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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신데렐라 페티시 (삽화본) | 기타등등 2020-10-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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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신데렐라 페티시 (삽화본)

구름에 숨은 달 저
해피북스투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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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에 갇혀서 발에 미친 놈에게서 벗어날 궁리만 하는데, 불안하게 자꾸 나만 놔두고 돌아다닐래? 엘라는 밖에서 혹여나 들을까 작게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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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에 참석해 왕자님과 사랑에 빠지고 지긋지긋한 계모와 의붓언니들의 학대를
벗어나고 싶은 신데렐라의 소망을 들어준 요정 카본. 하지만 멋져보이던 왕자님은
발 페티시에 빠져있는 변태였고, 소망을 들어줬던 조그마한 요정은 알고보니 건장하고
힘좋은 남자 요정. 이리저리 계산기를 두드린 신데렐라는 변태왕자보다는
힘좋은 요정과의 미래를 꿈꾸게 되는데요...

약간 변태 음란물이지만 발상의 전환이 좋네요. 유리구두에 집착한 왕자님이라면
어쩐지 발 패티시의 변태라고 해도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어쨋든 진정한 사랑을
찾아 프린세스를 거부한 신데렐라의 선택은 어찌보면 최선일 듯.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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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합본] 곁 (전2권/완결) | 기타등등 2020-10-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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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합본] 곁 (전2권/완결)

이래서 저
R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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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진 맨 궁둥이가 다른 여자 다리 사이에서 출렁거리는 걸 볼 때도 이렇게까지 기분이 더럽지 않았어.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추잡하게 하고 감쪽같이 사라질 수가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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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영. 오나비란 이름 탓에 뚱나비란 별명으로 어린시절 놀림받던 영은은
약사가되고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살을 뺀 뒤로 오나영으로 개명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훤칠하게 자라난 이란성 쌍둥이 나준에 열등감을 지니고 있는데요.

동업하던 약사 애인에게 배신을 당하고, 쌍둥이 동생에게 뒤통수를 맞으며
한동안 걱정 없어 보이던 나영의 삶에 시련이 다가옵니다. 그때 영은의 집에
하숙을 들어오게 된 건축사 한지태. 슈퍼맨처럼 그녀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주는데요.

스토리없는 그냥 남주가 헌신적으로 지고지순하게 여주를 챙겨주는 그냥 그런 로맨스 소설입니다.
그래도 작가님의 필력이 좋아 그럭저럭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남자던 여자던 그런
자신에게 지고지순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꿈이야 꿀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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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허니버터 왕자님 | 기타등등 2020-10-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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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허니버터 왕자님

한이파 저
라하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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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국왕이 될 분이라 아량이 넓은가... 만약에 자신이 왕자였다면, 자신을 느끼하다고 평가한 여자애를 괘씸해 할 것 같은데 용서를 넘어과제를 도와주겠다고 나서기까지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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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남작가의 레베카 영애와 볼텐 왕위 계승자 랜스왕자의 로맨스를 그린 소설입니다.
왕립 아카데미의 졸업반인 둘은 마지막 학기까지 아무런 접점없이 지내왔습니다.
시골 영지의 평범녀와 초인기 훈남 왕자 렌스. 허니라는 달콤한 별명까지 갖고있는
렌스 왕자지만 레베카에게는 버터를 치덕치덕 바른 것 같은 느끼한 인물일 뿐인데요.


렌스 왕자의 초상화를 그려야하는 미술과목의 과제 때문에 낙제 위기에 처한 레베카.
아무리 참아도 치밀어 오르는 헛구역질에 그녀는 제출 하루전까지 아무것도 그리지 못했는데요.
거기에 그의 외모가 느끼하게 생겼다는 평가를 친구에게 털어놓다 왕자에게 들키기까지.

특별한 이유없이 사랑에 빠지고 섹스를 하고 결혼을 하는 그냥 그런 로맨스 소설입니다.
특별한 감상이 생기지도 않네요. 짦은 글이었지만 좀 지루한 느낌이었습니다.



영상출처 : 나와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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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타임아웃 | 기타등등 2020-10-2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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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타임아웃

유재희 저
이지콘텐츠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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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했잖아. 싫으면 싫은 거지 왜 자꾸 낮가린다고 헛소리야. 내가 왜 너한테 낮을 가려. 네가 뭔데. 말을 하면 알아들어야지. 내가 여기까지 와서 내 남편보다 널 먼저 봐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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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경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서경재단의 윤석원.
이사장 윤동현의 장남이지만 실질적 오너로 예담 리조트를 인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예담의 오너 딸과의
정략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는데요. 둘째 딸 은진과의 정략결혼이
추진되고 있는 중, 그녀에게 따로 사귀는 남자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조치를 취하려고 결심합니다. 그때 그를 찾아온 여자 이하진.
은진의 여동생으로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석원을 찾아가 언니를 대신해 자신을 정략결혼의 상대로 정해달라며
정략결혼 계약서를 석원에게 들이미는데...

조금 식상할 정도로 많이 등장하는 정략결혼이 사랑으로의 스토리입니다.
그래도 꽤 독특한 전개로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조금은 과장되고
구성에 허술한 부분도 눈에 띄기는 했지만, 등장인물들의 뚜렷한 성격과
확실한 권선징악적 스토리도 읽는 재미를 더해줬습니다.

다음권도 기대해봅니다.


영상출처 : 나와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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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마이 블랙스톤(My Blackstone) | 기타등등 2020-10-1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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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마이 블랙스톤(My Blackstone)

이지후 저
신영미디어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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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이렇게 딱딱하게 해? 정말 재미없는 커플이겠는데. 전혀. 두사람의 대화는 끊이지 않았고 그동안 온전히 서로의 눈빛을 보고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며 숨결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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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그룹 유회장집 가정부의 아들 최선호와 제유그룹의 후계자 제은성 상무가
사귀기로 합니다. 아들은 판사가 되어 개천의 용이 되었지만 평생을 가정부로
살아온 진옥은 유회장 집에 은해를 받았다 생각해 유회장 집안의 멸시를
당연한 숙명처럼  받아들이며 살았는데요. 은성의 친구였던 유회장의 딸 채영은
격이 맞지 않는다며 가정부 진옥을 타박하고, 진옥도 아들의 교제를 반대하는데...

로멘스 소설에 어울리지 않게 여권이라던가 사회개혁등의 심각한 주제를 담고 있는 소설입니다.
2004년 북부지법의 강간 판례라는 것이 소설 초반에 뜬금없이 소개되는데 이것이 소설에서
말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사상적 배경이 된 것 같습니다. 약한 정도의 폭행이나 협박에 대해서도
쉽게 공포를 느낄 수도 있고, 적극적 저항이 없었다고 강간죄가 성립되지 않고 무죄라고 할 수 없다.
글쎄요... 이런 류의 판단은 자칫하면 꽃뱀 범죄나 무고죄의 창궐을 무슨수로 막을 수 있을지...

재벌임을 부끄러워하는 여주. 돈쓰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재벌. 그러면서도 당연한 듯
재벌의 재산이나 직위는 상속받아 삼십도 되기전에 상무이사라는 직위는 꽤어차는 센스.
기업의 목표인 이윤추구보다, 출산 휴가라던가 기획안 작성 규칙등을 중시하는 경영진.
판사가 된 아들을 가정부의 아들이라고 인격모독을 하는 내용도.... 좀...

작가님이 글을 통해 뭔가 하고싶은 말은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예민한 주제이니만치
스스로 일단 생각을 정리하고나서 글로 남겼으면 좋았을 것을 싶습니다. 뭔말을 하려는지
짐작은 가지만 내용이 안타까운 수준이네요. 극 중 악역인 상영이라는 인물이 한 말처럼
참 재미없는 커플의 로맨스란 느낌이었습니다.


영상출처 : 나와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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