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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을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는? | 홀로 나누는 문답 2021-10-24 20:49
http://blog.yes24.com/document/1529819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가 본 드라마 중에 정주행을 추천할 만한 작품이 있는지요?

--------------------

요즘은 블로그 씨 질문에 답변을 하기가 벅차네요.

내가 전혀 배경지식이 없거나

잘 모르는 용어가 나와서

질문의 뜻을 파악하기 위해서 검색을 할 때도 있으니까요.

 

오늘 질문은

거의 20년 전의 아물거리는 추억이네요.

내가 마지막으로 본 드라마가 mbc의 「대장금」이거든요.

그다음에는 드라마를 본 적이 없으니

무슨 답변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정주행을 한다면 드라마보다는

웹툰을 선택하고 싶군요.

강풀 작가의 여러 작품이나

배해수 작가의 「쌍갑포차」가 생각납니다.

강풀 작가의 작품들은 연재가 끝나고

유료로 전환되었으니 정중행이 힘들지만,

쌍갑포차는 연재 중이므로 가능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강추 *^^*

https://webtoon.kakao.com/content/%EC%8C%8D%EA%B0%91%ED%8F%AC%EC%B0%A8/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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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목연일기 | 목연의 생활 2021-10-24 11:56
http://blog.yes24.com/document/1529616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오전에는 맑은 날씨였지만,

오후에는 해가 나면서도 비가 오락가락한 하루더군요.

 

6:50분에 일어났습니다.

간밤에도 방은 따뜻했지만 숙면을 취하지는 못했습니다.

해야 할 일이 밀려 있으니 마음이 무거워서인가 보네요.

 

일어나자마자 진돌이를 데리고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정겨운 풍경으로 비칠지 모르지만,

내게는 부담스러운 시간이고요.

이제 덩치가 큰 탓에 데리고 목줄을 잡기가 힘든 데다

아침 기온은 거의 겨울 날씨니까요.

 

종일 아내와 함께 콩 타작에 매달렸습니다.

둘이서 손으로 털려니 먼지도 나고,

해가 들어갔을 때는 한기도 느껴지더군요.

가슴은 초조하면서 터지는 울화를 간신히 참았는데,

지금 내가 이럴 때가 아니거든요.

써야 할 글이 산더미같이 밀려있는데,

책상에 앉을 여유가 없을 정도였고요.

 

퇴직하기 전에 내가 그리던 미래의 모습은

독서와 포스팅을 통한 리뷰와 글쓰기였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대로 살 수는 없으니,

하루에 4시간은 가정과 가족을 위해서 봉사하자는 것이었지요.

그 정도면 할 만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요.

 

이렇게 직장 시절보다

훨씬 더 고단한 나날이 기다리고 있으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네요.

날이 갈수록 좋아지기는커녕 악화되고 있으니,

낮에는 설원과 사막을 그리워하고,

밤에는 무언가 다른 세계가 보이는가 보군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좋은 날이 있을까?"

사실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한 5년쯤 지나면 내가 행복했다는 착각에 잠기면서

오히려 지금을 그리워할 듯하고요.

 

인생이란 그런 것인가 봅니다.

지겨운 하루하루가 이어지는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도

세월이 흐르면 자신이 부러울 것이 없는 환경에서

금지옥엽으로 성장한 듯이 추억을 왜곡하는 것…….

 

내일, 내달, 내년, 그다음이라고 해서

좋아질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냥 건강하게 버티다 보면

과거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겠지요.

 

지금 내가 써야 할 글의 우선순위는

도래샘 A 선생님의 글 정서,

풀무문학회 동인지에 실을 글 2~3편 정도,

리뷰 2편입니다.

도래샘 A 선생님의 글만

A4용지 18쪽 중에 17쪽 중간까지 썼으니,

90% 정도 마친 상황이고,

나머지는 손도 대지 못했군요.

내게 자유로운 시간만 주어진다면

사흘이면 마칠 수 있는 것이지만,

한 달 동안 그럴 여유가 없었네요.

 

점심때 진돌이와 산책을 다녀온 동산에서 스친 풍경입니다.

 

동산의 이웃 어르신 유택입니다.

생전에는 한 번도 뵌 적이 없는 분이지만,

선친과 같은 해에 태어난 분이더군요.

이곳에 올 때는 아버님을 뵙는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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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눈물 버튼은? | 홀로 나누는 문답 2021-10-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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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눈물 버튼은 무엇인지요?

--------------------

어디선가 들은 말 중에

나이가 들면 쓸 데 없이 눈물이 나온다고 하던데,

그게 진실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가끔 들더군요.

슬퍼야 할 아무 이유도 없는데,

어떤 말을 하다 보면 공연히 울컥해지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거나 눈물이 나기도 하니까요.

 

눈물 버튼?

내게 있어서 그런 것은 따로 없습니다.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도 있으니,

삼라만상의 모든 자극이 눈물 버튼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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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인문 여행자, 도시를 걷다 | 나와 인연을 맺은 책들 2021-10-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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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출판사에서 펴낸

『인문 여행자, 도시를 걷다』가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인문 여행자, 도시를 걷다』는

언론인인 김경한 저자의 저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책이나 저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고요.

이 책은 출판사 관계자님의 서평 제의를 받은 책이지요.

 

나는 그리 이름이 높은 리뷰어는 아니지만,

저자나 출판사에서 서평 제의를 받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럴 때는 큰 행운을 받은 듯이 수락을 했고요.

좋은 책을 무료로 받으니 즐겁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요즘은 서평 제의를 받아도 대부분 사양하는데요.

책을 읽을 여유가 없으니 서평을 쓰기 힘들더군요.

적당히 쓰는 것은 저자나 출판사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해서

책이 탐이 나더라도 사양을 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덜컥 받은 이유는

쌤앤파커스 출판사 사장님(9년 전)과

작은 인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2년에 예스24에서 올해의 책 시상을 할 때

쌤앤파커스 출판사의 책이 네티즌 투표 1위를 해서

종합 1위의 수상을 받은 적이 있지요.

 

나는 그때 네티즌 대표 자격으로

쌤앤파커스 사장님에게 시상을 했고요.

(그러고 보니 그때가 목연의 전성기였던 듯 *^^*)

 

문득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책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더군요.

부디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시 쌤앤파커스 사장님은

지금은 경영고문으로 계시다고 하더군요.)

 

인문 여행자, 도시를 걷다

김경한 저
쌤앤파커스 | 2021년 10월

 

* 자료 출처 : 위의 사진 2장은 2012년 12월 20일

   예스24의 '올해의 책' 시상식에서 스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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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과 감성을 다 담은 나만의 책상 사진은? | 홀로 나누는 문답 2021-10-23 23:19
http://blog.yes24.com/document/1529493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의 효율과 감성을 다 담은 책상 사진을 보여줄 수 있는지요?

--------------------

워낙 어수선해서

사진으로 보여드릴 상황이 아니고요.

 

아침마다 일어나면,

그리고 책상에 앉을 때마다 나의 꿈은 책상과 서재 정리입니다.

언제나 꿈으로 끝나면서 미루고 있고요.

 

이 질문을 보고 다시 다짐을 했네요.

다음에 이런 질문이 나올 때는

자신 있게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지금 당장 책상과 서재를 정리하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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