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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chi00
두 아이를 키우며, 내가 성장하기 위해 책을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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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을 맞이하는 어린이에게 권하는 책! | 아이책 2021-01-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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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좋아하는 것 찾는 법

다카이 요시카즈 글그림/김숙 역
북뱅크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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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생이 되는 우리 아이

아이도 설레고 떨리고 몇 반인지 궁금하다고 요즘 자주 이야기하는데, 엄마인 저도 사실 아이의 마음과 같아요. ㅎㅎ

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건 떨리고 긴장되는 일인 것 같아요.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이와 함께 읽은 책 두 권을 소개해요. 학교에 입학하거나 새 학년으로 올라가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아주 좋은 책이예요.

좋아하는 것 찾는 법부터 읽어봤어요. 두 권 모두 진짜 구성이 너무 좋아요.

단순히 교훈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그림책이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꽉 채워져있어요.

 


 

공부해라 공부해라 매일 듣는 이야기이지만 도대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는 않죠.

이야기에 나오는 친구가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정말 고개가 끄덕여지게 설명해줘요.

잘하고 싶은게 있는데 그걸 잘 하려면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예를 들어보는 방식이 아주 흥미롭죠. 두가지 결정 중 하나씩 선택해서 결론에 도달하는 방법으로 설명해주었는데, 아이가 아주 재밌어했어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지?

좋아하는 걸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호기심’이 일어야 하고, 그러고 나서는 ‘상상’을 하고 ‘궁리’를 하다 보면 새로운 것이 생겨난다고 해요.

어른이 되어서도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저는 아이가 정말 자기가 무얼 좋아하는지 정확히 알고 즐기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무얼 좋아하는지 알면 스스로 지식을 찾게되고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게 되죠.

 

아이가 언제나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이끌어주고 단순히 호기심에서 그치지 않고 더 알아보고 스스로 탐구해볼 수 있게 도와야겠어요. 마지막 패이지에는 스르로 작성해보며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놀이가 있어요. 이 양식 잘 복사해 두었다가 학년이 올라갈 때 마다 한번씩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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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1 [달걀이 데굴데굴] stem 과학시리즈 엄마표과학실험책으로 추천! | 아이책 2021-01-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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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걀이 데굴데굴

세실 쥐글라 글/잭 기샤르,로랑 시몽 그림/김세은 역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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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육아가 길어지며 아이랑 놀기만 하는 것도 불안한 요즘이죠? 괜히 놀면서도 뭔가 하나 배웠으면 하는 마음도 들고요. (사실 놀이는 놀이고, 배움은 배움인거 알면서도 말이죠.)

8세가 된 엄마표 미술놀이는 이제 아이도 썩 재밌어하지 않아서 이제는 #엄마표과학놀이 갈아탈 때가 된 것 같아요. 올해의 목표는 엄마표 과학놀이! 과학놀이하면 왠지 재료준비도 거창해야 할 것 같지만 이 책을 보니 꼭 그렇지 않더라구요.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STEM 과학 시리즈

엄마표과학놀이책으로 추천해요!

 

프랑스 150년 전통 어린이 출판사 natan이 내놓은 stem과학 시리즈 중 하나예요.

현재 총 6권의 시리즈가 나와있어요.

달걀이 데굴데굴

레몬이 시큼시큼

설탕이 달콤달콤

물이 뚝뚝뚝

종이가 싹뚝싹뚝

풍선이 팔랑팔랑

과학놀이의 재료가 모두 집 냉장고나 주방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재료들이라서 집에서 언제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저는 시리즈 1권인 달걀이 데굴데굴로 아이랑 같이 실험을 해봤어요. 아아랑 놀아보니 한권한권 구매해서 이번 겨울방학 때 아이랑 같이 차근차근 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달걀 한 알로 재밌는 과학놀이 시작해볼까요~?

 

달걀에 쓰여있는 숫자 누구나 한번쯤 보셨죠? 그냥 단순한 숫자라고만 생각했는데, 다 의미가 있는 숫자더라구요. 마지막 숫자를 꼭 기억하는게 중요해요! 그게 바로 닭을 어떻게 키우는지 알려주는 번호거든요. 저도 항상 난각번호 1번만 구매하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4번 매우 갑갑함은... 아주 작은 곳에 갇혀 평생 알만 낳다 생명을 다하는 닭이라... 스트레스도 많을테고, 그런 환경은 점점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거든요.

 

신선한 달걀 고르는 법도 나와있네요. 오래된 달걀은 왜 둥둥 뜨는지 과학적으로 아이에게 설명을 해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이 책 정말 좋네요!!! ^^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진짜 재밌어할만한 책이예요.

 


 

아이가 이 페이지를 보더니 우리 해보자고. 다행히 집에 훈제계란이 있어서 바로 해볼 수 있었어요. 날달걀이 빨리 돌까요? 삶은 달걀이 빨리 돌까요~?

직접 실험해보니 진짜 속도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동생 앉혀두고 또 막 가르치더라구요. ㅎㅎ 어디가서 달걀을 보면 아는척 꽤나 할 것 같네요. ^^

그리고 달걀 식초에 담궈 탱탱볼 만들기 실험.

이건 예전에 호기심딱지에서 보고 이미 해봤던 실험이었어요.

탱탱볼 만들어서 5초만에 빵 터트렸던 기억 ㅎㅎㅎ

 


 

금방 터져서 안타깝지만 달걀에서 기포가 발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달걀에 기포가 발생하는지, 식초와 만나며 무슨 반응이 일어나는지 이야기할 수 있는 과정 자체가 재밌고 신기해요.

집콕하며 뭐하고 놀지 고민이 많으시다면 이 과학시리즈 책 진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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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북으로 넘어가는 아이에게 추천하는 책 | 아이책 2021-01-0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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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

히구치 유코 글그림/김숙 역
북뱅크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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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8살이 된 우리 첫째.

그림책도 꾸준히 읽고 있지만, 이제는 글밥이 많은 책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게 하려고 요즘 어떤 책을 읽혀야하나 계속 검색하며 찾아보고 있어요.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도 다 읽었는데, 스스로 또 읽으라고 하니 재미없어 하더라구요. ㅜㅜ 8세가 된 올해에는 세계명작동화를 함께 읽는게 목표라면 목표거든요. 그 단계로 가기 위한 워밍업단계의 챕터북으로 딱 적합한 시리즈를 발견했어요.

바로 헝겁고양이 양코 시리즈예요. 현재 총 3권의 시리즈가 있구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이 가장 최근에 나온 시리즈 중 하나예요.

 

목차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챕터북이라지만 그림책정도의 글밥이라 전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사이즈는 챕터북만한 사이즈고, 구성도 챕터북과 같아서 아이가 글밥있는 책으로 가기전에 읽기 딱 좋지요.

먼저 여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그림이예요. 표지부터 책 속 긂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아이가 계속 해서 보고 또 봤어요. 또 그림 구석구석에 작은 생물체들이 숨어있어서 찾아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이전 시리즈인 양코를 읽어보지 못했는데, 양코는 정말 작고 귀여운 헝겁 고양이예요. '멋진아빠, 양코' 챕터가 너무 재미있어서 읽고 또 읽고, 아이가 "엄마 양코 진짜 귀엽지 않아?" 하며 묻고 또 물었어요. 아무래도 이 시리즈의 시작인 양코책도 조만간 구매해서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덕분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두가 열심히 일한다는 걸 알았어요.

양코, 책방에서 하룻밤 묵다. 중

 

 

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

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여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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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위한 그림책 무슨 검정이게요? 김가희, 국민서관 | 아이책 2021-01-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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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슨 검정이게요?

김가희 글,그림
국민서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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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우리 첫째 아이가 그림을 그릴 때 언제나 검정색 크레파스를 찾아 그리던 시절이 있었어요. 색칠공부도 검정으로 하곤 해서... 친정엄마와 저는 은근히 걱정이 되서 다른 다양한 색을 권해보기도 했지만 검정을 고집하더라구요. 아이들이 괜히 검정색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면 왠지 걱정되는게 사실이잖아요. 하지만 이 그림책을 읽고 보니 검정색에 대한 편견이 확 깨지네요. 검정은 그냥 검정! 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검정에도 종류가 있는 사실...

 

 

한 아이의 그림이 온통 검은 색이예요. 한 유명한 이야기 중 온통 검은색 그림만 그리는 아이의 그림을 맞춰보니 큰 고래였던! 그 이야기 생각도 났어요.

‘이루미’라는 아이는 왜 검정색이 가득한 그림을 그렸을까요? 루미의 그림엔 수많은 검정이 담겨 있어요

 

 

 

하늘을 훨훨 날으는 까마귀의 검정 ‘자유로운 검정’이예요. 그리고 햇볕에서 오래 놀아 까맣게 타버린 코끼리는 ‘신나는 검정’이구요.

그리고 이건..... 뭘까요? ^^

다음은 또 무슨 검정이 나올까요?

루미의 말을 듣고 보니 정말 멋진 그림이예요. 하지만 때론 우리는 이런 아이의 설명을 듣고 나서 이렇게 토를 달고는 해요. “멋지다. 그렇지만.....” 이라구요. 아이의 상상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보다는 ‘네 말도 맞지만 그래도 이게 더 맞지 않아? 그렇게 하는 것 보다 이게 더 멋진거야.’ 하며 알게 모르게 아이의 생각을 무시해버리죠..... (제가 그래요. ㅠㅠ)

아마도 다른 그림보다 멋져보이지 않기 때문에 반사적으로 말이 나가는 것 같아요. 꼭 멋지지 않아도 되는데, 더 잘 그리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예요. 말로는 창의력있는 아이로 자라나면 좋겠다. 하면서도 막상 어디에 내놔도 멋진 그림, 상을 받을 만한 기술을 가진 실력을 바라는게 부모의 마음인 것 같아요.

가만히 놔두면 저절로 더 멋져질 수 있는 아이인데 엄마의 말로 오히려 그걸 자라지 못하게 막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요즘 예비초등이라서 인지 아이에게 왠지 더 큰걸 기대하게 되고 비교하고 있는 제 모습을 많이 반성하게 하는 그림책이었어요.

하늘 아래 같은 검정은 없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아이의 말과 생각을 인정해줄 때 아이들은 한단계 더 자라날 수 있고 상상력도 더 커지게 된다는거! 까먹지 않게 매일매일 기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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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그림책 추천! 그레타 툰베리,세상을 바꾸다. | 아이책 2020-12-2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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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레타 툰베리, 세상을 바꾸다

가브리엘라 친퀘 글/바밀 그림/이지수 역
보물창고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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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당히 맞서세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과정에,

작은 걸음이란 없답니다!

그레타 툰베리



그레타 툰베리.

그녀는 그저 평범한 소녀였어요. 기후변화가 심각하다는걸 알게되기 전까지는 말이예요.

기후변화가 심각하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알고있죠. 저도 너무 많이 들어 알고 있고.. 사실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라고 해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구요.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도 큰 차이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더 큰 차이는 '알고 가만히 있는 것'과 '알기에 행동하는 것'인 것 같아요. 어른으로써 다음 세대를 위해 열심히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레타 툰베리를 알고나니 지금의 제 자신도 참 부끄럽더라구요. 하지만 그레타 툰베리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과정에, 작은 걸음을 없답니다." 이말이 조금은 위로가 되었네요.

저를 부끄럽게 만들고, 또 힘을 준 그레타 툰베리가 누구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그레타 툰베리도 매일 부모님이나 학교에서 "음식 남기지마" "물을 아껴" 등등 이야기를 듣고 자란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어요. 잔소리를 매일 듣기는 하지만 왜 그래야하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했죠. 그러던 어느날, 학교 수업시간을 통해 '지구온난화'에 대해 알게 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죠.


그레타 툰베리는 깨달음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하는 아이였어요. 고기는 먹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구매하고, 팜유가 들어간 음식은 지양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행동을 했죠. 하지만! 그레타 툰베리는 이런 행동이 기후변화를 멈출 수 있을까? 이렇게 기후변화가 심각한데 왜 다들 가만히 있는거지? 하며 의문과 답답함을 느끼게 되고.... 무얼 할 수 있을까 더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요. 그리고 그녀가 결심한 것은..... "시위"

기후를 위한 등교거부

학생에게 등교거부는 엄청나게 큰 결심이죠. 그것도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도 아닌 지구를 위한 기후변화를 위해서 말이예요. 저는 이 시위를 생각한 그레타 툰베리가 정말 놀랍고도 놀라웠고, 그걸 방해하지 않은 부모님 또한 존경스러웠어요. 그레타 툰베리의 1인 시위는 매주 금요일에 이뤄졌고, 처음엔 모두들 비웃었지만 점차 한명 두명 그의 시위를 인정하기 시작했고 또 동참하기 시작했죠.

한 명의 행동이 큰 변화를 일으킨거예요!!!! 그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일을 해낸거죠.

과연 나는 그럴 수 있을까? 내 아이가 그런다면 나는 응원하는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기후변화를 막는 일은 작은 개개인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사실상 기업이 움직이고 정책이 움직여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걸 알면서도 기업이나 정부에 목소리를 보태고 있지 못했던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그레타 툰베리. 저에게 큰 영감을 주는 소녀였어요. 저도 기업에 메일을 보내거나 소비자로써 목소리를 내는 행동들을 한달에 한번은 하자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그레타 툰베리에 관한 책들이 서점에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그 책들도 한번 꼭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꼭 큰 목소리를 내거나 시위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아주 작은 실천이라도 해보면 어떨까요? 작은 걸음이란 없으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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