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만으로 굴지의 대기업 최연소 팀장 타이틀을 거머쥔 서이재 팀장.
하지만 그에게는 어린시절 이혼한 어머니에게서 받은 심각한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아 있었는데요.
워커홀릭이었던 검사 아버지에게서 한번도 애정을 받지 못했던 어머니는
결국 이혼을 했고,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했던 무관심을
이재는 그대로 받으며 자랐습니다. 인간 불신에 빠져버린 남자 서이재.
그의 팀에는 김규림 대리가 그의 관심을 끌게 됩니다. 늘 밝은 모습으로
일에 열심이지만 조금은 부족해 보살피고 싶은 여자. 그리고 출장지에서
그가 소화가 안되었을때 손가락을 따 준 여자. 하지만 그녀에게도 지난 사랑에
크게 상처입은 경험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길 두렵게 하는데....
등장인물들의 나이 답지 않게 많이 유치하고 내용은 좀 지루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거슬리는 설정 탓에 읽기 많이 힘든 글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