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yeskonan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yeskonan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yeskonan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55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19 / 0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리뷰 잘 봤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6 | 전체 2314
2007-01-19 개설

2019-06-20 의 전체보기
일상의 신호가 알려주는 격변의 세계 경제 항해법 | 기본 카테고리 2019-06-20 20:07
http://blog.yes24.com/document/1140133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시그널

피파 맘그렌 저/조성숙 역
한빛비즈 | 2019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냉소적인 농담을 하자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은 다음 세가지입니다.


1. 메이저리그 야구팀 지명타자

2. 기상학자

3. 경제학자


79% 의 실패율을 기록하면서도 일을 잘한다는 말을 듣는 직업이 또 어디있겠습니까? 오래된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경제 예측의 유일한 기능은 점성술을 대단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  p.94 -


냉소적인 농담으로 전제하고 언급했지만 특히 경제영역에서 예측은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세계 경제에 가장 깊은 관심을 내보이는 경제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잘못된 판단과 결정을 반복하고 있으며, 경제학자들도 다른 전문가들도 지난 10년간 굵직한 경제 사건의 조짐을 번번이 놓치기만 했다.


분명 지나고 보면 중요한 신호들이 있었지만 전문가들 조차 이러한 신호를 놓치는 이유가 무엇을까?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세상을 바로 보는 시각이 데이타에 기반하고 있으며 수학적 계량화가 불가능한 신호를 살피려하지 않는데 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신호는 데이타에 포함되지 않은 미래에 대한 중요한 힌트이다.


신호해석은 힘들고 끝도 보이지 않는 작업이다. 서로 충돌하는 신호도 많다 어떤 신호는 중요하지만 어떤 신호는 잡음에 불과하다. 신호를 찾아 헤메는 사람에게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신호가 몰려들 수도 있다. - p.57 -


정확한 신호에 대한 하나의 해석방법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다양한 신호를 나름의 방식대로 해석하고 유추하다 보면 세계 경제가 어떻게 작동하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온 세상이 경제 시그널로 가득차 있고, 이 시그널을 읽는데 경제학 학위는 필요하지 않다. 두 눈을 크게 뜨고 앞에 보이는 것에 직접 질문을 던지면 된다.




이 책에서 중요한 부분은 알고리즘과 사회계약이라 생각된다. 경제학의 고뇌는 모든 인간활동을 수리 모델로 표현하려는 욕망에서 비롯된다. 어떤 진실이건 수학이라고 믿는 경향이 역사가 아주 길다. 계량화할 수 없는 모든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면 인생은 한결 쉬워질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 요소는 알고리즘에 깔끔하게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수학적으로 계량하기 힘든 것들이 여러가지 존재하는데 이 계량하기 힘들 것들이 무조건 중요하지 않다고 믿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블랙스완은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사건이다.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수학적 알고리즘에 반영되지 않으며, 알려지지 않았다는 측면때문에 모두를 예상 책임에서 면책을 시켜 주는 경향이 있다. 사회를 수학적 알고리즘으로 변환시킨 모델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사건 발생을 예고하는 신호를 알아차린다면 그 사건은 블랙스완이 아니라 꼬리 사건이 될 것이다.


다른 한 측면은 사회계약이다. 사회계약은 사회 구성의 바탕을 이루는 시민과 국가 사이에 이루어지는 일종의 거래이다. 사회계약은 다양한 형태로 그러나 언제나 존재한다. 암묵적이든 명문화되었든 사회계약은 국가와 시민의 권리, 책임을 제시한다. 시민은 법을 준수하고 세금을 내고 사회보호에 참여하기로 동의하고 국가는 공동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정부의 파산으로 인해 채무 불이행이 될 경우 사회계약은 심하게 흔들리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회계약의 붕괴로까지 치달을 수 있다. 지금 세계 경제 상황은 사회계약의 붕괴를 야기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짐이 세계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신호가 존재한다.


책 속에는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다양한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이 만든 알고리즘 안의 경제가 아니라 각자가 다양한 신호를 포착하고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각자가 목격한 신호를 토대로 계산된 위험을 감수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거기에 모든 노력을 다한다면, 나머지는 저절로 뒤따라 올 것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나를 바라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심리의 첫걸음 | 기본 카테고리 2019-06-20 18:15
http://blog.yes24.com/document/1140114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퇴근길 인문학 수업 : 관계

백상경제연구원 편저
한빛비즈 | 2019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작년 11월 경에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편을 읽고 다시 읽는 퇴근길 인문학 수업 - 관계 편이다. 전반적인 느낌은 지난번 읽었던 멈춤 편 보다 주제에 대한 몰입도도 높아지고 일관된 흐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멈춤 편을 읽고 난 첫 느낌은 왜 주제가 멈춤 일까를 생각하게 했다면 관계 편은 바로 주제를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관계 편은 나와 사회를 뒤짚어보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 하나 하나의 주제가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점점 사회가 복잡해지는 현실에서 인간관계를 포함한 다양한 관계에 대한 고민이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러한 관계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은 핵심적인 사항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책에서의 첫 주제도 자존감으로 잡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누군가를 원망하면서 과거에 사로 잡혀 살고 싶으세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용기를 한번 내 보시겠습니까? 세상에 단 한권밖에 없는 내 인생이라는 책의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한번 만들어 보시겠습니까?"


다름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차이와 다름이 건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서로 존중받고 각자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하는 특성을 다양성이라고 한다. 다름을 어떻게 해결하고 대처할 것인지에 따라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존중하는 유연한 사회가 되기도 하고 부정적 감정에 휩싸인 호전적인 사회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각자의 주변을 돌아봐도 차이와 다름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혼재된 상황을 많이 경험하며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에서도 그러한 측면이 많이 드러나는 것 같다.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이해도 중요한 것 같다. 가족이란 결코 단순한 단체가 아니며 개인의 단순한 합이 아니다. 가족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가족을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 단체로 정의하지 않고 하나의 유기체로 정의한다. 유기체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1) 많은 부분이 일정한 목적 아래 조직되어 그 각 부분과 전체가 필연적 관계를 가지는 조직체. (2) 생물처럼 물질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기능을 가지게 된 조직체. 로 정의할 수 있다. 가족도 개별 구성원이 각자 따로 존재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공동의 운명 아래 살아가야 한다. 이러한 가족이라는 유기체를 유지하기 위해 각자 맡은 바 역할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소소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 우리는 현실을 벗어나 여행을 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여행은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다. 다리 떨릴 때가 아니라 가슴이 떨릴 때 떠나야 한다. 그리고 언젠가 행복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행복해지기 위해서 여행이 필요하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 눈이 부시게, 김혜자 -


퇴근길 인문학 수업.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