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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재,이문열] 세 번 천하를 돌아봄이여 (만화 삼국지 5) | 내사랑 만화 2015-01-3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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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문열 이희재 만화 삼국지 5

이문열 글/이희재 그림
아이세움 | 200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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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세 번 천하를 돌이켜 봄이여」의 등장 인물들


이희재 화백이 그리고 이문열 작가가 평역한만화 삼국지10권 세트를 5권까지 읽었다. 5권은 세 번 천하를 돌아봄이여라는 부제가 암시하듯이 제갈량의 등장과 함께 천하 삼분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5권을 읽고 느낀 인상을 몇 가지만 적어보겠다.

 

첫째, 제갈량에 대한 공통된 이미지가 재미있었다. 삼국지에 대해서는 박종화·정비석·황석영의 평역본과 김용환(일부고우영의 만화 삼국지 등 여러 판본을 읽은 바 있다. 소설로 된 삼국지들도 등장인물이 삽화를 통해 인물을 묘사하고 있는데 제갈량에 대해서는 옥골선풍의 신선같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고우영의 삼국지에서는 제갈량에 대해서는 유비를 만나던 초기부터 수십 년이 흘러 세상을 떠날 때까지 시종일관 아름다운 미인형으로 제갈량을 표현했다. 그런데 이희재의 그림에서도 제갈량은 준수한 소년처럼 묘사하고 있다. 제갈량에 대해서 대부분의 화가들이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그의 충성심을 소년같은 순수함에 비유한 것일까?

 

둘째, 서서를 통해 완벽한 지혜를 갖추는 것이 쉽지 않음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유비의 첫 번째 군사가 된 서서는 신출귀몰한 전략의 조인(조조의 아우)의 군대를 대파하고 번성까지 점령한다. 그런 인물이 어찌해서 계략에 넘어가서 조조에게 가고, 어머니를 잃는 천추의 한을 남겼을까?

 

어찌 서서뿐일까? 조조·유비·손권 등의 제왕은 물론 관우를 비롯한 여러 명장과 재사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대사를 그르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4권과 5권에서는 우금이 충직한 자세로 적절한 자세를 취함으로써 조조의 신망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 우금이 훗날 관우의 포로가 되었을 때 부장인 방덕은 의기를 나타내며 장렬히 죽었지만 비겁하게 목숨을 구걸하기도 했다.(이 시리즈에서는 8) 우금은 조조의 오랜 부하였고, 방덕은 마초의 부하였다가 조조에게 왔으니 그 반대여야 하지 않았을까? 조조로서는 인간적인 배신감이 컸을 것이다. 그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삼국지 최고의 전략가로 일컫는 제갈량마저 갖가지 시행착오 끝에 결국은 사마의를 제압하지 못하고 삼국통일의 위업을 그르치지 않았던가?

 

셋째, 개인적으로 삼국지에서 가장 호쾌한 장면이 담긴 부분이다. 장비가 장판교에서 호통 한 마디로 조조의 대군을 혼비백산하여 물러나게 했고, 조자룡은 단기로 적진을 뒤흔들면서 주군의 아들인 유선을 구해온다. 제갈량은 세치 혀를 놀려서 동오의 군신을 농락하고 조조와의 결전으로 이끌기도 한다. 6권에서 이어질 적벽대전과 더불어서 촉한의 유비로서는 가장 절정의 순간들이 아닌가 싶다.

 

넷째, 여러 번 언급했지만 권말의 해설은 역시 압권이다. 5권에서는 고대 중국의 병법·병법의 계책들·고대 중국의 진법·지식인의 요람, 형주·제갈량의 천하삼분 계책·유비의 삼고초려와 제갈량의 출사가 담겨 있다. 삼국지를 여러 번 읽었지만 내가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들이 많았다. 소설의 전개와 관계없이 당시의 정세와 인물들의 의미를 객관적으로 전해주는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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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인다아나 텔러 1 (2차) | 나의 리뷰 2015-01-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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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디아나 텔러 1 스프링 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저/이원희 역
소담출판사 | 2015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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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리뷰

 

인디아나 텔러는 소담출판사 서평단의 1월 미션 2권 중에 한 권이다. 전체 26420쪽 분량인 이 책은 사흘에 나눠서 리뷰를 작성해 볼 생각이었고, 어제 1~11(1~146)까지 받은 인상을 적은 바 있다. 오늘은 12~19(247~302)까지 읽으면서 느낀 것을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첫째, 루가루(늑대인간)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신선했다. 지금까지 초자연적인 존재가 등장하는 작품을 여러 번 보았다. 뱀파이어·드라큘라(또는 흡혈귀좀비· 요정·늑대인간을 비롯하여 시간여행이나 예지력 등 초능력을 지닌 인간들이 등장하기도 하는 등 그 내용이 다양했다. 그런 존재가 등장한다고 해도 그 작품들의 주체 또는 등장인물 대부분이 인간이다. 인간 세상에 일부 초자연적인 존재가 출현해서 인간들과 얽히고설키면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작품에는 2/3가 진행된 현재까지도 인간을 보기가 힘들다. 물론 주인공인 인디아나 텔러는 사람이지만 아버지가 루가루이니 완전한 인간이라고 할 수 없다. 그밖에 인디아나의 가족은 모두 루가루이고, 인디아나도 루갈다의 마을에서 성장한다. 루갈다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느낀 주인공이 대학은 몬태나 주로 진학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초자연적인 존재들이다. 루갈다인 주인공의 가족이나 친구, 세미(루가루에게 물려서 절반의 늑대인간이 된 존재)인 악셀과 단역처럼 등장하는 뱀파이어·마법사·요정 등이 사건을 이끌고 있다.

 

2/3를 읽은 시점에서 등장인물 중에 인간은 인디아나·제시카(인디아나의 어머니카테리나(여주인공셰이머스(카테리나의 아버지)의 정도이다. 이 네 명 중에도 인디아나와 제시카는 초능력을 지니고 있고, 셰이머스는 루가루의 존재를 알고 있으니, 일반적인 인간은 카테리나 정도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의 무대가 허구의 판타지 세계인 것도 아니다. 미국의 평범한 주거지이고 도시이다. 그런 배경에서 인간이 거의 철저하게 소외되는 듯 느껴지는 작품은 처음 대하니 신기한 느낌이 든다.

 

둘째, 새로운 유형의 아크로노트(시간 능력자)를 만났다. 지금까지 읽었던 작품 속의 시간능력자들은 약간의 제약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자유롭게 시간 이동을 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상당한 제약이 따르고 있었다. 순간 이동을 하더라도 옮긴 공간에는 정신만 가기 때문에 허기를 느끼거나 체력적인 부담이 따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장시간 이동을 하지 못하고 끼니때가 되면 돌아와야 한다. 그런 설정도 일리가 있는 듯했다.

 

셋째, 복선처럼 숨어 있는 인물들의 활용이 재미있었다. 인디아나의 유모인 내니, 인디아나가 사귄 친구인 악셀, 지능이 떨어지는 듯한 친구인 처키 등이 등장할 때는 평범한 단역 정도로 생각했다. 그들이 주인공 주변을 맴돌면서 상당한 비중으로 활약하는 것을 보면서 작가의 역량이 대단함이 느껴졌다.

 

2/3(302/420) 이상 읽은 시점에서도 작품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이 힘들다. 초자연적인 존재의 세계를 마치 일상의 일인 듯 전개시키는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다. 그러고 보니 작가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도 예사로운 신분이 아니다. 그녀는 아르메니아의 왕위 계승자이면서 파리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두 딸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중동의 소국인 아르메니아의 공주·법학 전공· 판타지 소설 작가이런 조합 자체가 환상적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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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31일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 시리즈(3권) | 나와 인연을 맺은 책들 2015-01-3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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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31일에 우리 아파트 폐휴지수거함에서

서바이벌 만화상식 시리즈인​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시리즈를 발견하였습니다.

 

[도서]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1~3 세트 서바이벌 만화 자연상식

코믹컴 저/네모 그림 | 코믹컴 | 2013년 11월

29,400원 → 26,460원(10%할인+5%적립)

 

코믹컴이 글을 쓰고 네모가 그림을 그린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시리즈

처음에는 이 책을 가지고 올 것인지 말 것인지 주저하였습니다.

내가 아무리 책을 즐긴다고 해도

아이들 대상의 황당한 만화까지 좋아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다시 살피니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곤출들의 생활과 습성을 그린 과학만화였습니다.

주인공인 주노와 마리와 누리가 곤충채집을 하다가

신비한 현상에 의해 곤충같이 작아진 것이지요.

이상한 세계에서 곤충들과의 생활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묘사하는 것이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곤충들의 습성을 그대로 나타낸다고 합니다.

곤충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내게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그러나 책이 왜 이렇게 양호한 것인지요?

이 책은 2005년에 초판 1쇄가 나왔고,

지금은 2013년에 발간된 재판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내가 습득한 책은 2005년의 초판 1쇄인데

거의 새책같이 깨끗합니다.

이 책의 주인들은

10년 동안 거의 읽지 않은 듯 *^^*

이 책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아동문고 대부분이

이렇게 양호한 상태입니다.

책을 거의 읽지 않는 요즘의 추세를 보는 듯해서

씁쓸한 마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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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6일의 풍경은? | 홀로 나누는 문답 2015-01-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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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2015126()일에 어떤 풍경을 보았는지요?

--------------------

7:20분에 일어났습니다.

종일 집에 있어서 날씨를 모르겠는데, 저녁에는 흐렸습니다.

 

모처럼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진 나날입니다.

이렇게 자유로울 때 하고 싶은 일은 많았지만

그것은 마음뿐이고 몸이 따르지 않으니

그저 허송하면서 시간이 흘렀습니다.

종일 집에 있었지만 독서도 지지부진하고,

컴퓨터 앞에 앉았어도 포스팅 등을 한 것도 아닙니다.

 

오늘의 삶에서 의미 있는 것 두 가지를 고른다면

해피빈 콩 5백개 돌파하여 5천원을 기부했고,

이희재의 만화 삼국지1권을 완독했다는 것입니다.

 

해피빈 콩이란 네이버에서

지식인이나 블로그 활동을 할 때마다 지급하는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주는 콩입니다.

한 개에 100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고요.

1월 한 달 동안 네이버의 각종 활동을 통해 얻은 해피빈 콩이

50개를 넘어선것이지요.

그렇게 기부한 것이 5천원의 가치를 지닌 것이고요.

 

내가 기부하는 곳은 대부분 노인 돕기 사업장입니다.

부모님에게 하지 못한 효도를

이렇게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갚고 싶은 심정입니다.

작년에는 1년 동안 기부한 콩이 500개였고,

그 전에는 매년 3백 개 내외였습니다.

그에 비하면 한 달에 50개는 상당한 실적이지요.

 

이희재가 그리고, 이문열이 쓴 만화삼국지는

10권으로 된 세트입니다.

이 책은 작년에 000 씨에게서 받았는

1년이 되도록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국지의 내용은 잘 알고 있다는 자부심,

유소년용 만화니 얻을 것이 없으리라는 선입감 등으로 인해

펼치지 않다 보니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읽을 만했고,

특히 권말 부록 형식으로 덧붙인 해설이 좋았습니다.

 

16:30분쯤 시내로 나와서

강원감영 주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운동과 산책을 겸해서 나왔던 것이고요.

 

저녁식사 후에 설거지를 하면서 주방 정리를 하였습니다.

홀로 있으면서 깔끔하게 살고 싶었지만

그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군요.

 

오늘의 행복한 일을 적어보겠습니다.

첫째, 이희재의 만화 삼국지1권을 완독함.

둘째, 해피빈 기부 콩이 50(5천원)를 넘어 섬.

셋째, 모처럼 강원감영을 돌아보고 옴.

 

오늘은 강원감영 안에 있는 포토존 주변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중삼문

강원감영 포정루로 들어서면 첫 번째 만나는 문입니다.

 

내삼문

중삼문을 지나면 만나는 문이고요.

 

선화당

조선시대에 관찰사가 집무하던 곳입니다.

 

강원감영 안에 설치 된 포토존들

이곳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겠지요.

 

옛 시절 강원감영의 구조

1번이 포정루, 2번이 중삼문, 3번이 내삼문, 4번이 선화당입니다.

지금은 저 건물들 중에 남아있는 곳이 여섯 곳이며

다른 건물들은 복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원감영 주변 (지도를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과 지도를 함께 보시면 위치를 짐작할 수 있겠지요.

 

* 자료 출처 : 사진은 2015126일의 풍경이고,

   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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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30일 기적의 손편지 | 나와 인연을 맺은 책들 2015-01-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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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30일에 스마트북스 서평단 이벤트에서 선정된

『기적의 손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윤성희 저자의 『기적의 손편지

그러고 보니 손편지를 써 본 것이 상당히 오래 되었군요.

그동안 편지를 전혀 안 쓴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 쓰게 되더라도 한글문서로 출력해서 보내곤 하였지요.

'관계를 바꾸는 작은 습관'이라는 부제를 실천함으로써

기적까지는 아니라도

나를 아는 이웃과 따뜻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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