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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M.C The Max (엠씨 더 맥스) 8집 - pathos | 스치듯이 2016-01-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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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홧~좋다! 파토스 라!^^ 분명 근사하겠지..들어보고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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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내린 가중처벌 ㅡ베를린 필 | 읽겠습니다 2016-01-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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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베를린 필

김채원,권여선,김금희,박형서,백민석,손보미,이기호,조해진 등저
현대문학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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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

김채원 ㅡ2016 현대문학상수상작

전체적으로 바래가는 인생 ..자꾸만 상념으로 빠져드는
나이와 현재에 대한 시차 적응에 감각을 스스로 얼빠져
하는 주인공의 혼란스런 마음들이 마구 엉켜서 덜컥하
고 내가 주치의도 전문 의사도 아니면서 건강검진을 받
은 게 마지막으로 언제냐... 묻고 싶기 까지 했더랬다.
물론 , 나의 지나친 비약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알츠하이
머나 치매의 초기 증상이 아니라고도 단정하기 어려운
서술이 아닌가.
한 사람의 마음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무너져 내리는
가......무엇 때문에
시작이야 음악의 찾음이 연유 ㅡ그리던 음악, 기억에만
있고 세상에선 다시 듣기 틀렸구나 싶던 그 음악을 다시
듣게 되는 기쁨도 '아, 있었어. 세상에 존재 했어.'
라는건
그 어릴적 이모와 사촌들의 기억과 그들이 건너간 저 쪽
이 안보이니 없는 것. 꿈 같은 것으로 간주 되다가 불현듯
실재하는 무엇으로 존재하는 아픔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
서야 묵직한 시간 만큼의 가중치를 두르고 그녀를 후려
친 셈이니 다른 친구들이 서서히 뇌가 쇠퇴해 버리고 있
는 것이라면 , 그녀의 경우는 그 날 그 깨달음으로 하루를
온전히 느끼고 온전히 살고 폭삭 세월을 맞아 버린 것이
될 것 이라고...
그러니 그 이순신 장군 동상 아래서 시간의 감각을 잃고
자신이 이모인 냥 ㅡ아마 자신의 어머니를 부르는 것이
었을지 모르지만 어쩌지 , 이를 어째...
하는 속수 무책의 심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마는 것이
순간 시간을 역행해 어린 아이 적으로 훌쩍 돌아가 버린
듯 하잖은가...사촌들이 왔다간 그날 밤으로 말이다.
아직 분단이 매조지지 않은 그때로, 이산이 아닌 날들로.
모든것이 아직은 희망을 말할 수 있으려면 그래야 할 테
니...다만 ㅡ그네가 현재 딛고있는 세계는 너무 빠르고 너
무 낯설다. 밤이 그 시간이 딱 경계를 잃기 쉬운 시간였던
지라...
베를린 필 ㅡ에서는
딸이 음악공연을 들으러 나온 사이 카페에서 앉아 그저 옛
기억을 더듬는 한 여성의 일과를 담담하게 그렸지만..그 담
담한 일상이 서 있는 곳이 바로 많은 상흔들 위에 세워진
딱쟁이에 불과할 뿐이란 것에...언제고 붕괴될 ㅡ새 살은 아
직 아닌 것이라고 그러니 그 커단 차 하나에도 모든 것이
가로막히는 것 아니겠냐 는 그런 이야기로 들렸다 . 내게는.
영웅 , 이란 곡이 가진 의미심장한 스토리를 굳이 세우지
않아도...
이 나라의 지금은 영웅 의 그 곡에 잘 맞는 구나 , 싶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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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하여.. | 외딴 방에서 2016-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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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마...
기다리는 쪽이 더 원망스러울까
가지못하는쪽이 더 ..
원망스러울까 ..한다는 말이
예전에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에 나왔을때..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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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베를린 필 | 스치듯이 2016-01-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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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고 그다음 세상이 만들어졌구나.싶다.차라리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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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그것은 형체도 없는 대상을 향한 기다림. | 읽겠습니다 2016-01-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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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베를린 필

김채원,권여선,김금희,박형서,백민석,손보미,이기호,조해진 등저
현대문학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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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그것은 형체도 없는 대상을 향한 기다림.

베를린 필 ㅡ김 채원

소리내어 말을 하고 , 울수 있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 인가...
음질이 되어 나오지 못하는 소리가 켜켜이 쌓인 가슴은 얼마나 무거울
것이며 낡고 쾨쾨하여 습한 먼지의 냄새를 풍길 것인지.

젊은 날에 들었던 베토벤의 교향곡 영웅 의 한 부분의 마침내 포기하려
던 때에야 시카고 심포니의 게오르그 솔티 지휘의 영웅 버전임을 알게
된 다. 소리를 찾는 반가움 ...
딸과 외출을 나선 건 그러니까 , 거기 그냥 놓여지기 위해서 ......
아니면 그 광장 복판을 모으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에 의미를 보고 자릴
찾으려는 애씀......일 까.
누가 데려갔는지 오지 않는 세월 너머의 것들을 알면 대답을 좀 해달라는 듯이 ......
딸이 음악회를 간 동안 카페에 앉아 상념에 빠지는 그녀 자신 .
시간은 먼 곳부터 불쑥 대책없이 들쑤시는데 그런 것을 볼 때 오랜
친구들의 모습에서 '인생이 후려친 자국, 손상된 느낌'을 받고야 마는
저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던 25,6여년 전 은 어땠나......
모두 함께 양수리를 걷고 있던 기억
그럼에도 이제와 자신은 어쩐지 그들 속에서 혼자만 어정쩡한 것을
반복해 느낀다.
그게 뭔지 도통 모르다가 어느 해 마주친 초등학교의 동창의 기억이
떠오르고 또 38선이 생기기전 다니러 왔다간 이모와 사촌들의 한나절
방문이 기억난다.
그들은 모두 저 너머에 세월 너머에 있는데...
여기 이땅에서 돈이면 베를린 필의 음악도 카페의 차도 원하는걸 살 수
있다니 그것은 마치 음악 같지 않은가.
음악은 원래 거기 있었고 나중에 악보도 음표도 생겼다 던가...
말도 그렇고 소리는 원래 있었고 ..글자가 형태를 감싸듯 만든것 처럼
깜쪽같은 이 모든 일이 ...어쩐지 주차장 앞을 막아선 저 거대한 악기운반차와 같다고 느끼는 건 기형일까.

딸을 기다리며 달무리 아래서 마음의 방향이 갈데 없이 흩어지는
것을 간신히
어무이 .라는 둥글고 다정한 말이 지켜봐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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