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언 강이 숨트는 새벽
http://blog.yes24.com/yuelb17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2014-12 의 전체보기
[스크랩] 예스24가 뽑은 2014 책 영화 음악 | 이상한 나라의 소설가들 2014-12-31 08:16
http://blog.yes24.com/document/790183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http://blog.yes24.com/ketie

IMGP2023.jpg

 

 

도서 1팀 김영광

 

2014년 최고의 책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이동진,김중혁 공저 | 예담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소설가 김중혁이 정말 침 질질 흘리게 만들 정도로 소설을 맛있게 소개하는 책. 단 7편의 소설을 소개하지만, 그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작가들의 전작이며 언제 했는지도 알기 힘든 인터뷰까지 구석구석 뒤져댄다. 그 뒤적거림을 옆에서 지켜보다 보면 작품의 바삭바삭한 겉면부터 야들야들한 속살, 마지막에 밀려오는 깊은 풍미까지 책 한 권이 줄 수 있는 갖가지 맛들이 죄다 우리 차지다. 이 책 읽고 나면 이언 매큐언, 밀란 쿤데라, 무라카미 하루키 등 이 작가들의 책은 하룻밤 사이에 죄다 읽어버리고 말리라 의욕에 불타오르게 된다. 딱! 지르려는 순간, 아... 책은 이렇게 팔아야 하는 거구나... 반성이 스친다. 내년에는 책소개를 좀 더 잘해야겠다.

 

 

2015년 읽을 책

 

허삼관 매혈기

위화 저/최용만 역 | 푸른숲

영화가 개봉되면 원작소설이 주목받는다. 모든 소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불티나게 팔리는 책들도 있다. 아닐 수도 있겠지만, 2015년 1월 15일 영화 <허삼관>이 개봉하면 원작 <허삼관 매혈기>도 굉장히 주목을 받을 것 같다. 센세이션한 배우 하정우가 직접 연출을 하기도 했고, 원작 자체가 세계적으로 평판이 대단한 작품이다. 주목을 받아서 책이 날개돋힌 듯 팔린다면, 담당MD로서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서점직원으로서는 '영화의 힘'으로 팔린다는 느낌보다는 '책 자체의 힘'으로 팔린다는 느낌을 원하기 마련이다. 개봉하기 전에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원작을 한 번 읽고 이 책 자체가 지닌 힘을 많이 알리고 싶다.

 

 

멀티상품팀 김혜란

 

2014년 최고의 앨범

 

 

어반자카파 (Urban Zakapa) 4집

어반자카파 | KT뮤직

올해 가요계는 그 어느 해보다 들을 음악이 많아 풍성했기에 한 장의 음반을 고르기란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힘이 되었던 음반을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2014년 우리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던 시간들에 이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의 혼성 하모니는 매해 한 장의 정규 앨범을 선보이며 점점 짙은 감성과 어반자카파만의 아우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위로’, ‘어른이 되는 일’ 같은 곡을 통해 이들이 음악으로 당신을 치료하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해보시길-

 

 

2015년 들을 음악

 

미생 (tvN 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OST

이승열/한희정/장미여관/볼빨간 사춘기/임시완/곽진언 | 씨제이이앤엠

웹툰 원작의 드라마 한 편이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이란 어쩌면 시간이 지나 쉽게 잊혀지는 것에 불과할 수 있다. 그러나, 드라마가 끝나도 2015 새해를 시작하며 또 더 기나긴 인생을 살아가며 문득 생각하게 될 이야기 미생. 잔잔한 감동을 준 그 장면들에 씌였던, 마치 이 세상 모든 미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듯한 이승열, ‘장그래’ 임시완, 곽진언 등이 불러준 노래들을 새해에도 계속 들으며 힘 내고 싶다. 시련은 self여도, 나에게 허락된 세상이니까.

 

 

 


도서2팀 박수호

 

2014년 최고의 책


청춘을 달리다

배순탁 저 | 북라이프

이 책이 내 눈길을 끌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여러가지. 저자가 라디오 '배캠'의 작가고 지금도 들쳐보곤 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20년 그리고 100장의 음반>의 공동 저자라는 점, 나와는 우연히 77년생 동갑내기고 그의 직업이 내가 가장 부러워하는 직업이라는 점 등등. 책을 단숨에 다 읽고 나서의 결론은 이렇다. 배순탁은 글을 꽤 잘 쓰고, 음악 듣는 것은 인생의 아주 큰 즐거움이며 조만간 단골 LP 바에 한번 가야 되고, 어딘가로 사라졌던 넥스트의 앨범을 다시 사야겠다는 것이다.

 

 

 

 

2015년 읽을 책

 

파인 1

윤태호 글,그림 | 재미주의

나는 윤태호 전작주의자다. 그의 최고작이 '미생'인지 '이끼'인지는 아직 결론내리지 못했지만 (윤태호 작가가 앞으로 몇 작품을 더 내놓을지 모르겠지만 그 숫자와 상관 없이 그의 최고작은 이 두 작품 중 하나일 것이다) 어쨋든 나는 윤태호 작품은 무조건 소장하고 열심히 본다. 최신작인 <파인> 역시 그 소재가 너무나 흥미로워 기대감이 아주 크다. 영화화가 백프로 될 것 같은데 감독은 꼭 최동훈이 했으면 좋겠다. ('이끼'와 강우석의 만남은 최고의 조합은 아니었다.)

 

 

 

도서1팀 김도훈

 

2014년 최고의 책


엄마의 말

최숙희 글그림 | 책읽는곰

올해 읽은 가장 슬픈 책. 읽고 나면 4월 16일, 온 나라가 울던 날이 떠오른다. 그 큰 배를 삼키고도 언제 그랬냐는 듯 잠잠한 바다. 실제 작가의 셋째 오빠도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았고, 책을 통해 아들을 잃은 슬픔을 감내해야 했던 엄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자란 이유로 학교도 가지 못하고 꿈꿀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시절, 늘 자신보다 가족이 먼저였고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고통 속에서도 남은 아이들을 위해 힘을 내야 했던 엄마. 책을 읽은 후 엄마가 생각난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말해 보라. 엄마가 있어 다행이라고, 사랑한다고!

 

 

 

2015년 읽을 책

 

 

 

  

소설가의 일

김연수 저 | 문학동네

딱히 소설가의 일이 궁금하다기 보다는 '김연수'라는 사람이 궁금하다. 흔한 인생을 살아가더라도 흔치 않은 사람이 되고, 미문을 쓰겠다면 먼저 미문의 인생을 살고자 하는 사람. 그라는 존재가 왜 글을 쓰고 어떤 가치를 담으려고 하는지, 글을 통해 그를 읽고 싶다. 매일 글을 쓰는 그를 마주하며 "책장이의 일"은 무엇인지 곰곰이 물어 본다. 새해에는 좋은 책을 만나는 기쁨과 그 책을 소중한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보람을 만끽하길.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책을 벗삼아 자라는 한 해 되길. ‘책장이’는 두 손 모아 본다.

 

 

 

 


영화팀 박지영

 

2014년 최고의 영화

 

movie_image-(7).jpg

Most Wanted Man

Philip Seymour Hoffman,Homayoun Ershadi

<모스트 원티드 맨>은 지난 2월 故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이 후 국내에 공개된 첫 영화다. 그런데 하필 <명량>이 극장가를 집어삼킨 8월에 개봉하는 바람에 개봉관도 제대로 잡지 못한 채 조용히 사라진 비운의 영화이기도 하다. 존 르 카레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모스트 원티드 맨>은 빠른 전개의 액션과 복잡한 플랜으로 채워진 첩보영화를 비웃기라도 하듯, 단 하나의 작전을 위해 수반되는 스파이들의 지리멸렬한 회유와 설득, 배신의 과정을 일말의 감상주의 없이 냉혹하게 그려냈다. 반복된 작전의 피로와 권태를 드러내면서도 노련한 베테랑 스파이의 품위를 잃지 않는 호프만의 연기는 그야 말로 압권이다.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최고의 엔딩으로 꼽고 싶은 마지막 장면에서 쓸쓸한 뒷모습만 남긴 채 말없이 떠난 그를 보며 현실 속 호프만의 비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엔딩에서 느낀 그 먹먹한 기분은 이 영화와 배우를 더 오랫동안 잊지 못하게 만들 것 같다.

 

 

2015년 볼 영화

 

movie_image-(8).jpg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감독:벤 스틸러 출연:벤 스틸러, 크리스틴 위그 | 20세기 폭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2015년 새해에 다시 보고 싶다. 주인공 월터는 직장이라는 안정적인 테두리를 쉬이 벗어나지 못하는 소심한 현대 도시근로자의 기본적인 특성을 탑재한 인물이다. 그런 그가 무작정 떠난 여행을 통해 소중한 가치를 찾는다는 흔해빠진 스토리의 영화이지만, 이 영화가 주는 진정한 감동은 엔딩에 숨겨져 있다. 무기력한 일상에 지쳤을 게 뻔한 우리들에게 보내는 응원 같은 영화로 새해에 다시 보고 위안을 받고 싶다. 올해 초에 흥행한 게 결코 우연은 아니었다.

 

 

 

 

도서 2팀 박정윤

 

2014년 최고의 책

 

 

유신

한홍구 저 | 한겨레출판

한홍구 선생님의 ‘유신’, 올 해 가장 먼저 읽은 책이자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이다. 새해 벽두부터 시절이 하 수상하니 때 맞춰 1월에 출간되지 않았나 싶다. 제목 그대로 단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던 그 시대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고, 그 만큼 분노케 하는 책이다. 사실이라 믿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나 역시 경건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다. 진짜 존경 받아야 할 사람이 누구이며, 정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15년 읽을 책

 

월스트리트저널 인포그래픽 가이드

도나 M. 웡 저/이현경 역/강규영 감수 | 인사이트(insight)

올 한 해 IT 도서 중 가장 화제의 책이라 할 수 있다. IT MD로서 이 책을 다시 한 번 정독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 2015 첫 책으로 꼽았다. 얇은 두께, 간략한 내용 구성으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데이터 시각화에 대해 막연했던 사람들이나 PT, 보고자료를 좀 더 인상적으로 만들고 싶은 대학생, 직장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도서 2팀 유서영

 

2014년 최고의 책

 

 

아주 오래된 농담

박완서 저 | 실천문학사

올해 뜨거운 어느 여름날 어렸을 때 집과 학교를 오가던 길목을 오랜만에 걸었다. 친구네 아파트로 들어가는 작은 후문 중 하나에 커다랗고 화려한 주황색의 꽃이 한쪽 문기둥을 따라 주렁주렁 피어있었다. 나는 그 꽃을 실제로는 커녕 사진으로도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 화려함에 넋을 잃는 동안 그 꽃이 능소화라는 것을 알았다. 노작가의 묘사는 그토록 생생했다. 한번 보지도 못한 꽃을 묘사된 글만으로 알아채게 하는 정도였다. 농담 같은 불륜 이야기다. 믿기지 않도록 바보 천치인 부자 이야기도 있다. 나이든 어른이 꼰대스럽지 않아서 아주 싱싱해서 충격이었다. 나이가 들어도 꼰대가 되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건네는 것 같아서 좋았다.

 

 

2015년 읽을 책

 

The House on Mango Street

Sandra Cisneros | Vintage Books USA

얇고 가벼워서 출퇴근 길에 들고 다니며 짬짬이 읽으려고 골랐다. 부제가 붙은 각 장은 두 세쪽의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고 단어와 문장은 아주 쉽다. 화자는 넉넉하지 못한 형편의 가정에서 살고 있는 히스패닉 여자 아이다. 망고 스트리트는 가난한 세입자들이 사는 동네로 각 장에서는 이 아이의 눈으로 본 동네 사람들, 부모님, 형제, 친구들, 가게 주인 등을 짤막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25주년 기념판인데 25년이 지난 지금도 뭐가 달라진 게 없다는 것이 슬프고 씁쓸하다. 한편으로는 아이들 세계의 규칙, 가게 주인의 사연이 담겼는지 팔지 않는 골동품, 조금 성숙한 계집애가 세상을 대하는 방식, 이런 것들이 아름답고 유쾌하고 설렜다. 사실 진작부터 읽고 있는 책이다. 새해에 이 책의 마지막장을 덮을 수 있기를 바란다.

 

 


도서1팀 박형욱

 

2014년 최고의 책

 

 

계속해보겠습니다

황정은 저 | 창비

꼬집어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이고 지고, 좋으면서 싫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삼킬 수도 뱉을 수도 없는 것들을 꾸역꾸역 머금고 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하고있는 당신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 소라나나나기 세 사람의 과거와 미래, 오늘은 들여다볼수록 우리를 닮았고 얼핏 담백하게만 보이는 문장이 결국엔 가만가만 붙잡았던 마음을 제대로 한방 친다. 좋았고, 절반을 넘어가면서부터 급격하게 좋았고, 다 읽고 나니 이건 좀 반칙이지 싶었다. 황정은과 그의 작품을 소개하는 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환상과 현실의 결합, 그 사이의 이야기들. 오히려 그래서 쉽게 작품을 잡지 못했던 독자에게도 황정은을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도 좋겠다.

 

 

2015년 읽을 책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오노 후유미 저/추지나 역 | 엘릭시르

총 판매 부수 900만부, 20년 이상 일본 판타지 분야 정상을 지키고 있다는 무시무시한 시리즈. 십이국기에 붙은 수식어들은 어떤 면에서는 현실감이 없다. 그래서 봐야겠다. 도대체 뭔데 그래? 판타지를 찾아가며 읽은 건 꽤 오래된 일인데 개중 몇몇은 지금까지도 문득 떠오를 정도로 기억에 남아있다. 답은 장르의 매력 더하기 납득하고 빠져들만한 이야기였고, 그게 십이국기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 끊임없이 생기는 갈등과 고난, 작품 전체를 탄탄하게 받치고 있는 세계관. 없어도 되는 것 빼고는 다 있는 것 같다. 그 시작이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다.

 

 

 

멀티상품팀 김현창

 

2014년 최고의 앨범


 

Leonard Cohen - Popular Problems

Leonard Cohen | SonyMusic/Columbia

"음유시인" 레너드 코헨의 새 "정규"앨범 이다. 이 분 올해 나이가 무려 80세이다! 영미권에서는 고령에 앨범을 발표하는 게 그리 낯선 일은 아니지만 대부분 커버 앨범인 경우가 많다. 앨범 전체를 오리지널 곡으로 채운 완벽한 정규앨범은 드물다. 우선 그 창작열에 경의를 표한다. 레너드 코헨은 우리나라 대중들이 좋아하는 가창력 좋은 가수는 절대 아니다. 노래라기 보다는 읊조린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창법(?)은, 그렇지만 그 어떤 노래보다 강한 울림이 있다. 철학적이고 진지한 가사를 표현하는데 그의 읇조리는 창법은 오히려 장점이 된다. 이번 앨범도 그렇다. 80세, 이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아티스트가 들려주는 삶과 사회에 대한 깊은 철학과 성찰이 담긴 앨범.이 앨범을 들으며 신나게 춤을 추긴 힘들 것이다. 하지만 차분하게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15년 들을 음악

 

D'Angelo And The Vanguard - Black Messiah

D'Angelo And The Vanguard | SonyMusic/RCA

2000년, 대중들과 평단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희대의 명반 "Voodoo"를 발표한 후, 14년동안 소식이 없었던 네오소울의 황제 디안젤로가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무려 14년 만이다. 더 이상 무슨 이유가 필요할까? 디안젤로라는 이름만으로도 들을 가치가 충분한 앨범이다. 정말 기대되고 흥분된다.

 

 

 

 


도서1팀 김현주

 

2014년 최고의 책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장하준 저/김희정 역 | 부키

지속적인 경기 불황 때문인지 올 한해는 계층간 빈부차이에 대한 문제 제기, 그리고 일반인의 경제 이해를 돕고 관심을 독려하는 경제서들이 많이 출간되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가장 눈에 띈 책은 『나쁜 사마리아인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등을 통해 신고전학파 경제학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경제학의 지평을 넓혀온 장하준의 신작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이었다. 막연히 경제는 어렵다고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 경제 이해와 공부에 목마른 일반을 위해 전작보다 언성은 낮추면서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그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기 때문이다. 경제학을 구성하는 이론,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면서도, 경제를 소수만의 전유물로 남겨두지 말고 모두 배우고 알아야 한다는 그의 메시지가 묵직하게 남는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단지 그대가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 보겠습니다 2014-12-30 05:33
http://blog.yes24.com/document/790065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영화]현기증

이돈구
한국 | 2014년 11월

영화     구매하기




불편해, 뭐 이런 불편한 영화가 다있나...

친절한 금자씨를 불러 물어보고 싶은데...

대답 안해주겠지?

뭐? 감독 재량이라고...?

음,,,그리 단칼에 잘라 답을 주면

내가 궁색하지..

난, 있지...모성을 강요하는 사회를 보면 그게 이상했어.

음, 모성이란게...느껴져야 하는 거고 그 감정을 당한 사람들 입에서

나와야하는 말이잖아..근데 보면 그들도 진짜 모성은 모르는듯 싶었거든.

다들 상상만 하는거..아닐까..그리 느껴진다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세대가 더 많았어..이 영화판을 키운 어른의 세대..

정상적 가정이란 개념이 사실 이제 부각되었다..나는 그리보거든.

그것도 주입식으로..cf를 통해..


결혼을 하면 ,아이를 낳고 나면 부재한 어미를 이해한다..그런 말들이

어른들의 말이야..결혼하고 아일 낳고 아이가 7세가 되었을 때까지..

나는 내가 주입시킨 교과서적 모성관이 깡그리 깨졌어.

어디..이해?

무얼...그런 모성을 받아봤어야 모성을 이해하지!

매일 매일 화가났어.

나를 키운모성이란 ....

신문지를 깔아놓고 등에 나를 엎은채 엎어져 신문을

들여다본 아버지이고, 그런 아버지가 돈벌러 대관령목장에 갔다가

한겨울에 돌아와보면 맨발로 꽁꽁 언 발을 구르며 울고 있는 나를 씻겨주던 ;

아버지의 울화섞인 울음소리..그 기억이 모성이야.


문 밖에 내 놓은 자식였던 나  ;..아들하나만 그저 등에 업어 일을 나가며

나를 방안에 가둬두는게 ..모성이었는데.

그 기억이란게 그나마도 3세 이전이고  ;6세이후엔 엄마는 ;

늘 여기 아닌 다른 곳을 생각하고 있다  ;내게 들키는 멍한 눈의

엄마가..다였어.그런 엄마가 집을 나갈까..두려워 더 잘해야지.. ;

일찍 엄마 손을 덜어 밥을 해댄 나는 겨우 여섯 살인 ;어린 계집애였는데.

내가 한 밥이 언제나 삼층으로 밥을 태우고 덜익히던 엄마보다 낫다는

말에 내 차지가 되고, 그게 엄마가 나가도 되는 일이 되버렸지.

나..엄마를 해방시킨 딸..인거지.

한 번도 나에겐 다정한 말, 따듯한 구석이 없었던 엄마.


나이들어 성인이 되었을 때..

나는 세상에서 이미 죽어 사라진 사람이라 여긴 엄마가 살아있다는 걸 ;

서류로 알게 돼 . 겨우 찾았을 때..엄마는 아버지가 이미 죽어서 이 세상

사람이 아닌것도 오빠가 벌써 독립한것도 ;

다 알면서 찾아오지 않은 것도 알게 돼..엄마는 커서도 ;

또..딸인 나는 버렸어.

나는 ..그냥..아빠 딸..이라는게 이유였어.

오빠는 찾는데..나는 혼자서도 잘 살거라는 게..이유.


내 아이가 7세가 되었을 때.

나는 그 나이에 밥을하고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고..

그런데..지금은 시대가 달라서 아이들은 소중하게

그저 어여쁜것만....

나는 엄마가 나한테 사과라도 했음 바랬어.

친정이란게 있어도 없는것과 같은 나는 한번도

그 흔한 육아의 힘 부침을 조손에 기대서 내 몸을 쉬어본 적이 없어서

아이가 아프면 병원 한 번을 가도 바리바리 싸들고 둘 셋이 우르르

소아과엔 아이하나에 가족이 다 모여서 그리오는거야..

그 낭패감이란..


아이랑 나는 외로웠어.

많은 시간..우리 둘 뿐였지..

늘 함께하길 바란 부성은 항상 짧은 시간만 머물고

길게 가질 못하는지..


아이가 태어난 그 때만 자기 새끼인거고..

이때부턴 엄마면서 여자인 나의 자아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이게 되더라고...

잠깐 쉬면 좋겠는데..어디..엄마라는 자리에..

터미널 따위가 있을리가 없잖아.


나에게 모성은 우울증도..조증에 가까워.

좋게 이해하자..싶을땐 한 없이 ..이해해야 할 대상여서 너그러워 졌다가

내가 여자로 아무 대우도 못 받는 어떤 위치에서면 가차없이 냉혹하게

그 자릴 비난하는..

그러니..여자의 적이 여자라는 둥..절감해. 통감해..

내 자아따위 개나 주라 그래..내가 이렇게나..부서져서

자릴 못찾고 흩어지는데..


엄마..누구도 그 자리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말할 자격은 없어.

현모양처가 꿈인 사람..난 존경해!


영화의 영애씨(아,,금자씨의 그 영애씨가..아니다.?!)는  ;누구도

알아주지않는  ;그 지긋지긋한 현기증을 앓아.

그게 묘한게 본인이 겪지않음..꾀병같아.

몇 시간을 정신놓고 쓰러져야..아,,할텐데..그런다고

또 금방 죽지는 않는다니까.!!

그러니 멀쩡하게 자기일 보고 다니고..그럼..에? 괜찮네..별거 아니네..하지.


사람을 이해한다는 건 순 거짓말이야..계속 오해한다는 자신을

이해시키는 과정이라는게..아마 맞을껄..

당사자가 아니면 진실은 모든 각도에서 묘하게 다 그럴 듯하거든.

그러니 100명이 보면 100가지 진실..그런 말이 나오는 거 아니겠어.

영애씨가 언제부터

정신을 놨는지..

아니..놓은 척 하기로 한건지...

그건 몰라..이해받기는 틀렸다는 걸 아는 순간..그냥

미친 척하는게 ..자신이 차마 스스로 죽지못한 것에대한

벌이고 안도이고 감옥이고..그럴테지.


다..한바탕 꿈이면 좋으련만...


덜덜덜 떨면서 숟가락을 들어..그 국을 입에 떠 ;넣지 못한 ;

자신을..

발등을 찍고픈게 아니라 눈을 찍고 싶어해..

우리가 못 보는 걸 그녀는 보는 모양일지도..

왜..나오잖아..마지막 다리로 뛰어,뛰쳐 ;나가기 전..막내가

(이게 압권인데..말야..으..윽)

엄마 팔을 붙잡고 따귀를 때리면서 엄마는 왜 안먹었어?! 하지..


참...그건 자신이기도 할건데.

자꾸 자신이 딸의 모습으로 나와서 힐책하는거지..

왜 숟가락이냐? 넌 국을 사발로 들이켰어야지..

앞에서 목구멍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쥐어 뜯으면서 몸부림치는 걸

보니..차마 안들어가디..? 하며..따지고 따지고..

미친년 처럼 자신의 웃음 소리가 들릴거야..

그런데..죽을 용기를 (그것도 벌이다)내려놓고 ;

돌아눕는...그녀..영애씨..

난..저 모성을 알것도 같아.

(그걸 모성이라..? 엄마는 그래야 하는거 잖아!라는...뻔뻔한 말을 하는 이 시대의 모든 모성 앓이에 하는 말인데..)


현기증 만큼..모호하게 알것 같아..안다면 아는 거고.

모른다면 모르는게 그..현기증..곧, 괜찮아..별거 아냐..해댈 테지.

지금 껏..우리 사회가 덮어온 게 그런 거니까..

영화를 봐.


직접 봐야..이 현기증이 이해(?)갈 테니.


왜 그랬어..따위..안 나와..그런 말은..못해.

난, 엄마고..이미 저 감정을 알아버려서.


(그래서, 난 엄마와 화해를 했느냐고? ;

엄마를 사람으로 이해하는거지..한 사람으로..

그래야 이해할수 있지..모성?그런건 짐승..

그러니 지 새끼를 물어 죽이기도하고 지 새낄 ;

추울까 물어다 곁에 품는 그런 걸 보는 우리 사람들 ;

눈에나 ;모성인게지..실은 아무것도 아닌것일지도 몰라.

사회가 테두리를 지어 법;같이

네가 한 일에 네가 책임은 져.라면서 강요하는게 ;

동물에 빗댄 모성이라면..화해고 뭐고 그럴 필요가 없는 일였다..

그러는 거야..그녀는  ;내 엄마는 엄마가 ;있었을까?...

그녀에겐 제대로 된 부성이 있었을까..? 그때는 전쟁통이 끝나고

나라가 어땠을까..엄마는 누가 챙겨줬지...그러는..사이..

나는 나.  ;

우리는 그냥 인류애적으로..사랑하자..그러기로..하하하..)


증오도 사랑이야.

사랑의 반대말이 증오가..아니라...

사랑했었다...라잖아.

놓지 못하는 사람들의 어지러운 이야기..'그게

저 영화였어.


아직도 엄마는= 이래야 해..하는 공식따위가 있는 사람들은

꼭..봐라.

그리고..같이 고민 좀 하자..


끝까지 부재하는 그"에 대해 누구라도..물어봐야 하는거 아냐?

.

.

하고...그는..?...(  ;  ; )일까...당신이 빈 칸을 채워보길.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얼마면 돼..?!( 버럭..원빈 버전) | 보겠습니다 2014-12-28 22:47
http://blog.yes24.com/document/789918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영화]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김덕수
한국 | 2014년 11월

영화     구매하기




아, 아껴쓰고

나, 나눠쓰고

바, 바꿔쓰고

다, 다시쓰고


아...놔~! 봐...라..다 봐도  ;재미 거 괜안타..^^

등급..뽀뽀 수준이니..AII  ;그쟈??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휴우..(응?)

이..뭐..갑자기..그리 가냐고?

그래..그 영화..기억하지?

전도연과 설경구의 배꼽이 예쁘네요..


뭐..김승우,이미숙,천호진,김효진의 배꼽"과 는 전혀

상관 없는

다른 ..쑨~수하게 배꼽이 예쁘다고 하는 얘기..

거기서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대사를 치는 사람은...?

1. 설경구

1. 전도연

1.지나가는 사람

1.영화보는 나

ㅎㅎㅎ


그래...정답은 니 가슴에...가 아니고...전도연이 하는 대사!

골든벨..안울려?..(쏘...리..)


엄마는 미안하니까..나도 아내였음 좋겠다..뭐, 그런 생각했지.

아..자꾸 먼길 돌아가지 말자구?

왜? 가족인데..울 식구 전부 등장인물 시킬거래요...ㅎㅎㅎ


저렇게 아직 젊어(김상경)..머리도 든(서울대)게 있고 아이도 예뻐해

집(백수10년차) 밖에 몰라..또 아내(살림)만 챙겨..


아,나도 그랬어..남편이 너무 예뻤을때..이 사람 남보여주기 싫다.

내가 벌어먹일 테니까..집에서 애보고 집만 보고 나만 보고 살라고하면

안될까?..막..막..그랬던 때가 있었거든..물론 말도 못 꺼내봤지.

왜? 그런 내 아주 큰 사랑을 들키면 안된다고..생각했으니까..

무섭기도 했고..내가 믿는 만큼 사랑이란 녀석은 그리 단단한 재질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에..말야..


이 영화에서 초딩딸이 아빠를 대여(그것도 중고시장에 내놔요) 해 준데..

아,,이젠 나..아내는 됐어..지금은 아내가 있음 ..옆에서 막 잔소리 할 것 같아.

그러니까..딱 아빠가 필요해..나도 좀 대여해주라!


"얼마면 돼..얼마면 되겠니.."

(박력있게 외치고 싶으나 박력은 밀가루 박력분에나 있는걸로 ..)

원, 빈 속에 냉수먹고 차릴 래야 ..차릴  ;속도 없을 만큼

하도 이리 체이고 저리 체이고..이젠 좀 사는게

신물나...


누가 나한테 뭐라고하면,,

대여 아빠라도 좋으니까..내 편되서 막,막! 야단도 쳐주고..

그래..그녀석..얼마 전 나 황당하게 정신 빼 놓고 간 녀석..

걔도 좀 혼내주고..그럼 안될까?


옆에서 이거해라 ,,저거해라,,시켜도 난 더 오래 곁에 있어주면..

했는데...나는 아빠 딸여서

지금 아빠랑 똑 같은 생각을 하고 산다구...


뭐..좀 해주고 싶은 말 없어?

너무 일찍 가버렸잖아...나만 덩그러니 놔두고...치사하게.

그래도 되냐고 물어보지도 않았지?!

난..내 목숨이니까..난데로 살아갈 거라고 믿고..

아빠는 아빠 목숨이니까..아빠 마음이라고..그러고서..


무슨 말이라도 좀 해보지...?

아빠의 이 나이때는 어땠을까..생각해.

대충 9년 10년이 좀 못남았나?..  ; 그 나이가 되면

아빠가 죽는거야..  ;  ; 한참 나이야...생각해보면.

요즘은 다들 젊게 살아서 60대가 되도 할아버지 할머니 안같아..?!

아빠는 워낙 동안였는데..음..예쁘게..곱게

생긴 얼굴였지...아빠를 이리 말하니 이상한가?

사진이 그때로 멈춰있으니..기억도 그때가 다..이고.


악몽이어도 좋다고 가끔 꿈에 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아빠는 정말 정을 다 떼고 갔는지...원만해선 잘 안나와..

참,,가족이라는 사람들이..다 정이 없어.하하하...


영화보다.가  ;돼지 저금통을 들고가서 ;

얼마면 돼? 아빠 빌리는데 얼마면 돼냐며..

빌려준거니까..

가짜니까..

원래로 돌아와야잖냐며..엉엉 우는 어린 딸애를 보며..

내..딸의 모습이..겹치고..

어린 날의 내가 겹쳐서...짧은 씬였는데도

영화가 끝나도록 눈물이 펑펑 났잖아.


그들은 잘 살겠지..뭐..영화니까..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

각자의 집에들 돌아가 지지고 볶고하는 삶 속에서도


내내 살아들 갈거야...

어린 애가 ..내 속에 어린애가 ;

아빠를 불러.

꼬깃 꼬깃 쌈짓돈..줄게..

와주라.


"한 번만이라도 좋아. 꿈인걸 알아도 좋아."

그 혹독한 가난의 어린 시절였데도

그 때는 바람벽이 있어서 견딜만 했다고.

지금은 내가 , 아빠..나 힘없어..아프고..힘들다.

그러니까..나 좀 위로해주라.

어릴 때처럼 그 시원하던 손으로 내 이마 좀  ;짚어줘.

 ;그럼..나, 한동안은 또 힘 내 견딜수있을것도 같아.

응?.........


아..못살아..훌쩍..콧 ;물..나고..저기요..휴지 좀..

(흥~~코풀고..이젠 됐거든요..)


여기 문도 닫아야 되거든요..손시려워서 더 못써요.


저 아빠..대여해주는 일은 창업 아이템으로..흠,

나쁘지 않아..

 ;엄마 대여..노노!!! 어,오! 아주 얌전히 앉혀놓고 효만...

전하는 대여업이면..분야별로 나눠? 아이템을 짜...?

 ;아휴...(내가..잠깐 진지..잡수면..성을 갈지..으이그~)

그럼..정신없는 글 읽느라..고생했어요!


결론은 버킹검!!

알죠?!..아하핫...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제목 그대로 갈증이 나는 영화! | 보겠습니다 2014-12-26 03:47
http://blog.yes24.com/document/789646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영화]갈증

나카시마 테츠야
일본 | 2014년 12월

영화     구매하기



뭐지. 뭐야...헉...왜! 그러는 거야?

 ;

아마, 보게 된다면 시종일관 속으로 이 말이

계속 터져 나올 거 라는데..

 ;

내 방 옷 장 속에 쳐 박혀 있는

 ;내 딸의 ; 뽀로로"를 걸어도 좋다.

덤으로 필요하면 곰인형 고미"도 걸겠다.

 ;

윽...뭐가, 그래~

 ;

환상인지, 현실인지 당췌~ 혼란스럽기 짝이없는데다

케찹인지 피인지(피였지..요즘 누가 케찹질을..)

그러니...목이 안말라??

냉수좀!!!(벌컥~벌컥~)

 ;

아이스크림만 몇개째

껍질을 벗기는 중인지 모르겠네..

갈증이 가시질 않아서..

물이 최고인데....아껴마셔야 한다.

생수가 조금 밖에 안남아서..ㅠㅠ;

(무슨 상황이 이런.....)

 ;

아이스크림은 넉넉한데...생수가..물이 부족해...

영화를 저런걸 봐서 그래!!

뜨끈한 차로 가실 수있는 갈증이면 좋겠는데..

하얀 눈과 너무 대조 되는 붉은 피가 낭자해서

붉은 색이...연상되는 차..홍차..장미차..이 시간에

에스프레소는 아니잖아.

암튼..그래서 아이스크림만 계속 ..냉동실 문만 계속 열었다 닫았다

그러고 있다.(사실 핑계아냐? 걍 아이스크림이 당긴다고 해!)

.

.

.

당신도..(깨갱..ㅡㅡ;)그..그치만 ; 직 접 보라구...

엄청 목..목...목말라...

역시...2% 부족해!!!를 외치게 될걸..

저리가..너"(영화)보고 나선 되는 일이 하나도 엄써~

(생수 떨어져가지...한숨 자고 나니 클수마스 끝났어?!잉)

왜..제목이" 갈증 " 이었나..

"갈 등" 도 아니고..알게 될거다.

 ;

겨울에 눈을 먹어본 적 있나요?

저는 있습니다. 어릴 때인데..왜였는지는 몰라도

시원할 거란 생각에 꼭꼭 뭉쳐서 얼음 같겠지 하고

입에 넣었는데..윽! 그 맛이란..먼지를 꽁꽁 얼음에 버무려

입안에 넣은것 같더란 말이죠..

보기엔 너무 하얗고 깨끗한데..맛은 한 마디로 봷!!~

먼지 떫은 그런..썩을 맛..에잇..!!!

그러고 나선 두번 다시

눈 맛 볼 생각을

안하고 있죠...푸하하

 ;

이 영 화 왜.찍은 걸까요? 세상이 이런곳이라고?

당신의 딸이 이럴지도? 알려주려고?!

모르겠습니다..우리말이 아니라..못알아먹는 걸까요?

흡..풉,,,우리말끼리도 소통이 안되서 한 공간안에 있어도

무슨말이야?말같은 소릴해! 따위..가 난무한데 말예요..

영화 어렵게 꼬지 않아도 알텐데...저게 현실이란걸 ..직시하라는

그런 얘긴건가??

"이러니...이 밤에..냉동고를 열고 닫고,,안 하게 생겼나고요?!"

속 터지겠죠?ㅎㅎㅎㅎㅎ

 ;

보시는건 ; 여러분 마음에~

 ;

추신" 전국의 아이스크림 제조회사분들" 전 ; 협찬 안 받았습니다.

그럼.20000!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이상세계로 진입.듀크 조던 | 듣겠습니다 2014-12-25 02:39
http://blog.yes24.com/document/789562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CD]Duke Jordan Trio - Eternal Travelers


Triangle Music | 2005년 10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클래식보다 더 자유로운 영혼이 재즈가 아닐까, 형식의 정형을 깨는..데서 오는 스윙..리드미컬함~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영화 제목에도 그러잖던가...

 

 

클래식에 관심을 갖게된 건 월트 디즈니의 OST 때문이었다.

왜, 그리로 튀냐 하겠는데...

그냥 만화영화 치곤 음악이 또, 울려퍼지는 합창이..

귀를 속 속  잡아 끄는게..스토리 보단 (만화보단 음악이 더 좋아서)

계속 보고 싶어지지 뭐냐..이거 였다..

 

그래서 클래식 잡지를 정기구독했었는데

같이 사는 언니의 형부가 객석을 정기 구독하기에..그건 얹어 보면 되고

좀 얇고 주머니 가벼운 내가 (학생였으니까..부록으로 클래식 CD까지 주는 )

클래식 피플을 한 2년 봤다. 미대입시 책까지 정기구독하느라..등이 휘는 고학생이었는데..

재즈를 안 건 클래식 피플을 통해서...

 

참,부지런히 보고 듣고 그랬던 시절였네..

 

1996년에나 재즈한 감성이 뭔가..아..

대강 이렇구나..느낌만 알지 전문 지식은..전무하다.

그저 생각엔 클래식함에서 좀 더 모험을 떠난 음악의 세계가 아닐까.

그랬었다..

 

기억나는 인물로는 프리드리히 굴다.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를 남겼던 걸로 기억한다.

그의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와 같은 곡임에도 다른 앨범이 나에겐 하나 더 있는데

그녀는 1993년에 타계한 타티아나 니콜라예바.. 한 사람이 쓴 악보를 두고 한 사람은 헌정을

또 한사람은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이 놀라운 여정.

이래서 음악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그때도 ,지금도 나는 생각한다.

 

몇 시간 째 듀크 공의 재즈 피아노가 잔잔하게 이 새벽

시침과 분침의 일정한 공간을 힘들이지 않고 누비고 흐른다.

마치 가을의 한 날,  기 분 좋은 숲의 카페로 살짝

빠져나온 것 같아서..기분이 아주 흡족하다. 커피까지 내려서

나른하게 몰려오는 피곤을 물리치는 적당한 만족감.

 

곡명은 트랙 7번.

FROM RUSSIA WITH LOVE

(LIONEL BART)

.

.

사실 그의 대표적인 곡은 다들 들어보면 ! 아는곡이다.

<NO PROBLEM>-영화 [위험한 관계 OST]의 블루스 곡 이란다.

 

듀크 조단, 찰리 파커 와 함께해 묻힌 감이 없지않은 이 예술가.

일찍부터 작곡으로도 피아니스트로도 플레이에 따라 마니아가 있을 정도이니.

알만한 사람은 아는(일본 쪽에서 더 잘 알려진 듯)그렇다고..한다.

 

나도 찰리 파커는 익숙한데.

듀크 조던? 음..긴가 민가.. "앨범 속지를 보니 아..."

 

거기다 선곡한 음악들을 들어보니 전부..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함까지.

 

상당히 연식이 좀 된 앨범이라서 그런지도..

 

재즈라고 마구 흥에 넘치지도 않고 담백한 것이 오히려 클래시컬하다.

듀크 조던이 취하는 길인가..앞으로 얼마나..더 이 사람의 연주 앨범을 구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또.기회가되면..흥청 망청 넘쳐나는 이름도 모를 뉴에이지 속에서

이런 정갈한 재즈 선율도 노려 봄직 하기에 ..닿는 대로  살것 같다.

 

*선곡 순서*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1 2 3 4 5
언강이숨트는새벽
언 강이 숨트는 새벽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0·11·12·14기 책

15기 영화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3,09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
이상한 나라의 소설가들
윤"과 함께 볼것
스크랩+이벤트
외딴 방에서
따옴표 수첩
[]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어떤 날
스치듯이
낡은 서랍
읽겠습니다
보겠습니다
듣겠습니다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문학과 지성사
문학동네
창작과 비평사
태그
페미사이드 다시만나다 악몽일기 가족인연 길음역 과탄산소다 좋았던7년 문지스펙트럼서포터즈 새싹뽑기_어린짐승쏘기 모동섹
2014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많이 본 글
오늘 151 | 전체 393137
2014-10-08 개설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