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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문형으로 익히는 영작의 기술 | 기본 카테고리 2021-04-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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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

최정숙 저
동양북스(동양books)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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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식 영작문 수업 > | 최정숙 지음 | 동양북스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 영어를 사용해서 메신저로 대화할 일이 종종 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해 왔지만 머리속의 생각을 영어로 옮긴다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새롭게 뭔가를 하려고 해도 마땅한 공부할꺼리를 찾기도 어려웠던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나에게 한줄기 빛을 준 책이었다. 평소 내가 필요하다고 느낀 문법과 그 문법을 활용한 문장을 작성해 보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책이다. 물론 책의 서문에 이 책에 대한 설명이 이렇게 나와 있다. "미국 초등 교재를 참고서로 삼아 일상적인 언어 생활에 꼭 필요한 기초 영문법을 다지고 이를 글쓰기에 적용해 보는데 중점을 둡니다".

미국 초등 교재라고는 하지만 글쓰기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머리속으로는 여러 문장이 떠오르는데 막상 글로 옮기려고 하면 문법에 맞지 않거나 어색한 문장이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일상 언어인 한글로 글쓰기하는 것도 어려워 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영어로 글쓰기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각 챕터는 영작문을 위한 기본 문법, 원어민이 읽고 쓰고 말하는 기본 문형, 실제 문장을 써보는 미국식 영작문 비법, 주요 동사로 만드는 기본 문형,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꼭 필요한 설명들로만 채워져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기본적인 내용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적용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설명하는 다양한 문형과 작문을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지금보다 나아진 영작문 실력을 갖추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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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철학을 종횡무진하며 직조해낸 현대의 우화 | 기본 카테고리 2021-04-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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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카르마 폴리스

홍준성 저
은행나무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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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마 폴리스 > | 홍준성 지음 | 은행나무

 

소설에 대한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다.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구성이라고 생각했으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구조적인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가상의 도시 비뫼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이지만 현재 지구상 어느곳에서든 일어나고 있는 일 중의 하나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사건을 전개해 나가는 과정에서 인용되는 다양한 고전 문학과 철학, 그리고 역사는 이 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던져주는 것 같다. 읽어가다 보면 어디선가 본 듯한 친숙한 구조나 대화 구조를 느낄 수 있는데, 다른 고전문학이나 철학에서 사용한 서사 구조를 인용하고 있다는 것을 곳곳에서 눈치를 챌 수 있다.

초반에는 하나의 조그만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개되다가 42번이라는 한 아이의 탄생으로 귀결된다. 42번 아이는 박쥐를 닮은 얼굴에 청각에 장애가 있지만 뛰어난 기억력을 통해 다양한 책을 읽어 나간다. 이 42번을 중심으로 또 다른 사건과 인물이 전개되는 동안 비뫼시를 통치하는 가시여왕이 42번 아이와 닮은 박쥐 닮은 왕자를 낳게 되고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왕자를 왕궁 지하에 가두어 된다. 왕자를 대신해 42번이 궁으로 들어오지만 권력을 탐하는 궁 안의 인물이 왕자가 가시여왕에게 복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가시여왕과 더불어 왕자의 손에 죽게 된다. 이후 왕자는 자살로 생을 맺는다.

중간에 42번을 중심으로 사건이 꼬리를 물면서 이어지지만 굳이 소설의 주인공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뚜렷한 주인공없이 서로가 서로에 영향을 미치면서 사건이 전개되고 죽음으로 마무리된다.

다른 소설과 구별되는 독특한 점이 많은 미주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참조되는 구절에 대해 일일이 미주로 연결해 둬서 어디를 참조했는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소설 전개에 필요한 구조나 서술을 다른 소설이나 문헌에서 참조하고 그 부분을 언급한 것에 색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평범하게 사는 선량하게 사는 사람도 있지만 권력을 탐하고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는 부류의 사람들도 곳곳에 널려있는 현재, 비뫼시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모습은 우리의 모습을 돌이켜 볼 수 있게 한다. 궁극적으로는 파멸로 이어지는 결론에서 고돔과 소모라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지만 도시의 파괴는 아니기에 똑같은 심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권력과 부정부패를 일삼는 권력자에 의한 통치는 언제가 파멸로 이어지는 결론을 맺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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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는 아직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식물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4-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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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전략가, 잡초

이나가키 히데히로 저/김소영 역/김진옥 감수
더숲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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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가, 잡초 > | 이나가키 히테히로 지음 | 김소영 옮김 | 더숲

 

점심을 먹은 후에 산책하다보면 주변에 다양한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다. 분명 한겨울에는 아무것도 없이 흙만 존재했는데 어느새 크게 자란 풀들이 시야를 가리고 있다. 새삼 이런 풀들의 생명력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


한편으로 이런 풀들이 어떻게 이렇게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증을 가진 적이 있다. 도로변을 걷다 보면 보도블럭 사이, 건물 아래, 가로등 아래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온갖 잡초가 자라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잡초는 관심밖의 생명체이다. 물론 농작물을 재배하는 사람에게는 눈엣가시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심코 지나치는 존재중의 하나인 것 같다.

이 책은 잡초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잘 설명해 주는 책이다. 잡초의 정의부터 출발해서 잡초의 생태, 그리고 잡초의 생명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잡초의 특별성까지 우리가 한번도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잡초에 대해 매우 공감이 가도록 잘 서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잡초는 강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연약한 생명이다. 하지만 경쟁하지 않고 살아남는 강인함이 있고, 상황에 따라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럼 인간이 멸망한 후에도 잡초는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저자는 그렇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잡초는 인간이 만들어낸 특수한 환경에 적응해 특수하게 진화한 식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이 만들어낸 특수한 환경을 벗어나서는 생존하기 힘든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그 시점이 되면 잡초는 또 다른 환경에 적응해서 지금보다 훨씬 더 잘 살아남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상밖으로 잡초는 키우기가 매우 어려운 식물이라고 한다. 밭에서 작물을 키우는 것처럼 씨를 뿌린다고 바로 싹을 틔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발아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 부분이 잡초가 살아남는 가장 큰 장점중의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재배하는 작물처럼 한날 한시에 싹을 틔우고 발아한다면 한꺼번에 잡초 제거가 되니 말이다. 각자 서로 다른 조건에서 서로 다르게 싹을 틔우는 것이야 말로 꾸준히 살아남는 비결중의 하나인 것 같다.

"잡초는 아직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식물이다"

미국의 철학자 랠프 왈도 에머슨이 내린 잡초의 정의이다. 대부분 잡초는 아무짝에서 쓸모없는 훼방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현재 인간에게는 쓸모없다고 여겨져서 천대를 받고 있지만 나중에 그 잡초가 가진 가치가 발견되어 잡초의 정의가 새롭게 매겨질지도 모르겠다. 사실 잡초는 인간의 관점에서 볼때의 구분이지 실제 자연 생태계에서 구분하는 개념은 아닌 것이다.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에서 인간의 필요에 따라 나눈 인위적인 구분인 것이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지는 잡초, 의미없이 여겨지는 잡초도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한 생명체로서 충분한 의미를 가진 존재임을 알게 된다. 또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대단한 우연으로 지금 시대를 같이 살아가고 있다. 그것은 먹고 먹히며 싸우고 빼앗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모든 것이 기적과 같이 반짝반짝 빛나는 생명인 것이다.

평소 잘 읽지 않는 분야의 책이긴 하지만 흥미있게 잘 읽은 책 중의 하나이다. 번역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된편이라서 매끄럽게 잘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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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생활 건강 에세이 | 기본 카테고리 2021-04-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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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생활 건강

김복희,유계영,김유림,이소호,손유미,강혜빈,박세미,성다영,주민현,윤유나 공저
자음과모음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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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생활 건강 > | 김복희 외 9명 지음 | 자음과모음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심적으로 또는 신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 같다. 워낙 오래 지속되고 있는 탓에 어느정도 적응되어 가는 듯 하지만 여전히 일상 생활에 대한 제약이 많이 있는 상태이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얼마전만 하더라도 체육시설에서 운동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적이 있었다. 이런 환경에서 각자의 건강은 어떻게 유지해야 할까? 더 중요한 것은 일상 생활에서의 건강을 어떻게 유지해야할까?

뉴스를 보면 화가 많이 늘었다고 한다. 워낙 갑갑한 생활을 오랫동안 이어오다 보니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다툼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현실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금방 없어질 기미는 거의 없기 때문에 각자 마음의 건강을 잘 다스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일상 생활 속에서 마음의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한 때인것 같다.

이 채은 여성 시인(꼭 여성 시인이라고 언급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다) 열 명이 쓴 생활 건강 에세이다. 현재와 같이 지치고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을 다친 상황에서 힘과 편안감을 줄 수 있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 건강이라고 하지만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한 특별한 운동이나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글들은 아니다. 도리어 각자의 생활속에서 사소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일들, 여러 사람과 얽힌 복잡한 삶 속에서 심리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요령을 잘 보여주는 글들이다.

주제는 생활 건강이지만 각자 삶속에서 느끼는 생활 건강에 대해 쓴 에세이이기 때문에 특별한 공통점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10명이면 10명 모두 각자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각자 서로 다른 마음가짐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생활 속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지치고 힘든 지금, 사소한 일상에서 위안을 얻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삶을 살아가야 할 시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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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남녀로 나눌 수 없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4-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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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젠더 모자이크


한빛비즈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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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더 모자이크 > | 다프나 조엘, 루바 비칸스키 지음 | 김혜림 옮김 | 한빛비즈

 

과연 뇌를 남자와 여자로 나눌 수 있을까?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뇌를 보고 남자와 여자를 구분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태어날 때 부터 남자와 여자로 구분된다고 한다. 물론 생물학적인 구분이 아니라 역할 및 능력, 지능적인 부분 말이다. 그래서 남자는 이과쪽에 강하고 여자는 문과쪽에 강하다거나, 남자는 기계를 고치는 일을 잘하고 여자는 요리하는 일을 잘한다는 등이다.

만약 이 말이 사실라면 뇌에 대한 분석을 하면 남녀 차이가 확연하게 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뒷바침하듯이 많은 연구가 행해졌고 남녀의 차이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하지만 여기서 놓치고 있는 점 중의 하나가 무수히 많은 연구가 뇌에 대해 남녀를 구분지을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런 사실은 대체로 발표되지 않거나 기사화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모르고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분명 여러가지 면에서 남녀의 차이는 존재한다. 하지만 남녀의 차이가 뇌에서 뚜렷하게 남자와 여자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남자의 뇌를 분석하면 남자가 가지는 특성이 모두 강하게 나타나고 여자의 뇌를 분석하면 여자가 가지는 특성이 모두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 다는 사실이다. 도리어 많은 부분 남자에게서 여자의 특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부분이 있고 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런 사실을 종합해 볼 때 남자의 뇌, 여자의 뇌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특성이 서로 결합된 모자이크와 같은 형태를 가진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은 젠더 모자이크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즉 우리의 뇌는 여성다움과 남성다움이 어루러진 각자만의 독특한 모자이크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남성이지만 여성다움이 강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있고 여성이지만 남성다움이 강하게 드러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남자의 특성과 여자의 특성이라고 언급하는 것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교육받고 그렇게 길들여졌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동일한 조건에서 동일하게 양육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남녀간의 차이가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남녀간의 차이가 남자의 우월성을 강조하는데 주로 악용되다는 것이다. 남자가 못하는 것보다는 여자가 못하는 것이 더 강조되고 그런 부분을 통해 차별히 지속적으로 발새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남녀의 차이가 없을 수는 없을 것이다. 생물학적 신체적인 차이는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젠더의 문제는 현재도 뜨거운 이슈중의 하나로 되어 있다. 서로 편이 나뉘어 상대편을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성별의 차이는 신장, 체중, 나이처럼 신체적인 특징을 묘사하는 하나의 특징으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우월하거나 열등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인간의 가진 특징 중의 하나로서 말이다. 남자의 역할, 여자의 역할로 이분법적 구분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면 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이미 그런 시도는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당신이 사랑하고 행동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이 인간이 해도 되는 것이라면
당신이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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