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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댓글들 검찰개혁과 촛불시민 | 오늘 읽은 글 2020-08-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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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입도서 : 검찰개혁과 촛불시민

 

2. 책을 읽은 느낌

책을 읽은 느낌이라기보다 1차 리뷰에 대해

네이버에 올라온 댓글을 적어보겠다.

 

비판적인 댓글의 예 : 이런 글이 30여개 달렸고,

그중에 읽기 민망한 것 10여 개는 삭제했다.

답글을 쓰는 것도 피곤해서 생략했고…….

 

좌파 필독도서인가요? 참 끼리끼리 잘노네요ㅋ. 정말 시간이 빨리 흘러 현 1020세대가 주류가 된 후에야 그저 연예인 하나 동정심에 지지하듯 민주당만 올인하는 3040좌파 적폐들이 사라질텐데요. 옳은 걸 옳다고 하지 못하고 잘못한 걸 잘못했다고 하지 못하고. 정의가 사라진 사회에 일부러 갈등을 유도해 국민 분열시키는 정부. 하여튼 쯧. 좌파 탈출은 지능순이란게 괜히 있는게 아니죠. 너님들 임기 후에 태양광사업, 라임, 옵티머스, 신라젠, 유재수 감찰무마, 울산시장 선거개입 다 파보면 이명박근혜처럼 깜방 끌려갈꺼니까 기대나 하시죠. 무능하면 도덕적이라도 해야지 오히려 이때다 하고 자한당 미통당보다 더 개걸스럽게 국세 처먹는 중이죠. 진짜 말로만 검찰개혁. 검찰개혁은 개뿔 임기 초기에 했으면 몰라도 온갖 의심 받고있는 상황에 검찰개혁? 참 국민들이 개돼지인줄 아시나봐요. 정치는 스포츠가 아닙니다. 검찰개혁 내용이나 아세요? 그리고 4대 권력기관 감시기관인 경찰, 검찰, 감사원, 공수처 이제 여기서 정부기관을 누가 견제하죠? 경찰이야 말 할 것도 없고, 감사원장도 중립지키려고하는데 쳐 내려오라 하고, 검찰은 바보가 됐고, 공수처도 여당쪽에서 먹잖아요 ^^ 이게 너님들이 원하는 민주주의에요? 민주주의 원하는거 애초에 맞나? 그저 박정희 시절 자신의 편이 아닌 독재가 밉고 오히려 자기편이 독재하는 걸 원하는 겁니다. 너님들은. 애초에 같은 한 표란게 부끄럽네요. 이념에 적당히 몰려야지요. 말했다시피 좌파 탈출은 지능순이고 정치는 스포츠가 아닙니다 ^ㅡ^ 교사면 중립이 더욱 중요한데 참.

 

* 긍정적인 댓글의 예 : 이런 것을 열 편 정도뿐이다.

내 블로그에는 댓글이 거의 안 달리는데,

왜 이런 글에는 많이 달려서 고단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이 책의 리뷰를 쓸까 말까 망설였던 이유 중에 하나이다.

 

포스팅 잘 봤습니다! 공감이 많이 가네요! 특히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꼭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부분이요.. 공교육에서 논리적인 사고와 토론이라는 과목이 꼭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상대의 주장과 개인적인 취향이나 사례를 각 각 구분하지 못하고 자신의 프레임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타인의 취향 및 사례가 있다면 그것을 자신에 대한 공격이라고 착각하고 엄청 날을 세우는거같아요ㅋㅋ힘내세요!

 

* 비판적인 댓글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런 글을 덧붙였다.

 

* 덧붙임 : 이 포스팅의 댓글에 대한 공통 답변입니다.

저는 이 포스팅을 할까 말까 상당히 망설였습니다.

제 블로그는 그리 인기가 있는 곳이 아니라서

댓글이 거의 달리지 않는데,

이상하게 페미니즘이나 정치적인 글에는 글이 많이 달리더군요.

 

3년 전에 『82년생 김지영』의 리뷰를 썼을 때

100여 개 가까운 댓글이 달린 적이 있습니다.

제 글이 어느 쪽으로 치우친 것 같지는 않은데

페미니즘이라고 비판하는 글이 많았고요.

그밖에 정치적인 글에는 유독 비난하는 글이 많더군요.

 

저는 페미니즘에는 관심이 없고,

정치적인 어떤 생각이 있어서 표현할 때도 있지만,

그런 글은 극히 일부(제 포스팅의 10% 이하)입니다.

 

저 스스로 생각해도 제 글이 그렇게 과격한 성향은 아닌 듯하고,

그렇게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도 아닌 듯한데

저의 생각에 대해서 굳이 시비를 따질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쓰면 고단한 댓글이 많을 듯해서 그만 둘까 했으나,

저로서는 상당히 고가의 비용을 지출하고 구입한 책이니

제 생각을 남겼을 뿐입니다.

책을 샀으면 어떤 생각을 남길 권리나 자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요즘 개인적으로 상당히 고단해서

댓글에 대한 답글을 달기가 힘들거든요.

제 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보지 않으시면 되고,

꼭 글을 남기고 싶다면 간단하게

'목연의 생각에 반대한다' 정도만 쓰면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살아오면서 느낀 것은…….

정치적인 생각은 상대를 설득하기도 힘들고,

웬만해서 설득을 당하지도 않는 듯하더군요.

 

저는 가톨릭 신자인데 우리 본당 신부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자신은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사제 생활을 하면서

신자들의 여러 갈등에 대해서 듣기도 했고,

상담을 통해서 해결해 준 적도 많지만……,

절대로 안 되는 분야가 있는데,

그것은 '정치'에 대한 화제라고요.

그 문제는 친구 사이, 스승과 제자는 물론이고,

가족 사이에서도 절대로 화합이 안 되며,

자신은 정치에 대한 갈등만은 해결할 자신이 없다네요.

그러므로 어떤 자리에서 정치에 대한 것이 화제가 되면

절대로 끼어들지 말라고 당부하시더군요.

 

저는 정치적인 생각에는 누구를 설득할 생각도 없고,

댓글을 보고 설득을 당하지도 않을 듯합니다.

혹시 마음에 들지 않는 면이 있더라도 참으실 수는 없는지…….

 

손님들이 제 블로그에 남긴 댓글에 대해서

몇몇 글은 삭제를 했는데요.

삭제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비속어를 사용한 글.

인격 모욕을 했다고 생각하는 글

법이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글

 

비슷한 내용을 세 번 이상 올리면 역시 삭제하였습니다.

두 번 정도 올렸으면 하실 말씀은 다 하셨을 테니까요.

 

비판적인 댓글을 단 분들에게 종합적으로 답변을 드린다면,

 

1) 교사인 것 같은데 학생들에게 이 포스팅에 쓴 것처럼 전하느냐?

저는 지금은 교사가 아니고,

교단에 있을 때도 제가 기피하는 화제는 3가지였습니다.

정치, 종교, 지역이지요.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다양할 테니

듣는 누군가에게 부담을 주지는 말자는 것이었지요.

그러니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되고요.

 

2) 조국이 그렇게 큰 죄를 지었는데 그를 옹호하느냐?

국민 여론은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찬반이 거의 반반입니다.

총선에서는 조국 전 장관을 공격하던 이들

상당수가 낙천 또는 낙선이 되었고,

지지하던 이들은 상당수 당선되었더군요.

어쩌면 조국 전 장관을 지지하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르고요.

아마도 조국 전 장관을 지지하는 사람이나 반대하는 사람이나

그 이유를 수십 가지 댈 수 있을 것이고,

상대를 설득하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런데 제 블로그에 글을 남기신다고 무슨 결론이 나겠습니까?

 

3) 제 생각은……?

가능하면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조국 전 장관을 비판하는 분들은

나경원 씨 가족, 윤석열 씨 장모님, 최성해 씨 학력 등도

같은 눈으로 바라보고,

조국 전 장관을 지지하는 분들은

그의 지금까지의 삶이 평소 보여주었던 이미지와 다른 점은

부끄럽게 생각하였으면 좋겠네요.

 

검찰개혁과 촛불시민

조국백서추진위원회 저
오마이북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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