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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강아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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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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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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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넥여우 작가님의 <버들강아지> 2권 리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이며 의도하지 않은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버들이가 귀엽고 그런 버들이를 귀여워하는 아저씨도 귀여워서 중반부까지는 꽤 재밌게 읽었어요. 하지만 버들이가 아저씨를 단순히 아저씨 이상의 감정으로 보게 되는 과정이 좀 아쉬워요. 너무 후다닥 넘어가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베드인하게 되는 과정도 은근슬쩍 얼렁뚱땅 버들이가 취했더래요~식으로 넘어가는 게 저는 별로였습니다. 이러다가 버들이가 3권부터는 유아퇴행하는 거 아닌 지 걱정도 되고요. 일단 3권을 미리 사 놓았으니ㅠ 3권까지는 읽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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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유어 아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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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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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작가님의 <커버 유어 아이즈> 리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이며 의도하지 않은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아 작가님은 알오물이 아닌 벨도 잘 쓰시네요. 소패를 사랑하게 된 형사라니, 미드 소재를 보는 것 같았어요. 물론 드라마였으면 해피 엔딩으로 끝나지 않았겠지만 벨 소설이라 그런지 윤서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손에 쥐고 끝이 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 서사가 성실하게 펼쳐졌고 사건도 스펙타클해서 지루함없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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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접시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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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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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루체 작가님의 <검은 접시꽃> 4권 리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이며 의도하지 않은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완독하고 나니 다정한 후회공이라는 수식어가 졔우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마어마하게 잘못한 것은 없지만 평생 무심한 성격으로 살아온 사람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찐다정공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니 흐뭇하네요. 소소한 일상의 사건을 소재로 감정 서사를 섬세하게 펼치신 작가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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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접시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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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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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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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루체 작가님의 <검은 접시꽃> 3권 리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이며 의도하지 않은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3권을 다 읽고 나니, 스펙타클한 사건 하나 없는 이 벨에 빠져드는 이유를 깨닫게 되네요. 마치 막장없는 일일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에요ㅎㅎ. 알오물에 재벌가 이야기니 판타지일 수 밖에 없는데도 두 사람의 연애를 현실에서 실시간으로 훔쳐보는 느낌이에요. 잔잔달달물을 이렇게 잘 쓰는 게 진짜 어려운 건데 작가님이 해 내셨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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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접시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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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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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루체 작가님의 <검은 접시꽃> 2권 리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이며 의도하지 않은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2권도 별 내용이 없어요. 보통의 다른 벨에선 지금쯤 큰 사건이 벌어져서 위기에 처하거나 할텐데 여기선 결혼하기로 결정하는 게 가장 큰 사건이에요ㅎㅎ. 그래도 이상하게 계속 읽게 돼요. 수가 종이에 손 베이듯 조금씩 상처받고 공도 자신의 무심한 태도를 자각하기 시작하는 것들이 설득력있게 그려져서 그런 것 같아요.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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