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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에 약간의 마법의 가루를.. | 기본 카테고리 2007-07-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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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타더스트

닐 게이먼 저/나중길 역
노블마인 | 200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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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마인의 환타지 책들을 좋아해서 기대를 잔뜩 가지고 읽었다.

피터팬과 그림자 도둑, 그리고 이번에 읽은 스타더스트는

주말 오후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에 최고의 책이다.

특별히 얻어야 할 지식이나 교훈이 없고,

오로지 판타지가 펼쳐주는 새로운 세계에만 집중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책 표지나 구성이 읽고 싶은 마음을 한 껏 부풀려 줄 뿐만 아니라,

책 속에서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는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모든 동화같은 판타지들이 그렇듯, 때로는 그 결말이 너무 진부하다 느낄 때도 있고

현실에 너무 집착하며 살아온 탓에 작가의 상상력에 완전히 동화하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요정과 마녀, 유니콘으로 넘쳐나는 나라,

하늘에서 떨어진 새침한 별 아가씨,

빅토리아의 사랑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 트리스트란 쏜의 이야기가

지루한 일상에 약간의 마법의 가루를 뿌려주는 건 사실이다.

 

가끔 이런 상상을 해 본다.

별똥별이 떨어져 지붕이 완전히 날아가 버린,

그래서 새벽녘 세상의 모든 별들이 푸르게 반짝이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높은 성에서, 고양이 한 마리와 한 소녀가 있다.

그리고 그 소녀가 나이기도 했다가 고양이가 나이기도 했다가

가끔은 나 자신이 푸른 별이 되기도 한다...

메마른 일상에 필요한 약간의 마법의 가루,

스타더스트가 주고 간 작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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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프로페셔널.. | 기본 카테고리 2007-07-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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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김주하 저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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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쉬엄쉬엄 읽을 작정으로 책장을 펼쳤는데, 한 번에 끝까지 읽어버리고 말았다. 그녀가 진행하는 뉴스처럼 속도감 있고, 군더더기 없고, 시원스러워서 한 번에 읽어버리지 않고는 안 되었다. 뭐랄까, 밑줄을 그어가며 기억해야 할 인상적인 구절은 없지만 글의 흐름 자체가 살아있고 생생해서 지루함을 주지 않는다. 평소에도 참 좋아했던 그녀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녀의 털털함에, 열정에, 순수함에 완전히 반해버리고 말았다.

 

하고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과 잘 하는 일이 일치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녀야말로 그런 사람중의 하나였다. 일에 대한 열정만 넘치는 게 아니라 그 일을 정말 멋지게 잘 해내기 까지 하니 말이다. 그녀는 "뉴스를 위해 태어난 사람"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잘 하는 일로 만든 그녀, 그리고 잘한다는 칭찬에도 불구하고 계속 더 잘 하려는 그녀가 참 질투나게 멋있고 아름답다. 게다가 동네 강아지는 다 안아봐야 직성이 풀리고, 버려진 불쌍한 개들을 집에서 기른다는 그녀는 순수함까지 잃지 않고 있었다.

 

나를 키워준 악몽이라 부르는 손석희 아나운서에게 호되게 혼나가며 울면서 방송을 하고, 취재현장에서 머리채를 잡히고, 입에 연두색 벌레가 들어가도 뉴스를 계속했던 그녀는 분명 프로페셔널이다. 이름만 프로페셔널이 아닌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다. 아나운서가 많이 배출되는 대학이라는 이유만으로 다시 이화여대에 입학시험을 치고, 조언을 얻기 위해 방송국에 몇번이고 전화를 해서 아나운서를 직접 만나고자 하는 그녀의 행동해서는 피식 웃음도 났다. 이렇게 순수한 열정은 그 어떤 세상이 모른 척 하겠는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제대로 한 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열정적이고 순수하게 나를 던져야 겠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는 영화에서 본 그 대단한 프로페셔널리즘, 그 열정을 다시 한 번 김주하에게서 발견하고 내 마음을 단단히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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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 기본 카테고리 2007-07-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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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논개 1

김별아 저
문이당 | 200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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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김별아 작가가 참 궁금했다. 세계문학상 1회 수상 작가인 점도 그렇고, 책 모임마다 '미실' 이란 작품이 자주 화제에 올라서 내심 궁금해하던 차였다. 그런 중 '논개' 라는 다소 의외의 소설로 만나게 되어서 만남 그 자체에 의미를 두어도 좋을 듯 하다. 역사와 소설을 함께 읽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아닐까 했다.
 
논개는 역사속의 인물이긴 하지만 많은 예술 작품들에서 픽션화되기도 해서... 사실 역사 자체에서는 멀찌감치 떨어져있다는 느낌이 든다. 김별아 작가 역시 논개에 대한 사실적 조명보다는 논개라는 소재에 대한 특유의 상상력과 섬세한 접근방식을 사용했다.
 
왜인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한 우국충정으로 가득한 여인으로만 묘사되었다면 작품이 주는 재미가 많이 반감되었을 거라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한 여인의 스무살 평생.. 그 인생 역정들이 너무 치밀하게 묘사되는 바람에 약간의 거부감도 일으키는 것이 사실이다.
 
섬세하고 맛깔스러운 단어의 사용들, 예스럽고 단아한 문체... 김별아 작가를 말하는 수식어들이다. 하지만 유려하고 풍성한 단어와 문체들이 스토리에 대한 집중도나 작품 그 자체에 대한 관심은 다소 산만하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책은 자신이 아는 모든 아름답고 풍성한 표현방식의 집합이라기 보다, 단순하면서도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김별아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논개를 "모두가 다 아는 듯 누구도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없는 여인" 이라고 표현했는데... 글쎄 별아작가 역시 이 책에서 논개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했는지는 의문이다. 또한 역사 장편소설은 물 흐르듯 호탕하고 시원스럽게 넘어가는 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내게 다소 실망스러운 책이 아니었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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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긍정과 에너지... | 기본 카테고리 2007-07-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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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아시스

로저 하우스덴 저/윤미나 역
21세기북스 | 200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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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나는 시집을 잘 읽지 않는다. 헛된 감정의 나열에 마음의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저 하우스덴이 고른 시는 조금 특별하다. 

감상이 아니라 통찰이고, 후회와 탄식이 아니라 용기와 나아감의 시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오아시스는 바로 이런 노래들이 아닌가 한다.

세상이 주는 피곤에 지쳐 인생을 탄식하고 무의미하게 쓰러져 있는 시간이 아니라,

어떻게 삶을 긍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성찰하는 시간....

내가 특별히 마음에 드는 시, 구절들을 골라서 저자의 해석과는 상관없이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다..

 

부제 : 내가 읽은 오아시스 7편의 시...

 

[ 자화상 ] 데이비드 화이트

 

절망을 아는지 / 혹은 타인의 눈동자에서 절망을 보았는지,

가혹하게 당신을 바꾸려 드는 이 세상에서 / 살아갈 준비가 되었는지,

여기가 내 자리라 말하며 / 단호한 눈빛으로 뒤돌아볼 수 있는지... (중략)

사랑과 씁쓸한 열정의 결과물, / 그 정해진 패배를 받아들이며

하루하루 기꺼이 살아갈 수 있는지, /나는 정말 알고 싶어.

 

패배를 알면서도 삶속에 뛰어드는 건 인간만의 특권이다.

생활속의 작은 실패들, 버림받음, 배신, 상실, 그리고 결국 죽음에 패배할 것임을 알면서도

우리는 오늘도 삶속에 자신을 던진다. 사랑과 열정의 씁쓸한 결과를 예견하면서도

오늘도 누군가를 치열하게 사랑하고 하루하루 기꺼이 살아간다.

패배를 미리 예단하여 두려워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느니,

사랑이든 그 무엇이든 오늘을 치열하게 보낼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자.

 

[ 씨앗처럼 몸을 던져라 ] 미겔 데 우나모노

 

이 슬픔을 떨쳐버리고, 네 영혼을 회복하라.

게으른 자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 발꿈치를 훑으며 지나가도

결코 그것을 보지 못하리 / 살고자 하는 자는, 삶이 풍족한 자니. (중략)

너의 벌판을 걸어가며, 씨앗처럼 몸을 던져라.

죽음을 불러들이는 것들에는 눈길을 주지 말라.

과거가 네 행동을 짓누르게 하지 말라.

 

살고자 하는 자는 삶이 풍족하다. 그렇지 않는 자의 삶은 빈곤하다.

하고자 한다면 그 일에 나를 던져 한 눈 팔지 않고 걸어가자.

모든 것은 하고자 하는 바대로, 살고자 하는 바대로 이루어진다.

그러기에 과거나 슬픔, 죽음의 유혹이 우리를 짓누르지 않게 해야 한다.

영혼을 회복하고 풍요롭게 가꾸면 우리는 우리가 의도한 바대로 삶을 살 수 있다.

 

[ 내 변신 이야기 ] 스탠리 쿠니츠

 

나는 수많은 삶속을 걸어왔네 / 그 중에 몇몇은 나 자신의 삶 /그리고 지금은 예전의 내가 아니다 /

존재의 본질을 지키며 / 엇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겠지만 (중략)

이 마음은 어떻게 상실의 축제와 화해할까? /

가야할 곳이 어디든 / 의지를 꺽지 않고 나아가네 / 길가의 모든 돌이 / 내게는 소중하지 /

달이 가려진 / 나의 가장 어두운 밤 / 잔해 속을 헤매고 있을 때 /

구름 뒤에서 한 목소리가 나에게 명령했네 / "쓰레기 더미가 아닌 층 속에서 살아라" /

내 변신 이야기의 다음 장은 이미 쓰였다네 / 변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변화는 늘 우리와 함께 한다. 때로는 나 답지 않은 일을 하고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그것이 원래의 내 모습은 아니었나 의아해 하기도 한다.

변화의 과정에는 수 많은 상실이 따른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사실은 하나 뿐이다. "세상은 변화한다" 는 것..

가장 어두운 밤, 그 처절하고 힘겨운 순간, 받아들이자.

가만히 머무르면 쓰레기 더미속에 묻히고 말지만 변화의 층속에 머무르면,

자신의 의지가 이끄는, 길가의 모든 돌맹이들이 가르쳐주는 멋진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 들어가요! 들어가라니까요! ] 메리 올리버

 

당신에게 이 세상은 오락거리일 뿐인가요? (중략) /

삶에 뭔가 부족하다고 불평하는 / 우울한 소리가 들려오는 것도 당연하죠 /

빗장을 향해 손을 뻗지도 않는데 / 누가 문을 열어주겠어요 /

한쪽 발 앞에 다른 쪽 발을 내딛지도 않는데 / 어떻게 먼 여행을 할 수 있겠어요? (중략) /

하지만, 아직 시간이 있어요 / 사방의 들판들이 당신을 초대해요 (중략)/

들어봐요, 그저 숨이나 겨우 쉬면서 그걸 삶이라고 하나요? /

영혼은 창문에 불과하고, / 창문을 여는 건 얕은 잠에서 깨어나는 것보다 / 어렵지 않아요.

 

삶이 뭔가 부족하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새로운 세계를 향해 손을 뻗고 발을 내 딛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시인의 "그저 숨이나 겨우 쉬면서 그걸 삶이라고 하나요" 하는 말은 가슴을 철렁하게 한다.

눈을 뜨고 있어도 깨어있지 못하고, 꿈을 꾸면서도 그 꿈에 대한 안전거리 유지에만 안달하는 우리에게 따끔하게 야단친다.

하지만 아직 시간이 있다. 세상을 향해, 당신의 꿈을 향해 내달릴 시간... 새로운 세상으로 먼 여행을 떠날 시간.

 

[ 이 많은 행복 ] 나오미 시합 나이

 

이 많은 행복을 가지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 슬플때는 문지를 거라도 있잖아 /

물약과 헝겊으로 다독일 수 있는 상처 (중략) / 하지만 행복은 떠다니거든 (중략) /

행복은 노래하면서, 옆집 지붕에 내려앉았다가 / 마음 내킬 때 그냥 사라져버리네 /

어느 쪽이든 당신은 행복해 / 한 때 평화로운 나무집에 살았지만 /

지금은 시끄럽고 먼지투성이인 돌산 너머에 산다고 해도 / 그 때문에 당신이 불행해지진 않아 /

모든 것엔 나름대로의 삶이 있는 거야 (중략) /

이 많은 행복을 담을 만큼 큰 그릇이 없으니 / 어깨를 으쓱하고 손을 들면 /

행복이 당신으로부터 흘러넘쳐, / 당신이 만지는 모든 것으로 스며들 거야 /

 

행복이 너무 많아서, 흘러 넘쳐서 걱정이라는 시인... 주위가 평화롭거나 시끄럽거나 당신은 언제나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 모두는 불행을 선택하는 대신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어떤 삶의 조건에서도 말이다.

상상만 해도 행복해진다. 내가 들고 있는 찻잔, 피아노 건반, 넘기는 책장 모든 것에 내 행복이 넘쳐 흐르고 흘러

이제는 담을 그릇조차 없을 것 같다. 황홀한 행복.. 넘치는 행복... 누구에게나 가득한 삶의 축복...

 

[ 너만의 신화를 펼쳐라 ] 루미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 일찍 일어나는 자는 누구인가? (중략) /

그러나 남들 이야기들에 만족하지 말라 / 남들 일이야 어찌 되었건 / 너만의 신화를 펼쳐라 (중략) /

걸음을 옮겨라 / 샴스를 향해 걸어라 / 두 다리가 점점 무거워지면 /

그대 날개가 펼쳐져 / 비상하는 순간이 올지니 /

 

멋진 시다. 남들이 어떻게 성공했건, 어떤 길을 열었건 온전히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하라는 것.

그리하여 나만의 신화를 펼치라는 것.

걸음이 힘겨워 도저히 걸을 수 없을 때에도 나만의 신화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날개가 펼쳐져 비상하는 순간이 반드시 오리라는 것.

시인의 이야기를 믿고 노력하는 자는 반드시 비상할 것이다. 더 높은 세계, 더 푸른 창공으로...

 

[ 호수와 단풍나무 ] 제인 허시필드

 

차가운 달빛을 받아들이고 / 그 빛이 흘러가게 두는, /

판단이나 비판 없이 / 그저 모두 흘러가게 두는 / 물처럼 되기를 원한다오 (중략) /

마음이여 내게 호수를 주지 않을 거라면 / 줄 수 없다면, / 부디 나에게 노래를 다오 /

 

이 시는 마음의 평화에 대한 갈망을 담고 있다. 호수같은 평화를 얻을 수 없다면, 즐거운 노래로 평화를 노래하리라.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거절하지 않으면서도 결코 타락하는 법이 없는 물처럼 호수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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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본다면 손에 쥐게 된다. | 기본 카테고리 2007-07-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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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The Secret 시크릿

론다 번 저/김우열 역
살림Biz | 200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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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부와 행복의 비밀을 전해주는 책이다.
비밀은 충분히 가치있고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저자 론다 번이 이 비밀에 너무 절대적인 의미를 부여한 나머지,
사람들이 비밀에 대한 거부감이나 강박관념을 가지도록
부추기지는 않을지 염려스러운 부분은 있다.
모든 책이 그렇겠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음의 이야기들을 이해하고 해석하기 바란다.
중요한 것은 비밀의 기본원리에 대한 이해와 자신만의 실천방식이다.
 
진실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
그 비밀은 "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 하나로 설명된다.
우리의 삶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은 우리 자신이 끌어당긴 것이다.
더 쉽게 말하자면 우리 자신은 하나의 자석이다. 그것도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자석!!!
우리의 생각은 자석이고 생각에는 주파수가 있다.
우리가 생각할 때 그 생각은 온 우주로 전송되어 같은 주파수에 있는 비슷한 것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긴다.
좋은 것을 생각하면 좋은 것이 현실이 되고,
나쁜 것을 생각하면 나쁜 것이 현실이 된다. 이것이 이 책이 전하는 비밀의 핵심이다.
 
생각은 현실이 되고,
마음으로 본다면 손으로 쥐게 된다.
만일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원하는 것보다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로
당신의 생각과 언어를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당신이 뭔가에 집중하면 "원해" 나 "싫어" 에 상관없이
그 대상을 불러들이도록 작용한다.
우리가 가장 많이 생각하고 집중하는 대상이 바로 우리 삶에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원하지 않거나 두려워하는 대상에 집중하던 방식에서,
원하는 대상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이동해야 한다.
먼저, 무엇이 되고 싶고,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갖고 싶은지 결정한다.
그리고 그것에 집중하여 그 생각의 주파수를 내 보내면 비전은 현실이 된다.
혹시 나쁜 생각에 빠지려는 자신을 문득 발견한다면,
"중지! 당장 생각을 바꾸시오. 부정적인 주파수가 잡히고 있음.
 주파수 변경 요망. 곧 현실로 나타날지 모름. 경고!"
라고 mind Broadcasting이라도 할 일이다.
부정적인 생각들에 대비하여 자신만의 "기분전환 도우미 목록" 을 만들어
스스로를 기쁘게 만들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을 준비하라.
 
어떤 이들은 이 비밀이 터무니없고, 또한 이것이 진실이더라도 실천하기 힘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스스로의 체험을 통해서 이미 이 비밀을 알고 있다.
다만 이 자명한 진실을 회의적인 사고로 밀어내고 있거나 실천하기 위한 의지가 부족할 뿐이다.
예를 들어, 수 많은 부를 획득하게 되는 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 부가 내일 당장 눈앞에 나타날 확률은 매우 적다.
지속적인 생각으로 불러들여야 하기 때문에
의지와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은 이 비밀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려 할 것이다.
비밀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다. 긍정적이고 자신감있는 생각들로 그것을 정말 현실로 만드느냐,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생각들로 "그것 봐. 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라고 평생 투덜거리느냐... 선택은 자유다.
 
인생의 모든 것을 창조하는 주체는 바로 당신이다.
우주는 알라딘의 램프에 등장하는 지니다.
당신이 생각하면 지니는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주려고
곧바로 우주와 사람과 환경과 사건을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멋진 일을 기대하라. 앞날에 멋진 인생이 창조될 것이다.
그리고 기회가 오면, 충동이 느껴지면, 직감적으로 뭔가 해야 한다고 느끼면, 행동하라.
당신의 소망을 실현할 수 있는 것도 당신이고,
당신의 소망이 구체적인 실체로 나타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 존재도 바로 당신이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우리가 이 비밀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준다.
"믿고 첫걸음을 내딛어라. 계단의 처음과 끝을 다 보려고 하지마라. 그냥 발을 내딛어라"
저자의 바램대로 시크릿이 모든 이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안겨주길 바란다.
그리고 나의 바램이라면, 진정으로 원하고 믿는 것을 생각하고 집중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매일매일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원하는 일에 집중하고 노력하는 것이 최고의 성공이자 행복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미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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