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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가게 문양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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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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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의 하츠 아키코 작가님 작품은 언제나 옳다. 이번 작품도 전작과 비슷한 느낌의 신비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참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남긴 오래된 기모노를 처분하기로 한 여주가 특이한 앤티크 기모노 취급점에 가서 겪게 되는 이야기들이 에피소드 식으로 나오는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 일본 문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작품속의 기모노는 상당히 아름다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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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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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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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인간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지만 성과가 좋지 않거나 아예 며칠이 지나 노력을 게을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책은 그 이유를 유전과 습관의 문제, 노력 부족의 문제가 아닌 잘못된 곳에서 잘못된 방식으로 열정을 쏟아온 탓이라 말한다. 즉,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지, 노력, 열정만이 아니라 ‘환경의 변화라 말한다. 책의 내용이 어느 정도 공감은 가나 완전하게 납득은 되지 않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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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악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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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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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유림은 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교사인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았었지만, 어머니가 조기치매에 걸리면서 불행한 삶이 시작되었다. 대학도 중퇴하고 오랜 병간호로 힘들어하던 유림을 불쌍하게 여긴 옆 병실 사업가가 그녀에게 호텔 이용권을 선물하면서 꿈과 같은 하루가 시작된다. 유림은 그곳에서 준재벌가의 아들 기찬과 만나 원나잇을 하게 되고 3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되는데...... 오랜만에 보이는 정애녹 작가님의 책이라서 반가운 마음에 구입해서 봤다. 옆집에 구신이 산다나 호접지몽 같은 책을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번 작품도 만족스러웠다. 초반에 나오는 유림의 상황이 많이 안쓰러웠는데 돌고 돌아 기찬과 잘되어서 다행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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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신부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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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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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본편에서 강압적인 관계가 반복되다보니 읽으면서 많이 지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외전의 내용은 뭔가 다른 게 있으려나 기대하고 봤는데 주인공들의 상태는 여전히 그대로인 듯싶었다. 남주는 여주를 사랑하지만 뉘우침은 없고, 여주는 그저 죽지 못해 사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전체적으로 묘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던 것 같다. 주인공들의 태도에서 보통의 로맨스와는 확연한 차이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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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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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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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에스더의 어머니가 병에 걸려 돈이 많이 필요해진 아버지는 상인들의 장삿길에 합류한다. 아버지를 따라 의사가 되려고 했던 에스더는 아버지와 함께 사막을 횡단하다 케무트 족 도적 떼에게 습격당한다. 아버지의 도움으로 잡다한 물건이 가득한 마차에 숨어 살아남았던 에스더는 케무트 족에게 들켜 노예가 되고 만다. 그리고 도적 떼의 우두머리인 카르첸에게 끝없이 능욕을 당하게 된다. 인기작이어서 구입했는데 읽어보니 내용이 강렬해서 거북스러웠다. 시대적 배경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강압적인 관계가 반복되다보니 많이 지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여주의 마음이 한결같았던 점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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