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국어샘 목연 문답
http://blog.yes24.com/yyhome53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목연
인식의 물결이 출렁이더니 사바의 시름이 끊이지 않네. 지혜의 맑은샘 한번 엉기니 인연의 비바람 스스로 멎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3·4·9·10·12·13·14·15·16·17기

5기 일상·교육

7기 사진·여행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75,914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작가 블로그
전체보기
홀로 나누는 문답
나의 생각과 독서
오늘 읽은 글
인터넷 서점 이야기
나의 장서
파워문화블로그
목연의 생활
교과서 속의 문학
현대문학의 향기
고전문학의 향기
가톨릭문화의 향기
은막의 향기
교단의 향기
정운복샘의 편지
읽고 싶은 책
나와 인연을 맺은 책들
팔려는 책
내가 아는 정보들
오늘의 역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내사랑 만화
독서참고자료
교과서에 실린 작품
나누는 즐거움
영화 이야기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김경한 낙엽쓸기 인문여행자도시를걷다 댄스배틀 댄스장르 댄스홀 배우고싶은댄스 텃밭뒷정리 폰꾸 집중이필요한시간
2016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敎學相長
작가 블로그
최근 댓글
그래도 다행이예요.. 쌤.. 늘.... 
목연님 축하드립니다 ^^ 목연님의 블.. 
대단합니다. 1천 명이 방문해도 대단.. 
아쉬운 일생의 선배 교사였군요. 여생.. 
아하~~ 목연님의 이벤트가 아니군요... 
새로운 글

2016-09 의 전체보기
9월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 홀로 나누는 문답 2016-09-30 22:5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98425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에게 있어서 9월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었는지요?

-------------------

 (오늘 네이버 블로그씨의 질문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개인적으로 길이 기억될 일이 20169월에 있었습니다.

책을 한 권 출판했다는 것이지요.

 

제목은 아름다운 길

정년퇴직을 하기 100일 전인 2015524일부터

정년퇴직을 한 100일 뒤인 2015129일까지

2백일 동안의 일기를 담았습니다.

 

문장이나 내용은 내 능력 정도밖에 안 되겠지만,

이런 형식의 책은 처음인 듯하니

그것만으로도 의미는 있겠지요.

 

예전에도 책을 몇 번 만든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책들은 개인적인 출판이거나

학교의 교지나 학급문집이었습니다.

공개(정확하게는 판매)되는 책이 아니었기에 부담이 적었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정식 출간이니

의미가 깊겠지요.

 

막상 책을 만들고 나니 뿌듯함보다는 아쉬움이 더 큽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만들 때는

내가 살고 있는 원주의 인쇄소에 맡겼으므로

열 번 가까이 교정을 보았습니다.

오타 등이 비교적 적었지요.

 

그러나 이번에는 서울의 출판사에 맡겼는데

교정을 보기가 힘들더군요.

출판사에서는 가제본 원고를 스마트폰으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나는 구형 폰이니 열어볼 수가 없고,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니 출판사 사장님은 이메일을 안 쓴다고 하시고…….

결국 제3자를 통해서 두어 번 원고가 오가다가 가제본이 나왔는데

내가 고치고 싶은 부분을 제대로 설명하기가 힘들고…….

막상 나오고 나니 미진한 부분이 한두 곳이 아니더군요.

 

내가 몰라서 그렇게 되었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이 부분은 이렇게 고쳤으면 하는 대목을

제대로 전달을 할 수 없어서 그렇게 되었으니…….

 

또한 출간과 동시에 책소개가 인터넷서점에 올라가야 하는데

그 부분이 무언가 잘못되어서

책소개나 저자 설명 등은 빠지고 기본적인 것만 뜨네요.

(출판사 대표님은 곧 올라갈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러나 이런저런 모든 것이 제 능력이고 인연이겠지요.

아무튼 나도 이제 책을 펴낸 저자가 되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네이버를 비롯하여

예스24, 교보문고, 반디 등 여러 인터넷 서점에서

내 책이 검색이 되고 있으니 이제 공인이 된 것인가요 *^^*

 

네이버 책 검색

네이버에서 '아름다운 길'로 검색하니 내 책이 가장 먼저 나오네요.

책소개가 아직 올라가지 않아서 좀 허전하기는 하지만…….

 

예스24 책 검색

예스24에서는 내 책이 네 번째로 나왔습니다.

내 이름으로 된 책이 나왔다는 것,

그러면 되었지요, 뭐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        
[이근] Why? 한국사 조선전기 | 내사랑 만화 2016-09-29 17:30
http://blog.yes24.com/document/898152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Why? 와이 한국사 조선 전기

이근 글/극동만화연구소 그림/문철영 감수
예림당 | 201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한국사 Why? 시리즈 조선전기는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Why? 시리즈 책들은 공자 논어, 사마천 사기등 인문고전학습만화와 인류의 기원과 문명의 발생, 중국과 인도의 고대 문명등 역사학습만화(시대별), 일본,미국,중국등 나라별 세계사, 세종대왕,링컨등 인물탐구학습만화가 있다. 새롭게 펼친 한국사 책으로는 예술가들,우정과 경쟁, 왕자와 공주, 암행어사,쫓겨난 임금, 조선후기,신분과 직업, 궁궐이야기,나라의 시작, 고려시대에 이어 열한 권 째 읽었다.

 

이미 50여 권을 통해 why 시리즈의 재미를 만끽한 터라 이 책 역시 재미는 의심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조선시대에 대한 역사서는 다양하게 읽었으므로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으므로 가벼운 마음으로는 책을 펼쳤다. why 시리즈의 조선전기에서 느낀 인상을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첫째, 5권 중에 네 번째 이어지는 책이다. 이 책은 나라의 시작,삼국의 경쟁,고려시대,조선전기,조선후기중에 네 번째로 이어지는 내용이다. 등장인물인 신천지, 강마루, 장미소는 초등학교의 남녀 어린이들인데, 아마도 이 책의 독자들도 그럴 것이다. 어린이들로서는 5권으로 이어진 책을 자주 읽지는 못했을 것이다. 비록 만화이기는 하지만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방대한 양의 독서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지 않을까 생각했다.

 

둘째, 객관적이고 균형감을 지닌 서술이 돋보였다. 조선전기에서는 외척과 공신에 대한 태종의 숙청, 수양대군의 반역, 연산군의 패륜, 동인과 서인 등의 붕당, 임진왜란 등의 역사가 펼쳐진다. 작가는 이런 상황에서 어느 한쪽을 비판하거나 옹호하기보다는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역사를 넓게 바라보는 관점은 어린 독자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역사를 대하는 자세를 갖추게 해주리라고 본다.

 

셋째, 신비한 인물이 세 명이나 등장한다. 지금까지 why시리즈에서는 세 명의 어린이가 요정, 선녀, 신선 등 신비한 힘을 지닌 캐릭터와 함께 각 시대를 체험하는 것으로 전개되었다. 이 책에는 진돗개인 장군이 외에도, 장군의 모습으로 형상화 된 역사의 수호자와 세 어린이를 위협하는 반동인물인 괴인의 손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역사 체험 중에 가끔 현실로 돌아왔다가 다시 체험에 나서기도 한다. 아마도 긴 내용을 읽어야 할 어린이들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장치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지금까지 Why? 시리즈를 읽으면서 각 권마다 덧붙였던 추천사를 그대로 인용하겠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꾸민 책이지만 성인들에게도 지식과 깨달음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초등학생용이니 어렵지 않으면서, 성인들의 수준에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품격이 있는 책으로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몇 줄만 더 덧붙이겠다. 우리나라 역사를 5권으로 압축한 책은 많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도 읽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한국사를 쉽게 이해하게 하는 안내서라고 생각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이근] Why? 한국사 고려시대 | 내사랑 만화 2016-09-29 17:24
http://blog.yes24.com/document/898151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Why? 와이 한국사 고려 시대

이근 글/극동만화연구소 그림/문철영 감수
예림당 | 201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한국사 Why? 시리즈 고려시대는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Why? 시리즈 책들은 공자 논어, 사마천 사기등 인문고전학습만화와 인류의 기원과 문명의 발생, 중국과 인도의 고대 문명등 역사학습만화(시대별), 일본,미국,중국등 나라별 세계사, 세종대왕, 링컨등 인물탐구학습만화가 있다. 새롭게 펼친 한국사 책으로는 예술가들,우정과 경쟁, 왕자와 공주, 암행어사,쫓겨난 임금, 조선후기,신분과 직업, 궁궐이야기,나라의 시작에 이어 열 권 째 읽었다.

 

이미 50여 권을 통해 why 시리즈의 재미를 만끽한 터라 이 책 역시 재미는 의심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고려시대는 조선시대에 비해 배경지식이 적었으므로 관심을 갖고 책을 펼쳤다. why 시리즈의 고려시대에서 느낀 인상을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첫째, 5권이 이어지는 책이다. 지금까지 읽었던 why시리즈 60여 권은 모두 단권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책만은 나라의 시작,삼국의 경쟁,고려시대,조선전기,조선후기가 이어지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신천지, 강마루, 장미소의 남녀 어린이들이 진돗개 장군이와 함께 한반도의 원시시대부터 단군신화를 거쳐 조선의 망국까지 역사를 체험하는 장편인 것이다. 처음에는 이런 체제를 몰랐기에 조선 후기를 먼저 빌렸고, 다시 3권을 빌렸으나 삼국의 경쟁은 빌리지 못했으므로, 나라의 시작에 이어 고려시대로 건너 뛰어 읽게 된 것이다.

 

책의 순서를 바꾸어 읽었다고 하더라도 개별 역사는 독립된 것이니 문제는 없다. 간간이 장군이와 세 명의 어린이의 이런저런 일화가 있기는 하지만,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큰 영향이 없다. 그래도 순서대로 읽는 것이 더 흥미 있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체제인 것을 잘 알지 못했던 나의 실수였지만, 책의 표지에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은 출판사의 부주의도 있다고 할 것이다.

 

둘째, 한 권에 담기에는 무리가 아닌가 싶다. 고려는 918년 태조 왕건에 의해 건국된 뒤, 34대 공양왕(恭讓王)까지 475년간 존속했던 나라이다. 이 방대한 역사를 230쪽의 한 권에 담기에는 역부족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한국 역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그런 나의 관점에서 볼 때 그야말로 주마간산 격으로 넘어간 듯하다. 고려 역사를 전반적으로 아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어린 독자들이 이 책만 읽고 깊은 이해가 가능할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든다.

 

셋째, 시대와 신분은 물론 성별을 초월하는 주인공들의 체험이 흥미가 있었다. 세 명의 어린이들은 상황에 따라 노비, 평민, 내시, 궁녀, 스님 등이 되어서 역사를 체험하고 있다. 남자어린이인 천지와 마루가 여성인 궁녀가 되기도 하고, 여자어린이인 미소가 남성인 내시가 되기도 한다. 성별이 바뀌는 체험은 어른들에게도 호기심이 이는 장면일 것이다. 주인공들이 비록 어린이이기는 하지만 그때 느끼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현한다면 더욱 흥미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지금까지 Why? 시리즈를 읽으면서 각 권마다 덧붙였던 추천사를 그대로 인용하겠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꾸민 책이지만 성인들에게도 지식과 깨달음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초등학생용이니 어렵지 않으면서, 성인들의 수준에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품격이 있는 책으로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몇 줄만 더 덧붙이겠다. 조선왕조실록이나 각종 드라마나 영화 등을 통해서 조선시대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으나, 고려시대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하다. 이 책은 고려시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이근] Why? 한국사 나라의 시작 | 내사랑 만화 2016-09-29 17:10
http://blog.yes24.com/document/898149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Why? 와이 한국사 나라의 시작

이근 글/극동만화연구소 그림/문철영 감수
예림당 | 201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한국사 Why? 시리즈 나라의 시작은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Why? 시리즈 책들은 공자 논어, 사마천 사기등 인문고전학습만화와 인류의 기원과 문명의 발생, 중국과 인도의 고대 문명등 역사학습만화(시대별), 일본,미국,중국등 나라별 세계사, 세종대왕, 링컨등 인물탐구학습만화가 있다. 새롭게 펼친 한국사 책으로는 예술가들,우정과 경쟁, 왕자와 공주, 암행어사,쫓겨난 임금, 조선후기,신분과 직업, 궁궐이야기에 이어 아홉 권 째 읽었다.

 

이미 50여 권을 통해 why 시리즈의 재미를 만끽한 터라 이 책 역시 재미는 의심하지 않았다. 다만 나라의 시작이라면 선사시대 이전일 텐데 과연 어떻게 다뤘을지 궁금했다. why 시리즈의 나라의 시작에서 느낀 인상을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첫째, 이야기를 끌고 가는 인물이 진돗개이다. 이 시리즈는 신천지, 강마루, 장미소의 남녀 어린이들이 신비한 인물을 만나서 역사를 탐방하는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금까지 신비한 인물로 등장한 캐릭터는 요정, 선녀 등의 인물이거나 마돌이, 호대감, 해돌이 등 역사적으로 어떤 상징성을 지닌 존재를 의인화했었다. 이 책에서는 특이하게 마루네 집에서 기르는 진돗개장군이가 등장한다. 매일같이 집에서 만나는 반려동물이 특수한 힘을 갖고 있는 요정일지도 모른다는 것은 어린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리라고 본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주변에 있는 반려동물들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둘째, 선사시대에서 단군신화를 접목한 프롤로그가 좋았다. 세 명의 어린이들은 시간이동을 통해 한반도의 선사시대에서부터 단군시대까지를 체험한다.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한국사 관련 책들은 단군신화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었다. 비록 만화로 그린 추정한 것이기는 하지만 한반도의 선사시대에서 시작되는 역사서가 이색적이었다.

 

셋째, 신화와 역사를 해석하는 도우미 역할이 좋았다. 학창시절에 단신화를 읽으면서 하느님의 아들이 곰을 여자로 만들어 단군을 낳는 과정이 재미있으면서도 신뢰성이 느껴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곰과 호랑이를 숭상하는 부족들이 있는 사회에 외지에서 이주한 부족이 정착하는 과정으로 해석한 책은 여러 권 읽었다. 이 책에서도 선진기술을 지닌 환웅 부족이 토착민인 곰 부족과 결합하는 형태로 표현했다. 그밖에도 박혁거세와 알영의 신화, 석탈해 신화, 고주몽 신화 등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들은 어린 독자로 하여금 신화를 이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고 본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지금까지 Why? 시리즈를 읽으면서 각 권마다 덧붙였던 추천사를 그대로 인용하겠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꾸민 책이지만 성인들에게도 지식과 깨달음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초등학생용이니 어렵지 않으면서, 성인들의 수준에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품격이 있는 책으로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몇 줄만 더 덧붙이겠다. 역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이에게는 복습, 모르는 이에게는 눈을 뜨게 해주는 책이다. 아울러 역사를 보는 눈을 길러주는 책이 되리라고 본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장자의 바닷새 이야기 | 정운복샘의 편지 2016-09-29 17:03
http://blog.yes24.com/document/898149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다음은 양구여자고등학교 정운복 선생님이

2016929일에 제게 보내준 글월입니다.

----------------------------------

안녕하세요?

 

장자의 지락(至樂)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바닷새가 노나라 도성 부근에 날아들었습니다.

노나라 왕이 그 새를 귀히 여겨 왕실의 사당에 데려와 길렀지요.

새에게 좋은 술은 물론 소와 양을 잡아 먹이고

순임금의 음악인 구소를 들려주며

지극정성으로 돌보았습니다.

 

그런데 새는 마시지도 먹지도 않더니

결국 사흘 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세상에서 사랑보다 위대한 것은 없습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을 터널기제에 갇혔다고 이야기합니다.

터널 앞에 서면 좌우는 보이지 않고 오직 앞만 보이게 됩니다.

그것처럼 온통 그 사람만 생각하게 되고

그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자 애쓰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의 경험의 범주 안에서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사랑을 하는 경우에도

상대방이 아닌 자신의 관점에서 사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자의 바닷새가 그리 융숭한 대접을 받았는데도 죽어버린 이유는

왕이 자신의 방법으로 새를 기른 까닭입니다.

 

새를 기르고자 하면 새의 본성을 살리는 방법으로 길러야 합니다.

바닷새가 좋아하는 물고기를 주어야하고

너른 창공을 마음껏 날아다니게 해야 합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청소년의 문제를 들여다보면

사랑의 결핍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의 과잉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의 1위는 단연 자살입니다.

2위가 교통사고이고 3위가 질병입니다.

그런데 공부 못하는 아이는 결코 자살하지 않습니다.

상위권 아이들이 자살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지요.

이는 부모님의 잘못된 사랑이 낳은 불행한 결과입니다.

 

공자도 이야기했지요.

기소불욕물시어인(己所不欲勿施於人)

즉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타인에게 시키지 말라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해석하면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타인에게 양보하라는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사랑을 하면서 나는 기쁜데 상대방은 슬픔이라면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그런 사랑이 진정 위대한 사랑이기 때문이지요.

 

* 목연생각

사랑의 경우에는 당사자와 당사자

두 사람의 기쁨과 슬픔으로 끝나지만

정치의 경우는 많은 국민들의 고통으로 끝날 수도 있겠지요.

 

힘을 가진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이 기뻐하는 방향으로

국민들에게 따르기를 강요한다면

그러면서 이 길만이 국가와 민족을 살리는 애국의 길이라고 우긴다면

그것은 애국의 길이 아닌 사리사욕의 길일 것입니다.

 

해방이후에 우리나라를 가장 오랜 기간 통치한

이승만 씨와 박정희 씨를 생각하면

자신들은 애국의 마음으로 소신을 펼쳤다고 강변할지 모르지만

말년의 모습은 그 반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당사자 개인은 물론 국민 대다수의 비극으로 결말이 나왔고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트랙백이 달린 글
스프링복 이야기
일의 선후
스크랩이 많은 글
[서평단 모집]『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
릴레이 이벤트~ 책 나눔 이벤트 합니다.^^
[서평단 모집]『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서양..
[서평단 모집]『네이버 블로그로 돈 벌기』
많이 본 글
오늘 25 | 전체 7926699
2007-03-12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