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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행복은 인간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이다. 좋은 책을 많이 읽는 행복한 일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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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책과 연애 중』, 천성호 | 작가 에세이 & 단상 2022-06-0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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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에 관하여

-> 다독과 정독에 대해서

 

다독과 정독은 책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 차이에 관한 나의 생각은 이러합니다.

 

다독은 흐르는 강물과 같습니다. 한 권의 책을 깊이 파헤치기보다는 여러 가지 책을 수시로 만나면서 넓어집니다. 그렇게 한 권 한 권이 만나 강이 되고, 그 강들이 모여 바다가 됩니다. 그렇게 다독은 나의 견문을 여러 방면으로 넗혀줍니다.

 

정독은 우물입니다. 한 권의 책을 퍼내고 퍼내고 또 퍼냅니다. 정독은 주로 고전을 읽을 때 필요합니다. 고전은 속독하기가 정말 어려운 책입니다. 모르는 단어도 많이 등장하고, 가끔은 사전을 검색해가며 읽어야 할 만큼 난해하고 복잡한 말들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고전이라는 깊은 우물은, 퍼내고  또 퍼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그 안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결론은 정독과, 다독, 둘다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때론 넓게 알아야 할 때도 있고, 때론 깊게 알아야 할 것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독서를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두 가지 방법 중 꼭 하나만 추천해야 한다면, 다독을 조금 더 권하고 싶습니다. 깊게 파헤치는 것보다, 우선은 넓게 많이 만나보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지금은 책과 연애 중

천성호 저
리딩소년 | 2017년 06월


 

 <지금은 책과 연애 중>인 작가 천성호 씨의 #독서법에 관하여# 를 읽으면서 참으로 신선했다. 우리는 언제부턴가 이분법에 너무 익숙해져서 "이거 아니면 저거" 라는 사고방식에 부지불식간에 길들어져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이분법의 시작은 최초의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던 유신 정권 치하에서부터 촉발했을 가능성이 높다. 국민들의 이념과 사상까지도 국가 통치로 세뇌시킨 결과 우리는 북을 적이라 여기고, 미국을 친구라 여기면서 살아왔던 것이다. 그래서 어느 순간 우리는 흑백논리가 아닌 것은 이물감을 느껴 배척까지 하며 살아왔던 것이다. 

 

 그렇게 길들여진 80-90년대 학교 교육은 우리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지 않고,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지도록 세뇌시켜왔다. 그렇게 길들여진 나는 아직도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지면 결정장애를 일으킨다. 비단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에게 하나의 선택권을 주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읽어도 된다고 하는 대목이 무척이나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한 권의 책에 깊이 천착하다보면 우리는 알게 모르게 책에 매몰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의 작가는 책을 처음 읽는 사람들에게는 깊이 읽는 정독보다는 넓게 읽는 다독을 추천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건강한 비평 의식을 키우는 일도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생각에 수용과 관용의 마음을 품으면서도 이건 왜 이렇지, 왜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라는 건강한 비평의식은 책을 만드는 작가에게도, 출판 문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며, 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한 작가들의 끊임없는 노력들이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그렇기에 정독과 다독으로 우리의 생각을 깊고 넓게 다져나가는 것이 중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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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독서법』 | 책과 함께 (독서일기) 2022-06-0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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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서재, 나만의 전당

 

-> 책의 위치나 배열을 바꾸면 정신의 배치가 달라지면서 전환이 됩니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이런 것도 독서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책들을 분류하고 그 배열을 바꾸는 게 정말 즐겁습니다.   

(p.69)


(상략)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독서 행위만 좋아하는 게 아니고 책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시간이 남는데 근처에 서점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들어가죠. 꼭 책을 사지 않아도 되고 표지만 보고 쓱 구경만 하고 나와도 그 사람은 마음이 흡족해집니다.

 

 책과 관련된 모든 것은 곧 독서라고 저 역시 생각해요. 책을 꽂아두는 순간, 책을 빼서 보는 순간도 독서 행위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서재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만들고 꾸미는 것도 중요하죠. 

 

 제가 1만 7천여 권의 책을 갖고 있는데 그 책들을 제대로 , 분류해서 꽂아두지 않으면 필요할 때 찾지 못해서 같은 책을 또 사게 됩니다. 저는 주제별, 관심사별로 분류합니다. 시간에 대한 책, 건축에 관한 책 등으로 모아두기도 하고 한국 소설이라면 제가 좋아하는 작가별로 꽂아둡니다. 책이 몇 권이든 간에 이렇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분류하고 정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김영하 작가를 좋아하면 그의 소설만 모아두거나 메디컬스릴러 팬이라면 한 칸에 그런 책을 꽂아두거나 하는 방식으로요.

 

 꽂아두는 데 그치지 말고 그 배열을 자주 바꿔보기도 권합니다. 식탁이나 책상의 위치만 바꿔도 집 안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잖아요. 마찬가지로 책의 위치나 배열을 바꾸면 정신의 배치가 달라지면서 전환이 됩니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이런 것도 독서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책들을 분류하고 그 배열을 바꾸는 게 정말 즐겁습니다.

(pp.70-71)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이동진 저
위즈덤하우스 | 2017년 05월


 


 

 현충일이었던 그제 오후에, 딸래미랑 막둥이와 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갔다. 이날 어찌나 사람들이 이곳으로 많이 몰렸던지 지하 5층 주차장까지 만차였는데 간신히 나가는 차를 발견하고 운좋게 주차 자리를 확보하고 쇼핑센타에 들어설 수 있었다. 

 그런데 역시나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친다고,  2층에 있는 교보문고에 제일 먼저 가서 그 곳의 분위기를 맘껏 만끽했다. 물론 책은 사지 않았다. 나는 주로 예스24에서 구매하는 편인지라 관심 있는 책은 사진을 찍어서 보관해 두었다. 세 권의 책을 픽해서 바로 예스24의 장바구니에 곱게 담아 놓았다. 

 원님 덕에 나팔분다고 우리 막둥이가 생일 선물로 좀비고 시즌2를 1~3권까지 사달라고 하길래, 어짜피 예스에는 없고 해서 생일 선물로 쿨하게 사주었다. 다행히 딸래미가 교보문고에 회원가입하고 10%할인을 받아서 예스에서 구매한 것처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작가의 글처럼 나는 대형서점에서 머무르는 시간들이 마냥 즐겁다. 그냥 책을 사지 않더라도 그 공간에서 책의 냄새에 취하며, 방대한 양의 책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왜이렇게 기쁘고 행복한지 모르겠다. 이 책의 저자는 1만 7천여 권의 방대한 양을 보관할 정도로 광수집가이자 다독가이다. 그러면서 책장의 배열을 작가별로, 장르별로 구분해서 책을 꽂아둔다고 한다. 나도 작가처럼 수많은 책들을 책장에 배열할 때 되도록이면 한 작가가 지은 책들은 같은 열에 배치하고 책의 표지에 맞춰 깔별로 책장을 꾸미는 편이다. 그러나 작가처럼 전문적이고 디테일한 배열이 될 수 없는 것이 나는 책을 크기별로, 색깔별로 맞춰서 배열을 해야 시각적으로도 보기가 좋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취지라 할지라도, 나만의 방식대로 책장을 배열할 것 같다. 오늘도 작가의 쓴 글에 공감이 많이 되다보니, 사설이 길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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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세상의 모든 법칙』 | 블로그 스크랩 2022-06-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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