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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년 , 내가 뽑은 최고의 책 |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 2017-12-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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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대로 ,  순서와는 전혀 상관없이 50권만 추려봤다 .

발행년도도 상관 없이 내가 올해에 읽은 책들로만 ,  기억에 남았으니  그정도면 되겠지 싶다 .

 

 

 

 

1 , 운명과 분노

2 , 소멸세계

3 , 침팬지와의 대화

4 , 면도날

5 , 2017 , 제8회 젊은 작가상수상작품집

6 , 기사단장 죽이기 1, 2

7 , 신이 없는 달

8 , 칼과 혀

9 , 타인의 슬픔을 마주할 때 내 슬픔도 끝난다 .

10 , 내 마음을 읽는시간

11 , 감성지능 수업

12 , 내가 그대를 불렀기 때문에

13 , 제 3 인류

14 , 거미줄에 걸린 소녀

15 , 부테스

16 , 몽위

17 , 공기 도미노

18 , 날짜 없음

19 , 82년생 김지영

20 , 희망장

21 , 마이 시스터즈 키퍼

22 , 저체온증

23 , 핑거 스미스

24 , 황금 방울새 1, 2

25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7

26 , 나는 아직도 내가 제일 어럽다

27 , 저절로 아빠가 되는 것은 아니다

28 , 싸울때마다 투명해진다

29 , 2016 이효석문학상 ㅡ산책자의 행복

30 , 해방자들

31 , 혼자를 기르는 법

32 , 도불의연회 : 연회의 시말 1 , 2

33 , 동급생

34 , 독서만담

35 ,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

36 , 없는 사람

37 , JOY

38 , 사랑의 생애

39 , 아몬드

40 , 분서자들 1, 2 , 3

41 , 고요한 밤의 눈

42 , 피프티 피플

43 , 너의 기억을 지워줄게

44 , 악스트 2017 , 9 , 10월

45 , 릿터 2016 , 2 , 3 월

46 , 아 지갑놓고 나왔다

47 , 현남오빠에게

48 , 우리가 고아였을 때

49 , 라틴어 수업

50 , 오늘은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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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정필립x박강현x김주택x한태인 'Notte 미라클라스' | 외딴 방에서 2017-12-3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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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te ㅡ

 

https://youtu.be/s2YtJaTvCkQ

https://youtu.be/QC-Ix7o8hGk

 

 

Chiudo i miei occhi
e sogni tornano
son stelle nel crepuscolo
Come fiamme si accendono
dentro di me

Ho speranze e desideri
ma le mie parole non bastano piu

Notte piena di misteri
prova a raccontarli tu

Notte la mia complice tu sei
Prendi i miei respiri
fanne melodia per lei
che ascoltera

Notte scendi piano su di lei
e bacia i suoi sospiri
fa che uno sia per me mi bastera

E non nascondere piu l'anima
nella mia solitudine
Lascia che sia una nuvola
che se ne va

Le speranze e i sentimenti
sono le mie ali e con te volero
notte amica degli amanti
dentro te mi perdero

Notte la mia complice tu sei
Prendi i miei respiri
fanne melodia per lei
che ascoltera

Notte scendi piano su di lei
Coprila di cielo
Cosi freddo non avra e sognera

Lascia che il mio sogno sia
Notte stanotte sei mia

Ah~

Notte Ah~
Notte Ah~

Notte la mia complice tu sei

Notte la mia complice tu sei
Prendi i miei respiri
fanne melodia per lei
che ascoltera (che ascoltera)

Notte scendi piano su di lei
e bacia i suoi sospiri
fa' che uno sia per me
mi bastera

Ah~
Notte~

 

 

팬텀싱어2 ㅡ정필립x박강현x김주택x한태인

 

'Notte'

 

ㅡ미라클라스ㅡ

 

두 눈을 감으면 또 다시 꿈이 나타나요 .

그건 해질 무렵의 별들이죠 .

내 안에 불꽃이 일렁이는 것처럼 .

내게는 소망과 열망이 있지만 .

이제 내 목소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네요 .

신비로움이 가득한 밤이여 .

당신이 얘기 좀 해주세요 .

밤이여 당신은 내 편이잖아요 .

내 숨을 가져가 .

그녀가 들을 수 있게 멜로디를 만들어 주세요 .

밤이여 , 그녀에게 천천히 내려가 .

그녀의 한 숨에 키스해 주세요 .

한번은 나를 위해 해주세요 . 그걸로 난 충분해요 .

이제 내 외로움 속에 당신의 영혼을 숨기지 말아요 .

지나가는 저 구름처럼 그저 흘러가게 놔 두세요 .

소망과 감정들은 나의 날개죠 . 당신과 함께 날아갈 거예요 .

사랑하는 이들의 친구인 밤이여 .

당신 안의 나를 잃어가요 .

밤이여 당신은 내 편이잖아요 .

내 숨을 가져가 .

그녀가 들을 수 있게 멜로디를 만들어 주세요 .

밤이여 , 그녀에게 천천히 내려가 .

하늘로 그녀를 감싸주세요 .

그녀가 따듯하게 꿈꿀 수 있도록 .

내 꿈이 되어 주세요 .

방이여 , 오늘 밤만은 내 것이 되어줘요 .

밤이여 , 밤이여 .

밤이여 , 당신은 내 편이잖아요 .

밤이여 , 당신은 내 편이잖아요 .

내 숨을 가져가 .

그녀가 들을 수 있게 멜로디를 만들어 주세요 .

밤이여 , 그녀에게 천천히 내려가 .

그녀의 한 숨에 키스해 주세요 .

한번은 나를 위해 해주세요 . 그걸로 난 충분해요 .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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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마이 시스터즈 키퍼 | 스치듯이 2017-12-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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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슬픔을 힘으로 승화하는 가족유대를 제대로 보여주는 소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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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희생만이 명약은 아니라는 외침을 듣다 | 읽겠습니다 2017-12-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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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이 시스터즈 키퍼

조디 피코 저/이지민 역
SISO | 2017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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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스터즈 키퍼 ㅡ 조디 피코 , 이지민 옮김 , sisobooks


    자정을 넘은 시간 , 책과 책 사이를 해매고 돌아다니다 눈이 피곤해지면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간다 . 역시 눈이 피곤한 건 같지만 다른 정신적 위로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기에 시간을 내어 여러 인친들의 피드를 보는 것은 즐겁다 . 

    한 아이가 차 안 뒷자석으로 보이는 공간에 앉아 흥에 겨워 노랠 부른다 . " 루돌프 사슴 코는 : 개코 ~ 매우 반짝이는 코 : 코딱지 ! 만일 내가 봤다면 불붙는다 했겠지 : 지렁이 ~!  다른 모든 사슴들 놀려대며 웃었네 : 네네치킨 ~가엾은 저 루돌프 외톨이가 되었네 : 네네치킨 ~안개 낀 성탄절날 산타말하길  루돌프 코가 밝으니 썰매를 끌어주렴 . 그 후로 사슴들은 그를 매우 사랑했네 : 네네치킨 ! ~루돌프 사슴코는 길이 길이 기억되리 : 리본~ 길이길이 기억되리 : 리본~" 

   노래의 한 단락마다 재밌는 끝말잇기를 붙여가며 신나게 네네 치킨을 루돌프와 함께 연호하던 아이는 이름이 별이인 듯 했다 . 이따금 이 인스타 피드를 보며 잊고 있던 독박육아 시절을 그리워한다 . 인스타그램 속의 아이는 눈이 별처럼 똘망똘망 예쁘기 그지없는 아이다 . 아이의 기분처럼 음정 높은 노래와 풍부한 표정 , 그리고 이따금 후렴처럼 섞여드는 아이 엄마의 다소 낮으면서 그윽한 목소리는 신경안정제 저리 가라의 효과를 보장한다 . 덕분에 기분도 말갛게 개이곤 한다 .  육아를 하던 당시에는 도무지 고생이 끝나지 않을 듯이 외롭고 힘들더니 , 힘든 시절을 그리워한다 .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어쩌면 그 당시의 나는 엄마라는 책임감에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슈퍼우먼의 날들이었기 때문에 그 때의 에너지가 그저 그리워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

   <마이 시스터즈 키퍼> 책을 처음 받아 기대평을 담아 페북과 인스타 등에 피드를 올렸을 때  인스타 지인이신 한 이웃분이 이 책을 영화로 먼저 보았노라며 , 자신도 아들( 내 똥꼬) 을 힘겹게 가진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 글 속의 엄마 ( 사라 ) 심정을 이해했노라고 댓글을 달아 주셨더랬다 .
 
   나는 저 ,  별이와 이 이웃님의 아들램 피드 , 그리고 또 한 이웃님의 아이인 봄이가 크는 모습을 인스타로 공유해보며 다소 웃긴 방식이지만 공유육아 체험을 한다 . 참 ,  조금 더 큰 아이 써니 ( 이 아이는 엄마 베티님 뱃속에 있을적부터 지금까지 몇년을 함께 했다 . ) 양도 있다 .
   아이들을 보는 시간은 늘 기분이 좋다 . 그런데 이 책을 읽고는 오래도록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정말 힘이 들었다 . 별이의 노래가 아니었다면 나는 계속 말머리를 찾아 정신은 엄한 데 놓고 눈은 공허하게 허공 어딘가를 해매고 다녔을테지 . 

   여러 사회문제도 있지만 요즘은 워낙 경제침체가 깊어 그 파생문제는 어디 하나라고 콕 찝어 들수 없는 지경에 있다 . 가족 해체의 문제도 그 연장선에 놓여 있다 . 1인 가구가 많이 늘었고 부부나 가족이란 울타리도 그 기능성을 의심받기 시작한지 오래이다 . 그런 마당에 < 마이 시스터즈 키퍼 > 가 던지는 문제의식은 현재의 문제와 다른 듯하면서 어딘가 아주 먼 곳 , 전혀 다른 성질의 이야기만은 아니라고 느끼게 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짓누르는 고민은 먼 데 있는 미래의 알 수 없음에 있지 , 당장 코 앞에 있는 것을 두고 급급해 하진 않고 있다 . 하지만 그 문제들이 전혀 다른 것의 문제인가 생각하면 것도 아니라는 아이러니에서 빠져나올 구멍이 없다 . 케이트의 병 앞에 전전긍긍하는 사라가 놓치는 현실과 먼 미래조차 상상할 수 없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느끼는 혼란은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거다 .
 
   대부분의 어린아이들은 자신을 만화 캐릭터쯤으로 생각한다 . 만화에서처럼 모루 ( 대장간에서 뜨거운 금속을 올려놓고 두드릴 때 쓰는 쇠로 된 대 ㅡ 옮긴이 ) 가 그들의 머리 위로 떨어지더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일어나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하지만 나는 한 번도 내가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 우리의 저녁 식사 자리에는 늘 죽음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 ( 본문 15 쪽 ㅡ 안나 )

   차가 둑 너머로 굴러 떨어지면 오만가지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 그 생각을 안 해 본 건 아니다 . 내 운전면허증에는 내가 장기 기증자라고 쓰여 있다 . 하지만 사실 나는 장기 순교자가 될까 생각해봤다 . 나는 살아 있을 때보다 죽었을 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다 . 부분의 합이 전체보다 더 큰 것처럼 . 내 간과 폐 , 심지어 눈알을 어떤 사람이 달고 걸어 다닐지 궁금하다 . 어떤 불쌍한 자식의 몸에 내 몸뚱이에서 심장 노릇을 했던 장기가 들어갈지 말이다 . 하지만 절망스럽게도 나는 상처 하나 나지 않은 채 고속도로에서 벗어난다 . ( 본문 133 쪽 ㅡ 제시 ) 

   번번히 가족의 문제에서 불난 사고 현장으로 도피하는 브라이언 , 그리고 스스로를 문제아로 만들며 무기력을 감추는 제시 , 케이트만을 보느라 안나의 희생이 너무 당연한 일이 되버린 사라 , 그리고 정작 아픈 몸을 가진 케이트를 자식의 입장에서와 자매의 입장에서 이해하며 책임을 다하려는 동생 안나가 벌이는 최후의 충돌 . 그리고 너무나  아연해지는 결말 ...   

   < 마이 시스터즈 키퍼> 엔 당장 눈 앞의 현실인 아픈 케이트와 그런 케이트를 둘러싼 가족들의 유기적이고 지엽적인 문제들을 놓고 놀랍도록 현실적인 문체로 우리들을 사건의 당사자로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 나는 맨 마지막 장을 다 읽을 때까지도 어느 누구의 심정도 되지 못하고 속수무책이었다 . 내가 엄마인데도 선뜻 사라의 입장도 , 아빠 브라이언의 입장도 되지 못했고 , 겨우 제시와 안나의 마음에만 공명을 했었다 . 내게도 사라처럼 자매가 있었다면 좀 달랐을까 ? 그 역시 알 수 없다 . 다만 변호사 캠벨과 줄리아의 입장에 서서는 오히려 안나네 가족의 문제점들이 더 잘 보였다 . 

 

   왜냐고 물으면 아마도 캠벨이 가진 오랜 병력 때문일텐데 그는 열여덟 살 이후 가족들에게도 자신의 발작을 숨기며 살아온 인물이기 때문에 , 라고 해야 할까 ? 늘 한 공간에서 식사를 하고 서로를 돌봐주게끔 되어 있는 가정의 형태를 나는 잘 상상하지 못한다 . 체험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 가정은 드라마에나 나오는 허구라고 인식을 한다 . 오죽하면 다 가질 만큼 가진 잘나가는 변호사씩이나 된 성인 남성이 의지할 데라곤 저지라는 개 한마리 뿐이었나를 생각해 보면 너무 답이 쉽다 .

   우리는 가족은 서로 속속들이 다 알며 전부를 이해한다 착각을 하곤 하는데 , 그것이 얼마나 근사한 착각인가를 캠벨의 존재가 확연히 드러내 보여주고 있었다 . 다같이 싸우는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서로를 배려한다면서 혼자 싸우고들 있는 것을 알았을때의 절망감을 뭐라고 해야할까 ? 

   그렇지만 소설에서의 결론은 살아남은 이들의 관계회복에 있었다 . 그것을 전하려는 작가의 노력이 헛된 것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 이 사회에서 이미 망가지고 있는 가족 관계의 회복력을 기대해 본다는 것이 그나마의 위로이다 . 더불어 모든 것은 지나가기 마련이라는 것도 ...

   별이 , 봄이 , 써니 , 내 똥꼬 ㅡ로 불리는 이 천진난만 아이들이 커서 , 어른이 되기도 전에 자신의 존재 이유에 대해 깊고 아픈 생각을 할 날이 앞으로 올까 ? 아마도 어렴풋한 불안의 느낌( 성장으로 인한) 은 있을지 몰라도 , 가까운 내 핏줄 , 형제 자매의 불행스런 고통으로 인해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세상과 싸우게 될 일은 없지 않을까 ! 그것을 미리 예언처럼 여기 써두어야 할 것만 같다 .

   아주 오래 시간이 흐른 후에도 그 아이들 맘 속엔 여전히 ' 루돌프 사슴코는 ~ 개코 ! ' 하는 명랑 발랄 캐롤송만 메아리치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 그런 희망이 정처 없던 글머리를 열어 주었다 .  그 아이들의 엄마들인 이웃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 그리고 늦은 리뷰에 대한 죄송함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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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 63회 현대문학상 수상작품집 ㅡ 상속 : 김성중 | 이상한 나라의 소설가들 2017-12-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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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김성중 #2018년_제63회_현대문학상_수상작품집

#상속_대상_수상작
#수상작가_자선작_김성중_어리석은물고기


#수상후보작
#권여선_모르는영역
#기준영_마켓
#김연수_낯빛검스룩한조선시인
#김희선_골든에이지
#박민정_세실_주희
#조해진_흩어지는구름
#최윤_울음소리


#역대수상작가최근작
#김금희_오직한사람의차지
#김인숙_아주사소한이어로의특별한쓸쓸함
#편혜영_개의밤



#작가님들은_대체_무얼_상속하고_싶으신가요?
#현대문학



문학상 수상작들이 대책없이 쌓이고 있다 . 이전같음 받자마자 읽 기 급급 소화 급급 , 그랬을텐데 ... 읽기 정체 중이다 . 잔뜩 밀린 방학 중 일기처럼 시름만 늘고 도무지 헤쳐나갈 의지 상실 단계이 다 . 일기는 복, 붙도 안되는데 ...

한 일본 문화가가 우리나라에 대한 재미있는 해석을 한 걸 며칠전 보았다 . 대한민국은 모든 것이 도덕성으로 귀결된다는 해석이었다 . 재미있고 또 의미도 있어 보였다 .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 나 역시 최종에는 착함 , 착할 것과 동일어 같은 느낌으로 도덕성을 저울질 하지 않았던가 ?

문학은 ? 문학은 어떠해야하나 ? 문학을 하는 사람을 어찌 봐야 하 나 ? 이전엔 작은 문제는 큰 기량이 있다면 덮어주는 것이 가능했는 지 몰라도 지금 시대엔 작은 문제가 큰 문제가 된다는 식의 이해를 날로 더하고 있다 .

내 애정은 흔들리고 있다 . 종내는 책이란 것이 무에 의미가 있을거 라고 ! 하며 집어던질까 두렵기까지 하다 . 아버지 등에 업혀 글 읽 는 소리를 듣고 자라 내 스스로 글을 읽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 , 밥 은 굶어도 책은 못 굶어 하던 나였는데 ... 그런 내가 한국 문학에 대 한 깊은?회의로 안개 속을 걷고 있다 .
읽다 보면 뭔가 찾아지는 것이 있겠지 했는데 , 그것도 아닌것 같다 . 어쩌면 이젠 정말 이 지긋한 애정을 끊어야하는지도 모른다 .

나는 단지 누구라도 소신을 말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거다 . 그것들 이 계속 되어도 계속되는 것의 의미를 알고 있다면 안다고 , 모르면 모르지만 모르는 대로 의미가 있을 거라는 하다못해 변명이라도 듣 기를 바라고 있다 . 묵묵부답의 상태로 작가는 오직 글만 쓸 뿐 .이 라는 무성의한 대답 앞에? 벽을 마주한 듯한 이 막막함 .

아 , 이걸 왜 현대 문학상에 붙여 쓰는지 모르겠다 . 문제의 수상작 들은 이게 아닌데 ... 하긴 , 다 그 밥에 그 나물 ㅡ 일까 ?! 괴로워 . 괴로워 .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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