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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의 물결이 출렁이더니 사바의 시름이 끊이지 않네. 지혜의 맑은샘 한번 엉기니 인연의 비바람 스스로 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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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먹은 밤밥 | 목연의 생활 2021-11-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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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년 집 뒤의 밤나무에서 밤을 주워서 말리고 있는데요.

토종밤이라 대부분 작기 때문에 상품성도 없고

껍질을 까기도 번거로워서 예전에는 대부분 버렸지요.

그러나 소금물에 담가서 밤벌레를 없앤 뒤에

두어 달 말리면 껍질이 잘 까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밤을 주워서 말린 뒤에

밤밥을 해먹고 있지요.

해마다 주운 밤이 한 말 정도 되는데

밥맛이 좋으면서 양식도 되니 일거양득이라고 할까요.

 

올해 처음으로 지은 밤밥입니다.

백미, 현미, 콩, 팥, 밤이 들어갔으니 오곡밥이라고 할까요.

 

사진은……,

1. 완성된 밥을

2. 잘 저은 뒤에

3. 그릇에 담았습니다. 끼니 때마다 5인분을 하지요.

 


올해의 밤밥 시식을 자축하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혼술을 들었네요.

술은 시제 때 쓰던 약주이고요.

 

모두 여덟 잔이 나오기에

할아버지, 아버지, 장인, 춘천숙부, 지암리고모부,

서울큰처남, 삼종형님, 재종형님을 초대해서 한 잔씩 드렸지요.

먼저 가신 분들에게 이렇게 가끔씩 대접을 했으니,

언젠가 내가 그곳으로 가는 날 반겨주시겠지요.

 

아, 오늘 안주는 편육과 황태조림입니다.

내게는 호화로운 안주이니

편안한 저녁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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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푹 빠져본 경험은? | 홀로 나누는 문답 2021-11-20 22:59
http://blog.yes24.com/document/1543902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무언가에 푹 빠져본 경험이 있는지요?

--------------------

블로그 *^^*

사실 농담이나 과장은 아니고,

상당 부분 진실입니다.

나는 네이버와 예스24 두 곳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양쪽 합해서 매일 5개 이상의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냥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사진도 함께 올리고 있는데,

그 사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

이곳저곳을 찾아다니기도 했지요.

뿐만 아니라 리뷰를 올리기 위해서

책을 읽기도 했고요.

 

즉, 포스팅 한 개마다 준비 과정까지 헤아리면

평균 한 시간 이상을 투자하고 있는 셈이지요.

그렇다면 내 생활의 상당 부분이

포스팅과 관계있네요.

 

포스팅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이것을 한다고 해서 경제적인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렇다면 왜 포스팅을 하는가?

아마도 푹 빠져있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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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홍보 *^^* | 내가 아는 정보들 2021-11-20 12:50
http://blog.yes24.com/document/1543692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오늘은 내 블로그에서

어쩌면 처음으로 홍보의 글(*^^*)을 올리겠습니다.

우선 친구와의 인연을 소개하고요.

 

아득한 옛날 추억의 사진입니다.

가운데 앉으신 세 분의 선생님은

최문호 교감선생님, 한복성 교장선생님, 허을영 담임선생님이고요.

교감 선생님 옆에 앉은 잘 생긴(그 시절에는 *^^*) 소년이 목연,

내 위에 있는 예쁜 소녀와 담임선생님 오른쪽에 앉은 준수한 소년은

지금 한 집에 살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은 같은 고향 아래윗집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 시절 6년을 같은 교실에서 공부했고,

그것도 부족해서 지금까지 한 집에서 살고 있으니

행복이 넘쳐서 지겹지 않을지 걱정이 될 정도 ^^

 

두  친구는 내가 결혼할 무렵에 원주에 살고 있었으므로

결혼식장에 와서 축하를 해준 세 명의 초등학교 동창 중에 두 명이었지요.

지금은 충주에서 과수원을 하고 있고요.

 

내 블로그에서 자주 소개를 한

사과와 복숭아를 보내주는 친구들이지요.

 

받기만 하는 것이 미안해서

나는 매년 사과를 네댓 상자씩 구입해서

가족이나 친지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이 상자는 10kg 용량의 상품이고요.

 

이 친구네가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은 이렇습니다.

 

2021,11~2022년 2월 부사 판매 가격표

(택배 발송비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5Kg 정품

1) 11~13과 40,000

2) 14~17과 30,000

3) 18~20과 25,000

 

10Kg 정품

4) 22~26과 75,000

5) 27~35과 55,000

6) 36~40과 45,000

 

흠집사과

7) 10Kg 30,000

8) 15Kg 45,000

 

사과즙

9) 120ml 50봉 30,000

(단일 주소 배송 시, 2박스 55,000, 3박스 85,000)

☞ 흠집 사과는 조기 소진될 수도 있습니다.

☞입금 확인 후 발송됩니다.

☞11~13과는 사과의 갯수입니다.

예) 11~13과는 큰 사과, 36~40과는 작은 사과

 

 

내가 구입한 다섯 상자 중에 하나입니다.

10kg 흠집사과인데 2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40개 내외고요.

정품사과는 크기가 일정한데,

흠집사과는 크기가 각각 다르다네요.

 

나는 좀 경제적인 편이라서 *^^*

구입을 할 때는 흠집 사과로 합니다.

자세히 보면 흠집이 보이지요.

정품처럼 보이는 것도 자세히 보면 어딘가 흠이 있더군요.

 

흠이라고 해도 썩은 것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흠집입니다.

껍질에 콩알 크기 이하의 까만 점이나 흠집이 있는 정도인데,

껍질을 까면 대부분 표시가 안 나더군요.

 

개인적으로 굳이 정품을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맛은 전혀 차이가 없는데,

가격이 절반 이하거든요.

(정품은 크기에 따라 45,000~75,000원

흠집 사과는 크기와 관계없이 30,000원)

 

작년과 올해 모두 5상자씩 구입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걱정이 되는 것은 보관이었습니다.

한 상자를 혼자서 먹으려면 한 달 이상 걸릴 텐데

그때까지 보관이 가능한가였지요.

 

친구에게 보관 방법을 물으니

자신들도 판매만 했지,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저는 사과를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였습니다.

상자 채 넣으면 더 좋겠지만,

냉장고에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신문지에 싼 사과를 비닐봉지에 넣었지요.

 

한 달 정도 지나도 겉의 흠집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다만 안에 씨가 있는 곳이 까맣게 변색이 되어서

공간이 생기더군요.

씨까지 먹는 것은 아니니 먹는 데에는 큰 이상이 없었고요.

올해는 시험 삼아

두 달 정도(1월까지) 보관하면서 먹어볼 생각이네요.

 

개인적으로 손님들에게 흠집사고를 권하는 까닭은

정품에 비해 가격은 절반 이하면서

맛은 차이가 없고,

한 달 정도는 보관이 가능해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 면에서 매우 훌륭하기 때문이지요.

 

이 포스팅을 한 이유는

체험 결과 흠집 사과가 경제적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이고요.

혹시 관심이 있어서 구입하시려면

사과 가격은 충주의 과수원들이 비슷하겠지만,

이왕이면 친구네 제품을 이용해 주었으면 하는 홍보입니다.

 

주문을 하시려면

남자친구 010-7109-8829

여자친구 010-5469-8829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제 블로그를 보고 주문한다고 하면

더 잘해주실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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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목연일기 | 목연의 생활 2021-11-20 11:37
http://blog.yes24.com/document/1543670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6:20분에 일어났습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진돌이와 산책을 하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되었고요.

 

어제의 일로 아내의 기분이 무거운 듯해서

나름 집안일을 열심히 하면서

마음을 풀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오전과 오후에 틈이 날 때마다

서편 텃밭 옆의 낙엽들을 치웠더니

돌더미 진입로 옆은 어느 정도 훤해졌네요.

서편 진입로 옆까지 정리하기는

올해 들어서 처음입니다.

 

어제 집 뒤에서 긁어모은 낙엽이

그야말로 산더미같이 쌓였습니다.

얘들을 태우려면 한 시간 이상 탈 것 같고,

치우려면 예닐곱 수레 이상 될 듯하고요.

 

아내가 나물을 삶는다고 하기에

낙엽으로 물을 끓여보았습니다.

한 수레를 때니 나물을 삶을 정도는 되더군요.

그렇다면 나머지도 에너지로 활용하자는 마음으로

아궁이에 땔감으로 때 보았습니다.

모두 태우는데 두 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화력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낙엽이 에너지가 된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아침에 진돌이와 함께 고일터널 앞까지 가면서 스친 풍경이고요.

 

고일터널 입구입니다.

이 터널을 경계로 해서 횡성군과 영월군이 나뉘는 것이지요.

고일터널의 길이가 640미터이니

320미터만 더 가면 영월 땅이지만 오늘은 예서 멈추기로 했습니다.

 

진돌이가 내게 와서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우리 동리 곳곳을 안 간 곳이 없을 정도니

내 덕분에 월현리에서 가장 활동 범위가 넓은

개가 되었다고 할까요.

 

고일터널입니다.

그러고 보니 예까지 온 것도 상당히 오래되었네요.

예전에는 터널을 지난 뒤에 운학리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원주까지 간 적이 많았으나

2년 전부터 운행을 중단한 뒤에는 갈 일이 없더군요.

운학-원주 버스는 아마도 승객이 많지 않아서

원주 시내버스 회사에서 노선을 포기한 듯하고요.

 

고일터널에서 월현리로 가는 길입니다.

나는 이 길을 걸어서 예까지 온 것이지요.

 

고일재에서 주천강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바라본 월현리입니다.

아래 사진은 위 두 장을 이어서 꾸몄지요.

 

아침해를 맞이하는 월현리입니다.

가운데는 뜨래꽃마을, 오른쪽 작은 봉우리가 밤고개이고요.

 

브레이크에 이상이 생긴 차량을 위한 급제동 장치입니다.

혹시 그런 차가 있으면 이곳으로 방향을 틀어서

차를 멈추게 하는 것이지요.

 

월현리, 우리 마을입니다.

가운데 건물이 우리 마을의 유일한 공공건물인

월현1리 마을회관이고요.

두 장 이상을 이어야 비로소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세상을 볼 때도

이렇게 넓은 안목으로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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