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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기 - 2 / 10 월 파블 미션리스트 |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 2018-10-3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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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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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 신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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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우리 사이의 그녀 / 그리어 핸드릭스 , 세라 페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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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나를 쳐다보지 마 / 마이클 로보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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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몫  / 최은영 , 손은경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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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생각날 때마다 울었다 / 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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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빗소리를 듣는 나무 / 김정기 시집 중 ' 초록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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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 시작하기전에

 

 


 

이틀 , 삼일 ? 정말 며칠만 푹 쉬면 되겠지 했는데 10월이 다 가버렸습니다 .

누군가를 심상하게 보내고 , 괜찮노라고 , 아무렇지도 않노라고 뒤돌아서

한 말을 귀가 닫히지 않은 영은 오래 들은 것인지 , 내내 오한이 오고 밤이

깊으면 생 몸살이 나서 정말 그냥 쓰라리고 그랬습니다 . 벌을 받는 모양입니다 .

마음에 사무치라고 말입니다 . 여기 없는 것과 지금 못하면 사무칠 일을 놓고

갈등하다 벌건 눈으로 어제와 오늘을 종일 집중해 보냈습니다 .

하지 못한 것이 결국 더 많고 , 부족하였습니다 . 죄송하고 죄송해야겠습니다.

 

또 퐁당퐁당 괜찮아지는 날 , 오겠죠 ?

 

블로그 담당자님 죄송하고 , 이웃님들 , 정말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

얼른 힘낼게요 .  모두 10월 한달 애쓰셨습니다 .

11월 멋지게 맞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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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 때마다 울었다 ㅡ 박형준 시 | 어떤 날 2018-10-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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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생각날 때마다 울었다

박형준 저
문학과지성사 | 201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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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 때마다 울었다

 

 
                                         박형준



그 젋은이는 맨방바닥에서 잠을 잤다
창문으로 사과나무의 꼭대기만 보였다

가을에 간신히 작은 열매가 맺혔다.
그 젋은이에게 그렇게 사랑이 찾아왔다

그녀가 지나가는 말로 허리가 아프다고 했다
그는 그때까지 맨방바닥에서 사랑을 나눴다

지하 방의 창문으로 때 이른 낙과가 지나갔다
하지만 그 젊은이는 여자를 기다렸다

그녀의 옷에 묻은 찬 냄새를 기억하며
그 젊은이는 가을밤에 맨방바닥에서 잠을 잤다

서리가 입속에서 부서지는 날들이 지나갔다
창틀에 낙과가 쌓인 어느 날

물론 그 여자가 왔다 그 젊은이는 그때까지 
사두고 한 번도 깔지 않은 요를 깔았다

지하 방을 가득 채우는 요의 끝을 만지며
그 젊은이는 천진하게 여자에게 웃었다

맨방바닥에 꽃무늬 요가 펴졌다 생생한 요의 그림자가
여자는 그 젊은이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사과나무의 꼭대기
생각날 때마다 울었다

(178 쪽)

박형준 시집 ㅡ[ 생각날 때마다 울었다 ㅡ 중에서 ]


어떻게 사랑이 변하냐고 , 젊은이는 울며 물어 봤을까 ?

여자는 물끄러미 다만 꽃무늬 요를 보고 다시는 인사도 없었을까 ?

 

신형철의 산문에 너무 자세히 시의 속살을 잘 발라내놔서

그는 처음 시를 보며 기쁘고 울컥했는지 몰라도 , 나는 기분을 분실한 느낌였다 .

 

지금 더는 붙일 말이 없는 , 너무한 가난에 그래 , 입 다물자 .

사과나무 꼭대기 잎들 무성해지고 , 젊은이는 방을 비웠을 시간 즈음

꼭 , 그때면 나도 이 시에  , 이 가난한 사랑에 할 말이 있을 지도 모르니 .

 

가끔 지독히 정확한 말은 변명도 되돌릴 수도 없이 붙밖혀 견딜 수 밖에

없는 것이 되기도 한다 . 아름다운 말이 부디 , 족쇄가 된다거나

마음을 뚫어 자리에 꿰 버리는 형벌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

이건 질투도 뭣도 아니야 . 부러움의 한숨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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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마인드 리더 ㅡ 도착 | 이상한 나라의 소설가들 2018-10-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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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리더
#사람의마음을읽는자
#크리스토퍼판즈워스
#한정훈옮김
#북로드출판사
#스토리콜렉터068
#추리
#미스터리



미드의 종류가 엄청 많아졌다 . 과학 수사물도 많아졌고 ,미해결 전담반이며 , 성폭력 전담반 , 마약 , 폭력 , 미드니까 워낙 주 전체가 조각(?) 조각이고 넓은 땅덩이라 그런가보다 하다가도 결국은 사람의 일이구나 싶어 능력이 좋아지고 환경이 , 업무나 그를 받쳐주는 작업 조건들이 좋아지니 기술력도 더 필요해 지는 걸테지 한다 .
그런데 또 신기한 건 그런 미드에 히어로 물 또한 많고 ,우리 이웃의 인간 능력보단 잠재 능력부터 다른 인간들의 세상을 그리는 미드 또한 많다는 것 . ( 미드 뿐이랴만)

이제 슈퍼맨 , 울트라맨 , 어벤져스는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 .
언젠가 비슷한 시리즈 드라마로 리스너라는 드라마를 잠깐 본 적이 있는데 . 그건 타인의 생각을 듣는 응급 구조원의 이야기였나 그랬더랬다 .
흠 ,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은 타인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읽는다 ?
닥터 하우스는 아니고... 멘탈리스트 ? 드라마에서야 , 뻔뻔한 사기꾼에 유들유들한 대화술 같은 걸 강조해 매력으로 보였는데 , 책 속에서 과연 어떤 목소리가 들려올지 ... 기대가 된다 .

대충 훑어 봤는데 , 반전으로 존 스미스가 여자 이런 건아니겠지 ! ( 아 , 내가 너무 남성상을 강하게 상상하고 있어서 ... )

시작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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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리더

<크리스토퍼 판즈워스> 저/<한정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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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표백 | 스치듯이 2018-10-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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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재독하면서 안보이던 층들이 더 보이던 소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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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뤼미에르 피플 | 스치듯이 2018-10-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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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호부터 810호까지 모두 다른 세계면서 뤼미에르를 배경으로한 멋진 연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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