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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열] 노란 카드를 내민 며느리 | 나의 리뷰 2017-09-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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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노란 카드를 내민 며느리

최순열 저
고글 | 201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글은 안흥독서모임 도래샘 회원인 김선생님이 쓴 리뷰입니다. 선생님은 블로그 활동을 하지 않으므로 제 블로그를 통해 발표하면 좋겠다고 하셨기에 이곳에 소개하는 것이고요.

60세가 넘은 두 아이의 할머니가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농원가든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남편과 아들 내외 두 손자 이렇게 삼대 6식구가 자충우돌 살아가는 예기를 평범하고 솔직한 필체로 담아내고 있다.

 

나는 남이 힘들다고 하는 밥장사 외길로, 또한 아들 내외와 손자들도 함께 살고 있다. 이리저리 마찰도 있었고, 부대낌도, 힘듦도 많았다. 엎치락뒤치락 엇갈린 체인을 돌릴 땐 삐걱삐걱 소리도 나지만, 그 소리가 없었다면 지금의 감사하는 마음은 없었을 것이다.”

 

평범한 삶 속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인생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려는 삶의 지혜가 엿보이는 따듯한 이야기, 솔직한 이야기를 보게 된다. 그래서 잔잔한 감동과 공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사람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사랑 받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배신도 받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맞춤법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이제는 사는 법을 십 년 배웠다. 그 다음은 사랑하고, 배려하고 소중한 사람은 오직 가족이라는 생각이 항상 마음 속에 뿌리내리기를 바라고, 행복은 노력해야 떠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며 살길 바란다.”

 

며느리가 결혼 생활 10년의 감회를 한탄하듯 이야기할 때 다독거리며 하는 이야기다. 참으로 우리가 당연히 알 듯 공감 가는 이야기이나 잊고 사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행복하다. 행복의 길을 향해 가자면 험난한 관문이 널려 있다. 그 관문을 자신이 모두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지나가는 것이다. 행복이란 아주 작고 힘들었던 것에서 얻어진다. 쉽게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너무 쉽게 얻는다면 쉽게 시시해질 수도 있고 아주 귀함도, 소중함도 없을 것이다.”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애정의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스스로 행복론을 이야기 하고 있다.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로 행복을 말하고 있는데 새삼스럽게 가슴에 와 닿는 것은 지나온 삶을 통해 깨달은 공감이랄까…….

 

이 책에서 받은 것을 한 마디로 적는다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텃밭에서 크고 있는 배추를 보면서, 우리 기쁨이(진순이)의 재롱을 보면서 지금 이 순간 참으로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이 보다 더 귀한 것이 있을까? 근자에 나의 관심사이다.

 

최순열의 수필을 읽으면서 내 아내와 아이들, 새로 지은 이 집과 주변의 자연들 내 뜰 안에 있는 생명들이 모두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느꼈다면 이 글은 나에게 시의 적절한 인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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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블로그 13기] 9월 미션완료 예비 명단 | 인터넷 서점 이야기 2017-09-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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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도 예스24파워문화 블로그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5만원 한도에서 책을 살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저는 예스24에서 받는 포인트의 경우는

최소한 절반 이상은 선물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기부천사거나 나눔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베푼 만큼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때문에 *^^*


제가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원하는 책을 쪽지 등으로 물어볼 테니

사양하지 마시고 책 제목과 함께

주소 삼종세트(주소, 전화번호, 받는이 이름)를

쪽지나 비밀 댓글 등으로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YES블로그입니다.


파워블로그 13기 여러분,  

처음뵙겠습니다. 연휴가 겹치다보니 예비명단을 조금 일찍 공지하게 되었는데, 

당황하지 마시고, 하단에 써 있는 일정을 보시고,

미션완료 쪽지 보내주시면 된답니다. :)

아참, 그리고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연휴동안 푹 푸셨으면 합니다. 


혹여나 링크를 쪽지로 보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명단에 없더라도, 

놀라거나 너무 노여워 마시고 쪽지로 문의주세요!

 

▼▼▼ 9월 미션 포인트 지급 명단 ▼▼▼

ag**s0105

jh**913

ag**s429

ki**se

an**95

ks**0034

ar**ove

ks**903

bl**russ

ls**25

bo**mian75

ls**025

by**8

ni**uem

co**cap

no**nhui

cy**ong

ri**ecactus

ea**a

se**h

en**ndhi

sh**y

fa**yofair

so**io

go**723

st**ry1020

gu**ess1

sw**tysano

ha**ni7

to**oo

hg**m69

tu**99

is**ah423

ve**tase00

ja**fiction

wo**ukaki

je**53

yy**me53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ID 세번째 부터

두자리가 *처리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찾기 어려우실 땐 Ctr+F로 찾아주세요!


※ 9월 미션을 완료하였는데, 명단에 없으신 분들은 

10월 9일 자정까지 월 미션 URL을 첨부하여 쪽지 부탁드립니다.

(10월에 작성한 글은 9월 미션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10월 10일 이 후 발생하는 미확인건에 대해서는 처리해드릴 수 없으니, 

마감기한을 꼭 지켜주세요!

(마감 기한을 지켜주시지 않으면

다른 파블님들의 포인트 지급건이 늦어져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기한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포인트 지급은 10/13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올해에도 YES24와 함께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 자료 출처 : 예스24 공식블로그의 공지사항에서 갈무리했습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988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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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에 안흥도서관에서 빌린 책들 | 나와 인연을 맺은 책들 2017-09-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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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내가 읽은 책의 상당 부분은

안흥도서관의 Why? 시리즈와 함께 했습니다.

2017년에도 안흥도서관과의 인연은 이어질 듯한데요.

2016년 2월 4일에 안흥도서관에서 3권의 책을 빌린 이래

2016년 1년 동안 모두 95권(why시리즈 93권/ 다른 책 2권)을 빌렸습니다.

이제 2017년에 빌린 책의 합산을 시작하겠습니다.

1월 6일에 3권을 반납하고 5권을 빌렸고,

1월 13일에 2권을 반납하고 2권을 빌렸으며,

1월 19일에 2권을 반납하고 2권을 빌렸으며,

1월 25일에 2권을 반납하고 2권을 빌렸고,

2월 1일에 2권을 반납하고 2권을 빌렸으며,

2월 8일에 2권을 반납하고 2권을 빌렸고,

2월 22일에 3권을 반납하고 3권을 빌렸으며,

3월 15일에 4권을 반납하고 3권을 빌렸고,

3월 22일에 2권을 반납하고 2권을 빌렸으며,

3월 26일에 4권을 반납하고 3권을 빌렸고,

4월 12일에 3권을 반납하고 2권을 빌렸으며,

4월 19일에 3권을 반납하고 3권을 빌렸고,

5월 10일에 3권을 반납하고 3권을 빌렸으며,

6월 7일에 3권을 반남하고 3권을 빌렸고,

7월 1일에 3권을 반납하고 3권을 빌렸으며,

7월 13일에 3권을 반납하고 3권을 빌렸고,

7월 21일에 3권을 반납하고 3권을 빌렸으며,

7월 29일에 3권을 반납하고 3권을 빌렸고,

8월 9일에 3권을 반납하고 5권을 빌렸​으며,

8월 16일에 3권을 반납하고 2권을 빌렸고,

8월 24일에 2권을 반납하고 2권을 빌렸으며,

8월 30일에 3권을 반납하고 3권을 빌렸고,

9월 6일에 2권을 반납하고 2권을 빌렸으며,

9월 20일에 2권을 반납하고 2권을 빌렸고,

9월 27일에 3권을 반납하고 3권을 빌렸습니다.

(why시리즈 9권,who시리즈 56권, 기타 3권/ 계68권)

 

마크 트웨인과 빌리 브란트와 조지프 퓰리처

세 분 모두 이름은 자주 들었으나,

그분들의 삶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군요.

지금까지 who시리즈가 그랬던 것처럼

이 세 권도 즐거운 만남이 되리라고 기대합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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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인 수기공모 당첨 | 목연의 생활 2017-09-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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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인터넷을 여니

네이버에서 이런 메일이 왔네요.

 

네이버 지식인 수기 공모 이벤트 당첨 메일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 네이버지식인 수기공모에 응모한 것이 생각났습니다.

지식인 공지사항에 들어가서 당첨자를 확인해보았고요.

 

네이버 지식인 수기 공모 당첨자 명단

사연왕 2위 맞네요. 상금은 50만원!!!

조금만 더 잘 써서 1위가 되었으면 100만원일 텐데 *^^*

하지만 불만은 없습니다.

2등도 과분하니까요.

(개인적으로 앞에 서서 주목을 받는 것을 그리 즐기지 않으므로,

1등이나 금메달보다는 2등이나 3등의 은메달과 동메달을 선호 ^^)


지나친 자만심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최소한 입상은 하리라고 자신했습니다.

1위는 힘들겠지만 아마도 3위, 행운이 따른다면 2위는 되리라고 보았지요.

포털의 지존인 네이버에서

나 정도의 문장력으로 상위 입상을 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수기는 문장력보다는 내용을 보는 것이거든요.

2003년 1월 23일 네이버 메일 개설로 지식인과 만난 이래

지식인 에디터, 제7회 지식사랑 장학금 우수장학생, 59대 명예지식인,

지식스폰서, 1대 네이후드어워드, 2008파워지식인,

1기 지식활동대, 1기 모바일 서포터즈 등

네이버지식인의 각종 이벤트에 얼굴을 내밀었던 것이

지식인과 나의 인연입니다.

지식인 가입자가 수천만이라고 해도

나 정도의 스펙을 지닌 회원은 많지 않을 것이고요.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것은 어렵지 않으리라고 보았지요.

그렇다고는 해도 네이버지식인 수기 공모에서

2위를 했다는 자체는 대단한 것이네요.

10여 년 전에 네이버 지식인 가입자가 천만이 넘었거든요.

지금은 2천만명이 넘을 지도 모르고요.

"모르는 것은 지식인에 물어 봐"라는 광고 카피가 있었을 만큼

지식인은 포털의 지존인 네이버에서 대표적인 간판 사업이었습니다.

네이버지식인 15주년을 맞아 실시한 지식인 수기공모 이벤트에서

2위를 했다는 사실은 가문의 영광인지도 *^^*

사연왕 3위(10명)쯤 해서 5만원 상품권을 받으면

책을 사서 이웃에게 선물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2위 50만원이라니 예상보다 열 배를 더 받았네요.

상품을 받으면 도서를 구입해서

후배 선생님이 교감선생님으로 계시는 학교 도서관에 기증하려고 합니다.

올해 개교한 학교이기 때문에 책이 많지 않거든요.

(아마도 예스24를 활용할 듯 *^^*).

아무튼 기쁜 마음으로 한가위 연휴를 맞게 되어서

무진장 즐겁습니다.

2위로 뽑아주신 네이버 지식인 담당자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자료 출처 : 지식인수기 당첨자 명단은 네이버 지식인공지에서 갈무리했습니다.

http://blog.naver.com/kin_friend/22110776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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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who? 아웅산수찌 | 내사랑 만화 2017-09-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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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후 Who? 아웅산수찌

이숙자 글/조명원 그림
다산어린이 | 2013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세계위인전 who? 시리즈 아웅산수찌은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who? 시리즈 책들은 김대중, 마더 테레사, 반기문, 체 게바라, 찰스 다윈,버락 오바마,오프라 윈프리,스티븐 호킹,스티븐 스필버그,힐러리 클린턴,빌 게이츠,마오쩌둥,저우언라이,월트 디즈니,마틴 루터 킹,오드리 햅번,토머스 에디슨,헬렌 켈러,카를 마르크스,장 앙리 파브르,조앤 롤링,쑨원, 넬슨 만델라,알베르트 아인슈타인,라이너스 폴링, 빈센트 반 고흐, 마이클 잭슨, 시몬 드 보부아르,아이젠하워,마리 퀴리,코코 샤넬,오리아나 팔라치,앤드류 카네기,알베르트 슈바이처, 밥 말리,왕가리 마타이,루트비히 판 베토벤,존 스튜어트 밀,존 메이너드 케인스,무함마드 유느스,레오나르도 다 빈치,헨리 데이비드 소로,호치민,이사도라 덩컨,프리다 칼로,리처드 파인만, 마거릿 미드,레이첼 카슨,어니스트 섀클턴,존 레넌,마일스 데이비스,마리아 칼라스,미야자키 하야오,노먼 베순54권인데, 이 책은 쉰다섯 권 째 읽는 것이다. 아웅산수찌에 대해서는 버마 독립영웅인 아웅산 장군의 딸로 독재자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민주투사라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선친인 아웅산 장군이 어떤 업적을 세웠으며, 그녀가 버마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이 있는지 등에 대한 상식은 없었다. 민주투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그녀에 대해 동지적인 마음을 지니고 펼친 책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몇 가지만 적겠다.

 

첫째, 국명이나 인명에 대한 혼란을 정리할 수 있었다. 나의 상식으로는 버마라는 국명은 미안마로 바꾸었으며, 그녀의 이름은 아웅산 수지또는 아웅산 수치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국명은 일관되게버마’, 그녀의 이름은 아웅산수찌로 표기하고 있었다. 중간 정도 읽은 뒤에야 그 이유를 알았다. ‘버마미안마로 바꾼 것은 국민의 뜻과 관계없이 군부독재자가 행한 것이므로 버마로 표기하고 있고, ‘수지또는 수치라는 말은 의미가 안 좋을 수 있으므로 수치로 고쳐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또한 버마에서는 성과 이름을 붙여서아웅산수치라고 적고 있으므로 그에 따랐다고 한다

 

둘째, 아웅산수찌의 삶에서 우리의 지난 현실을 생각했다. 그녀는 군인독재에 시달리던 버마 민중에게는 민주화의 상징이었다. 긴 기간 동안 군부정권에 의해 투옥되고 가택연금을 당하는 동안 그녀는 강인한 의지로 저항을 이어왔다. 우리나라 역시 그렇지 않았던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의 정권에서 많은 민주투사들이 고통을 겪었고, 조봉암 선생 같이 사법살인을 당하거나 장준하 선생같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이들도 있었다. 조금은 나아졌다고는 해도 촛불 혁명 직전까지도 그런 분위기가 이어졌다. 우리나라보다 더 긴 기간 동안 더 오랫 동안 고통을 당했던 버마 국민들에게 심정적인 지지를 보냈다.

 

셋째, 아웅산수찌 같은 인물이 있는 버마가 부러웠다. 그녀는 버마의 독립영웅 아웅산 장군의 딸이었다. 선친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따님은 조국의 자유를 위해서 투쟁을 했고, 버마 민중의 지지를 받았다. 우리에게도 아웅산 장군 못지않게 훌륭한 독립지사는 많다. 백범 김구 선생, 도산 안창호 선생, 월남 이상재 선생 등의 생애는 아웅산 장군 못지 않게 치열했다. 그러나 그분들의 자녀가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서 무엇을 했던가에 대해서는……. 과문한 탓인지 들어보지 못했다. 일제에 빌붙었던 친일파의 자녀가 선대에 이어 기득권을 유지하는 경우는 많았어도……. 물론 선대의 독립 투쟁으로 일제의 탄압이 심했고, 해방 이후에도 권력을 잡은 친일세력에 의해 후손들은 많은 제약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핍박과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아웅산수찌가 된 그녀의 삶이 새삼스럽게 존경스러웠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지금까지 who? 시리즈를 읽으면서 각 권마다 덧붙였던 추천사를 그대로 인용하겠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꾸민 책이지만 성인들에게도 지식과 깨달음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초등학생용이니 어렵지 않으면서, 성인들의 수준에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품격이 있는 책으로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이 책에 실린 아웅산수찌에 대한 저자의 평가를 덧붙이겠다.

 

아웅산수찌가 조국에 준 가장 큰 선물은 외부 세계에 버마의 현실을 알렸다는 점입니다. 비무장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고 학살하는 버마의 군사정권에 용기있게 도전해 온 아웅산수찌의 생애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73) 

이 책이 발간된 이후 버마에는 민주정부가 들어섰고, 아웅산수찌는 지금 대통령 못지않은 힘을 지니고 정치에 참여하고 있다. 부디 그녀가 그 아름다운 이름을 더럽히는 과오를 범치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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