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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뭉쳐서 살자는 거지? | 보겠습니다 2015-05-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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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오빠가 돌아왔다

노진수
한국 | 201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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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

돌아왔다.

헉!

 ;

 ;

한동안 조용한 1인체제,

완벽한 나의 일상에

갑자기 노이즈가 끼어들어

아,,갑자기는 아닙니다.만....

 ;

 ;

보통은 집안에

반가운 기색이 넘쳐야 하는데

우리집은 좀 다릅니다.

오빠와 아빠는 원수입니다.

서로 ...극한 감정의 끝가지 가는 사람들이죠..

 ;


 ;


아빠랑 한바탕하고

죽었나 살았나 5년동안  ;나가서 소식없더니

나의 라이벌 영원한 숙적..오빠가 돌아온 것입니다.

 ;

그동안 수도없이 죽이고 보내고 이민도 보내고 유학에 ..별별..(물론 라디오사연으로)

방법으로 보낸 오빠인데..이젠 틀렸나 봅니다.

 ;




 ;

더구나 혼자도 아니고..

조카 보게 생겼습니다...





아,,씨 언니가 막..패구...이래두 되는?

(아,,둘이 치고 받고 머리끄덩이잡고..음,,)

아가씨가 먼저 눈을 깔아아..지요!(이런 대사하면 웃길?)





아..노래자작곡을 들고 오디션에 나간 오빠.

새언니는 극적으로 차안에서 무사(?)하게 아가를 낳았고요.

와..참 묘한...(순간 그게 뭐 어쩌라는 건지..)

완전 황당 순간인데..고집은 쎄서..무조건 오빠가오디션가는걸 봐야 한다고..고집에 고집

그래서 결국 오빠는 오디션에 아빠는 원수같은 오빠를 위해 고발단하던

일을접고 아들을 도와줍니다.

너..노래 잘하더라..

음..노래 좋더라고요..

그치만 오디션에선 탈락!





가족들은 모두 차려입고 엄마도 이참에 돌아와서

다같이 바다보러 가기로...헐...

 ;

김영하작가 원작. 영화로 볼땐 뭐지..그랬는데..뭐야..막장.

아..저 걸로 되는 건가?

하는 아슬아슬함이...연기들은 다 각자 좋았는데..

뭘 잡아야 하는지..모르겠어요.

어거지로 책을 집어넣자니 그도 아니고..돌아온 오빠..가 주!인데..

아,,아빠가 오빠의 음악을 들어요..옥상에서 기타치는 걸..

그러고..는 끄덕 거리죠..처음이예요. 아들이 뭘하는지..보는건..

그래서 일거예요..

거기에 며느리 되는 아가..아버님 하고 더 드시라고 남는 음식을 아버지는

좀 부족해 아쉬웠는데 덜어주는 걸 보며 감동해요..

지금껏 자기몫외엔 아무도 더 챙겨주거나 하는 배려가 없었거든요,

아버지는 이 작은것에 마음이 스르르 풀려 요..

아마..그런 걸 말하는 걸 거예요..

가족이란게 아주 작은 것...사소한 것으로 풀어지고 토라져 등을 돌리고

하는 그런 가까워서 더 사나워지기도 하고 더 다감해지기도 한다는

그 표현이요.

 ;

언제였나..

막 사이가 오랫동안 서먹해 이혼을 생각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 겨울 밤 집에 오다..문득 아내가 귤을 좋아했던

생각이 나 한봉지 사가지고 들어가죠.

(사들고 가는지..어쩌다 덤을 누굴 돕다 얻게되나..기억이 안나는데)

그걸 아내가 앉아있는 식탁에 내려 놓고 옷갈아입으러 가려는데

여느때 처럼요..처음..그 수년간 말을 담쌓고 살던 아내가

귤..이 참 달다.

하는 것이죠..

남편은 너무 놀라서 우뚝 서 아내를 바라보곤 가슴이 막 무너지는

아..이게 뭐라고..겨우 삼천원짜리 귤한봉지 이게 뭔데..

얼마든지 사줄수 있었는데..자신은 번번히 귀찮아 봉지가..그냥 들어오고 했거든요.

아내의 마음을 여는 데 필요한 게 그리 큰 게 아니었다는 걸 깨닫는 동안

남편은 절절한 마음을 사과했겠죠..아내도 자신이 너무 심했다고하고

 ;

그런 귤하나...같은거..아닐까...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네요. 너무 가까우면 안보이는 법이라네요.

있어도 존재가 ..눈에 안들어 오는 거죠..

그래서 사람이 가구나 물건이나 그처럼 되 막 대하는 사이가 가족

아닐까...

그걸 못 견디고 뒤집어 엎은 것도 오빠고

다시들어와서 흔들어 놓고 아빠도 엄마도 모두 좀 변하자 하는

변화키를 쥐어준 게 오빠이기에 오빠가 돌아왔다..인 거라고 봅니다.

 ;

아,,모두 계절이면 ; 제철과일들하나씩..

잊고있던 가족 좀 챙겨주시죠?

오월 마지막 날이 지납니다..그러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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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줄 꽉 잡아야지.. | 읽겠습니다 2015-05-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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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르 지라시 6

편집부 저
북스피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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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한 이작자들의 인터뷰를 먼저..따고 "어디 따라가보자고요!어디까지 가시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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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찰스 디킨스와 윌키 콜린스는 왜 why? 게으른 여행을 떠났을까?
2. 물레방아 인생 - 전부 다 똑같으면 그게 무슨 재미인가요?
3. 광고 - 이게 바로 SF다! 다시는 SF를 무시하지 마라!
4. 박람강기(博覽强記) 프로젝트란?
5. 어느 젊은 출판사 사장의 욕구불만
6. 일본의 5대출판사 조리돌리기 코스 체험
7. 코지 미스터리(cozy mystery)란 무엇인가?
8. 요나의 만화로 보는 메롱
9. 추억은 방울방울 - 겨울 설악의 추억
10. 마포 김사장에게 배워봅시다 - 출판사를 때려치고 제주도에 게스트하우스를 차리는 법
11. 선수들의 장르문학사 2
1) 김용언의 장르문학사
2)노정태의 장르문학사
3) 이현우의 장르문학사
4) 김봉석의 장르문학사
12. 광고 - 추리본색

*목차는 예쓰24 페이지에서


그러니까요..저는 찰스디키스와 윌키 콜린스의 대화일 거라 생각했잖아요.

낚시인거죠..일방적인 순,,,사기(흥~!!)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킨스는 이름만 협찬...하는 걸지도..(헐~)

둘이 친구라는 데..

그..쵸..친구는 친구..개념이 넓게 쓰는 친구.

나이가 12살 차이가 나니까..

 

월키 콜린스 -월장석-은 들어본 적 있으신지? 전 있어요.

기억은 희미해도 뭐, 그때는 작가의 이름은 별 로 개의치않고 책을 보던 어릴때라

그랬던거같은데..월장석은 이름이 독특해 기억하거든요.

거칠거칠하게 남아있는 희미한 흔적 정도..되겠네요..거기 돌이 박혀있었지..하는 정도?

될까요?

스토리도 극에 누가 뭐가 나왔던가 하는 일말의 감조차 남아있지 않으니

이젠 읽었대도 읽은 것이랄 수 없을지 모르겠어요.

책을 펴면 아, 하고 대충 위화감이나 들라나?

작가님 미안,,

T.S엘리엇은 물론이고  줄리언 시먼스,세이어즈와 보르헤스가 입을 모아 칭찬에 열을

올린 그...

궁금하죠?

디킨스의 그 어떤 면과도 유사한 그는 천재가 분명하다!는 평가를 내린

디킨스의 오랜 친구로 동료로 이번 르 지라시의 대담자로 나와서

누구와 마포 김사장님..(이러~이러~ㅎㅎㅎ)과 진하고 긴 대화를

나누십니다.

결론은  이 책을 같이 봐야 한다..뭐 그런 얘기..인거죠!

게으른작가의 유유자적 여행기- 랄까?

고스트스토리가 흥미롭다고..밑줄치고 별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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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르 지라시 6 | 스치듯이 2015-05-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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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상상인터뷰!아무튼 못말려~ 어떤작가인지는 직접 보시는 것이..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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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걷는 길은 걷고 싶지 않았단,고집! | 읽겠습니다 2015-05-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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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르 지라시 1

김홍민 외 저
북스피어 | 201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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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데뷔 ,작가인생 40년 그를 나타내는 수식은 이제 많고 많습니다,만 .이름을 걸고 신념을 지킨 자의투쟁.이니 그럴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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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나 관에서 인정하는 상하나 없다는 말에...어쩌선지, 일단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를 나라와 상관없이 그저 문학의 하나징표로 우뚝 세울 수있어

저는 다행이다.다행이다.그가 고마웠고 내내 많은 후학이 그를 보고 지표로 삼고

든든하게 길을 걷겠구나 싶어서 눈이 뜨거워 졌었어요.

문학이란 섬 -마쓰모토 세이초 -라는 나라를 만든 셈이라고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걸으며 말이지요.

 

-글쓰기의 훈련을 받아 본 적이 없는 나는 앞으로 어떤 소설을

쓸 것인지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 남들이 가는길은

걷고 싶지 않았다.

-마쓰모토 세이초-

 

 

얼마나 안주하고 싶은 세월이었을 건지. 외로웠을 거라고

그런 생각을 몰아내려고 미친듯이 쓰고, 또 쓰고 배우고 쓰고

배우고 쓰는 생활을 계속 한 힘의 원천은 속하지 않음,보다는 속할 수없는

그 외로움의 필사적인 떨침에서 온 것이 아닐지..스스로 떨치고 나아가지

않음 안된다는 것을 잘 알았기에, 그것이 몸부림의 일환일 뿐이어도,

그것이 스스로를 놔주는 방법밖에 없는 것을 아는 작가는 고단한 삶이었겠다.

남들이 안쓰는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헤쳐내고 그 면면들을 헤집어대니 미움받고

말았을 터...아무리 글을 인정해도 그의글은 양날의 칼 같아서 그당시의 사회는

소태와도 같은 입장이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그 자리에 기꺼이 서는 작가의

용기에 ,정신과 신념에 박수를 보내며..이 좋은 글들을 읽도록 노력해준

르 지라시 발행인분들..고생 많으셨다고..

 

 

1909년 키타규슈의 작은 도시 고쿠라에서 태어난 세이초는 소학교만 마친 채

가난한  집안을

부양하기 위해 작은 전기회사의 급사로 들어갔다.

원래 신문 기자가 꿈이었던 세이초. 책을 열심히 탐독. 특히 모리 오가이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기쿠치 간 ,에드거 앨런 포 등 을 사랑했다.그러나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아니면 신문기자가 될

수 없다는 말에 좌절감을 맛본다.이후 인쇄소 석판공으로 기술을 닦던중 불온 잡지를 구입한 혐

의를 받고 빨갱이로 몰려 연행되는 사건이 벌어졌다.열흘에 걸쳐 고문을 받고서야 구류 처리 되

었는데 이 수감의 체험은 19세 청년 세이초에게 잔혹한 기억으로 남게 된다. 이를 계기로 그의 부

친은 세이초에 책읽는 것을 금지시키고 그의 장서를 모두 불구덩이에 던져넣는다.

 

 

그의 기록은 엄청 길고 긴데...소설 한편 읽었다고 해도 될 만큼.

파란 만장..그자체..

그러니 그는 작가의 운명일 밖에 ..그많은 뜨거운 가슴을 어찌 하겠냐고

생각하니..쓰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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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르 지라시 1 | 스치듯이 2015-05-3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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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 무수한 갈래가있겠지만,이사람의 길은 참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세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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