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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갈이엔 브레이크가 없지 | 기본 카테고리 2016-09-2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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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고양이 털갈이엔 브레이크가 없지 01권

강아 글,그림
북폴리오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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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가 이쁘다. 분홍 분홍 한 표지가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분홍색과 고양이가 이토록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니 예전엔 미처 알지 못 했다. 나는 이북으로 읽어 뒤늦게 알았는데 앞표지는 분홍색이고 뒤표지는 푸른색이더라. 분홍으로 통일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으나 이북에서는 별 상관없이 마무리 느낌이 상쾌해서 만족한다. 그리고 책을 구입할 때 적어도 나에겐 표지의 영향이 크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고양이와 집사 1,2 호의 생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집사 1호가 글쓴이라서 둘의 에피소드가 많이 나오는데 둘의 사이가 얼마나 편한 사이인지가 보여서 조금 많이 부러워진다.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느라면 나도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특히 고양이의 행동을 보고 즉각 어떤 행동을 취하는데 말없이도 그렇게 통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부러웠다. 서로 마음이 통하는 그 느낌이 참 좋았다. 그래서일까 책을 읽는 동안 어릴 때 키웠던 동물들 생각이 좀 많이 났다. 그래서 기분이 좀 묘하다.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고양이 관련 용어들이 낯설었는데 본문의 설명이나 검색을 통해 배우며 고양이에 대해 좀 더 알게 된 기분이다. 뭐 한마디로 재미있다. 그림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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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꾼들 | 기본 카테고리 2016-09-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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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밤의 이야기꾼들

전건우 저
네오픽션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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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부터 '나 스릴러 소설이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나는 왜 몰랐을까? 그저 제목만 보고 전래 동화같은 재미있는 단편 이야기들을 소개해주는 책이겠구나 하고 첫장을 넘겼다. 그리고 음산한 기운을 가득 품고 있는 첫 이야기를 읽은 후 다시 표지로 넘어오게 되었다. 이거 보통의 이야기가 아닌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고나니 표지에 해괴하게 웃고있는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그냥 아이인줄 알았지 난.


 잡지사 '월간풍문'의 기자인 주인공이 '밤의 이야기꾼들'이라는 모임에 취재 차 참석하게 되고 주최자의 진행에 따라 그곳에서 6개의 이야기를 듣게된다. 6개의 이야기는 각 각 흡입력이 있는 편이다. 이야기가 시작되면 그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계속해서 읽게 된다. 또 잔인하거나 징그럽지도 그렇다고 너무 직접적이거나 자세한 묘사도 덜 한 편이라 글을 읽기에 수월하였다. 


 하지만 이야기꾼들이 계속해서 바뀜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이야기를 해주는 말투나 형식이 그대로라서 뭔가 아쉬웠다. 화자마다 이야기를 전해주는 방식이 다른데 모두 같으니 주인공이 이야기 시작 전 묘사해주는 화자의 이미지가 그려지지않고 그냥 한 사람이 자신이 쓴 여러버전의 괴담을 소개해주는 느낌이었다. 6개의 이야기 화법이 다 특색 있으면 글이 지저분해 보일까봐 그런것인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너무 똑같다 보니 그 점이 좀 아쉬웠다. 그래도  특유의 화법이 글을 집중해서 읽는데 도움을 줬다는 사실 또한 인정한다. 묘하게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 

 이야기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주요 등장인물을 영어 이니셜로 지칭하는 것이었는데 모든 이야기의 인물들을 그렇게 지칭하다가 마지막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서는 한글로 바뀌게 된다. 계속 해오던 패턴을 바꿔서였을까? 아니면 그저 이야기가 내 취향에 맞았던 것일까? 마지막 이야기인 '그날 밤의 폭우'가 제일 기억에 남고 좋았다. 이처럼 약간 식의 변화를 다른 이야기에서도 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구성 또한 괜찮았다. 폭풍우치던 날 계곡에서 발생한 불우했던 사고 이야기를 짧게 보여주고 끝낸 뒤 정우라는 사람이 모임에 참석하게 된 배경과 기괴한 이야기들의 나열.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고 같이 끝날줄 알았던 모임에서 그가 직접 이야기꾼이 되어 잊고 있던 그 날 밤 계곡의 이야기를 불러오고 자신의 이야기가 가지고 오는 힘에 위로받는다. 책이 내포하고 있는 이야기의 힘이라는 주제를 잘 보여주는 구성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른다 식의 열린 결말도 어이없지만 이 책에 어울리는 결말이어서 기분좋게 책을 마무리할수 있었다. 그냥 얘는 앞으로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되겠구나의 느낌. 


 사실 이야기마다의 소재는 흔하디 흔하고 우리가 잘 아는 것들이다.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어떤 영화도 생각나고 어릴 때 한 번씩은 머리에 그려봐서 각자 이미지가 굳어져있을 어떤 귀신의 얼굴도 떠오른다. 이 소재가 단골로 나오는 어떤 프로그램도 생각날 것이다. 이렇게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들어있던 이야기를 살을 더하고 각색을 해서 하나의 매끄러운 단편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작가님을 재미난 이야기꾼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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