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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정혜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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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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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자극적인 내용은 하나도 안나오지만, 정말 느낌이 좋은 책이라 재미있게 읽었네요. 읽기 전부터 들었던 이 책에 대한 평이 전반적으로 좋기도 했고. 표지도 마음에 들어서 주문해놓았었습니다. 그런데 일이 바빠서 안 읽고 있었는데 더 빨리 읽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한혜석 작가님의 책은 이번으로 세번째네요. 기억흔보다는 겨울 정원을 더 재미있게 봤었던 것 같아요. 글이 건조한 느낌이 들고 설명이 친절한 편도 아니어서 몰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일단 발동이 걸리면 재미가 있었습니다. 남주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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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연의 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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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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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작가님의 현대물을 좋아해서 즐겨봅니다. 그런데, 이번 책은 판타지스런 이야기였어요. 일단 남주가 인간이 아니었으니까요. 즐겨 읽는 현대물에서는 크게 벗어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이상 수준의 글을 쓰시는 작가님의 책이라 술술 잘 읽히기는 했어요. 남주의 캐릭터가 여주에게 잘하는 타입은 아니어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나중으로 갈수록 기대했던만큼은 아니었지만 남주가 변화해서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캐릭터가 그랬기 때문에 그 정도가 남주에게는 최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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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에데르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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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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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인물 표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예외적으로 몇 몇 일러스트 작가들의 그림들은 오히려 좋아한다. 그래서 표지 때문에 구입한 책도 몇 권 되지는 않지만 있다. 이번 책의 표지는 감람님의 솜씨인데, 좋아하는 작가님의 작품에 표지를 맡아주셔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구입했던 것 같다.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는소개글을 봤는데 내가 둔한 것인지 크게 거북스러웠던 장면은 없었고, 남주가 여러 명 등장하는데 내가 응원했던 사람이랑 연결되지 않아서 아쉬움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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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과 이혼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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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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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고 흔한 설정의 판타지 로맨스였어요. 줄거리라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니까 재미는 크게 없었습니다. 결혼 3년 차 공작 부인, 셀리아는 무심한 남편, 카딘 로네트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돌아오지 않는 사랑에 지쳐서 결국 그를 포기하고 이혼을 합니다. 그 후로 2년 만에 재회한 전남편은 웬일로 황폐하고 쓸쓸해 보이는데…….나중에 다시 읽을 것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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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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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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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에서인지 예전에 배웠던 홍길동 전이 다시 보고 싶어져서 구입했던 이북입니다. 홍길동 전은 1612년 허균이 지은 것으로 알려진 한글소설입니다. 조선 세종 때 좌의정 홍문의 서자로 태어난 홍길동은 무예와 예의을 익혔으나 서자로 태어나 자신의 뜻을 다 펴지 못함을 한탄합니다. 홍길동은 홍문과 시비(侍婢) 사이에 출생한 서얼인데 홍 대감의 또 다른 첩이 보낸 자객에게 살해당할 위기를 모면하고 집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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