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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는 이름의 노동에 대한 성찰 | 기본 카테고리 2020-11-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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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아버지들의 자서전

오도엽 저/이현석 사진
한빛비즈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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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버지들의 자서전 > | 오도엽 지음 | 이현석 사진 | 한빛비즈

 

아버지라는 존재와 노동이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요즘의 아버지와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근대의 아버지를 떠올리면 대체로 근대화와 산업화라는 명목하에 정신없이 일을 하고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넘쳐나는 분들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자신의 안위보다는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비록 자신이 힘들더라도 가족을 위해 더 많은 희생을 하신 분으로 기억된다.

 

노동에 대한 개념은 세월이 지나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노동이 일로 변화되고, 그 일이 또다시 일자리로 변화하는 것을 보게 된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 본인의 노력으로 하는 노동이, 기계에 종속적인 맡은 업무를 처리하는 일로 변화하고, 그 일이 본연의 일에서 자리로 변화하는 것이다. 주위에서도 종종 일이 아니라 일자리라는 표현을 종종 쓰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일보다는 자리가 우선이고 그 자리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지금의 세대들을 바라본다. 일자리를 중심으로 전공을 선택하고, 일자리에 맞춰 개인별 적성을 익힌다. 일자리에 맞게 얼굴을 성형하고 성격마저 개조한다.

 

그럼 진정한 일(노동)이란 무엇을까? 일이란 나만의 독특한 무엇을 개발해 부를 쌓는 욕망이 아니다. 일이란 철저히 사회속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일이란 삶이라는 과정의 총체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반면 자리는 삶의 특정 시기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 자리를 얻어야 가정에서 인정받고, 대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게 아니라 대기업에 다녀야 결혼도 할 수 있다는 사회 환경과 인식이 만들어 낸 모순을 나타내는 것 같다.

 

이 책에 10명의 아버지의 삶은 일반적인 아버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10가지의 일을 가진 10명의 아버지는 자신만의 노동으로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을 쌓고 여전히 그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시는 아버지들이다. 현재 많은 일들은 직접 하는 일보다는 대리하는 일들이 많은 것 같다. 세탁소만 하더라도 직접 세탁하는 것도 있지만 본사에 대행하는 것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가전제품 수리도 직접 하지 않고 본사로 단순 위탁하는 것도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아버지의 노동은 이런 편함을 추구하는 노동이 아니다. 순전히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본인이 모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아버지들이다.

 

현재 우리는 편함의 시대에 살고 있다. 고장이 나면 고치는데 수리비가 더 많이 들고 유행도 바뀌기 때문에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다. 각 기업에서도 만드는 제품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예전보다는 잔 고장도 많고 그에 따라 쓰지 못하고 버리는 제품이 더 많이 늘어나는 것 같다. 경제적인 원리로 보면 맞을 수 있지만(기업의 영속을 위해서는) 이전의 제품과는 분명 다른 것은 분명한 것 같다.

 

편함의 시대를 되돌려 예전의 시대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만큼 현재의 편함에 물들어있고 그만큼의 가치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편함의 논리로 몰아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동일한 형태로 만들어지는 기존 제품 속에서 어느 누군가의 온전한 노동을 만들어지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제품 또는 장인정신으로 수리된 제품의 가치는 단순 경제적으로만 평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진정한 노동과 아버지들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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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경제 시대의 맞춤형 투자 전략 | 기본 카테고리 2020-11-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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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언택트 이코노미 2021

최성근,장두석,문홍철,권기정,양석재 공저
한빛비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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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택트 이코노미 2021 > | 최성근,장두석,문홍철,권기정,양석재 지음 | 한빛비즈

 

2020년 연초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감염 문제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고 있다. 여태 살아오면서 주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는 생활과 경제적인 면에서 많은 변화를 받은 것 같다. 잇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인해 올해만 벌써 3달 정도 재택 근무를 경험했고 이번주도 재택 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아이를 위해 들어놓은 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중이고 언제 회복될지 기약하기 힘든 상황인것 같다. 이외에도 여러 부분에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어찌되었든 가장 큰 변화는 비대면 생활이 기본이 된 듯하다는 점이다. 가까이 있는 친구도 1년 가까이 만날 엄두를 못내고 있고, 식당에 가서 식사하는 것도 마음 편하게 하기 힘든 것 같다. 학생들은 원격 수업을 진행하여 학교를 거의 가지 못한 것으로 안다. 얼마 전 TV에서 어떤 아이가 말하기를 반 친구들 얼굴도 잘 모른다고 했다. 학교를 자주 가지 않은 것도 있지만 마스크를 항상 쓰고 있다 보니 친구의 얼굴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많이 변하고 있고, 코로나 이전의 일상이 마치 꿈을 꾼듯한 느낌이 들때도 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백신이 개발되고 임상실험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그 효과와 안정성을 아직 확신하기는 이른 것 같다. 그리고 치료제는 아직 제대로 개발되지 않아 언제 제대로 나올지 모르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2021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 사실 어느 한 부분도 코로나 이전과 동일하게 생각할만한 것은 없는 것 같다.

 

코로나 시대에 살면서 초 저금리와 혼란한 부동산 시장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많은 경제 활동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 많은 기업이 그에 맞춰 전략을 변경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비대면 활동에 대해 익숙해지지 않다 보니 많은 부분이 소홀한 것도 사실이다. 분명 2021년도 2020년과 유사하게 밝지 않을 것은 다들 예상하는 것 같다. 하지만  보다 나은 2021년을 만들기 위한 희망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대응해 나간다면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

 

세계경제는 기술적 패권 경쟁에 기반한 미중간의 무역전쟁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또한 각 국의 확장적 재정 정책으로 인한 부채 증가와 초저금리에 기인한 버블 붕괴가 진행되면 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와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유럽은 영국의 EU 탈퇴와 국가간 경제 격차로 인해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고, 향후 진행 방향을 눈여겨 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세계경제는 당분간 협력보다는 자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흐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자국의 이익 위주로 상황을 만들어 나가고 보호 무역주의로 전개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적절히 대응할 방안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제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자영업 및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받고 있고 이 상황이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각 기업의 설비투자는 장기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고 많은 기업들이 현금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미중간의 무역 전쟁과 각국의 보호 무역주의 예상으로 수출관련한 전망도 그리 밝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국내경제에서 비대면 교육와 소비가 증가되는 형태로 유형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교육 시장에서 이러한 전환이 발빠르게 진행되었고 향후 교육 시장에서 비대면 교육이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비 시장에서도 비대면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쇼핑이 많이 늘어났으며 향후에도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면을 다양하게 살펴 본다면, 코로나 생활로 인해 많은 경제적인 위협을 받고 있지만 새로운 경제 시장이 발전하고 이에 따라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금리와 환율은 더 예측하기 어려운 분야이다. 대체로 완화적 통화 정책을 통해 단기 금리를 낮게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낮은 인플레이션과 장기 금리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각국이 경제 부양책과 지원책으로 경제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부채 증가로 인해 또 다른 경제 침체가 야기될 수도 있다. 

 

 

주식은 어떻게 보면 현 코로나 환경에서 조금은 영향을 덜 받은 분야로 볼 수 있다. 정부와 중앙은행의 통화 및 재정정책, 그리고 저금리로 인해 위험 자산의 가치가 오르고 더불어 주가가 오르는 것을 이미 경험했다. 그럼 비대면 환경에서 주목할만한 기업으로는 어떤 기업이 있을까? 이 책에서는 몇몇 기업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 원격 컨퍼런싱 솔루션 제공 기업, 클라우드 기업 등이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전망한다. 또한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 기업도 현 경제 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 측면에서 정해진 답이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투자 환경으로 보면 정보의 비대칭성이 확연히 낮아지고 있다. 오랜 시간 쌓아 온 경험과 자신에게 맞게 발전한 철학이 기본이 된 자신만의 투자 스타일로 무장된 투자 방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 산업과 기업을 연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철저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부동산 또한 현 코로나 환경에서 조금은 영향을 덜 받은 분야로 볼 수 있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정부와 중앙은행의 통화 및 재정정책, 그리고 저금리로 인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영향보다는 정부 정책에 따른 부동산 변동 가능성이 훨씬 높아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분야 중의 하나가 부동산쪽인 것 같다. 그래도 뭔가를 한다면 이 책에서는 원칙적인 부분을 언급한다.

 

첫번째로 향후 5년 또는10년까지의 현금 흐름을 낙관할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투기나 투자 자체보다는 거주를 기반으로 투자를 생각한다면 리스크가 오더라도 버텨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 두번째로는 본인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무주택자인지, 1주택자인지, 다주택자인지에 따라 서로 다른 전략을 추구하고 그에 맞게 대처해나갈 필요가 있다. 세번째는 남을 부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본인만의 기회를 노리고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사실 현재와 같은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앞으로의 전망을 예측하고 준비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일 수도 있다. 그 누구도 무엇을 해야할 지 얘기해 줄수도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분명 2020년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흐름을 보면 2021년에 중점적으로 자신이 초점을 맞춰야 할 부분은 어느 정도 생각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생각을 준비하여 확실한 2021년을 맞이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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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원칙 | 기본 카테고리 2020-1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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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공 원칙 PRINCIPLES FOR SUCCESS

레이 달리오 저/고영태 역
한빛비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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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 원칙 > | 레이 달리오 지음 | 고영태 옮김 | 한빛비즈

 

최근 레이 달리오의 책을 몇 권 읽었다.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도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수익을 낸 사례로 유명하고, 그로 인해 이 시대의 유명한 투자자이자 기업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기업의 노하우와 시스템은 철저히 비밀에 지켜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레이 달리오는 자신만의 경영기법을 공유하고자 <원칙>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원칙>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책은 <원칙>에 대한 일러스트 버전이다. 사실 <원칙>은 좋은 내용을 많이 담고 있지만 그 양이 방대해서(약 700여쪽) 선뜻 집어들기기 쉽지 않은 책이다. 그런 면에서 <성공 원칙>은 <원칙>에 담겨있는 핵심 가치를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핵심 가치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게 되면 원본 <원칙>을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게 된다.

 

스스로 생각하고 동시에 철저하게 개방적인 사고를 하라

 

인생이라는 여정을 헤처나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훌륭한 원칙이다. 원칙은 앞으로 마주치게 될 현실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이자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처방전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만약 깜짝 못하게 자신을 가두는 주변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길 용기가 있어야 한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알게 되고, 그런 현실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원칙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원칙을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실수를 저지르고 그 실수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동일한 상황을 만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원칙이 더욱 탄탄해지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원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핵심이 되는 5단계를 실천하면 성공할 수 있다.

 

< 1단계 : 목표 >

목표를 알고 그 목표를 추구하는 단계이다. 원하는 것을 모두 성취할 수 없기 때문에 원하는 것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한다. 자신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열정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자신이 결정한 인생 방향이나 경로와 일치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 2단계 : 문제 >

목표 달성 과정에서 방해가 되는 문제를 찾아내는 단계이다. 문제는 고통스럽지만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안일하게 넘겨서는 안된다.

 

< 3단계 : 진단 >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문제들을 진단하는 단계이다. 자신 또는 다른 사람들의 약점이 문제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그 원인이 무엇이든 문제점을 알아내고 극복해야 한다.

 

< 4단계 : 계획 >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단계이다.

 

< 5단계 : 실행 >

앞선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필요한 일들을 해나가는 단계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 중의 하나는 자신이 직접 올바른 답을 찾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개방적이어야 한다. 이 개방적인 사고가 다양한 의사 결정 과정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 서로에게 근본적으로 진실하고 극단적으로 투명할 수 있는 사람들고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어려움을 극복해왔고, 그들이 보지 못하는 위험과 기회를 보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약점을 극복한다.

 

이미 알고 있는 성공 원칙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만큼 실행하기 어려운 성공 원칙이라는 것도 분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기본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것이 그만큼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성공을 위한 원칙에 왕도는 없는 것 같다. 핵심 5단계를 머리속에 담아두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말고는 다른 대안은 없어 보인다. 이 5단계가 자신의 생활속에 녹아들고 습관이 된다면 성공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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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때문에 고통받는 나를 위한 사이다 대처법 | 기본 카테고리 2020-11-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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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사는 싫지만 내 일은 잘합니다

후루카와 히로노리 저/이해란 역
현대지성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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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는 싫지만 내 일은 잘합니다 > | 후루카와 히로노리 지음 | 이해란 옮김 | 현대지성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상사를 만나게 된다. 좋은 상사도 많겠지만 문제가 되는 나쁜 상사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것 같다. 문제는 직장 생활에서 고민을 하게 되는 여러 상황 가운데 가장 심각한 고민이 상사에 대한 고민이라는 것이다.

본인이 아무리 만족한다고 해도 회사 생활에는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하는 업무에 대한 부분, 주위 인간 관계에 대한 부분, 연봉과 복지에 대한 부분 등 세세하게 보면 어느 하나는 불만거리가 생기는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 본인의 의지에 의해, 또는 주변의 도움에 의해 잘 극복하고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사에 대한 부분은 본인의 의지나 주변의 도움으로 헤쳐나가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나쁜 상사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성격에 문제가 있는 싫은 상사, 능력에 문제가 있는 무능한 상사, 태도에 문제가 있는 불량 상사이다. 이 중 가장 심각한 유형의 상사는 태도에 문제가 있는 불량 상사이다. 앞의 두 유형은 적절히 대처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키워 나가면서 무시할 수 있다. 하지만 불량 상사는 태도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대처하기가 어려운 유형이다.

대부분 나쁜 상사를 만나게 되면 조금 견뎌 보다가 포기하고 회사를 옮기게 된다. 하지만 어딜가든 다양한 유형의 나쁜 상사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렇다면 회사를 그만두기 전에 나쁜 상사와 잘 지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고, 긍극적으로는 니쁜 상사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바꾸는 시도를 해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나 자신도 다양한 유형의 상사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제로 회사를 옮긴 경험을 가지고 있다. 물론 옮긴 후에 꼭 만족한다고 할 순 없지만 느낀 중요한 경험 중의 하나는, 이전에 경험했던 나쁜 상사와 같은 행동과 마음가짐은 가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도 이 부분을 중요하게 강조한다. 나쁜 상사와의 경험을 나쁘게만 남겨두지 말고 자신의 경험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제점을 제대로 기록하라는 것이다. 자신이 상사가 되었을 때 나쁜 상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전에 만난 나쁜 상사의 나쁜 점을 반복하지 않도록 잘 정리해 놓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니쁜 상사가 행사하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어떻게 대처해 나가면 되는지 설명한다. 단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행동 요령도 필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본인의 업무 역량을 키워 나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어느 회사든, 그리고 어떤 상사든 일 잘하는 사람에 대해서 함부로 하기 어렵다. 그만큼 본인의 업무 역량이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업무 역량을 갖춰 나가면서 불합리한 나쁜 상사의 문제점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 어느 정도는 상사의 비위를 맞추면서, 하지만 필요하다면 강하게 어필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갈 필요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사의 상사를 통해 나쁜 상사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일의 방향을 끌어올 수도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싸움을 위한 싸움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회사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는 것을 어필하고 그 방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해야 한다.

 

상사와 껄끄러운 관계는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나쁜 상사의 유형이라면 더더욱 껄끄러운 관계를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무시한다고 해서 그 관계가 정리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피한다고 해서 그러한 관계를 피할 수만 있는 것도 아니다. 회사의 목표와 가치를 제대로 이해한 상태에서 나쁜 상사에 대처하는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하다. 딴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글로 잘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중간 및 결과 보고를 통해 진행상황을 제대로 알리는 노력도 필요하다. 주변에 자신의 의견에 동조할 편을 만들어두는 것도 필요하고 제대로된 자료도 준비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업무 역량을 제대로 키우는 것이다. 비록 나쁜 상사라고 할지라도 자신에게 함부로 할 수 없을 만큼, 누구한테나 인정받을 만한 실력을 키워야 한다. 이러한 실력이 뒷바침된다면 나쁜 상사와의 관계에서도 유리한 위치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일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상사는 싫지만 내 일은 잘합니다.

 

어려운 내용은 없어서 책은 쉽게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유형의 문제점에 대한 대처를 응용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모든 것을 다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본인의 성향에 맞춰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유형의 문제점 위주로 조금씩 대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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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가 극찬한 고전 중의 고전 | 기본 카테고리 2020-11-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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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솝우화전집

이솝 저/아서 래컴 외 그림/박문재 역
현대지성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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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솝 우화 전집 > | 이솝 지음 | 아서 래컴 외 그림 |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초등학교(엄밀히는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몇개의 이야기를 모은 얇은 책으로 이솝 우화를 접한 것 같다. 그때도 일단 하나의 이야기가 짧고, 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비교적 명확하기 때문에 수월하게 읽었던 책 중의 하나였다고 기억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솝 우화가 어린이를 위한 책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어린 시절 읽었던 많은 동화들이 실제 어른을 위한 동화였다는 것도 시간이 흘러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이야기가 책마다 조금씩 다르다는 느낌도 가지고 있었다.

 

현대지성에서 출간한 <이솝 우화 전집>은 그리스어 원전을 직접 번역해서 옮겼으며, 유명 삽화가들이 그린 일러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일단 그리스어 원전을 직접 번역했기 때문에 여러 나라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고 각색된 판본에서 나올 수 있는 가공된 표현이 대부분 제거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주요 일러스트의 퀄리티도 다른 책에서 보기 어려운 완성도가 있는 것 같다.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어릴때 읽었던 느낌과 지금의 느낌이 얼마나 다른지 생각해 보곤 했다. 이야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명확한 것이 많기 때문에 느낌의 차이는 많지 않은 것 같다. 다만 다른 책에서 접하지 못한 이야기가 많아서 새롭게 읽게 된 것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이야기에 부연되어 있는 교훈 메시지에 대해 공감하기 힘든 것이 몇 편 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18편 못생긴 여자 노예와 아프로디테의 경우 실제 이야기과 교훈 메시지 사이의 공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 번역과정에 생긴 부분인지 아니면 시대적 변화에 대한 부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조금 갸우뚱하게 만드는 이야기 중의 하나로 생각된다.

 

내가 여태 알고 있었던 이솝 우화는 빙산의 일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도 훨씬 풍부하고 전달하고자 메시지도 풍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이야기지만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글도 제법 눈에 띄었고, 일부 글은 읽다가 다시 한번 곰곰하게 생각하게 하는 것도 있었던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지혜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지혜를 경험하고 느끼지는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세상이 힘들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어긋나고 있다고 느낄 때 이솝 우화를 통해 세상의 이치를 새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현실이 바뀌지 않더라도 자신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몇 편이 있다면 조금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위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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