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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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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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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황곰 님의 비가 지나간 자리 리뷰입니다. 눈물보다 빨리의 외전격인 책이지만 분량이 많아서 외전이라고 부르기 민망하네요. 공인 희선이와 수인 서원이가 본격적으로 동거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희선이는 친구를 질투하고 서원이는 표현을 잘 하지 않아서 본편에서도 나왔지만 서로 생각이나 행동이 달라서 조금 다투기도 하지만 생각보다는 그렇게 부딪히지 않아요.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고 맞춰가려고 하는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현실에서 볼 법한 커플의 일상 이야기였습니다. 본편에 비해서는 많이 달달한 분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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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보다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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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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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황곰 님의 눈물보다 빨리 리뷰입니다. 제목은 되게 신파스러울 것 같은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잔잔물입니다. 예전 소장본 가지고 있었을 때 읽었다가 오랜만에 이북으로 재탕하게 되었는데요. 예전에 읽었을 때는 공인 희선이의 막말이 심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ㅎㅎ 수 캐릭터는 무매력? 그냥 평범하고 공 캐릭터가 특이해요. 성장배경이 어떻게 보면 현실 피폐인데(가족들 부들부들...) 유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라 매력적이었어요. 공이 수를 좋아하게 되는 감정선은 조금 갑작스러워서 이해가 가지 않지만,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사람이 맞춰가면서 함께 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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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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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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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장바누 님의 스푸너 3권 리뷰입니다. 1권 사건 이야기보다 재미는 덜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이해심 많고 단단한 어른스러운 남자인 공도 좋았지만 수 캐릭터도 좋았어요. 초반에는 소심하고 유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위험한 상황에서도 용기있게 행동하고 사건 해결에 도움도 주고 민폐끼치는 유형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외전으로 공 가족들과 수가 만나는 장면도 보고싶어요. 추리물, 스릴러물 중에 간만에 만난 수작인 것 같아요. 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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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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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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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장바누 님의 스푸너 2권 리뷰입니다. 1권이 사건 위주여서 흥미진진했던거 보단 덜 하지만 2권도 사건과 L이 적당히 섞여서 재밌어요. 2번째 사건이 시시한건 아닌데 1권이 워낙 으쓱하고 무서운 분위기였어서.. 범인이 잡히는 것도 살짝 허무? 생각보다 빨리 잡혀서 조금 김이 새는 느낌이었어요. 장편으로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ㅠㅠ 그래도 늘어짐 없이 깔끔하게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2권부터 별개의 에피소드가 시작됩니다. 게임기를 중고로 사는데 예전의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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