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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에 이색 경험을 사진으로 보여준다면? | 홀로 나누는 문답 2019-10-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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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할로윈데이에 이색 경험을 사진으로 보여줄 수 있는지요?

--------------------

핼러윈데이는

고대 켈트인()의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지요.

죽음의 신() 삼하인을 찬양하고 새해와 겨울을 맞는 축제로,

이 날 밤에는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그들이 살던 집으로 돌아온다고 믿었다고 하고요.

이 축제는 유령·마녀·도깨비·요정 등이 연상되면서

불길한 의미를 갖게 되었지요.

한편 이 날은 악마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결혼·행운·죽음에 관계되는 점을 치기에

아주 좋은 때라고 생각하였다네요.

 

백과사전을 통해 이런 정도의 상식은 알고 있지만,

실제로 핼러윈데이에 참석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 행사를 보지도 못했고요.

 

교단에 있던 시절에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초코파이데이 때는

학생들이 온갖 선물을 주고받으며 난리를 피웠는데

핼러윈데이 때는 조용했던 것으로 보아서

아직은 대중적인 데이는 아닌 듯하네요.

 

개인적인 경험은커녕

행사 장면을 본 적도 없으니

이 질문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군요.

 

아 표준말은 할로윈이 아니고

핼러윈이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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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저편 | 정운복샘의 편지 2019-10-31 21:30
http://blog.yes24.com/document/1174576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다음은 춘천 한샘고등학교 정운복 선생님이

20191028일에 제게 보내준 글월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류의 역사에서 요즘처럼 빛이 흔해빠진 세상이 없을 듯합니다.

오죽하면 빛 공해라는 용어까지 생길 정도이니까요.

요즘 사람들이 어둠에 노출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어두움이라는 것이 삶에 큰 가치로 작용하지 않을는지 모릅니다.

 

요즘 도심에서는 좀처럼 별을 보기가 힘듭니다.

별이 없어서가 아니라 주변의 빛이 훼방꾼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옛날 서해의 작은 섬에서 평상에 누워 하늘에 떠 있는 무수한 별들…….

말 그대로 쏟아질 듯한 환상에 잠 못 이룬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둠을 싫어하고 빛을 좋아합니다.

흑 역사, 어둠의 자식들, 어둠의 전설…….

어둠에는 원초적인 죄나 거부감이 들어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둠이 우리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밝은 빛을 눈에 계속 비추는 단순한 행위만으로도

우리는 잠들 수 없습니다.

적당한 어둠이 숙면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니 세상에서 필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는 명제가 옳습니다.

 

사람이 대체적으로 밝음을 좋아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단순히 밝은가 어두운가 하는 것으로

쉽게 구분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침의 여명이나 저녁의 황혼처럼

어둠과 밝음 사이에 언제든지 중간지대가 있게 마련이지요.

 

어쩌면 어둠과 밝음을 이해하고, 중간도 인식할 수 있는 것이

건전한 지성일는지 모릅니다.

 

맑은 날씨가 좋긴 하지만 1년 내내 맑음이 유지된다면

그 땅은 사막이 되고 맙니다.

세상에 가치 없는 것은 없다는 믿음 속에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위대한 속내가 들어있으니까요.

 

* 목연 생각 : 문득 예전에 들은 우화가 생각납니다.

어떤 목욕탕 주인이 획기적인 발명을 했습니다.

목욕탕 욕조 안에서 소변을 볼 경우에

소변 주위에서 붉은색이 퍼지는 기능을 설치한 것이지요.

누군가 소변을 보면 그 사람의 거기에 붉은 색이 퍼질 테니

욕조에서 소변을 볼 수 없겠지요.

 

그리고 대대적인 선전을 했습니다.

"우리 목욕탕의 욕조는

대중목욕탕의 욕조로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다.

아무도 소변을 볼 수 없다."

 

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이렇게 깨끗한 목욕탕으로 가야겠다고 말했지요.

다른 목욕탕 업주들도 그 기술을 공유하자고 제안했고요.

물론 특허권의 사용료를 내겠다는 조건으로요.

 

그러나 그 목욕탕을 얼마 후에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그 목욕탕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었고,

결국 찾는 이가 없을 정도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 장치를 설치한 다른 목욕탕들은

당연히 그것을 떼어냈고요.

 

목욕탕 욕조에서 소변을 보는 것은 분명히 나쁜 일이지만,

자신의 그런 행위를 참기는 힘들었나 봅니다.

차라리 소변이 섞인 욕조에 몸을 담글지언정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는 수고를 하기는 싫었나 보지요.

 

빛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고,

모든 사람이 청결을 원하거나 실천하지는 않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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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군침이 돌게 하는 cook(요리) 영상은? | 홀로 나누는 문답 2019-10-31 21:25
http://blog.yes24.com/document/1174573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모두가 군침이 돌게 하는 cook(요리)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지요?

--------------------

자신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라면 끓이기 뿐이라서 *^^*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내게 봉급을 주는 이유는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면서

적당한 소비를 통해 경제에 이바지하라는 것이다.

나는 식량을 생산하거나 음식을 만들기 보다는

가능하면 맛집과 멋집을 활용해야 한다.

그래야 그분들이 돈을 벌고 더 좋은 음식을 많이 만들면서

국가에 세금도 내야 복지 혜택이 더 커질 것이 아닌가?

너무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능하면 건전한 소비를 통해 경제에 이바지하자."

 

아내는 음식을 만들기 싫으니 별 해괴망측한 이유를 댄다고 하지만.

봉급이나 연금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은

가능하면 식량 생산은 농민에게 맡기고,

음식 만들기는 음식업소에 맡기면서,

적당한 소비를 하는 것이 당연한 의무라는 것이 소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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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블로그 17기 10월 미션 | 파워문화블로그 2019-10-30 22:53
http://blog.yes24.com/document/1174252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파워문화블로그 17기 10월 미션에 어떤 글을 작성했는지요?

--------------------

 

파워문화블로그 17기에서 제가 맡은 분야는 인문 교양입니다.

파워문화블로그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되풀이하는 독백이 2019년에도 반복되는군요.

 

"이번에는 허겁지겁 미션을 채웠지만,

다음달에는 바람직한 활동을 통해 파워문화블로그의

완벽한 모범을 보여주겠다." 

 

그러면서 어쩌면 10월부터 목연의 예스24 파문 활동에

진짜로 놀라실지도 모른다고 큰소리를 쳤지만  ^^

 

달라진 것이 있다면

5개월 연속 한 달 동안 독서량이 10권을 넘어섰다는 정도 *^^* 

 

목연의 생활과 문학활동

 

 

1. 마음속의 시 http://blog.yes24.com/document/11700346

2. 조국장관과 아크라 문서 http://blog.yes24.com/document/11702905

3. 정운복 샘 http://blog.yes24.com/document/11735048

-

10월에 쓴 리뷰

 

4. 158동 진상부부 http://blog.yes24.com/document/11676787

5. 블랙코미디 http://blog.yes24.com/document/11676802

6. 아우를 위하여 http://blog.yes24.com/document/11690787

7. 19세 http://blog.yes24.com/document/11690814

8. 무지개 http://blog.yes24.com/document/11693446

9. 연어 이야기 http://blog.yes24.com/document/1172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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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따라가기 | 정운복샘의 편지 2019-10-28 16:38
http://blog.yes24.com/document/1173504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다음은 춘천 한샘고등학교 정운복 선생님이

20191025일에 제게 보내준 글월입니다.

----------------------------------

안녕하세요.

 

일요일마다 산행을 합니다.

자연을 접하고 느끼고 배우는 것은 등산만한 것이 없지요.

높은 산에 올라 자연의 맑은 기운을 호흡하면

마음과 몸이 넓어지는 호연지기(浩然之氣)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산을 오르내리다 보면 원하지 않게 길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등산로가 아닌 곳은 나무가 우거지고 험하여 진행이 쉽지 않지요.

방향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만약 산에서 길을 잃는다면

계곡의 흐름을 따라 내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산 중의 계곡물은 이 골 저 골을 거쳐 마침내

사람이 사는 촌락을 지나가게 마련이니까요.

 

어쩌면 인생도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앞길이 막막하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고 힘이 들어 지쳐있을 때

순리대로 흐름에 맡겨야 합니다.

그것이 자연스러움이지요.

 

일찍이 장자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을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억지로 하지 않음을 의미하고

인위적인 힘을 가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자연스러운 행위로 흐름에 맡김을 의미하지요.

 

인생 앞에 방관의 태도도 옳지 않지만

조급함 때문에 순리를 거스르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여유로움을 가질 때 진실이 보입니다.

 

* 목연 생각 : 사람의 나이에 따라 이런 별칭이 붙더군요.

15-지학, 30-이립, 40-불혹,

50-지천명, 60-이순, 70-종심

 

이 말은 공자의 논어에서 나왔답니다.

그는 일생을 회고하며 자신의 학문 수양의 발전 과정에 대해

논어』「위정편(爲政篇)에서 이렇게 말했다고요.

 

나는 열다섯 살 때 학문에 뜻을 두었고,

[吾十有五而志于學(오십유오이지우학)-志學(지학)]

서른 살 때 입신했다.

[三十而立(삼십이립)-而立(이립)]

 

마흔 살 때는 미혹하지 않고,

[四十不惑(사십불혹)-不惑(불혹)]

쉰 살 때 하늘의 명을 알았다.

[五十而知天命(오십이지천명)-知命(지명, 또는 지천명]

 

예순 살 때는 귀에 따랐고,

[六十而耳順(육십이이순)-耳順]

일흔 살이 되니 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법도를 넘어서지 않았다.

[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칠십이종심소욕 불유구)-從心]

 

그런데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둔 것 같지 않고,

서른 살에 마음이 확고하게 되어서

도덕적으로 흔들리지 않을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나머지도 나와는 거리가 먼 것 같고요.

공자 같은 성인이나 저렇게 된다는 것일까요?

 

아마도 저 교훈은 누구나 그렇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그 나이가 되면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라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때 비로소 순리에 따르는 삶,

흐름을 따라가는 인생이 된다는 것이겠지요.

지나간 일이야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다가올 삶에서는 공자의 삶에 가까운 사람이 되도록

마음을 갈고닦자고 다짐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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