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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을 꿈꾸던 일은 어떻게 최악이 되었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22-04-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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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떤 선택의 재검토

말콤 글래드웰 저/이영래 역
김영사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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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선택의 재검토 > | 말콤 글래드웰 지음 | 이영래 옮김 | 김영사

 

제 2차 세계대전은 연합국의 승리로 끝났다. 특히 미국이 일본에 2개의 원자폭탄을 투하함으로써 사실상 세계대전의 종지부를 찍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쟁 상황에서 일부 민간인의 피해는 어쩔수 없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전시국제법에서는 특히 2차 세계대전 이후 제네바 협정에서 민간인 보호를 위한 조약에 대해 협의를 했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에 대한 민간인 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전쟁을 이기기 위해 선택한 방법을 다시 생각해보고 그 선택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는 글이라고 볼 수 있다.

저자인 말콤 글래드웰의 어떤 집착에 대한 이야기로 책이 시작된다. 저자의 어린시절 아버지로 부터 들은 전쟁이야기와 각종 매스컴을 통해 언급되는 전쟁 생존자의 인터뷰를 언급하면서 전쟁에 대한 관심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전쟁을 다룬 논픽션 서적을 아주 많이 모아 뒀다는 것을 우연한 기회에 알아차리게 됐으며, 특히 전쟁의 한 측면인 '폭격'에 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포격에 대해 다루고 있다. 헤이우드 핸셀이라는 폭격기 부대 지휘자와 커티스 에머슨 르메이라는 폭격기 부대 지휘자를 언급하면서 항공기 폭격이라는 측면에서 두 지휘자가 선택한 방법과 그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쟁 상황이긴 하지만 목표에 대한 정밀한 타격을 위한 포격 조준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노력과 그 반대의 의미로 최대한 도시를 없애버리려는 네이팜 사용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될 수 있는 것 같다. 이는 최대한 적의 핵심 시설을 타격하여 적의 군사력을 저하시키면서도 민간인의 희생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과 최대한 민간인을 포함하여 한 지역을 파괴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결과론적으로 전쟁에서는 이겼지만 공격 수단으로써 선택한 폭격의 방법은 말그대로 재검토해볼 만한 사항이라 생각된다. 물론 민간인을 희생시키더라도 전쟁을 빨리 끝내는 것이 궁극적으로 무고한 시민의 희생과 전쟁 비용을 줄인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 선택한 방법과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었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지금도 여전히 유사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최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만 봐도 끊임없이 민간인을 향한 폭격 이야기가 언급된다. 국제법 상으로 정서상으로 용납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동일한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간이 흐른 후 그 선택을 되돌아본다면 어떤 감정을 가지게 될까?

"한 신학자의 표현대로 '선을 이루기 위해 악을 행하라는 유혹, 종말의 위대함으로 수단의 불법성을 정당화하라는 유혹'이었다. 헤이우드 헨셀은 그 질문에서 예수의 편에 섰다. 선을 이루기 위해 악을 행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르메이라면 사탄의 제안을 두고 오랫동안 고민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빠르고 보다 유리한 결말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이른다면 불법적인 수단도 받아들였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결론은 이렇지 않을까? 커티스 르메이는 전투에서 이겼다. 헤이우드 핸셀은 전쟁에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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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영광과 로마의 장엄함을 생생하게 되살린 책 | 기본 카테고리 2022-04-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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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

에디스 해밀턴 저/서미석 역
현대지성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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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 > | 이디스 해밀턴 지음 |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적어도 한번쯤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책을 읽어 본 적이 있을 것 같다. 아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 중에서 잘 알려진 신은 한두명은 알고 있을 것이다. 같은 신이더라도 그리스식 표현과 로마식 표현이 다르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너스는 로마식 표현이고 그리스식 표현은 아프로디테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초기 신화와 마지막 신화를 살펴본다면 약 1200년이라는 긴 시간 간극이 존재하고 어찌보면 서로 상이한 이야기들이 함께 섞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시간적인 간극과 서로 다른 이야기들을 하나의 책으로 묶어 낸다는 것은 온갖 문학을 한권에 책에 담아내는 것과 별 차이없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을 묘사한 자료를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로서 그중 최고의 작품만을 엄선해 추린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각각의 신화를 전해준 각기 다른 자가들의 차이점을 독자가 구별할 수 있는 정도로 언급하는 수준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카테고리를 나누어 세부적인 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1부는 신들, 세상의 창조, 초기의 영웅들이란 주제로 각각에 맞는 신들을 나열한다. 2부에서는 사랑과 모험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가 익히 아는 큐피드의 프시케, 오르페우스와 에루리디케, 그리고 페가수스와 벨레로폰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3부에서는 트로이 전쟁 이전의 위대한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페르세우스와 헤라클라스 등의 영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4부에서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들이란 주제로 트로이 전쟁과 오디세이스 및 아이네이아스의 모험을 펼쳐 놓고 있다. 5부에서는 신화에 등장하는 위대한 가문들에 대한 주제로 아트레이스 가문, 테바이 왕가, 아테네 왕가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6부에서는 기타 신화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미다스와 기타 인물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옛 고대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며 살았는지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 신화를 쓴 그리스와 로마 작가들의 저서는 대부분 아우구스투스 치세 동안 작품 활동을 한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에 많이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오비디우스가 바로 신화를 집대성한 인물이며 거의 모든 이야기를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오비디우스는 독자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사실보다는 독자의 구미에 맞도록 근사하게 윤색해서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되도록 오비디우스가 쓴 이야기는 인용하지 않고 있다. 이 이외에도 신화를 우리에게 전해 준 중요한 작가로 일리아스와 오디세아를 쓴 호메로스를 들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신화만 전적으로 다루고 있는 신들의 계보를 쓴 헤시오도스이다. 이 이외에도 여러 작가가 신화를 소개하고 그 이야기를 전해준 작가들이 존재한다.

 

 

 


이 책에는 컬러 도판 100여장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고 글로만 볼때보다 훨씬 풍부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해밀턴이 가진 남다른 탐구열과 섬세한 분석력으로 고대 원전 중 최고의 작품만 엄선하고 있는 면도 이 책의 진가를 빛내준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료(그리스 로마 신 이름 비교, 주요 신들, 가계도 등)가 같이 수록되어 있어서 확실히 정리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이 가진 또 다른 매력중의 하나는 각각의 이야기마다 그 이야기의 출처가 어디인지 특징이 무엇인지를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대략적인 윤곽을 이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아마도 저자가 가진 섬세한 분석력이 녹아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신들과 영웅의 이야기도 있는 반면 생소한 이름의 신들과 영웅 이야기도 펼쳐진다. 적어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상당히 많은 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뒤지지 않는 해박한 지식을 가지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보다 깊이있는 정보를 얻기 원한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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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알고리즘 공부법! 민간전승되던 고급 기법에서 최신 트렌드까지 | 기본 카테고리 2022-04-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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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알고리즘 트레이닝 : 프로그래밍 대회 입문 가이드

안티 라크소넨 저/조승현,김진현 공역
인사이트(insight)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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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리즘 트레이닝 > | 안티 라크소넨 지음 | 조승현, 김진현 옮김 | 인사이트

 

이 책은 프로그래밍 대회를 위한 프로그래밍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핀란드 정보 올림피아드 주최자 중 한 명으로 활동했으며 발틱 정보 올림피아드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여러 국제 프로그래밍 대회에 참석한 핀란드팀을 지도하는 등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지도 경험을 다수 가지고 있다.

프로그래밍 대회에 나오는 문제는 일반적으로 잘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정리된 자료를 접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활용하기 좋은 프로그래밍 기법과 최신 트랜드, 대회에서 유용한 트릭 등 다양한 주제와 난이도를 가진 알고리즘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같다.

프로그래밍 대회는 알고리즘 설계와 구현이라는 두가지 주제를 함께 다룬다. 알고리즘 설계는 잘 정의된 계산 문제를 풀어내는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데는 문제 해결 및 수학 능력이 필요하며, 잘 알려진 기법에 새로운 통찰을 덧붙여야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 설계 이후 구현된 것은 몇가지 테스트 케이스로 테스트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알고리즘 구현을 위한 언어는 C++, Python, Java 등을 주로 사용한다.

2장에서는 C++ 프로그래밍 언어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다양한 연산에 대한 예제를 살펴본다. 만약 C++ 언어에 익숙하다면 건너뛰어도 무방한 것 같다. 3장에서는 알고리즘 효율성에 대한 개념과 관련된 알고리즘 설계 예를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시간복잡도로 언급되는 개념과 예제 코드를 통해 시간복잡도를 계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최대 부분 배열 합 알고리즘과 두 퀸 문제를 통해 알고리즘별 시간복잡도를 계산한 예를 보인다. 이어 코드 최적화 측면에서 컴파일러 최적화와 프로세서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코드의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나머지 4장부터 14장까지는 정렬과 탐색 관련 알고리즘부터 문자열 알고리즘까지 다양한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과 구현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각 알고리즘에 대한 개념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어서 자료구조 및 해결을 위한 알고리즘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도움을 주고 있다. 마지막 15장에서는 고난도 주제 파트로서 고급 알고리즘 및 자료 구조 몇가지를 제시한다. 제곱근 기법에 대한 문제 해결 방법, 구간 트리에 대한 문제 해결 방법, 트립에 대한 문제 해결 방법 등 여러 주제에 대한 설명과 해결 방법, 구현 방법 등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은 이러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벙법을 익힘으로써 보다 다양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한층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법에 대한 구현에 대해 깊이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다른 한편으로 책의 번역이 잘 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가끔씩 번역서를 읽다보면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책이 종종 있는데 이 책은 그런 걱정은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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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투자 입문서 | 기본 카테고리 2022-04-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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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저는 해외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강병욱 저
한빛비즈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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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해외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 | 강병욱 지음 | 한빛비즈

 

주식의 초보라면 한번쯤 봐야 할 책으로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시리즈가 있다. 이 책들은 생초보를 위한 주식의 개념부터 출발해서 주식매매 프로그램 설치와 경제적인 안목을 익히기 위해 주식 시장 보는 법을 설명한다. 점점 상세하게 기업분석법과 차트 보는 법을 설명하면서 기업 분석에 필수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고수 따라잡기로 투자에 대한 레벨업을 위한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주식에 처음 발을 내딛고 국내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면 해외 주식에도 눈이 간다. 하지만 해외 주식은 국내주식투자보다 어렵고 막막하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받는다. 이런 이런 투자자를 위해 해외주식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소개한다. 일단 해외주식투자가 무엇인지 개념을 설명하면서 주요 해외 주식시장을 소개한다. 가장 대표적인 해외 주식시장은 미국주식시장의 특징은 강력한 기축통화 달러를 보유한 나라, 경제의 70%가 소비로 돌아가는 소비왕국, 가장  세련된 주주친화적인 기업문화,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 있는 국가, 유니콘 기업의 메카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중국주식시장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3위이며, 상하이 증권거래소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시장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하는 시장이라고 한다.

그러면 해외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을까?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사업을 하는 기업을 찾아 새로운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것이다. 그리고 국가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글로벌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며, 대부분의 사업기회는 주식시장에서 포착되기 때문에 글로벌한 트랜드를 이해하는 것이다. 물론 해외주식투자는 다양한 위험요소 및 정보의 비대칭성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의 위험성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해외주식투자를 위해서는 계좌를 만들고 해외주식 HTS 및 MTS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하나하나 화면 예시를 들어가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별 어려움없이 각 단계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또한 주식거래를 위한 HTS 및 MTS 사용법도 실제 시스템 화면을 보여주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따라할 수 있다.

아무리 주식투자가 클릭한번으로 된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된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하고자 하는 나라와 기업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3장부터 5장까지 미국, 중국, 일본시장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각 나라의 경제구조부터 주식시장의 구성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기본 정보를 잘 알려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6장과 7장에서는 FX마진거래와 야간선물옵션 거래에 대해 설명한다. FX마진거래는 2개국의 통화를 매도와 매수하는 방식으로 국제외환거래를 하는 것이다. 자본시장법상 장내파생상품이며 미국선물협회의 규정 또는 일본의 상품거래소법 등에 따라 장외에서 이루어지는 외국환거래라고 한다. FX마진거래는 24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높은 레버리지 효과가 있으며, 양방향 거래가가 가능하고 높은 유성성을 가진 특징이 있다. 야간선물거래옵션에 대해서도 시장을 구분해서 시장의 특성 및 유의사항 등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모든 정보를 신문이나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를 위해 해외주식투자 HTS를 활용하여 해외시장 시황분석 및 종목분석 등을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을 상세히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제대로 된 투자를 위해 국제자본시장에서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선호에 따른 투자, 그리고 환율와 통화에 대해 기본 개념을 소개함으로 보다 시장과 돈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제대로 알고만 한다면 해외주식투자도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주식시장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분석을 어느정도 할 수 있다면 국내든 해외든 제대로 된 투자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투자에 실패하지 않고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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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인의 예술가를 통해 본 클래식과 미술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4-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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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

김희경 저
한국경제신문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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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 > | 김희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클래식과 미술은 항상 어렵다는 생각부터 든다. 몇몇 익숙한 작품과 작곡가, 화가들도 있지만 여전히 작품을 감상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한번 보거나 들어본 작품을 접하게 되면 뭔가 아는 작품이 나왔다는 친근감이 앞서는 것 같다.

우리는 너무 작품 해석을 강조하는 듯한 느낌이 있다. 어릴때부터 예술뿐만 아니라 문학작품도 한줄한줄 해석하고 분석하는 학습방법에 익숙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해석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하지만 예술 작품은 있는 그대로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떄 문학작품과 관련한 교육을 꼬집으면서 어떤 작가가 말한 것이 기억난다. 아무리 그 작품이 슬픈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즐겁게 받아들이면 즐거운 작품이라고.

이 책은 우리가 어렵게만 느끼는 예술가 39명의 클래식과 미술 이야기이다. 예술가에 대해 소개하는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작곡가와 화가를 주제별로 묶어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예술가들에 대한 소개도 틀에 박힌 형태의 따분하게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에 대한 주요 생활과 작품 세계, 그리고 시대적 분위기 등을 잘 배치해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책을 읽으가면서 어렵거나 따분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던 것 같다.

책은 총 11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3장에서는 파격과 변신의 귀재라는 주제로 마네, 피카소, 비발디 등 11명의 예술가를 소개한다. 4~5장에서는 강한 의지와 집념을 가지고 창작활동을 한 예술가들로 미켈란젤로, 고흐, 차이콥스키 등 8명의 예술가를 소개한다. 6~7장에서는 천재중의 천재 예술가인 다빈치, 세잔, 푸치니 등 6명의 예술가를 소개하고 있다. 8~11장까지는 예술가들의 낭만과 감성을 다루면서 브람스, 모짜르트, 샤갈 등의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8~11장에서는 대부분 작곡가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 것 같다.

한권에 39명의 예술가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한명당 분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예술가는 좀 더 깊이있게 작품과 배경을 알 수 있고 잘 모르는 예술가에 대해서를 새롭게 작품 및 예술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특히 브람스를 소개하는 8장의 제목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낭만의 대명사가 되다>이다. 예전 국내에서 방영한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하면서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연주하는 <트로이메라이>, <어린이정경>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뿐만 아니라 책의 곳곳에서 미처 알지못했던 재미있는 이야기와 작품을 알 수 있게 된다.

예술가의 주요 작품 소개도 풍부하게 되어 있고 QR 코드를 통해 인터넷으로 감상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한 것 같다. 또한 작품과 연관된 영화나 연극 등 부가적인 정보도 많이 제공하기 때문에 관심있게 연관된 정보도 찾아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에필로그에는 책에서 소개하는 예술가를 좀 더 알아가기 위해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영상과 다른 작품을 찾아보고 미술관이나 연주회를 가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도 한층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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