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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의료원사거리 | 목연의 생활 2018-11-3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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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의 원주시는 아침부터 밝은 햇살이 비추더군요.

가을의 마지막을 보여주듯 날씨도 포근해서

어제의 답답했던 마음을 조금은 위로해 주었고요.

안과진료를 받고 돌아오다가 잠시 스친 원주의료원사거리의 풍경입니다.

 

신축공사장

예전에 시내버스 정거장이 있었던 곳이지요.

시내버스 정거장이 관설동으로 옮긴 뒤에 10여 년 이상 공터로 남아 있었고요.

이제야 어떤 건물이 들어서는 듯하니 늦었지만 다행입니다.

 

의료원사거리 동쪽 방향

좌우의 남원로와 전후의 서원대로가 교차하는 곳입니다.

 

 

원주국민체육센터

대형 유리창에 노을이 물들면 의료원사거리를 모두 담는 장관을 보여준답니다.

 

의료원사거리 북쪽 방향

좌우가 서원대로, 전후가 남원로입니다.

 

동보노빌리티 타워

총 24층 126세대가 입주해 있는 주상복합상가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니 의료원사거리의 상징 중에 하나이지요.

 

원주 의료원사거리 주변

* 자료 출처 : 사진은 2018년 11월 30일 11:43~11:50분의 풍경이고,

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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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관심사도 변하는데 지금 가장 큰 관심사는 | 홀로 나누는 문답 2018-11-30 23:22
http://blog.yes24.com/document/1087278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나이가 들면 관심사도 변하는데 그대의 지금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인지요?

-----------------------------------

지금 당장의 큰 관심사라기보다는
지금 가장 먼저 떠오른 관심사는 독서, 다음은 영화입니다.

요즘은 책을 읽을 시간을 전혀 낼 수 없더군요.
극장에는 갈 여유가 없고요.

12월에는 좀 더 여유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여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겠지요.
반드시, 기필코, 드디어 *^^*
12월 말에는 꼭 완수하고 싶군요.

좀 이르지만 위당 정인보 선생이 만드신
새해 노래를 미리 불러 봅니다.

뉘라서 겨울더러 춥다더냐.
오는 봄은 맞으려 말고 내 손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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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과 흰개미 | 정운복샘의 편지 2018-11-30 16:59
http://blog.yes24.com/document/1087127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다음은 춘천 한샘고등학교 정운복 선생님이
20181129일에 제게 보내준 글월입니다.
----------------------------------
안녕하세요?
 
300년 된 고택이 있습니다.
튼튼한 금강송으로 대들보를 만들고
짜 맞추기 공법으로 못을 하나도 쓰지 않았으며
가마에서 잘 구워낸 기와를 튼튼하게 얹어 천년만년 갈 것 같은 고택이지요.
 
그런데 그 튼튼한 고택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립니다.
이유는 오래전부터 흰개미 떼의 서식지가 되어있어
흰개미가 기둥을 조금씩 갉아먹었기 때문입니다.
 
흰개미는 개미가 아닙니다.
그 조상은 바퀴벌레이기 때문이지요.
주로 열대지방에 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발견됩니다.
인간을 기준으로 볼 때 해충으로 분류된 곤충이지요.
 
인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은 어쩌면 드러나 보이는 커다란 상처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인플루엔자와 세균일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로 강하게 보이더라도 내부의 적을 다스리지 못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임진왜란 직전 조선에 왔던 한 일본 사신이 조선을 떠나면서,
이런 글을 남깁니다.
'사마귀에게 먹힐 줄도 모르고 매미는 저렇게 노래하는구나.'

중앙에서는 벼슬아치들의 권력 다툼이 끊이지 않았고
지방에서는 관아에서 백성의 고혈을 짜내는 것을 보았기 때문일 겁니다.
일본은 체계적으로 조선 정벌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나라는 아무런 대비책을 세우지 않고 무사태평으로 지내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어쩌면 임진왜란은 일본의 침략 야욕 때문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탐관오리를 숙청하지 못하고, 정치적 문란을 야기했으며
어지러운 납세 제도, 불편한 신분제도, 관리들의 백성 착취 등등
이런 국정의 문란이 가져온 결과일는지 모릅니다.
 
선조가 의주로 피난을 떠난 후에 일본군이 도착도 하기 전에
궁궐이 백성들에 의해 불탔다는 것이 그 증명인 셈이지요.
 
내부의 적을 경계해야 합니다.
내부의 적의 특징은 이러합니다.
 
첫째 책임지려는 자세가 없습니다.
둘째 고정관념을 가지고 핀잔을 주는데 앞장섭니다.
셋째 오로지 자신의 야망에만 집중합니다.
 
기와집의 날렵한 치미와 수려한 외양, 굵고 단단한 대들보와 서까래…….
외부로 보이는 모습의 아름다움에 함몰되어 있을 것이 아니라
내부의 흰개미를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흰개미가 꼭 남이어야 한다는 관념도 버려야 합니다.
그것이 대학(大學)에서 이야기하는 신독(愼獨)이고
내시반청 (內視反聽)의 경지이기 때문입니다


신독(愼獨) : 혼자 있을 때 더욱더 몸가짐을 조심히 함.
내시반청 (內視反聽): 남을 꾸짖기보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함 

* 목연생각 : 운복샘의 글과는 전혀 다른 방향이지만,

나는 우리 역사에서 부끄러움을 느낄 때가 있는데,
그것은 책임을 지지 않는 국가 최고 책임자와
잘못을 한 국가 최고 책임자를 응징하지 못한 당시 백성들입니다.
 
단군조선이나 마한, 진한, 변한 등은
아득한 옛날이니 논외로 한다고 해도
역사에 확실히 기록된 신라, 백제, 고구려, 고려, 조선 중에서
망국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국민에게 사죄를 하거나
죽음으로써 속죄한 왕이 한 명이라도 있었습니까?


의자왕과 보장왕은 당나라에 끌려가서 천수를 다했으며,
경순왕은 고려에 항복한 후 부귀를 누렸고,
고려의 공양왕은 변변히 저항도 못하고 나라를 내줬고,
조선의 고종이나 순종 역시 그러했습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당시 패망 직전까지 국가를 위기로 몰았던
조선의 선조나 인조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고
죽을 때까지 왕위를 유지했습니다.


어찌 옛날뿐이겠습니까?
한국전쟁 때 서울을 사수한다는 녹음 방송으로 국민을 속이고
누구보다 먼저 앞장 서서 도주했던 이승만 씨는
패전에 대한 반성은커녕 독재를 더욱 공고히 했지요.
다행히 국민의 힘으로 하와이로 축출하기는 했지만,
그것은 한국 전쟁 당시의 도주와 패배의 책임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고요.

남북을 떠나서 양쪽의 지도자가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한국전쟁 당시 북한을 도왔던 중국의 지도자 마오쩌둥의 큰아들은

북한을 위해서 싸우다 죽어서 북한에 묻혔고,

대한민국을 도왔던 유엔군총사령관 벤플리트 장군의 외아들도

한국전쟁에 참전해서 용감하게 산화하였습니다.

그러나 남북의 지도자였던 이승만 씨나 김일성 씨는 무엇을 희생하였는지?

오히려 전쟁을 통해서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였지요.
대한민국의 고위 관료와 유명 정치가들 중에서

본인이나 그 자녀가 국가를 위해서 몸을 바친 이가 몇 명이나 되는지…….

신독(愼獨)과 내시반청(內視反聽)이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정치가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물론 역대 국회의원의 상당수도 그래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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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블로그 11월 미션 | 파워문화블로그 2018-11-29 23:58
http://blog.yes24.com/document/1086948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파워문화블로그 15기 11월 미션에 어떤 글을 작성했는지요?

--------------------

파워문화블로그 15기에서 제가 맡은 분야는 인문 교양입니다.

파워문화블로그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되풀이하는 독백이 10월에도 반복되는군요.

 

"이번에는 허겁지겁 미션을 채웠지만,

다음달에는 바람직한 활동을 통해 파워문화블로그의

완벽한 모범을 보여주겠다."

 

11월을 맞을 때는 그야말로 용맹정진의 다짐을 반복했지만,

나의 게으름에다 다른 일정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니

파워문화블로그의 미션은 거의 잊다시피한 가운데 월말을 맞았습니다.

 

12월은 긍정적인 의미로 정말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11월의 미션을 적어 봅니다.

 

예스24 스타블로그와 기타 활동

 

1. 11월의 예스24스타블로그 http://blog.yes24.com/document/10868999

2. 올해 읽은 최고의 책 http://blog.yes24.com/document/10866605

 

 

목연이 느낀 문화 

3. 섬강의 문화 http://blog.yes24.com/document/10836585

4. 풀무 30집 http://blog.yes24.com/document/10842676

5. 서면 인터뷰 http://blog.yes24.com/document/10863639

6. 핫토픽 선정 http://blog.yes24.com/document/10832095

7. 만세운동과 물걸리 사지 http://blog.yes24.com/document/10831921

8. 월현관련 포스팅 http://blog.yes24.com/document/10806142

 

11월에 쓴 리뷰

 

9. 늙음에게 http://blog.yes24.com/document/10866228

10 무용 Useless http://blog.yes24.com/document/10868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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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15기] 2018년 11월의 예스24 스타블로그 | 파워문화블로그 2018-11-29 22:23
http://blog.yes24.com/document/1086899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2018년 11월의 예스24 스타블로그입니다.

스타블로그는 매월 1일에 발표를 하고

 저도 그 무렵에 포스팅을 했지만 11월에는 많이 늦었네요.

(요즘 정말 정신이 없어서 *^^*)

 

예스24 11월의 스타블로그 톱텐

예스24 11월의 스타블로그에도 낯선 분들이 많이 있네요.

그래도  강석균여행작가, 숲노래, seyoh, 파란하루키 님의 닉은 눈에 익었고요.

 

이 번 달에도 소개하기가 민망한 블로그가 포함되어 있네요.

단 한 건의 포스팅도 없는 블로그가 스타블로그 톱텐에 포함되다니,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할 정도이고요.

포스팅을 어떻게 꾸미든

포스팅의 수준이나 양에 대해서는 제가 평가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스타블로그라면 대문은 꾸며야 하고,

꾸준한 포스팅이 있어야  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주고받은 댓글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기준으로 보면 제가 생각하는 예스24 블로그의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소의 아이디는 일부 가렸습니다. 원하지 않는 분이 계실지 몰라서…….)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다면

위의 톱텐 중에도 이런저런 의문이 드는 분도 계십니다.

포스팅은 열심히 올렸으며,

방문객도 꾸준한 것으로 보여서 순위에는 포함시켰지만요.

이웃과의 소통이 전혀 없는 블로그도 계시고,

놀랄 만치 많은 리뷰를 올리기는 했지만

분량이 대부분 대여섯 줄 이하인 글만 올린 분도 계신데

이것이 과연 바람직한 블로그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제가 판단할 문제는 아닌 듯하고요.

 

간혹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어떻게 해서 한 달에 별의 갯수를 5만개나 올릴 수 있으며,

10만개 이상은 이해가 안 된다고…….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리뷰나 포스팅만으로 5만개의 별을 얻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한 달 동안에 매일 같이

리뷰를 5개(정상적인 독서나 필력으로는 거의 불가능)씩 쓴다고 해도

한달에 얻을 수 있는 별은 4만 개 정도거든요.

 

저의 경우는 71,499개의 별 중에 5만개 정도가

방문객의 조회수에 의해서인데,

제 블로그에서 무엇이 볼 것이 있다고 매일 1500분 이상이 오시는지 잘 모르겠고요.

스타블르그 상위권인 분들은 방문객으로 인해 얻은 별이 많은 듯하고,

일부 블로그의 경우는 다량의 리뷰를 통해서 얻은 듯합니다.

리뷰를 포함해서 포스팅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오른 분도 있는데,

이분들은 그 비결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고요.

 

아무튼 저 순위가 예스24에서 가장 훌륭한 블로그의 순위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별의 갯수에는 상관없이 자신만의 세계를 꾸준히 표현하고 있는

의미있는 블로거도 많이 계시거든요.

 

이 포스팅을 올릴 때마다 되풀이했던 넋두리를  다시 되풀이합니다.

저의 진심이니까요 *^^*

 

"이런 순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10위가 아니라 100위를 넘어가는 분 중에도 훌륭한 블로그가 많이 있고,

상위권에 포진한 분 중에도 바람직한 블로그와 거리가 먼 블로그도 있는데….

 

100위까지의 순위는 아래 주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yes24.com/BlogMain/StarBloger/StarBloger?Gcode=011_4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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