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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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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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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지인의 추천으로 구입했던 책인데, 극중의 주인공들이 고등학생일 때 남주가 여주에게 제안한 것이 마음에 안들어서 읽기를 중단할까 하다가 참고 끝까지 봤는데 그러기를 잘했다 싶다. 나도 점점 나이가 들어갈 수록 소위 꼰대가 되어가는 모양새기는 하지만 내가 그 나이 때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소설에 나오니 약간 거부감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전체적인 글읠 내용은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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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코끼리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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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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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담벼락 헌책방을 그다지 재미있게 읽지 못해서 이번 작품을 구입할지 말지 한참을 망설였는데 판매율이 높길래 구입해봤다. 그런데 역시나 나랑은 잘 맞지 않는 글인 듯 싶었다. 글이 너무 잔잔하고 아기자기하고 큰 굴곡이 없다고 해야하나? 물론 잔잔한 작품도 재미있게 읽은 것이 꽤 있는데, 이번 작품은 별로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 개인의 취향이라는 것이 확실히 있기는 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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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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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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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내가 국민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강치라는 것을 배워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초등교과서에도 나오니 교육의 내용이 많이 바뀌기는 했나보다. 일본인들의 수탈로 이제는 사라지 독도의 강치. 이 책은 강치가 주인공이 아니고 안용복이 주인공이다. 그는 조선 숙종 때 두 차례 일본으로 건너가 에도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확인받았던 인물이다. 이것은 어렴풋이 역사 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나서 책을 읽는 동안 흥미롭게 잘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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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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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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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개인적으로 인간이 나오는 현대물이나 리젠시물을 선호하는 까닭에 판타지 장르는 구입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특히 판타지 장르는 장편들이 많아서 구입하기에 부담스러운 면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청랑의 이금조 작가님의 글이어서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천인과 반요의 사랑이 꽤 재미있게 그려지고 있는데 역시 청랑보다는 못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중박이상은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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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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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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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느낌의 책들을 대여했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책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었다. 아시모프의 책은 따로 구입해서 자주 읽었었기 때문에 그의 소설이 수록된 것만으로도 마음이 더 갔었던 것 같다. 나머지 작가들의 수록 작품들도 꽤 읽을만했던 것 같다. 스페이스 오페라란, 우주 공간 상에서 벌어지는 어드벤처 소설로서, 외계인과 외계 문명, 우주 여행 등이 등장하는 SF의 서브 쟝르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흥미로운 장르임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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