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Go Go 카카오프렌즈 4
김미영 글/김정한 그림아울북 | 2018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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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미국의 퍼즐을 찾으러 시간여행을 떠난다. 미국의 다양한 역사 속에서 카카오친구들과 이프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고 사건을 마주친다. 과거의 한 순간에서 어떤 사건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건 참으로 멋진 일이 아니지 않을 수가 없다. 내가 미국의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면 어느 시점에 도착해보면 좋을까? 한 번쯤 이런 상상을 만드는 책이다.
Go Go 카카오프렌즈 4
8장 우주 시대를 열다
냉전이 부른 뜨거운 경쟁
카카오프렌즈는 퍼즐을 저장하기 위해 우주로 시간문을 연다. 사람들을 피해 몰래 퍼즐을 찾으려고 하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사람이 한 명 더 많다. 그 한명은 벌써 도착해 퍼즐을 찾던 이프였다. 이프는 마지막 퍼즐을 찾아서 저장해버리고 미국의 퍼즐 4개를 모으는데 성공한다. 그 순간 분노에 가득 찬 튜브가 이프를 우주로 던져버리는데 그 때 잡은 팔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스마트 워치를 뺐어버린다. 결국 미국 퍼즐 4개는 카카오프렌즈의 것이 된다.
8장은 소련과 미국의 우주 경쟁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금도 우주에 대한 연구는 이어지고 있기때문에 처음으로 미국이 달에 도착한 일은 역사적인 사건이다. 1969년에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가 우주로 향하고 달에 착륙했다. 처음 달에 착륙한게 1969년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더 과거의 일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최근의 일이었다. 우주 분야에 대한 연구가 오래되지 않았다는게 신기하다.
7장 검은 목요일과 경제 대공황
미국 경제의 빛과 그림자
검은 목요일로 인해 대공황 상태인 뉴욕에서 카카오프렌즈는 이프를 다시 만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할리우드의 영화제작소에서 만났던 남자배우를 만난다. 단 하루만에 할리우드에 있던 남자배우를 뉴욕에서 만났다는 사실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할리우드와 뉴욕은 거리가 멀어서 1920년대의 기술로는 하루만에 이동 할 수 없는 거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수상함을 느낀다. 이를 계기로 남자 배우가 이프였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프의 변장 실수로 이브까지 이프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은 1920년대의 뉴욕으로 도착한다. 뉴욕에서도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지만 중요하고 유명한 사건 중 하나인 검은 목요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이 갑자기 폭락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실직을 하고 돈이 없어서 힘들어 하던 사건이다. 일이 없는 사람들은 4명중 1명 꼴로 많았고 미국에서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루즈벨트 대통령이 뉴딜 정책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