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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브릿지 5 | 내사랑 만화 2018-06-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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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브릿지 5

강풀 글,그림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강풀 화백의브릿지5 안흥 도서관에서 만나게 된 책이다.브릿지 웹툰에서 연재될 때 즐독했는데, 안흥 도서관에서 종이책을 구입한 것을 보고 빌려온 것이다. 이 작품을 포함한 작가의 작품들을 대부분 두세 번 이상 탐독했으며,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 신뢰를 느끼고 있는 나로서는 기대와 함께 친근감을 느끼고 펼친 책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몇 가지만 적어보겠다.
 
첫째, 나로서는 가장 힘겹게 읽은 리뷰지만 즐거운 마음을 느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 책은 안흥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있다. 1권을 완독한 것이 516일이니 5권을 읽기까지 40여 일이나 걸렸다. 각 권마다 400여 쪽이나 되니 제법 두툼한 분량이기는 하지만, 만화를 읽는데, 그것도 웹툰에서 이미 읽은 작품인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릴 이유가 없다. 한 권을 읽는 것은 두어 시간이면 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일이 걸린 이유는 누군가 계속 대출을 해갔기 때문이다. 내가 1~2권을 읽고 반납하고, 3~5권이 없어서 다음 주일에 다시 가니 내가 읽은 1~2권은 누군가 빌려 간 상태였다. 이렇게 숨바꼭질을 하다 보니 40여 일 만에 완독을 한 것이다. 가뜩이나 기억력이 좋지 못한데, 40여 일 읽다 보니 앞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서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이유는 이 책을 함께 읽는 독자가 많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다른 책들도 이렇게 성황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둘째, 사회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유신시대와 군부정권 등의 권위주의 시대를 사는 동안 권력기관에 대해 불신을 갖기도 했다. 경찰은 과연 시민의 지팡이며, 검찰은 엄정하게 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법원은 과연 국민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다했을까? 국정원은 아예 기대에서 제외를 하고……. 이런 생각에서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을 후회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각 기관의 곳곳에는 양심적인 사람들이 있어서 법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문유나 경위나 양성식 반장같이 정의로운 사람은 경찰뿐만 아니라 검찰이나 법원은 물론 국정원에도 있으리라고 본다. 그러기에 대한민국이 이 정도라도 지탱한 것이 아니겠는가? 현실에서는 미래를 꿈꾸는 예지몽 박자기, 시간을 멈추는 타임 스토퍼 김영탁,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 리와인더 강민혁, 어떤 충격에도 다치지 않고 빠르게 상처를 회복하는 장주원과 장희수 부녀, 초인적인 스피드와 파워를 지닌 이강훈, 북한 최정예 요원으로 강한 체력과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권용득, 기억의 달인으로 늙지 않는 용모를 지닌 신혜원 등과 같은 초능력자가 존재할 수 없겠지만, 모든 초능력자를 합친 것보다 더 강력한 힘을 지닌 촛불이 우리에게 있다. 이 책에서 묘사된 초능력자들은 촛불을 형상화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셋째, 시즌 3 『히든』을 기대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강풀 화백의 작품들은 연작의 성격이 강하다. 이 책은 무빙의 후속편이라 시즌 2라는 부제가 붙었지만, 그 밖에도 아파트, 타이밍, 어게인 등의 등장인물들이 이 작품 속에도 등장한다. 짬이 난다면 그의 이전 작품들인 아파트-타이밍-어게인-무빙-브릿지를 정주행하고 싶은 마음이다.
 
작가는 시즌 3의 제목이 히든이 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남은 만화가의 일생을 걸고 이 시리즈를 계속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히고 있다. 앞으로 10년을 열심히 그리고 싶다고 하니, 무궁무진한 속편들이 10권은 더 나올 것이 아닌가? 그것을 기다리는 재미가 최소한 10년은 이어질 것을 생각하니 즐겁기만 하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브릿지 1에서 썼던 추천사를 그대로 인용하겠다.

개인적으로 강풀 작가는 신뢰하고 있고, 그의 모든 작품을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의 작품은 중학생 이상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러나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강풀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 창조된 캐릭터가 많다. 특히 이 작품은 무빙의 후속편에 해당되고, 미래를 꿈꾸는 예지몽 박자기, 시간을 멈추는 타임 스토퍼 김영탁,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 리와인더 강민혁 등은 타이밍어게인에서 선보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 작품만 읽어도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타이밍어게인무빙등도 알고 있는 오래된 독자들에게는 더욱 즐거운 독서가 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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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블로그 6월 미션 | 파워문화블로그 2018-06-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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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파워문화블로그 14기 6월 미션에 어떤 글을 작성했는지요?

--------------------

파워문화블로그 14기에서 제가 맡은 분야는 인문 교양입니다.

 

파워문화블로그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되풀이하는 독백이 있더군요.

 

"이번에는 허겁지겁 미션을 채웠지만,

다음달에는 바람직한 활동을 통해 파워문화블로그의

완벽한 모범을 보여주겠다."

 

그러나 지금 제대로 하지 못한 미션이

다음 달이라고해서 모범적으로 이루어질 리는 없을 것이고요.

 

번번이 되풀이했던 독백으로

파워문화블로그 14기 미션을 마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유난히도 지독했던 가뭄 탓일까요?

6월의 활동은 더욱 미진한 듯해서

여러 혜택을 주시는 예스24와 스스로의 마음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 가득하네요.

 

 

예스24 스타블로그와 기타 활동

1.6월의 예스24스타블로그 http://blog.yes24.com/document/10422909

2.안흥 독서모임 소식지 http://blog.yes24.com/document/10478349

3.예스24와 네이버 블로그 http://blog.yes24.com/document/10470550

4.포스팅과 창작의 시간 http://blog.yes24.com/document/10443342

 

 

6월에 쓴 리뷰

5. 광장의 목소리 http://blog.yes24.com/document/10394515

6. 신과함께(이승편) http://blog.yes24.com/document/10484751

7. 이광수 무정 http://blog.yes24.com/document/10448840

8. 박태원 천변풍경 http://blog.yes24.com/document/10450674

9. 82년생 김지영 http://blog.yes24.com/document/10473279

10. 피에스 프롬 파리 http://blog.yes24.com/document/104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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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별 성격 유형이 있다고 믿고 있는지? | 홀로 나누는 문답 2018-06-30 13:44
http://blog.yes24.com/document/1048815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혈액형 별 성격 유형이 있다고 믿으시는지요?

-----------

혈액형별 성격 유형이라는 질문을 보니
문득 교단에 첫발을 내디뎠던 시절의 교무수첩이 생각나네요.
제가 상당히 귀한 자료를 소개해 드리지요.

 

1970년대의 교무수첩입니다.
교무수첩이란 교사들에게 지급하는 다이어리인데
지금은 참고서를 만드는 여러 출판사에서
상당히 좋은 다이어리를 만들어서 교사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듯한데
1990년대 이전까지 이것이 유일했습니다.
매년 학년초에 행정실에서 구입해서 모든 교사에게 지급했지요.

이것을 지금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첫 발령을 받을 때가 10월 1일의 중간 발령이었기 때문이지요.
나의 전임 선생님은 9월 30일 자로 교직을 떠났는데,
자신이 쓰던 교무일지를 내게 주더군요.
학생들의 특기 사항을 적어두었으니 참고가 될 것이라면서요.
나는 그 뒤에 이어 쓰면 되는 것이니
행정실에서 준 이 교무수첩은
새것인 상태에서 그대로 보관할 수 있었던 것이고요.

 

혈액형 참고사항이 옛 교무수첩의 231쪽에 있습니다.
혈액형과 성품이라는 표제 아래
수혈 관계, 각 혈액형이 지니고 있는 성격의 좋은 점과 고쳐야 할 점,
각 혈액형에게 어울리는 상대(배우자 또는 친구)와 그렇지 못한 상대,
각 혈액형에 맞는 지도 유형이 적혀 있더군요.

즉, 옛날에는 혈액형 별로 고유의 성격이 있다고
교육기관에서 공식적으로 믿었던 듯합니다.
모든 교사들에게 지급하는 교무수첩에
그에 따른 지도 방법이 담겨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관계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하네요.

아, 나는 한때 네이버 지식인의 전설 중에 한 명으로 꼽힐 만큼
초창기에는 맹활약을 한 적이 있는데
(믿을 수 없는 지자랑 *^^*)
각 혈액형의 피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이런 답변을 단 적이 있습니다.
답변의 내용은 나도 어디선가 본 내용을
약간 다듬어서 올린 것이니 신뢰할 수는 없고요.
그냥 참고삼아 소개하겠습니다.

Q. 가장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은?
1위- 당연히 O형. O형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지만 결국 다 드러나는 거짓말을 한다
2위- B형. B형은 무조건 잡아떼는 스타일이다.
3위- AB형. 거짓말을 잘 안 하지만 일단 하면 완벽하게 한다.
4위- A형. 거짓말을 하고 싶지만 탄로 날까 봐 못하는 성격이다.

Q. 사막에 혼자 갖다 놔도 잘 사는 사람은?
1위- B형. 불굴의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B형은 끝까지 끈질기게 노력해서 살아남는다.
2위- A형. 갑자기 살려는 마음이 생기는 유형. A형은 살아날 방법 등을 생각하지만 생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3위- AB형. 살거나 죽거나 맘대로 되라는 식이니, 누가 구해주지 않으면 그대로 있다가 죽는다.
4위- O형. 혼자 있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다. 살아날 가능성이 있으면 투지를 불태우지만 가능성이 없으면 제일 먼저 포기하고 운명을 받아들인다.

Q.1등을 절대로 못하는 혈액형은?
1위- AB형. 열심히 하면 수석도 가능하지만 노력하는 체질이 아니다. 머리가 받쳐주니 상위권을 유지하거나 2~3등에 만족할 뿐이다.
2위- A형. A형은 욕심은 있어서 할 생각은 많지만 실행력이 부족하다.
3위- B형. B형은 웬만큼 공부는 하는데 1등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4위- O형. O형은 죽기 살기로 공부한다. 심지어 잠도 않자고 공부해서 반드시 1위를 쟁취한다.

Q. 가장 잘 먹는 혈액형은?
1위- O형. O형은 공부하는 것도 정신이 없지만 먹을 때는 무아지경에서 헤맨다.
2위- B형. B형은 주로 고기 종류를 좋아하지만 편식을 하는 편이니 잘 먹는다고는 할 수 없다.
3위- AB형. 보통으로 먹는다.
4위- A형. A형은 음식을 대체로 가려먹으며 그리 탐식하지도 않는 체질이다.

Q. 스타 될 끼가 많은 사람은?
1위- O형. O형은 본래부터 끼가 많고 외모도 출중하며 말솜씨도 좋으므로 스타가 되는데 안성맞춤인 유형이다.
2위- B형. B형은 스타가 될 생각은 없지만 생각 자체가 튀기 때문에 개성을 인정받고 얼떨결에 스타가 된다.
3위- AB형. AB형은 스타가 될 능력이 별로 없고, 욕심도 내지 않는다.
4위- A형. A형은 튀기 싫어하기 때문에 스타가 될 가능성이 보여도 스스로 거부한다.

Q. 가장 싹수없는 사람은?
1위- AB형. AB형은 싹수가 없지만 악의도 없으니 무해 무익한 존재들이다.
2위- A형. A형은 은근히 싹수가 없으나 악인은 아니다.
3위- B형. 약간 싹수가 없으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으려고 한다.
4위- O형. O형은 일부러 싹수가 없게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고, 본심은 착하지만 엉뚱하게도 자신을 싹수가 없게 만들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Q. 재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1위- O형. O형은 재벌이 될 확률이 높지만, 한탕을 꿈꾸다 망하는 경우도 있어서 가난한 사람 중에도 의외로 많다.
2위- B형. B형은 조금씩 돈을 모아서 부자가 되지만 재벌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위- AB형. AB형은 돈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4위- A형. A형은 돈은 좋아하지만 실행력이 부족해 큰돈은 못 번다.

Q. 융통성 있는 혈액형은?
1위-B형. B형은 모든 것을 척척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 잠재돼있다.
2위- O형. O형은 그런대로 융통성을 보인다.
3위- AB형. AB형은 자기 하고 싶은 일에만 융통성이 있다.
4위- A형. A형은 자신은 냉정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엄청 단순해서 의외로 꽉 막혀 있다.

Q. 학교에서 가장 튀는 혈액형은?
1위- O형. O형은 어디서나 똑똑한 척을 꼭 해야 한다. 그래서 가장 잘 튈 수밖에 없다.
2위- B형. B형은 별로 튀고 싶어 하지는 않은데 생각 자체가 튀니 주위에서 튀게 보인다.
3위- A형. A형은 튀는 성격도 아니지만, 주위 사람과 같게 보이려고 노력하니 튀지 않는다,
4위- AB형. AB형은 교실에 있는지 없는지 자체를 알 수 없으니, 소풍을 갔을 때 혹시 늦게 와도 그대로 출발하기도 한다.

Q. 독서를 좋아하는 혈액형은?
1위- B형. B형은 특유의 집중력으로 책을 좋아하게 된다.
2위- A형. A형은 책을 좋아한다기보다는 가식적인 성품 탓에 책을 가까이하는 척하다 보니 독서를 좋아하게 된다.
3위- AB형. AB형은 최대 약점인 산만함으로 인해 책을 펼쳐도 한 장도 끝까지 읽을 염두를 못 낸다.
4위- O형. 놀기 좋아하는 성격이다 보니 간접 체험보다는 직접 체험을 선호해서 책을 우습게 안다.

Q. 지금쯤 감옥에서 콩밥 먹고 있을 사람은?
1위- O형. 도박을 좋아하는 O형.
2위- B형. 여자를 밝히는 B형.
3위- AB형.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켜 돈을 강탈하는 AB형.
4위- A형. 감옥보다는 정신병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A형.

Q. 지독한 스토커 될 확률이 높은 사람은?
1위- B형. B형은 집착력이 강해서 스토커 기질이 많다.
2위- O형. O형은 가끔 집요하다 보니 스토커가 된다.
3위- A형. A형은 스토커 기질이 별로 없다.
4위- AB형. 사생활에 침해받는 걸 싫어하고 남의 사생활도 간섭하지 않으니 스토커가 될 확률은 거의 없다.

Q, 집중력이 탁월한 혈액형은?
1위- B형. B형은 천성적으로 고도의 집중력을 갖고 있다.
2위- O형. O형은 집중력은 없지만 자신이 톱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없는 집중력을 만들어내다 보니 뜻밖에 성공을 할 때가 있다.
3위- A형. A형은 성실한 성격이라 집중력을 지니려고 노력하지만 역부족이다.
4위- AB형. 자신은 집중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산만한 것이 본성이라 끝까지 간 적이 별로 없다.

Q. 언어능력이 탁월 한 혈액형은?
1위- O형. O형은 이야기 꾼이라 선천적으로 언어가 발달해서, 잘 모르는 것도 전문가보다 더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2위- B형. B형은 말을 조리 있게 하는 편이지만 웅변가는 아니다.
3위- AB형. 자신도 말을 잘하고 싶어서 종이에다 써서 말하는 걸 연습하지만 탁월한 편은 아니다.
4위- A형. A형은 틀에 박힌 말만 반복하니 실수는 안 하지만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다.

Q. 지금쯤 사이코란 소릴 듣고 있는 혈액형은?
1위- A형. A형은 아무리 숨기로 해도 숨길 수 없는 사이코 기질이 있다.
2위- B형. 자기가 사서 사이코란 소릴 듣는다.
3위- AB형. AB형은 자신이 사이코이길 바란다.
4위- O형. O형은 엉뚱하기는 하지만 사이코와는 거리가 멀다.

Q. 귀엽게 생긴 혈액형은?
1위- O형. O형 대부분은 거의 마루인형같이 생긴 사람이 많다.
2위- B형. B형은 귀엽다는 말보다는 예쁘다는 편이 낫다.
3위- A형. A형은 맹하게 생긴 편이라서 귀엽다기보다는 순박한 사람들이 많다.
4위- AB형. 전혀 귀엽거나 예쁘지 않지만 도시 청년의 스마트함을 갖고 있어서 나름 매력이 있다.

Q. 가장 능글맞은 혈액형은?
1위- B형. B형은 하는 말이 다 능글맞다.
2위- AB형. 약간 능글맞다.
3위- A형. 능글맞은 것과는 거리가 멀다.
4위- O형. 능글맞아 지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니 능글맞을 수밖에 없다.

Q. 지금쯤 비밀 얘기를 하고 있을 사람은?
공동 1위- O형과 B형. O형은 자신의 비밀을 말하기 싫어서 비밀을 담아두지 못하는 천성으로 인해서 남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떠벌리고 다닌다. B형은 말이 많지는 않지만 너무 솔직해서 누가 물어보면 모두 털어놓으니 탈이다.
2위- A형. A형은 오랫동안 사귄 사람에게만 비밀을 털어놓을 인간이다.
3위- AB형. 비밀을 지니게 될 일을 하지 않고, 남에게 관심도 없으므로 털어놓을 비밀이 없다.

Q. 지금쯤 남의 물건을 슬쩍 슬쩍 도둑질할 사람은?
1위- O형. O형은 돈이고 뭐고 무조건 훔친다.
2위- B형. B형 특유의 시기심으로 한번 슬쩍해본다.
3위- AB형. AB형은 도둑질을 잘 안 한다.
4위- A형. 고지식한 A형은 도둑질을 증오할 뿐 아니라 남의 도둑질을 신고하는 정신도 투철하다.

Q. 강의실에서 가장 수다스러운 형은?
1위- O형. O형은 어떻게 해서든지 아는 척을 해야 하므로 말을 많이 하고, 교수님이 질문할 사람이 있느냐고 하면 무조건 손을 들고 할 말이 없으면 한 번 더 설명을 해달라고 하기도 한다.
2위- B형. 자신은 과묵하려고 노력하지만 B형 특유의 자뻑 기질로 인해서 자기 자랑을 늘어놓게 되니 은근히 말이 많다.
3위- AB형. AB형은 말을 많이 하지도 않고, 남이 말을 하는 것을 듣는 것도 감당해내지 못한다.
4위- A형. A형은 말을 많이 하고 싶어도 주변의 시선 때문에 말하는 걸 억제하니 내숭을 떠는 유형이다.

Q. 지금쯤 놀이동산에서 놀고 있을 사람은?
1위- O형. O형 같은 놀기 좋아하는 사람도 드물 것이니 노는 장소라면 빠지지 않는다.
2위- B형. B형은 겉보기엔 노는 타입이 아니지만 누가 가자고 하면 마다하지 않는다.
공동 3위- AB형과 A형. 같이 놀 상대가 없으니 놀이동산에 갈 일이 드물다.

Q. 가장 오버하는 혈액형은?
1위- A형. A형은 나서기를 싫어하지만. 자신이 소극적이라는 사실을 숨기려고 억지로 오버한다.
2위- B형. B형은 너무 오버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욕먹을 것 같아 냉정한 척 애쓰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갖은 오버를 다 떤다.
3위- O형. O형은 원래부터 매사에 오버하는 성격이니 특별히 오버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4위- AB형. 어떤 경우에도 침착하다

Q. 가장 촌스럽게 생긴 혈액형은?
1위- A형. A형은 생긴 것도 촌닭같이 생기고 굉장히 질리게 생긴 스타일이다.
2위- B형. 은근히 촌스럽게 생겼다.
3위- AB형. 촌스럽지는 않고 영리하게 생긴 스마트인이다.
4위- O형. 촌스러움과는 거리가 멀고 대부분 깔끔한 모범생 스타일이다.

* 자료 출처 : 사진은 1970년대의 교무수첩에서 갈무리했고,

혈액형 별 성격은 2003년에 어디선가 보았는데 출처가 기억나지 않습니다.
혈액형의 설명에서  마음이 상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개인적으로 제 혈액형에 대해서도 불쾌 *^^*)
근거 없는 내용을 웃자고 쓴 글로 여기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덧붙임 : 옛날 교무수첩에 있던 혈액형 별 교우관계입니다.(과학적인 근거는 없음)

(최량-아주 좋음, 초량-약간 좋음, 보통, 불량-안 좋음)

 

A형 : O형 최량, A형 초량, B형 보통, AB형 불량

B형 : O형 최량, B형 초량, AB형과 A형 보통

O형 : A형과 B형 최량, O형 초량, AB형 보통

AB형 : O형과 B형 보통, A형 불량, AB형 최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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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서 죽는 세상 | 정운복샘의 편지 2018-06-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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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춘천 한샘고등학교 정운복 선생님이
20186월 30일에 제게 보내준 글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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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처럼 먹거리가 흔한 세상은 없습니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값싸고 질 좋은 먹거리가 넘쳐나니 말이지요.
우리나라 식량 자급률은 23.5%이고
그나마 쌀을 제외하면 5%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먹거리가 흔한 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못 먹어서 죽는 사람보다
잘 먹어서 죽는 사람이 더 많다는 아이러니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일 년 동안 사망한 210만 명의 미국인 중에서
150만 명은 지방의 지나친 섭취가 사망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70%가 넘는 사람들이 영양의 과다 섭취로 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확장해 보면 이해되지 않는 것들도 많습니다.
전쟁이나 범죄로 인해 죽은 사람보다 자살로 인해 죽은 사람이 훨씬 많고
청소년 같은 경우에는 질병으로 죽는 것보다 사고로 죽는 것이 더 많습니다.
 
여자가 임신을 하면 입덧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임신을 하면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임산부에게 유입되는 다양한 성분에 예민하게 몸이 반응하게 됩니다.
즉 먹는 것을 통해 혹시라도 나쁜 세균이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본능적 입덧을 한다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장수를 꿈꿉니다.
장수를 하려면 일단 섭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질병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에 의하여 결정되니 말입니다.
 
소식다동(小食多動)이라고 했습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자유 배식이라면 밥을 절반만 뜨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고
식당에서 먹는 식사라면 사전에 절반 정도는 덜어놓고 먹는 것도 좋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도 문제이지만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소식(小食)!
그것이 건강백세를 책임지는 초석입니다.
 
* 목연생각 : 운복샘의 글을 읽으면서 부끄러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나는 다른 면에서는 비교적 참을성이 많은 듯한데
먹거리 앞에서는 사양한 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특히 결혼식 피로연이나 뷔페 음식점에 가면
기본이 세 번이고, 한 시간 동안 끊임없이 먹은 적도 있답니다.
배가 고파서도 아니고, 그 먹거리가 맛이 좋아서도 아닙니다.
그냥 습관적으로 많이 먹다 보니 먹는 것이 중독이 된 듯하더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나름 자주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끊임없이 먹으면서도 비만까지 가지 않은 이유는
아마도 움직임이 많기 때문이겠지요.
특히 걷는 것을 좋아해서
30분 이내의 거리는 걷는 것이 필수이고,
1시간까지는 즐겁게 걸을 수 있으며,
시간만 허락한다면 2시간까지도 걸었으니
그렇게 먹은 영양분들이 그쪽으로 해소가 되었겠지요.
 
아무튼 먹는 것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니
이제부터라도 자제를 해보려고 합니다.
가리지 않고 먹되 적당히 먹는 것을 실천해 보렵니다.
먹는 것이 삶의 즐거움이기는 하지만,
찾아보면 더 큰 즐거움도 많은 것이 세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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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을 하게 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 홀로 나누는 문답 2018-06-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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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종강을 하게 되면 무엇을 하고 싶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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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 *^^*
그리운 질문이네요.

어찌 보면 내 삶은 평생 종강을 기다리며 살았던 듯합니다.
학창시절에는 매일매일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렸고,
주 중에는 주말을 기다렸고,
학기에는 방학을 기다렸으며,
3~4년마다 졸업을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 군대에  갔을 때는
학창시절처럼 일과가 끝나고, 한 주일이 지나고,
휴가나 제대를 기다리며 3년을 보냈지요.

교단에 선 뒤에는 학창시절과 똑같이
종강과 주말과 방학을 기다리며 살았고요.

퇴직을  한 지금 기다려야  할 것들이 없으면서
직장에 있을 때보다 더욱 정신이 없이 바쁘다 보니
차라리 종강을 기다리던 그 시절이 기다려지는군요.

아, 지금 학창시절이나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후배님들
졸업을 하거나, 제대를 하거나, 퇴직을 해도
달콤한 황금시절이 펼쳐지는 것은 아니거든요.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면서
종강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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