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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나의 리뷰 2013-04-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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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현대문학 | 201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개인적으로 일본 소설 중에 가장 감동적으로 읽은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책은 블로그 이웃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책이다. 또한 4월 6일~8일에 읽은 책이다. 읽은 지 20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리뷰를 올리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이웃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책이니 나의 정성을 다해서 리뷰를 쓰고 싶었다. 둘째는 개인적으로 감동을 받은 책이니 내가 지니고 있는 기량(그런 것이 있다면)을 최대한 발휘하고 싶었다.그런 마음으로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20여 일이 지난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알고 느끼고 있었다. 이러다가 리뷰를 쓰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지금까지 내가 완독을 하고서도 리뷰를 쓰지 못한 책이 몇 권이 있는데, 쓰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앞섰기 때문이다. 그런 마음으로 미루다 보면 책에서 느낀 감동은 물론 내용까지 잊혀지게 되어서 결국은 쓰지 못하게 된다.

 

나는 문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지도 못한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글쓰기를 두려워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쓰고 싶으면 쓴다. 하지만 이 작품에 대한 리뷰는 쉽게 써지지 않았다. 감동과 내용을 모두 잊어서 남은 것이 없는데 쓸 방법이 없지 않은가? 어쩌면 이대로 쓰지 못하는 책이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이 책에 대해서는 무엇인가 남기고 싶다. 읽은 지 20일이 지나서 기억이 흐릿해졌지만 여기저기 남아있는 조각들을 더듬으면서 몇 가지만 적으려고 한다.

 

첫째, 기대 이상으로 감동적이었다. 지금까지 나의 도서 구입 기준은 '취향에 맞는 것'이었다. 읽고 싶은 책, 관심이 가는 분야 위주로 구입을 했다. 그러므로 베스트셀러라고 해도 내가 선호하는 분야가 아니라면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2012년을 강타한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도 한해가 지난 올해 초에야 읽어 보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베스트셀러를 읽기로 방향을 바꾸었다. 그러므로 2013년 들어서 베스트셀러 10위권 이내의 책은 대부분 구입을 했다.『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그럼에도 구입을 미룬 것은 일본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일본에 대한 거부감이나 편견은 없다. 다만 일본인의 인명이나 지명이 번거로워서 혼동이 되는 관계로 읽기를 피했던 것이다. 이 책의 경우도 선물을 받지 않았다면 스스로 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기에 책을 펼치면서도 기대보다는 부담감이 더 크게 작용했다.

 

455쪽의 적지 않은 분량이다. 처음 30여 쪽을 읽으면서 지루하기도 하고, 등장인물들이 말장난을 하는 듯해서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읽을수록 책에서 손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몰입을 하였고, 감동이 배가 되었다. 책장을 덮을 때는 기대 이상, 아니 그 이상으로 감동적이었다.

 

둘째,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주요 등장인물은 쇼타, 아스타, 고헤이의 세 젊은이들이다. 평범한 좀도둑인인 그들은 빈집을 털고 도주하다가 훔친 승용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어느 폐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이 집이 예전에 나미야 잡화점이었던 곳이다. 그들은 여기서 시공을 초월하여 과거와 교신을 나누는 신비한 경험을 한다는 것이 이 작품의 큰 줄기이다.

 

그런 책이 편안하게 읽힐 이유가 무엇인가? 문체가 편안하고 내용이 포근하다. 특히 다섯 개로 나누어진 파트가 마치 시추에이션 드라마나 독립된 단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완결된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400쪽이 넘는 짧지 않은 분량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셋째, 묘하게 자연스러운 책이다. 이 작품에서는 폐가의 우편함으로 통해 수십 년 전의 인물들과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 현대의 인물이 과거의 인물에게 충고를 하고, 그것이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것이 가능한 일이겠는가? 어찌 보면 황당한 사건들이 환상적이라기보다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황당하거나 환상적인 사실이 독자에게 자연스러우면서도 당위성을 느끼게 하는 힘이 무엇일까? 그것은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본 뒤 그것을 작품 속에서 표현한 작가의 역량이 아닐까?

 

학창 시절에 A.J.크로닌 박사가 쓴『천국의 열쇠』을 읽은 뒤 큰 감동을 느꼈다. 그 뒤 작가가 쓴 다른 작품이 있다면 한 번 더 읽어 보고 싶다. 『성채』,『고독과 순결의 노래』,『젊은 날의 고뇌와 사랑』등을 읽었다. 다른 작품들에서도 역시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작품들을 읽고 싶다. 그의 작품은 『신참자』,『동급생』 등 여러 편이 출판되어 있었다. 그 사연들에서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까? 그런 인연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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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솔] 내 어린 고양이와 늙은개 2 | 내사랑 만화 2013-04-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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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2

초(정솔) 글,그림
북폴리오 | 2012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는 물론 모든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책은 블로그 이웃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책이다. 앞서 1권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책과 나의 만남은 그야말로 뜻밖의 인연이다. 그 이웃은 최근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던『나미야 백화점의 기적』을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이 책 1~2권이 함께 왔던 것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도 감동적이었지만 이 책도 못지않게 따뜻한 마음으로 몰입하면서 읽었다. 15년 동안 함께 했던 반려 동물을 작년에 저 세상에 보낸 나이다. 그러니 이 책의 많은 부분이 나의 이야기거나 짐작할 수 있는 사연이다. 작가가 느낀 기쁨과 아름다움에 공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리뷰를 쓰기는 막막했다. 큰 느낌은 있었지만 1권과 비슷한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 고양이 순대와 늙은 개 낭낙이의 일상들이다. 이별을 앞둔 낭낙이를 향한 작가의 애달픈 눈길도 여전하다. 다른 점은 1권에서 15살이던 낭낙이가 16살이 되었다는 정도일까? 그래도 내가 느낀 점을 몇 가지만 덧붙이겠다.

 

첫째, 땀뽕에게 미안했다. 땀뽕은 이 책의 등장인물이 아닌 우리 집의 반려동물이었다. 그는 작년 9월 4일에 15년의 삶을 마감했다. 이 책에서 작가는 낭낙이와의 이별을 각오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이별이 다가왔음을 예감하고 있으면서도 아직은 시간이 있다고 생각했다. 세상을 떠나는 날 아침까지도….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좀 더 빨리 만났다면 달라졌으리라는 것은 아니다. 나는 땀뽕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다만 땀뽕이 유달리 내 시선을 끌기 위해 노력했으므로 어쩔 수 없이 눈길을 주었다고 할까? 그러니 이 책을 읽었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조금은 더 눈길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게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었다고 자랑하면서도 이 책을 이제야, 땀뽕과 헤어진 뒤에야 만났다는 것이 미안했다.

 

둘째, 나와 만나는 인연을 생각했다. 짧은 인연으로 끝나는 것이 어찌 반려동물 뿐이랴? 교단에서 만나는 아이들도 길어야 3년, 대개 1년으로 끝난다. 반려동물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귀하고 아름다운 그들에게 나는 얼마나 노력했으며 어떤 사랑을 주었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 아니, 굳이 멀리 볼 것도 없다. 세상을 떠나신 부모님에게는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나의 아들과 딸에게 나는 어떤 존재였나도 생각했다.

 

셋째, 앞으로 해야 할 일을 헤아려 보았다. 땀뽕과 부모님은 이 세상에 없다. 자녀들은 이미 다 자랐으니 내가 사랑을 주기보다 받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누가 그랬던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은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부모가 되었을 때 받은 사랑을 자녀에게 돌려주면 되는 것이라고….

 

찾아보면, 조금만 더 생각하면 내가 관심을 보이고 사랑할 대상은 도처에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정성을 보이는 것…. 그것이 작가가 이 책을 쓴 궁극적인 의도가 아니었을까?

 

이 책…, 감동적이면서 재미도 있었다. 또, 읽기가 어렵지도 않다. 단숨에 읽고 덮을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되풀이해서 읽으며 생각할 만한 가치도 있는 책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특히 어린 학생들이 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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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28일의 풍경은? | 홀로 나누는 문답 2013-04-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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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2013년 4월 28(일)일에 어떤 풍경을 보았는지요?

--------------------

7:30분에 일어났습니다.

맑은 날씨였으나 여러모로 마음이 무거우니 봄을 즐길 상황은 아닙니다.

 

일어나기도 힘겨울 만큼 몹시 고단했습니다.

아들 내외와 손녀는 10:20분에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면서 내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나는 학교가 코앞에 있으니 출근은 걸어서 하고 있으니,

차가 거의 필요없으니 차를 주기로 한 것입니다.

(사실은 달라고 해서 준 것….)

 

운전을 하는 것을 그리 즐기지 않는 성격이라

아쉬울 것은 없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그래도 섭섭한 마음을 지울 수는 없군요.

 

운전을 시작한 25년 동안 차를 세 번 바꿨습니다.

첫 번째 차는 프레스토AMX였고,

두 번째 차는 1995년부터 탄 엘렌트라였으며,

세 번째 차는 2006년부터 탄 베로나였습니다.

귀차니즘때문에 차를 한 번 구입하면 바꾸지 않는 나였으므로

평균 8~9년은 탄 셈이군요.

그러나 이제 다시 새로운 차를 구입할 가능성은 많지 않습니다.

이제 나의 시대가 가고 있음이 하나하나 현실로 나타나고 있군요.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세월은 흐르면서 사라지는 것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숙명일 테니까요.

 

그러다 보니 11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성당에서 미사가 없고,

치악체육관에서 원주지구 합동 미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체육관까지는 10분이면 가지만,

미사는 10:30분부터 시작되었으니 너무 늦었습니다.

오늘은 다른 특전 미사도 없다고 하네요.

신자들의 합동미사를 유도하기 위해서 그런 듯하고요.

미사를 가야할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체육관에 가니 주교님의 강론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결국 미사 참례는 한 것이지요.

미사가 끝난 뒤에 성당별로 점심을 함께 하고,

오후에도 여러 행사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번거롭기도 하고 여러 가지 할 일이 밀렸으므로

식사도 하지 않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후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블로그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러나 쏟아지는 잠을 쫓기 힘들었습니다.

15시부터 2시간 정도 낮잠을 잔 뒤 일어났습니다.

모처럼 낮잠으로 숙면을 취했군요.

 

저녁 식사 후에 밀린 일기와 사진 등을 블로그에 포스팅했습니다.

그러면서『달려라 돌콩』의 리뷰도 작성하여 올렸습니다.

주말에 하겠다고 미루던 계획을 반도 이루지 못했으나,

리뷰 2편과 밀린 일기 세 편을 작성한 것이 그나마 성과입니다.

 

피부의 상태는 매우 안 좋은 상황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약을 2개월 치 받았으므로

예약날짜는 아직 10여일 남았지만…,

아마도 내일쯤 병원에 가보아야 할 듯합니다.

 

오늘의 행복한 일을 적어보겠습니다.

첫째,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 신앙대회에 참석함.

둘째, 그간 밀렸던 일기와 사진 3일 치를 작성하여 올림.

셋째,『달려라 돌콩』리뷰를 작성하여 올림.

 

오늘 버리거나 지운 것은 없습니다.

 

오늘은 치악체육관이 있는 종합운동장 주변의 정경을 몇 장 소개합니다.

 

자작나무들

정비석의 산정무한 덕분에 이름을 확실히 익힌 자작나무입니다.

 

비로봉 동쪽은 아낙네의 살결 보다도 흰 자작나무의 수해(水海)였다.

설 자리를 삼가, 구중심처(九中深處)가 아니면 살지 않는 자작나무는

무슨 수중(樹中) 공주이던가!

 

자작나무가 낙네의 살결보다 흰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저기 껍질이 벗겨지는 특성이 있는 나무이므로 순백색은 아닙니다.

 

치악체육관 신축공사 관계로

뽑혀진 나무들을 다시 이식하는 듯합니다.

 

종합운동장의 여러 조각들

치악체육관, 치악예술관, 종합운동장, 따뚜공연장 등이 모여 있는 이곳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체육공원이기도 합니다.

도심에 이런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다른 도시에서 생각하기 힘든 행운이겠지요.

 

* 자료 출처 : 사진은 2013년 4월 28일의 풍경이고,

  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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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복샘의 편지 2013-04-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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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양구여자고등학교 정운복 선생님이

2013년 4월 30일에 제게 보내준 글월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지여행전문가이면서 월드비전에서 일하고 있는 한비야씨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낯설고 거친 길 한가운데서 길을 잃어버려도

물어서 찾아 가면 그만이다.

물을 이가 없다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적지를 절대 잊지 않는 것이다."

 

길 위에 목적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때로는 길을 잃기도 하고

없는 길을 찾아 헤매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우러나는 경험의 길을

지도에 나타내 그릴 수는 없는 일이지만

단 하루도 길을 가지 않는 날은 없습니다.

 

길은 처음부터 그 곳에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가고

그대가 오면서 만들어지는 것이 길입니다.

때로는 관계가 소원해지면

있었던 길도 자취 없이 인멸되기도 합니다.

 

삶은 누구나 항상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불행의 나락에서 고통스러워하기도 하고

물 한 모금 없이 한여름 뙤약볕 아래를 걸어야 하는

외로운 여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칠흑 같은 어둠이라고 할지라도

한줄기 작은 빛줄기를 잃으면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시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침반이 중요한 것이니까요.

 

사람은 능력이 아니라 목표가 없어서 실패하는 것입니다.

2006년 김연아는 성인 무대에서 첫 우승을 성취해 냅니다.

당시 김연아는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하지요.

 

"더욱 더 정진하여 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습니다."

그 때 정말로 김연아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리라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피겨불모지에 변변한 연습링크도 없는 핸디캡을 딛고

김연아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겁니다.

담대한 목표, 원대한 꿈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이지요.

 

누구나 마음속에 꿈을 품고 살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꿈을 잃지 않는다면

봄에 막 돋아나는 여린 들풀이 단단한 대지를 헤집고 나오듯이

미운오리가 우아한 백조가 될 날이 오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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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29일에 읽은 책은? | 나의 생각과 독서 2013-04-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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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2013년 4월 29일에 어떤 책을 읽었는지요?

--------------------

자음과모음 1기서평단에서 받은

영미권의 현대 단편집『밤과 낮 사이 2』를 닷새째 읽었습니다.

모두 503쪽인데 372~503쪽까지 완독했고요.

서평 작성까지 마쳐서 블로그에 탑재했습니다.

 

책 자체는 흥미 있는 내용이었으나

500여 쪽이 되다보니 지루한 면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읽어야 할 서평단 책 중에서

분량으로 가장 강적을 함락시켰습니다.

 

그러나 아직 읽어야 할 책이 4권이군요.

어느 것을 읽을까 생각하다가『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2』를 펼쳤습니다.

모두 327쪽인데 135쪽까지 읽었고요.

이 책은 만화입니다.

서평단과는 관계가 없는 책으로

블로그 이웃 님에게 선물을 받은 것이고요.

 

머리도 식힐 겸 책을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이 책이 4월의 마지막 독서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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