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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간이 걱정되는 뷰티풀 군바리 | 오늘 읽은 글 2020-09-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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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1. 구입도서 : 뷰티풀 군바리 3

 

2. 책을 읽은 느낌

이 작품이 웹툰으로 처음 연재된 것이 2015년 2월 15일이다.

내가 그때부터 본 것은 아니고,

2016년 중반부터 읽은 듯하다.

물론 처음부터 정주행을 했으니, 완독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걱정스러운 것은 최근작(20. 9.27)이 258회인데,

최소한 1년은 더 연재가 될 듯하다.

지금까지 나온 분량을 단행본으로 만든다면

240권 이상(1권에 10~11회 수록)은 발행되었어야 하고,

전권이 완간이 되려면 300권 내외가 나와야 할 텐데,

이제 3권이 발행되었을 뿐이다.

 

요즘 출판시장이 그리 좋지 않은 듯한데,

과연 완간이 될 수 있을까?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 중에서 웹툰에서는 결말까지 나왔지만,

단행본으로는 도중에서 중단된 작품을 여러 권 보았고,

심지어 웹툰에서도 마무리를 못한 작품을 보았다.

 

저자도 아니고, 출판사 담당자도 아니면서

주제 넘은 걱정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마음이 쓰인다.

 

뷰티풀 군바리 3

설이 글/윤성원 그림
길찾기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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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계획은? | 홀로 나누는 문답 2020-09-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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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오늘부터 시작하는 추석 연휴에 그대는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요?

--------------------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오래이니

고향에는 벌초나 성묘 이외에는 갈 일이 없고요.

벌초는 이미 마쳤고,

올해는 성묘도 연휴 이후로 미룰 생각입니다.

 

내가 장손이라 차례도 우리 집에서 모시니

딱히 갈 곳이 없군요.

연휴 동안에도 대부분 집을 지킬 듯하고요.

 

코로나가 안정되는 등 시절이 좋아지면,

고향을 찾고 싶네요.

 

연휴 계획이 따로 없으니

굳이 대답하자면 방콕이나 집콕이라고 할까요.

 

코로나는 일상에서 많은 변화를 요구하는군요.

거기에 적응하면서

최대한 사람답게 사는 길을 찾아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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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만날 공간이 있기를 기원하는 비빔툰 | 오늘 읽은 글 2020-09-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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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1. 구입도서 : 비빔툰 시즌 2:1

 

2. 책을 읽은 느낌

『비빔툰』의 현재 상태가 궁금하다.

 

jtbc 손석희 사장은 언혼에 관한한

한때 대한민국에서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부동의 슈퍼스타였다.

시사저널에서 매년 조사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설문조사에서

언론 분야에서는 2~9위까지의 득표를 모두 합산해도

손석희 사장을 따라오지 못할 만큼

그는 그야말로 최강의 지존이었다.

 

아직도 여전히 1위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그 아성이 상당히 흔들리고 있다.

빠르면 내년쯤, 늦어도  5년 이내에

그는 정상에서 내려올지도 모른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조국 정국에서 윤석열 씨처럼 형평성에 문제가 생긴 탓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현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는 이제 앵커가 아니다.

마이크가 없는 앵커나, 지면을 잃은 기자는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생뚱맞게 손석희 대표를 거론한 이유은

『비빔툰』이 현재 발표 지면이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비빔툰』이나『광수생각』이 힘이 있었던 이유는

그 작품들이 한겨레와 조선일보라는 지면을 통해

독자를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비빔툰』은 지금 독자를 만나고 있을까?

어린 주인공인 다운이와 겨운이는 이제 중고생에 불과하다.

그들이 성장하고 결혼을 하고 그래서 제3대가 나올 때까지

계속 독자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미국의『블론디』와 같이 한 세기를 이어가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비빔툰 시즌2 : 1

홍승우 글그림/장익준 글
트로이목마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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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017] 횡성 추석 대목장날 2 | 내가 아는 정보들 2020-09-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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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 원주시, 홍천군 등의 전통시장에 대해서

  포스팅을 100개쯤 하고 싶네요.

---------------------------

횡성은 전체 면적의 80%를 임야가 차지하고 있으며,

더덕, 고추, 감자, 고랭지 채소 등이 주요 작물이지요.

특산물은 한우와 더덕을 꼽고 있는데,

횡성한우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고,

더덕은 전국 생산량의 14%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이고요.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횡성 더덕은 특유의 향이 짙고 품질이 우수하며,

[횡성 더덕 연구 모임회]가 조직되어 고품질화에 노력하고 있다네요.

 

전국 5일장이 많이 퇴색되어 가고 있는 요즘이지만

1일과 5일에 열리는 횡성장날엔 전국에서 몰려드는 상인들로

장터는 항상 사람들로 붐비지요.

장이 서는 날엔 풍성한 물건들 만큼이나

오가는 인심도 넉넉해 시골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주네요.

오죽하면 강원도 장타령에서 횡성을 이렇게 표현했을까요.

 

'횡설수설 횡성장 에누리 많아서 못 보고'

 

에누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인심이 풍성하다는 의미겠지요.

 

오늘(9월 26일)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둔

횡성 대목장입니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나와 봤네요.

 

 * 이 글은 횡성장을 풍경을 담은 「횡성 추석 대목장 1」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13096434

 

횡성시장 남문

횡성시장에는 동서남북에 각각 출입문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보 1호가 남대문이듯이

문정로에서 들어가는 남문이 정문이 아닌가 싶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 분들은

횡성오거리에 있는 만세공원 버스 승강장에서 내린 뒤에

남문까지 3~5분 정도만 걸으면 횡성시장에 오실 수 있습니다.

 

횡성시장에서 만난 분들

지금까지 시장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때는

손님들의 얼굴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초상권 문제가 있으니 얼굴이 나오지 않게 찍어야 하는데,

그게 힘들었거든요.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시니

셔터를 누르는 것이 부담이 없네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웃픈 현실인가 봅니다.

 

횡성시장에서 스친 분들이

아마도 수백 명이 넘을 듯한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분은 한 분도 안 계셨습니다.

 

내가 태어나서

마스크를 쓴 분을 가장 많이 만난 하루였습니다.

 

마스크를 써야 하는 현실이

과거의 추억이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횡성장날은

횡성시장 주변의 대부분의 거리가 장터, 장마당, 장거리가 되는 날입니다.

 

횡성시장 주변

평소에는 횡성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지만,

장날에는 횡성시장 주변의 모든 거리가 시장이 됩니다.

 

* 자료 출처 : 사진은 2020년 9월 26일의 횡성장날 풍경이고,

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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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 홀로 나누는 문답 2020-09-29 13:59
http://blog.yes24.com/document/1309646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주 쉬운 일을 뜻하는 말로 '누워서 떡 먹기'라는 속담이 있더군요.

그러나 누워서 떡을 먹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어쩌면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은 무엇을 먹을 때 앉거나 서서 먹게 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떡은 소화가 잘 안 되는 식품이거든요.

누워서 떡을 먹는다면 십중팔구는 탈이 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누워서 떡먹기'라는 속담은 역설적이게도

세상에 쉬운 일이 없다는 진리를 알려주는

옛사람들의 지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꼽는다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설득해서

서로 같은 생각을 하게 하거나

최소한 나를 방해하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흔히 설득이 어려운 분야로 지역과 종교를 꼽더군요.

대한민국 사람에게 조국보다 일본을 더 사랑하라고 하거나,

반대로 일본 사람에게 그렇게 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요.

개신교 신자에게 부처님을 믿으라고 하거나,

불교 신자에게 가톨릭에 귀의해서 하느님을 섬기라고 권한다면,

자칫하면 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고요.

 

그러나 지역과 종교에 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듯합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사랑하거나

일본 사람들이 일본을 사랑하는 것을

두 나라 사람들 모두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가톨릭, 개신교, 불교 신자들은

자신의 신앙을 바꿀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하더라도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각자의 믿음을 서로 존중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상대를 인정하기는커녕

하늘을 함께 할 수 없는 사람같이 증오하는 경우가 있으니

그것은 정치(또는 사상)적인 신념이 아닌가 싶네요.

 

조국 백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윤석열 씨를 옹호하는 사람들을 결코 인정할 수 없을 것이며,

조국 흑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조국 전 장관을 그렇게 생각할 테니까요.

어쩌면 양쪽 모두 상대방을

북한의 지도층보다 더 증오할지도 모르겠네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정치적인 생각이 다른 사람을

나와 같은 생각을 갖도록 설득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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