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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사탕러브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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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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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500M 작가님의 자두사탕러브 1권 리뷰입니다. 귀여운 청게라는 소리에 구매했구요 공이 정말 직진이네요. 수가 뭔가 주눅들어있다고 해야되나 형이랑 이야기하는걸 보면 어디서 괴롭힘 당하진 않았을까 좀 걱정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귀여워요. 쪽팔림과 풋풋함 그 중간 어딘가의 텐션이라 저는 좀 창피했지만 이런 느낌의 청게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보는것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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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굴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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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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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레인 작가님의 호랑이 굴 리뷰입니다. 힘든 과거를 가진 수가 수 한정 발닦개가 되는 공을 만나 행복해진다는 어찌보면 전형적인 내용인데요. 공이 오빠타령도 하고 조폭에 이상한 개그.. 주접도 많이 하지만 진심으로 수의 행복을 바라고 또 사랑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묘하게 가슴에 와닿는게 있더라구요. 정말 달달하고 힐링됐습니다. 둘이 항상 행복했음 좋겠어요. 물론 선화까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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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도로시를 죽였을까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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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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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조 작가님의 누가 도로시를 죽였을까 외전 리뷰에요.
크리스마스 이브와 관련된 외전, 데릭, 앨리어스, 체네렌 루트 이프외전으로 되어있어 얘 루트에선 어땠을까? 하는 의문들이 해소되서 좋았어요. 원작의 내용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앨리어스의 존재감이 장난아닌 외전이었습니다. 작은 앨리는 정말 잊을수가 없네요. 끝에 결국 아샤를 놔주었던.. 그리고 계속 괴로워하던 체네렌도 좋았어요. 다들 매력투성이라 더 보고싶었지만 이 작품은 여기서 놔줘야겠지요. 많이 아쉽네요.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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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찰일지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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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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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람 작가님의 인간관찰일지 1권 리뷰입니다. 표지에서도 보이는 인외스러움과 외계인공 인간수라는 색다른 설정이 인상깊은 작품이었는데요. 묘하게 따뜻 힐링.. 공생 가능해보이는 표지와 다르게 내용은 상당히 피폐합니다. 말이 애완동물 취급이지 실제로는 학대당하고 착취당해요.. 외계인의 시점으로 보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잡혀와 이상한곳에 가둬져 사람을 그리워하는 그 감정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많이 슬펐습니다.. 외계인공이 그나마 착하고 짠한 친구라 쌍방 구원이 되길 바라며 읽었네요. 1권은 둘의 차이와 서로에게 (비록 가짜 모습이지만) 정이 드는 내용이라 피폐함ㅡ달달함으로 넘어왔어요. 다만 문제가 해결된게 하나도 없어서 제가 예상하기론 2권 전개가 좀 피폐하게 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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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괴물의 껍질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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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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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괴물의 껍질 3권 리뷰입니다. 2권까지의 내용이 슬프고 비참한 생존물이었다면 3권에서부터는 복수물의 시작같은 느낌이었어요.
페르닌이 거의 최강자까지 올라가서 1권의 두 사람의 관계가 반대로 바뀐것만 같은 모습이었는데요. 기억이 거의 없지만 그럼에도 페르닌의 삶 곳곳에 이자르의 흔적들이 남아있었다는게 참 좋았네요. 성에 솔직한 인외적 모습들도 좋고.. 그냥 다 좋았어요. 작가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읽으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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