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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 | 기본 카테고리 2020-12-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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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

박미진 저
메이트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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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서, 엄마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볼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엄마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가득 담겨있다. 딸이라서 엄마에게 이런 편지를 받고 싶고, 엄마라서 딸에게 이런 편지를 써보고 싶었다. 읽는 내내 너무 큰 위로를 받았고 응원이 되었다. 멀리 있는 엄마가 더욱더 보고 싶은 책이었다. 미래에 나도 아이에게 이런 멋진 편지를 쓰고 싶었다.

 

 

 

나를 살리는 질문, 나를 파괴하는 질문

회복탄력성이 큰 사람이 있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왜(WHY)' 와 '어떻게(HOW)'라는 질문을 적절하게 사용한다.

이 두 가지의 질문은 적절히 사용되면 인생의 가치관과 목적이 변화될 수 있다.

과연 나는 이 두 질문을 적절히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었나?

도통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가 생겼을 때는, 질문을 다시 해봐야겠다.

내 질문이 올바른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질투는 나의 힘

주변 사람들에게 질투를 느끼는 내 모습을 보고, 질투는 부적절한 모습이라 생각했다.

'질투'는 내 마음이 작아서, 포용력이 작아서 느끼는 감정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질투를

'재능이 있고 작게나마 자라고 있지만 용기가 없어 도전하지 못한 두려움의 가면이다.

질투에 당신의 재능과 가능성이 있다.'라고 정의 내렸다.

이 부분을 보고 질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와 전혀 관련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질투가 생기지도 않는다.

하지만 나에게 약간의 역량이 있다면, 그 분야에 대해서 질투가 생기는 것이다.

질투가 있다는 것은 나에게도 곧 그런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두려움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행동하기만 한다면, 질투심을 이기고 재능과 가능성이 생길 것이다!

 

 

 

사랑은 '1+1=1'의 방정식이다

가끔 남편과 함께 미래의 딸의 남자친구, 남편에 대해 상상해본다.

내 아이가 좋은 사람을 만나길, 누구나 바랄 것이다.

사랑은 1+1=1이라는 것, 이 말에 크게 공감했다.

내가 나로서 온전하게 서 있지 못하면,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없다.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서 연애를 한다면, 끝없이 상대방을 맞출 수밖에 없다.

내 딸아이도 누군가와 사랑에 빠진다면, '온전한 나'의 모습으로 사랑하길 바란다.

 

 

 

나답게 나다움으로 자신을 사랑하자

나도 너무 오랫동안 타인의 시선 속에서 살았다.

지금도 뭐... 온전히 벗어나진 못했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사는 것은 행복하지 않다.

'나를 나로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나는 너무 많은 대답이 나와서, 나 스스로에게 부끄러웠다.

좀 더 나에게 관대해야 했고, 온전히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다.

 

책에 적힌 글 하나하나, 내 마음을 다 대변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딸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참 많았고, 내가 엄마에게 듣고 싶었단 말이 많았다.

아직 나도 불완전한 여자라 그런지, 이 책이 엄마로서 딸로서 읽기 좋았다.

부족한 엄마지만, 나도 딸에게 이런 멋진 말을 많이 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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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1 전근대편 | 기본 카테고리 2020-12-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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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1 전근대편

최태성 저/김연큐 그림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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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한국사 시험을 보기위해 한국사 공부를 했었는데, 그때 들었던 강의가 EBS 최태성 선생님 강의였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시험을 못봤는데, 이번에 다시 한국사 공부할 일이 생겨서 공부하다가 최태성쌤의 만화 한국사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봤어요!

제법 두께가 있는 책이더라고요. 만화라고 해서 가벼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한국사 내용이 많다보니 두께가 제법 되는거 같아요.

 

 

 

 

저는 솔직히 만화 한국사라고 해서 내용이 대충 들어있겠거니 했는데, 제 생각보다 훠~~~월씬 좋았어요!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진짜 외워야 할 중요한 내용이 쏙쏙 다 들어있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무원, 취업, 수능, 내신, 교양 등 한국사 시험 준비할 때 읽으면 좋다고 하더니 진짜 시험에 많은 도움을 줄만한 내용들이 쪽찝게 강의처럼 쏙쏙 들어있었어요.

쌤의 캐릭터도 너무 귀엽고~ 만화라서 그런지 머릿속에 더 오래 남는거 같아요.

 

 

 

 

저는 청소년을 위한 만화 한국사는 몇 권 본적 있는데, 생략된 내용이 제법 많거든요.

대부분 사건, 인물 중심의 내용이 많은데 이 책은 진짜 시험에 필요한 내용이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문화, 정치, 경제, 사회 등 시험에 꼭 필요한 내용이 많이 들어 있어서 시험 준비하는 분들이 보면 정리가 더 잘 될 거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사 시험 공부를 하고 나서 정리하는 의미로 이 만화 한국사를 보면 좋을거 같아요.  

 

 

 

 

 

 

고려 부분 중 불교문화... 어려운 파트죠.

교종, 선종... 공부해도 헷갈리고 어렵고 ㅠㅠ

만화를 통해서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붕당정치.

솔직히 이 붕당정치 하나 외우는데도 너무 많아요...

만화를 통해 더 빨리 이해할 수 있답니다

 

 

 

 

 

문화파트에는 보시다시피 진짜 작품도 첨부되어 있답니다.

진짜 작품들도 들어있을거라 생각못했는데, 이런 디테일이 정말 좋은 책입니다.

한국사 공부하는 분들! 꼭 한번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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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도 동의가 필요해 | 기본 카테고리 2020-12-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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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랑에도 동의가 필요해

양동옥 저
헤이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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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서평을 쓰기에 앞서, 성심리학 수업이 있다고 해서 놀랐다. 전공 수업은 아니고 교양 수업이라는데, 개인적으로 들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런 수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요즘 학교에서 성에 관한 수업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이런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넣었기 때문에, 요즘 청춘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도 읽어 볼 수 있다. 그런 부분을 볼 때면 납득되는 생각을 하는 친구들도 있고, 나와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친구들도 만날 수 있다. 올바른 성에 관한 교육이 얼마나 필요한지 생각해 보게 된다.

거절의 속 뜻을 알고 싶어

이 부분에서 '여자친구에게 자고 싶다고 말했는데, 여자친구가 싫다고 말했다. 그건 어떤 뜻일까요?'라고 질문하는 학생이 나온다. 이런 질문에

"상황을 바꾸어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성관계하자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싫다고 하면 그것은 어떤 뜻일까요?"라고 되물어본다. 그러면

"그것은 정말 싫은 거죠."

"마찬가지예요. 여성이 싫다고 했다면 그것도 정말 싫다는 뜻이겠죠."

이 말에 일부 청춘은 고개를 갸우뚱했다고 한다. 남성의 거절은 명백한 거절로 인식하고 여성의 거절은 왜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 걸까. 이런 부분에서 여성과 남성의 성욕을 다르게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통념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성에 대한 고정관념은 잘못된 성적 갈등을 만든다. 물론 남자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남성이라도 항상 흥분된 상태가 아닌데, 성별 고정관념으로 이상한 사람 취급해버린다.

 

 

 

 

성관계를 하는 것이 배려와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청춘도 있었다. 이에 반론을 제기한 청춘은 "성관계하자고 설득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배려와 사랑이지, 원하지 않은 성관계를 요구당하는 사람으로서는 고통 아닐까요?"라고 말한다. 나는 반론을 제기한 청춘의 말에 공감했다. 자기 자신을 합리화시키면서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이 과연 배려와 사랑의 표현일까.

 

너의 '할 권리'만큼 나의 '하지 않을 권리'도 중요해

이 말이 정말 와닿았고 많은 청춘들에게 꼭 해주고 싶었다.

 

 

 

 

'피해자다움'은 없다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조금 분노했다.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사건을 관찰하는 사람들은 피해자가 '피해자다움'의 조건을 갖추었는지를 따진다. p.200

이게 무슨 말인가. 성폭력을 당했는데, 피해자다움을 찾다니... 노출된 옷을 입거나, 술을 마시거나, 늦은 밤 귀가를 하면 피해자다움의 조건을 갖추지 못한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건 정말 피해자가 처한 상황을 1도 공감하지 못한 거라 생각한다. 이와 관련된 판례나 이야기들은 정말 몰입하며 읽었다.

 

 

 

데이트 폭력이 참 사회 문제이다. 오죽했으면 이별에도 '안전 이별'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 폭력을 당하고 있고 안전 이별을 하지 못하고 있다. 데이트 폭력이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범죄이다. 이별이라고 하면 아픔, 슬픔, 미련 같은 단어가 떠올라야 하는데 안전, 고민, 폭행이라는 단어도 같이 떠오른다. 무서운 사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작은 책 안에 연애, 썸, 성관계, 성폭력, 피임 등 사랑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가 많이 들어있다. 알차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고, 우리 사회에 사랑에 관한 심각한 문제들이 많구나를 느꼈다. 올바른 성에 대한 생각으로 사랑도 이별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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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높게, 자신감은 크게, 배려심은 깊게 | 기본 카테고리 2020-12-20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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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존감은 높게, 자신감은 크게, 배려심은 깊게

이자벨 피이오자 저/김은혜 역
푸른육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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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육아서를 찾았다! <자존감은 높게, 자신감은 크게, 배려심은 깊게> 제목부터 내가 아이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이 들어있었다. 그림으로 읽는 육아서라는 점에서 재미있을 거 같았다. 책 전체가 그림일거라 생각했는데, 전체가 그림으로 된 육아서는 아니고 글 중간중간 그림이 들어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처음에 저자에 대해 모르고 이 책을 읽었는데, 당연히 한국인이 쓴 줄 알았다. 그런데 프랑스인?! 공감가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당연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이라 생각했는데... 외국인이였다니! 아이들은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가보다.

책은 연령별로 나누어 아이들의 특성과 육아 문제, 육아 노하우를 설명해준다. 태어나서 취학 전까지를 다루고 있는데, 어릴수록 내용이 많고 만 세 살, 만 네 살의 내용이 적어 아쉬웠다. 이 책은 진짜 내가 궁금했던 부분, 아이에게 답답했던 부분을 콕 찝어 잘 설명해줘서 그런지, 내용이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았다. 책이 더 두꺼워도 충분히 읽었을 듯 하다.

 

 

 

책의 첫 부분부터 너무 인상깊었다.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무화과나무 이파리가 시들시들한 걸 보고 이 나무가 일부러 날 속썩인다거나 나무 하나 제대로 간수 못하는 바보로 만들려 한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싱싱하지 못한 나무 상태를 보고 어떤 메시지를 받을 것이다. ...... 아이는 이런 무화과나무보다 더 조심스럽고 복잡하며 섬세한 존재다. p.22

식물, 동물에게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찾으면서 아이들이 떼를 쓰거나 반항을 하면 원인을 찾지 않고 그냥 아이가 나를 골탕먹인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식물보다 복잡하고 섬세한게 우리 아이들인데, 왜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했을까. 내 아이는 그냥 떼쟁이도 아니고 반항아도 아니다. 분명 원인이 있고 이유가 있다. 아이의 투정은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반응하는 두뇌작용일 뿐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생후 18~24개월에는 부정어 '싫어'를 많이 말하는 단계이다. 그리고 질문도 많아진다. 우리 아이는 말이 느려 그런지 질문이 적었는데, 다른 아이들을 보니 "이거 뭐야?"라는 말을 정말 많이 한다. 부모는 이 모든 질문에 답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이 시기의 아이가 묻는 모든 것들을 다 질문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이의 끝없는 물음에 부모는 짜증이 나기도 하는데 이 시기 아이의 특성을 이해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가 진짜로 말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헤아리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읽고 띵-했던 부분이 또 하나 있다. 30~36개월 중 '아이는 욕구와 의도를 구별하지 못한다' 부분이다. 그림에서 보다시피 우리는 진짜 가지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멋지다는 의미로, 그냥 하는 말로 '갖고 싶다'라는 말을 한다. 그런 말을 했다고 해서 바로 구매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아이가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라고 말한다면, 이 말을 '사주세요'라고 해석하고 아이에게 화를 낸다.

일반적으로 30개월 전후의 아이들은 어휘 표현력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제 뜻을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다. '할래요, 생각나요, 알아요, 좋아해요, 좋아요, 알았어요' 등등의 어휘를 제대로 가려서 쓰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하고 싶다' 말하는 것을 당장 하고 싶다는 의미나 정말 하길 원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

 

이 부분을 읽으니, 아이의 말을 너무 어른들이 하는 말처럼 오해했던거 같다. 아이는 아직 표현이 부족한데, 부모는 그 표현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고 아이에게 잔소리한다. 아이는 그저 이야기 하면서 상상을 한 것 뿐인데... 아이의 특성을 모르면 이런 오해가 생겨 나는 것 같다.

 

 

 

 

어른들은 "요즘 애들은 참..." 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저자는 요즘 아이들은 예전 아이들에 비해 화를 더 많이 낸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는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자극, 선택, 기회가 과거보다 훨씬 더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달라진게 아니라 환경이 달라진 것. 요즘 시대는 지나치게 자극이 많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하고, 아이가 자신의 스트레스를 잘 다룰 수 있도록, 지나친 정보를 잘 가려낼 수 있도록 단련시켜 주어야 한다.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이 말은 굉장히 유명한 말이고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아이를 잘 키우려면 부모 자신을 먼저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내용이 짧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다. 더 읽고 싶어지는 책이 몇 권 없는데, 이 책은 더 읽고 싶은 책이었다.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보니 내용이 짧게 느껴졌다. 아주 자세하고 어려운 육아서는 아니지만 재미있고 중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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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블로그로 책 쓰기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2-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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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젠 블로그로 책 쓰기다!

신은영 저
세나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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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한 지 벌써 몇 년이 되었다. 내 블로그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처음에는 육아용품 리뷰어로 활동하다가 요즘은 책 읽기에 푹 빠져 여러 서평을 쓰고 있다. 처음에는 책 한 권의 서평을 쓰는데도 몇 시간이 걸리곤 했는데, 몇 달간 열심히 서평을 쓰다 보니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이렇게 되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붙었고, 나처럼 평범하게 블로그 하다가 글을 쓰게 된 작가님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작가님의 처음 상황이 나와 비슷하다. 내 블로그는 서평이나 제품 리뷰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천성이 게을러 그런지(?) 친한 이웃도 없이 그저 혼자 꾸려나가는 블로그이다. 이런 블로그에 대체 어떤 글을 써야 하는 걸까. 첫 시작은 일상 글로, 부담스럽지 않게 써 내려가자. 그리고 친한 이웃을 만드는 것이다. 서로 댓글을 달아주며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주고받아야 한다. 나에게는 이 부분이 조금 수고스럽지만 블로그로 책 쓰기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도전해봐야 할 것이다.

지나치게 주관적인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거나, 지나치게 부정적은 글은 자제해야 한다. 이러한 글들이 자주 올라온다면 사람들이 읽고 싶어질까. 개인적인 공간이지만 자제할 필요가 있다.

처음부터 완성도 높은 글을 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꾸준함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매일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실력과 경험이 쌓일 것이다.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 한다. 어떤 일이든지 재미를 잃게 된다면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요즘 책 읽기를 하면서 추가시킨 습관이 있다면 바로 '필사'이다. 책을 읽다가 '정말 기억하고 싶다!'라는 부분이 생길 때가 있다. 그럴 때 보통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두었다. 하지만 보는 것도 잠시다. 그래서 요즘 필사를 시작했다. 약간(?) 귀차니즘이 있기 때문에 많이도 아니고 정말 짧게라도 기억에 남는 문장을 손으로 직접 쓴다. 확실히 따라 쓰다 보니 기억에도 오래 남고, 따라 하고 싶은 문체를 모방할 수 있다. 이 또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니, 반가웠다.

 

 

본격적으로 책 쓰기를 시작하고 싶다면, 이 부분을 따라 해보자. 100일 동아 A4 반 장 쓰기 도전! 그다음은 30일 동안 A4 1장 쓰기 도전! 그다음은 50일 동안 A4 1장 반 쓰기 도전! 뭔가 도전해보고 싶고 도움이 될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들지만,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책을 읽다 보면 정말 기가 막힌 경험을 한 분들이나 멋진 성공 신화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꼭 이런 이야기만 책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정말 사소한 이야기도 책이 되곤 한다. 그 대표적인 책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이다. 호불호가 있지만 큰 인기를 끌었다. 사소한 내 이야기가 책이 된다니, 생각만 해도 멋지다!

개인적으로 무언가에 깊게 빠진 덕후분들이 부러웠다. 정말 깊게 관심 가지는 분야가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글을 쓰면 될 것이다. 나는 무엇에 빠져있는가. 빠지는 종류가 너무 많기 때문에 딱히 말할 수가 없다. 어떤 분야의 덕후라면 그에 관한 글을 쓰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사소한 나만의 이야기를 써보는 것이다. 딱히 정답은 없었다.

 

 

 

 

평범했던(?) 사람들이 어느 날 작가가 된다는 게 너무 신기했고,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다. 이 책에서는 출판의 형태, 투고 준비하기, 투고하기, 계약하기, 인세, 홍보하기 등을 알려준다. 내가 전혀 알지 못한 부분이라 흥미로웠고, 현실적인 부분을 알려줘서 많이 배웠다. 여기까지 읽으니 뭔가 나도 책 한 권 쓸 수 있는 준비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

 

딱히 내가 글을 쓰고 싶고 책을 내고 싶은 것은 아니나, 블로그를 하고 서평을 쓰는 사람으로서 이 책이 무척 흥미로웠다. 거침없이 읽었고, 이런 경우도 있구나 생각했다. 누구나 원한다면 노력해서 책을 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상상만 해봤던 내 책 쓰기. 이 책을 읽고 나니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생긴다. 블로그 글쓰기로 책을 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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