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yewon6459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yewon6459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에스
yewon6459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2월 스타지수 : 별3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오독오독 리뷰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2 / 0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2 | 전체 112
2012-01-01 개설

2022-08 의 전체보기
[오독오독] 8월의 리뷰 - 살고싶다는 농담 | 오독오독 리뷰 2022-08-30 23:1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680123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북클러버 리뷰 제출 참여

[도서]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번달 독서모임 공통도서로 <살고 싶다는 농담>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유달리 요즘 주변에 투병 중인 분들이 많이 보여서 몰입이 많이 되었던 책인 것 같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실용적인 조언을 이책에 많이 담아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몇 가지 새겨두고 싶은 말들을 적어놨는데요.

 

"정말 바꿀 수 없는 건 이미 벌어진 일들이다. 내가 한 말과 행동, 선택으로 인해 이미 벌어진 일들 말이다. .... 바꿀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는 건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가운데 하나이다"

 

어릴 때와는 달리 크면서 점점 말 한마디의 힘을 깨닫고 늘 조심하려 하는데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끔은 생각없이 툭 나오기도 하고, 내 체력을 못이겨 날카로워지기도 합니다. 늘 새기고 있던 부분이라 마음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때와 장소에 알맞은 가면을 가려 쓸 줄 안다는 건 돈을 주고도 배우기 어려운 능력이다. ... 가면 안의 내가 탄탄하지 못하다면 가면을 쓰든 안 쓰든 아무 차이가 없다, 생각의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느정도 내가 컸을 때쯤 사회성도 지능이라는 말을 한 번 들어본 적이 있다. 누군가에 공감하고 이해하고 또 그 상황 속에 녹아드는 건 쉬워보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일이다. 하지만 이글을 쓰는 나도 내일 또 가면을 쓰고 출근하게 될 것이다. 그게 잘못된 게 아니라 오히려 당연하다는 말을 들으니 뭔가 마음이 편해졌다. 이런 나에게도 어쨌든 좋은 사람들이 함께 하니까 그걸로 된 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

 

"평가에 잠식되어서는 안 된다. 평가와 스스로를 분리시켜야 한다. 마음에 평정심을 회복하고 객관성을 유지하자. 그것이 포스가 말하는 균형이다. 언젠가 반드시 여러분의 노력을 알아보고 고맙다고 말할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 끊임없이 가다듬고 정진하고 버틴다면 반드시 그날이 온다."

 

내 인생모토가 '노력의 참된 가치는 과정 속에 있다'라는 말이다.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기분 좋고, 어떤 부정적인 결과나 평가 안에선 긍정적인 나 역시 힘들어진다. 그러나 그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태도를 계속 유지해봐야겠다는 확신이 드는 문장이었다. 평정심을 유지하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20대를 지나오며 매년 이성을 찾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지려 부던히 노력했다. (웃기지만 이런 모습도 노력해서 나온 결과이다) 그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제법 단단해진 느낌도 든다. 사실 나만의 노력은 아닐 것이다. 주변인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이라고도 생각한다. 각설하고, 나의 노력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그저 나를 위한 것이다. 그렇게 살면 힘들지 않냐고들 많이 묻는데, 가끔은 힘든데 어느정도 체화돼서 이게 습관이 된 것 같기도 하다. 노력이 삶 자체가 된 것이다. 

노력하면 후회하지 않게 되더라, 하는 마음가짐이 있다. 그때 그렇게 해볼걸, 이라는 마음이 안 든다. 그때의 나는 최선을 다했고 그때로 돌아가도 또 그렇게 할테니까. 이런 태도때문의 남의 평가에 크게 흔들리지 않게 된 것 같다. 어쨌든 나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건 나만의 방법이지만, 혹시라도 이 문장을 읽는 누군가도 주변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꼭 찾길 바란다.

 

 

청년들이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좋은 말을 전해준 작가님에게도 감사하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