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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행복은 인간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이다. 좋은 책을 많이 읽는 행복한 일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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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키우기 (이해인) | 시를 읽는 마음 2022-06-0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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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키우기

                                                                           -이해인-



화분에 물을 주어 고운 꽃을 피워내듯이

우리도 우리 자신에게 사랑이란 물을 주어

우리의 존재를 꽃피워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그들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사랑하는 일

이 또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자기를 올바로 사랑하지 않고는

남을 사랑할 수도 없으며

현재의 삶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이해인 저
샘터 | 2000년 04월



내 안에 진정한 힘은 바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란 생각을 해보았다. 

이해인 수녀님은 평생을 작고 낮은 사람들과 교류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살고 있다. 그녀는 고아원의 아이들과 교도소의 수감자까지 수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계층과 연결되는 우정 덕분에 행복하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사랑이 충만한 분이다. 

 

그런데 과연 그 사랑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이해인 수녀님의 시처럼 자기를 올바로 사랑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내 안에 진정한 사랑이 없는데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위선과 가식일 뿐이다. 

아마도 이해인 수녀님은 가식으로 똘똘 뭉쳐진 사랑의 모습은 마치 사상누각처럼 쉽게 무너지고 말 것임을 아셨기에 먼저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부터 시작하라고 말씀하신듯 싶다. 

 

내 안의 내가 아프지 않도록, 오래전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고 곪아 있다면 그 상처가 다 아물 때까지 나를 보살펴주는 것, 그리고 괜찮다고 나를 위로해주는 것, 지금의 나도 충분히 괜찮다고 인정해주는 것, 기쁨 없는 나에게 기쁨을 찾아 주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나를 사랑하는 첫 번째 도약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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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독서법』 | 책과 함께 (독서일기) 2022-06-0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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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좋은 독서란 무엇일까

* 그래서 좋은 독서는 신비스럽게도 이중적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길을 찾게도 만들고 마음껏 헤매게도 만듭니다.

그리고 세계 앞에 홀로 서게 만듭니다.   (p.78)

 

(상략)

 책을 읽는다는 건, 기본적으로 혼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독서 체험 자체가 기본적으로 고독한 행위입니다. 현대인들이 가장 못하는 것이 바로 그 고독한 행위인데 일삼아서라도 혼자 정신적으로 홀로 설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는 것은, 어쩌면 가장 필요한 일 아닐까요.

 

 한 사람이 책 한권을 쓴다는 것은,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하나의 주제 아래 자신의 지적인 세계를 만들어서 거기에 투사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부족하고 어설퍼도 그것에 들어가는 저자의 노력은 대단한 것입니다. 우리가 책을 읽는다는 건, 저자가 만들어낸 지적인 세계, 그러니까 한 사람의 세계와 통째로 만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한 경험입니다.

(중략)

 그런데 좋은 독서를 위해서는 책을 읽는 자체가 아니라 책을 읽음으로써 나에게 일어나는 어떤 것, 그것에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독서에서 정말 신비로운 순간은, 책에 있는 것도 아니고 내 마음에 있는 것도 아니고, 책을 읽을 때 책과 나 사이 어디인가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것은 신비로우면서도 황홀한 경험입니다.

(하략)

 진정한 독서는 정해진 길 밖으로 나가게도 만들고 그래서 길 위에만 있으면 안 보이는 것들도 보게 해줍니다. 길을 일부러 헤매게도 만듭니다. 우리가 살면서 크게 흔들리면 위험하잖아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흔들리는 건, 상대적으로 덜 위험할 겁니다. 그리고 길 잃는 것의 해방감이나 쾌락, 또는 생각지도 못한 이득도 얻을 수 있습니다. 

(p.79-81)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이동진 저
위즈덤하우스 | 2017년 05월

 


 이 책의 저자 이동진 작가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고독한 행위라고 말한다.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이 되어야 책과의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말이다. 한 사람이 책을 쓴다는 건 그동안 구축해온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아주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작년에 남편 동창이 자서전 형식의 에세이를 출간해서 기쁜 마음에 구매해서 읽은 기억이 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리뷰를 쓰게 된 계기도 된 것이리라..., 아는 사람이 책을 낸다는 건 흔한 일이 아니기에 참으로 신기해하면서도 놀라웠다. 평생을 의사로 근무하면서 발달 장애우들을 살피는 그의 마음에 많은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 그 한 사람의 세계에 들어가서 그의 옛 과거를 들여다보며, 그의 현재 삶을 바라보는 것 또한 내겐 너무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누구나 글을 쓰고 싶어하고 책을 내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과 꿈은 괴리가 있기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해냈다는 그가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그런데 이동진 작가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사고의 폭과 각도를 바꾸어보라고 요구한다. 

"책 속에서 길도 헤매보고"란 말의 의미는 생각의 각도를 틀어 새롭게 생각하라는 의미일듯 싶다. 책 속의 작가가 정해준 노선대로만 걷다보면 자칫 작가가 만들어 놓은 세상에 매몰되어 분별력을 잃을 수도 있으니, 그 세상 또한 우리 마음대로 길을 넓혀보기도 하고, 길을 잃어보기도 해서 나만의 관점을 찾아내는 것, 그것이 작가가 말하는 진정한 독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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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읽고 쓴 책들 | 책과 관련한 이야기 2022-06-0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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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월 6일 리뷰 작성

한 지붕 북클럽

김예원,최병일 저
북바이북 | 2022년 03월

 

2. 5월 10일 리뷰 작성

1등급 찢었다!

김경일 글/뜬금 그림
북멘토 | 2022년 04월

 

3. 5월 22일 리뷰 작성

젤렌스키

앤드류 L. 어번,크리스 맥레오드 저/오세원 역
알파미디어 | 2022년 05월


 

5월은 지난 달의 절반밖에 못 읽었다. 

4월 후반에 코로나 걸린 탓도 있었겠지만 내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

책에 집중하지 못한 이유가 컸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서평단 책을 신청하지 않으니, 몸이 편안함에 익숙해졌을까......

점점 나태함의 관성이 나의 발목을 잡으려 한다. 

6월에는 내돈내산 책도 리뷰를 써보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요즘들어 자꾸 사고 싶은 책이 보인다. 그래서 걱정이다.

서평단에 선정된 책들과 내가 사모은 책들이 집안 가득 애들 방까지 모두 

차지하고 있으니, 그래도 책이 마냥 고픈 이유는 뭘까?

내 안에 충족되지 못한 무언가를 발견하는 일부터 해결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산 책들을 한 번이라도 깊이 있게 읽고 

리뷰를 쓰는 일도 게을리해서는 안되겠다는 6월의 다짐을 해본다.


저와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통과 교류를 나누어 주시는 고마운 이웃님들 모두

6월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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