하면 어떨까요? 공장식 축산 때문에 땅과 물이 얼마나 오염되고 있는지, 생명체의 지구공존이라는 가치가 어떻게 훼손되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신선한 제철 채소로 주말 식탁을 꾸리고 먹어봅시다!

*


아름다운 지구를 위하여! (도시 아파트 촌 베란다에서 찍은 저녁하늘 사진이지만 경이로울만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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