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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달인 12월의 특별한 계획은? | 홀로 나누는 문답 2021-11-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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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내일이면 마지막 달인 12월! 그대의 12월의 특별한 계획은 무엇인지요?

--------------------

특별한 계획이라기보다는

평소부터 생각하면서 부담을 느끼는 계획들입니다.

 

- 찍기만 하고 포스팅을 못한 밀린 사진들을 정리한다.

- 쌓아두기만 하고 읽지 못한 책들을 읽고 리뷰를 쓴다.

- 지금까지 실천을 거의 못한……, 자정 전에 잠자리에 들기를 실천한다.

 

정확히 표현하면

특별한 계획이 아니라

실천하지 못했던 계획이라고 해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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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8일 일요일 목연일기 | 목연의 생활 2021-11-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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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분에 일어났습니다.

 

진돌이를 데리고 뒷산으로 산책을 갔다가

나무를 한 토막 주워오고,

청소, 기도, 식사로 이어지는 아침의 여정이

순조롭게 이어졌고요.

10여 일 전까지는 진돌이와의 산책이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동네를 한 바퀴 도는 것이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뒷산으로 가고 있네요.

그것이 더 운동이 될 듯하고,

나무를 주워와서 화목을 때니 일석이조겠지요.

 

9:20분에 집에서 나와서

9:30분에 공동선별장 앞에서 A 선생님을 만나서

함께 안흥성당으로 갔습니다.

예전에는 전화를 통해서 약속을 하고 만났지만,

그것이 번거로워서 지금은 그냥 9:30분에 만나기로 했네요.

9:30분이 지나도 A 선생님이 안 오시면,

나는 버스를 타고 가고,

9:30분이 지나도 내가 나오지 않으면,

A 선생님은 혼자서 가시기로…….

 

성당에 상당히 오랜만에 가는군요.

2년 전까지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주일에는 성당에 갔지만,

요즘은 코로나를 핑계로 빠질 때가 더 많으니까요.

 

위드 코로나 때문일까요?

예전에는 한 줄을 건너서 앉았는데,

지금은 줄을 건너뛰지 않고 앉더군요.

6명이 앉는 긴 의자에 3명만 앉는 것은 여전하지만요.

 

미사를 마친 뒤에 A 선생님 차로 치악산에 가서

두부와 만두가 들어간 전골을 먹은 뒤에

잠시 치악산을 걷다고 왔습니다.

이렇게 바람을 쏘이니 즐겁더군요.

 

집에 온 뒤에는

거의 방황으로 허송했습니다.

오후 내내 별다른 일을 하지 못했고,

새벽 2시가 넘도록 이렇다 할 일을 못한 채

대부분 공상으로 시간이 흘러갔네요.

 

횡성문학회, 횡성문인협회, 풀무문학회 관련

문집 발간을 포스팅을 올렸는데,

사진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한 시간 가까이 허비했고,

글도 잘 안되더군요.

슬럼프에 빠진 것일까요?

 

자세한 포스팅은 짬이 나면 하기로 하고,

오늘은 잠시 스쳤던 안흥성당과 치악산 구룡사의 몇 장면만 올립니다.

 

안흥성당과 미사 장면입니다.

 

치악산 구룡사이고요.

그냥 앞으로 지나기만 했고,

구룡사 경내에는 들어가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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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과 맥시멀 중 가까운 쪽은? | 홀로 나누는 문답 2021-11-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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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미니멀리즘과 맥시멀 리스트 중 어느 쪽에 가까운지요?

--------------------

갑자기 머리가 아프네요.

미니멀리즘과 맥시멀 리스트도 처음 듣는 말이니 *^^*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미니멀리즘 :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예술과 문화적인 흐름.

맥시멀 리스트 : 타협을 배제하고 최대한을 요구하는 자, 과격주의자.

 

실생활과 관련하여 좀 더 쉽게 풀이하면

이런 뜻이 될 듯하네요.

 

- 미니멀리즘 :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자신이 이것을 왜 사야 하는지,

   대체할 물건이 있는지 스스로 자문한 후 필요한 물품만 구입을 하는 것.

- 맥시멀 리스트 :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위해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

 

좀 더 간단하게 비교한다면 이런 것이 되고요.

 

미니멀리즘 : “사봤자 결국 짐 된다”

맥시멀 리스트 : “인생 뭐 있나 즐기는 거지”

 

그러면 목연은 어느 쪽인가?

아마도 젊은 시절에는 맥시멀 리스트에 가까웠지만,

지금은 미니멀리즘에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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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동인 33집 다른 문을 열며 | 현대문학의 향기 2021-11-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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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에 발간 예정인

춘천 풀무문학회의 동인지 33집인

『다른 문을 열며 』 표지와 내용요약입니다.

 

표지 날개와 앞뒤 표지입니다.

 

앞 표지와 풀무동인들입니다.

 

뒤표지와 지금까지 만든 33권의 동인지 제목들입니다.

 


속표지입니다.

 

정운복 풀무문학회장의 발간사인

「가장 짧은 서문」입니다.

회장님의 짧은 글 행간 곳곳에서

풀무에 대한 많은 사연과 깊은 애정,

그리고 내일을 향한 다짐이 느껴지네요.


33집의 차례입니다.

풀무문학회 동인지의 작품들은

공동제와 자유제로 꾸며져 있습니다.

공동제는 '거리'입니다.

'거리'를 배경으로 해서 동인들이 시상 속에 스쳤던

갖가지 상념들이 펼쳐지고 있고요.

 


자유제에는 더 넓고 깊은 마음들이 담겨 있습니다.

풀무의 30여 년이 오늘을 만들었고,

다시 다가올 300년의 미래를 꿈꾸고 있겠지요.

 




지금까지 발간한 32권의 표지들입니다.

정말 많은 세월이 흘렀군요.

1기 동인은 한 분만 남으셨고,

함께 했던 동인들 중에는

다른 세상으로 떠난 분도 계실 정도로요.,

 

판권지입니다.

 

* 자료 출처 : 2021년 11월 30일에 풀무문학회에서 발간할

  동인지 32호 『다른 문을 열며』를 풀무문학회 카페에서 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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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목연일기 | 목연의 생활 2021-11-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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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분에 일어났습니다.

간밤에 늦게 자기도 했고,

어제 아침을 거른 채 건강검진을 하면서 피도 빼고,

빵 2개만 먹은 채 두 시간이나 걷기도 했으며,

집에 와서도 이런저런 방황을 한 탓이겠지요.

 

그래도 진돌이와의 산책,

밥 짓기, 기도, 청소 등 할 일은 했네요.

서편 공터의 전봇대 주변을 정리하면서

줄을 타고 올라가는 막풀을 자르다 보니 두어 시간이 지나서

10시가 넘어서야 아침을 들었고요.

 

식사 후에 컴퓨터 앞에 앉았으나 집중이 안 되네요.

풀무문학회 문집 작품의 최종 퇴고,

횡성문인협회 문집 작품의 최종 퇴고,

카톡의 여러 모임에 글을 살피는 등 나름 바쁘게 움직였지만,

내가 이런 일을 왜 하나 싶으니 힘도 빠지더군요.

 

충주의 친구가 보낸 사과와 사과즙이 도착했습니다.

친구에게 잘 받았다는 문자를 보냈고요.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고,

시간만 흐르는 듯해서 답답한 마음입니다.

 

오늘도 불은 충분히 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고단한데 잠자리도 불편하면

내일 더 힘들 테니까요.

 

아침에 정리를 한 서편 공터의 전봇대 주변입니다.

 

전봇대 주변을 감고 올라가던 막풀을 자르니

보기에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한 시간 정도만 움직이면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하기가 싫어서 며칠을 미뤄왔네요.

 


 

밤고개로 가는 길 주변도 정리해서

약간 넓혀 놓았습니다.

웬만큼 큰 트럭도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요.

아무튼 이렇게 정리를 한 것은 1년 만이네요.

 

정리를 하면서 주운 나무들입니다.

작년쯤 정리를 했으면 좋았을 것을

그동안 썩고 삭은 나무들이라서 화력은 크지 않을 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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