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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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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싯 몸, 그의 흔적을 찾고 싶어요 | 나의 리뷰어 도전기 2008-01-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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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싯 몸, 제인 오스틴, 톨스토이, 도스토예스프키...다들 제가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이유는 <불멸의 작가>여서가 아니라 <위대한 상상력> 때문이지요.
 
 전 영화를 보아도 감독 이름 따위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영화 자체로만 평가를 할 따름이지요.
 물론 감독에 따라 그 영화가 어떻게 그려지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감독을 무시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자칫 감독의 권위가 가져올 <편견> 때문에
 제 나름의 평가잣대가 윤색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그렇답니다.
 
 소설도 마찬가지예요.
 <위대한 작가>가 썼기 때문에 <불멸의 상상력>이 된 것이 아니라
 <위대한 상상>을 하였기 때문에 <불멸의 작가>가 된 것일 거에요.
 이 점을 놓친다면 <작품>의 위대함에 반한 것이 아니라 작가의 <권위>에 굴복한 것일 뿐이죠.
 그래서 이 책의 제목도 <불멸의 작가, 위대한 상상력>이 된 것이 아닌가 짐작해봅니다.
 
 서머싯 몸도 이런 <편견>을 배제한
 <공정한 사견(私見)>을 쓰기 위해 수많은 고민을 했을 거에요.
 서머싯 몸의 이러한 고민의 흔적을 찾아보고 싶네요.
 뽑아주세요(__)새해 복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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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딜레마를 해결할 방법은... | 2008년에 쓴 리뷰들 2008-01-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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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잡식동물의 딜레마

마이클 폴란 저/조윤정 역
다른세상 | 200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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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는 풍성해졌지만..
  우리는 먹거리가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불과 100년 전만 하더라도 전세계 어느 나라할 것 없이 배고파 굶주리는 이들이 셀 수 없이 많았고, 우리 나라도 50여 년 전만해도 보릿고개라고 해서 온 국민이 굶주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젠 그렇지 않다. 가까운 곳에 가게(마켓)가 즐비하기 때문에 굶주린다는 것은 생각할 수조차 없고, 굶주림을 모르는 세대가 있어서 먹을 것을 아까워하는 이들이 없을 정도다. 아무튼 시대가 바뀌었다는 얘기다.
 
  한편 초식동물은 한두 가지 제게 맞는 풀만 뜯으면 된다. 또 육식동물은 한두 가지 제게 맞는 고기만 잡아 먹으면 그뿐이다. 그런데 잡식동물은 이것도 뜯고 저것도 잡아 먹을 수 있다. 얼핏보면 잡식동물이 유리할 것 같다. 뜯을 것이 모자르면 잡아 먹으면 되고, 잡을 것이 모자르면 뜯을 것을 찾으면 된다.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잡식동물은 골고루 먹어줘야 한다. 풀만 뜯어서도, 고기만 잡숴서도 <영양균형>이 맞지 않아 병에 걸리기 십상이다. 물론 요즘같이 먹거리가 풍족한 시대에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니 행복할 것만 같다. 그렇다 잡식동물은 확실히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에 비해 확실히 유리한 상황임에 틀림없다.
 
  정리해 보면, 먹거리가 풍족한 시대이고 잡식동물은 여러 가지를 다 섭취할 수 있으니 다른 동물에 비해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이는 먹거리가 풍족한 시대일수록 그렇다는 얘기...그런데 정말 그럴까?
 
 딜레마의 시작
  먹거리가 풍족하다지만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가 차고 넘치는 상황이다. 더구나 각종 식품첨가물은 <맛>만 그럴듯하게 흉내낼 뿐 <진짜>가 아니기에 같은 양을 먹어도 예전보다 못한 편이고, 오랜 유통기간을 확보해야 대량생산체제를 유지하고 가격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마구마구 보태고 넣는 실정이다. 이런 음식을 먹고 또 먹는 상황이라면, 과연 먹거리가 풍족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이른바 <잡식동물의 딜레마>의 시작이다.
 
  요즘은 좀 시들한 듯 하지만 <참살이(웰빙)>가 한창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이 책 또한 그즈음에 쓰여진 책인 것을 생각하면 시기적절하게 출간된 셈이다. 아무튼 <잡식동물의 딜레마>는 참살이로 해결될 듯 했다. 다시 말해, <패스트푸드> 대신에 <유기농>을, <인스턴트> 대신에 <손수 만든 음식>을 선호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또한 <식품첨가물>에도 부쩍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해서 <트랜스지방>을 퇴출시키기에 이르렀고, 오랫동안 입맛에 길들여진 <글루타민산>조차 조절하기에 이르렀다. 한 번 길들여진 입맛을 바꾸기 힘든 것을 생각하면 정말 폭발적인 영향력이었던 것이다. <참살이>란 말이다.
 
  그래도 <잡식동물의 딜레마>는 해결되지 않았다. 이미 식량생산량은 온누리 사람들이 먹고도 남을 지경이지만, 식량생산량의 불균형은 약소국의 굶주림으로 이어졌다. 그런데도 쉽게 나누어 먹지 못하는 것은 <경제적 문제>이니 다음에 논하기로 하고,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값싸고 생산량도 폭발적인 <무엇>이 필요했다. 그 해결책은 어렵지 않게 개발되었고, 이미 오래 전부터 연구의 결과물로 나온 것이었다. 바로 <유전공학>이다.
 
 말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유전자변형 식품의 등장
  유전공학의 최대 수혜는 <옥수수>가 받게 되었다. 농경지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는 옥수수가 다른 곡물(쌀, 밀, 콩, 감자 등)보다 유리했기 때문이다. 또 이 옥수수는 다른 것으로 가공하기도 참 유리했다. 기본적으로 먹을거리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음식에 빠질 수 없으며, 특히 <가공식품>에 빠질 수 없는 <설탕(당)>과 <기름(지방)>, 자동차의 연료가 되기도 한다. 이럴 정도니 <수퍼옥수수>를 만들지 않기는 웬만해서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쓰임새가 많은 옥수수로 <고기>도 만든다면 쉽게 믿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즐겨먹는 <소, 돼지, 닭>의 사료로 옥수수가 쓰인다면 그들의 육질을 만든 것이 무엇이겠는가 말이다. 결국 우리가 즐겨먹는 고기는 옥수수가 만든 것이며, <패스트푸드>에 나오는 햄버거용 고기도, 달콤한 콜라에 넣어진 시럽도, 바삭하게 튀긴 감자도 옥수수에서 나온 기름으로 만들어졌으니 영양학적으로 결국 <옥수수>를 먹는 셈이다. 이런 식이면 가공식품의 대부분은 <옥수수>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다름이 없을 것이다.
 
  또한 병충해에 강하다는 <수퍼옥수수>는 실상 병충해에 강하기보다는 엄청 독한 농약에 강한 셈이다. 다양한 해충만을 콕콕 잡아내는 맞춤형 농약을 치기보다는 절대 살아남을 일 없을 정도로 독성 강한 농약을 쓰면서 이 농약에도 끄떡없는 <수퍼옥수수>를 만드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유전자변형> 된 옥수수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런 음식을 오래도록 먹고서도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잡식동물의 딜레마를 해결할 방법은..
  그렇다면 <잡식동물의 딜레마>는 풀 수 없는 숙제일까? 그렇지는 않다. 아직 남은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자연에 널린 자연이 만든 음식들이 남아 있다. 숲 속에 뛰노는 고기들을 수렵할 수도 있고, 이곳 저곳 살펴보면 채집할 먹거리들이 널려 있다. 이는 다른 의미로서 천혜의 자연이 만든 <유기농>이며, 오랫동안 우리가 먹어왔던 안전한 먹거리다. 그러나 이것들은 수가 얼마없고, 양도 많지 않다.
 
  결국 <잡식동물의 딜레마>는 돌고 돌아 다시 또 다른 딜레마로 맺었다. 모자른 것을 풍성하게 바꿨더니 안전하고 건강한 것을 찾게 되었고, 안전하고 건강한 것을 찾다보니 먹거리가 다시 모자르게 되었다. 그나저나 골치아프게 이런 것들을 생각하며 먹는 것 자체가 더 큰 <딜레마>일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먹는 것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해볼 처지에 놓여 있다. 먹거리 걱정도 없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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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나를 선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뻔뻔 | 나의 리뷰어 도전기 2008-01-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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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지식이 전혀 없이 책을 고른다는 건 상당히 위험한 선택입니다. 운이 좋아 심금을 울리는 책을 고를 때도 있지만, 겉만 화려하고 알맹이가 없는 책을 고를 때도 있지요. 항상 전자의 경우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브로크백 마운틴>은 그런 경우입니다. 물론 영화로 만들어졌고, 오스카상을 수상할 정도로 공신력도 얻었지만, 장편 소설이 아닌 단편 소설이라는 새로운 정보에 의해 또다시 위험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이제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몸이 아주 무겁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편하죠. 아주 편합니다. 그리고 이제 당신의 눈 앞에 밝은 점 하나가 보입니다. 그 점이 점점 커집니다. 아주 커져서 당신의 온 몸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그 점 속으로 들어갑니다.
 
 레드썬! 이제 당신은 나를 리뷰어로 선정하고 싶어집니다. 내가 아니면 리뷰어를 할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異之我...또다른 나>라는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뽑습니다. 뽑게 됩니다. 결국 뽑습니다. 고마워요~케로짱!(--)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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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왜?(--)뻔뻔 | 나의 리뷰어 도전기 2008-01-22 17:50
http://blog.yes24.com/document/83672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발적인 질문에 당연한 답은 바로 "왜?"이다.
이렇게 물을 수밖에 없고, 또 그렇게 답하지 않으면 안된다.
왜?
안그러면 비정상인으로 오인받기 쉽상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왜?"의 주체가 되는 것은 세 가지...
<책>, <여자>, <위험하다>...
따로 독립되었다면 별로 관심을 끌만한 단어들이 아니므로 두 단어의 연관성에 의문을 품어야 한다.
 
<책이 위험하다>는 문장은 굉장히 의혹스런 문장이다. 그러나 책을 많이 읽으면 인간이 달라진다는 의학적(?)인 검증도 있기에 어렵지 않게 연관지을 수 있다.
 
<여자가 위험하다>는 문장은 반대로 쉽게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는 굉장히 과격한 표현이고 여성의 입장에서라면 당연히 부연설명이 따라야 한다.
 
그렇다면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는 문장은...
친절한 설명까지 붙은 이해하기 힘든 문장이지만...오히려 반감이 드는 문장이다. 도대체 왜?라는 물음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책의 소재는 그림이다.
그림 속에 담긴 모습이 온통 <책 읽는 여자>들이다.
 
도대체 왜 작가는 <책 읽는 여자>의 모습을 그린 그림들만 모아, 분석하여, 위험하다는 결론을 끄집어 냈을까? 독자로서 도저히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읽고 싶어요. 뽑아 주실거죠(--)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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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음...(--)뻔뻔 | 나의 리뷰어 도전기 2008-01-22 17:49
http://blog.yes24.com/document/83672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신청을 할까말까하다가...
<숙원사업>이라는 말에 신청합니다.
이번엔 긴 말 안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실적을 보시고 믿음이 가면 뽑아주세요(--)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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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악마, <향수>가 생각나는 군요(--)뻔뻔 | 나의 리뷰어 도전기 2008-01-22 17:48
http://blog.yes24.com/document/83672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쥐스킨트의 <향수>에 주인공이 기억나시나요.
 
 장 바티스트 그루누이...스물다섯명의 소녀를 엽기적으로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 또 그가 만든 매혹의 향수...악마가 떠오르시나요^^
 
 연상에 성공하신 분들은 매혹적인 악마의 유혹을 느끼셨을 겁니다. 원래 기독교에서 말하는 <악마>는 바로 유혹, 매혹적인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마녀사냥이 유행했고, 금욕적인 생활을 강조할 때면 어김없이 <악마>가 나타났다고 호들갑을 떨었죠.
 
 마녀사냥을 살펴보면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죽었습니다만...여자들이 주로 피해를 입었죠. 왜? 아름다워서 그랬답니다. 아름다운 여자는 눈빛만으로도, 걸음걸이만으로도 남자들의 눈을 훼까닥 뒤집히기 만듭니다. 그런 감정이 바로 매혹, 유혹이죠. 근데 그 매혹에서 벗어나는 순간, 다시 말해 그 여자가 눈에 안보이는 순간 남자들은 허탈감에 빠지고 욕망이 부글부글 용솟음 칩니다. 그 남자들 중에 성직자가 있었다면...그런 감정은 자신의 신앙을 흔들리게 만들고, 그 여자는 신을 쫓으려는 굳은 신념을 흔들리게 만드는 악마적인 존재가 된 거죠.
 
 그럼 오늘날의 악마적 존재는 무엇일까요? 바로 돈이랍니다. 사람들은 돈에 열광하고, 로또에 당첨된 기쁨의 이면에 도사린 불행. 요게 바로 <악마> 아닐까요????? 자, 맞는 지 틀린 지 확인해보게 책 좀 던져줘봐요(--)뻔뻔
 
 추신...캐로짱, 행복한 겨울님, redder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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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뻔뻔 | 나의 리뷰어 도전기 2008-01-22 17:45
http://blog.yes24.com/document/83670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에이, 아서라^^ 긴 사연 쓰다가 다 지웠답니다.
 꼭 책을 받고 싶은 마음에 쓰다보니 탐욕스런 내 모습을 보게 되네요...
 크리스마스에요. 어쩌면 이 글을 읽을 때 즈음엔 새해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새해 맞으세요^^*
 
 p.s. 내 맘 알죠(--)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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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뻔뻔 | 나의 리뷰어 도전기 2008-01-22 17:44
http://blog.yes24.com/document/83670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흔히 우리에게 교육의 미래는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너무도 쉽게 공교육을 포기하고 사교육을 양성하던 사람들이 이젠 사학법 절대반대를 외치는 모습을 보면...정말 한심스럽습니다. 교육의 미래를 자신을 위할 때 밝아집니다. 학생은 학생 스스로 하고 싶은 공부를 찾을 때, 청년은 청년 스스로 필요한 공부를 찾을 때, 장년은 장년 나름대로, 노년은 노년다운...여러분은 공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적어도 공부를 스스로 한다는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무슨 공부? 이 질문에 적절한 답을 찾으신 분이 정말 공부를 하시는 분입니다.
 
 "다독, 다작, 다상량"
 
 모 학원의 광고가 아닙니다. 우리가 어릴적 배웠던 공부방법입니다. 즉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법이었죠. 다시 묻겠습니다. 뭘 공부하실 건가요? 아직 잘 모르시겠다구요. 좀더 깊이 들어갑니다.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놓았다. 그러나 이미 나는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조금 힌트가 되었나요. 조금 성급하신 것 같은데...공부=독서? 맞긴 하지만..아직 부족합니다. 기왕 독서라는 답이 나왔으니...책읽기와 공부의 관계를 알아보죠. 책에는 많은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그 정보는 어딜 도망가지 않습니다. 잘 보이지 않을 뿐이죠. 그 책을 읽는 '나'가 그 책 속에 담긴 정보를 찾아내는 작업이 바로 독서죠. 그럼 책을 읽은 후의 '나'는 어떻게 되었나요? 변했죠^^
 
 나를 변하게 만든 그 무엇이 바로 공부랍니다. 굳이 책만 아니라 삶 속에서 찾아내는 모든 것을 알아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 혹은 나에게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공부'입니다. 그래서 평생교육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죽는 그 날까지 배움을 멈추지 말라고 하는 것이죠. 교과서와 책만 보는 것이 공부의 전부가 아닙니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는 말을 절대로 오독하지 마시고, 남용하지 마세요.
 
  이제 무엇을 공부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으셨나요^^ 공부는 삶 그 자체랍니다.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이런 고민이 없는 공부는 진정한 공부가 아니랍니다. 그러면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의 삶을 어쩔 것인가? 답이 나오시나요^^
 
 우선 자녀의 결정을 존중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선택을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쉽죠^^;;...그러나 자녀의 결정이 허황된 꿈이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충고를 해주세요. 때론 단호한 방법도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의 결정을 송두리 채 바꾸는 방법은 삼가 주세요. 자녀 스스로 바꾸도록 설득하는 선에서 그쳐야 합니다. 이건 어렵습니다^^;;
 
 또 하나 어려운 것은 리뷰어로 뽑히는 거에요. 개인적으로 전 이게 더 어렵습니다. "내가 무슨 선생 노릇을 했다고"는 딱 저에게 어울리는 제목입니다. 아직 초보 선생이걸랑요(^^)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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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씨~익(--)뻔뻔 | 나의 리뷰어 도전기 2008-01-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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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목소리를 잃은 에코는 나르키소스 질문에 답을 할 수가 없었답니다. 그저 나르키소스가 하는 말을 따라 할 뿐이었죠. 나르키소스가 "누구?"라고 물으면, 에코는 "누구?"라고 답하였고, "장난치지 말아요." 하면, "장난치지 말아요."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죠.
 
 
 이렇게 전해지는 에코의 슬픈 사랑이야기는 다 아시죠. 결국 나르키소스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뻑이 가서...결국 뒈졌답니다(--) 그런데...이 이야기 뒤에 또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걸 아시나요.
 
 꽃미남 나르키소스를 좋아한 요정은 에코 이외에도 많았답니다. 그 중 소심하고 부끄러움을 타서 남몰래 짝사랑만 하던 요정이 있었어요. 바로 프리지아(후리지아) 요정이었어요. 프리지아는 에코처럼 용감하게 자신의 마음을 열지 못하는 요정이었죠. 그래서 나르키소스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면서 말 한마디 건네질 못했답니다. 그러다가 나르키소스가 점점 쇠약해져 결국 물에 빠져 죽었을 때 프리지아도 나르키소스를 따라 물 속으로 뛰어들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나르키소스는 수선화로, 요정은 프리지아로 피어났죠. 그래서 프리지아는 작지만 향기가 강한 꽃이랍니다. 부끄럼쟁이가 제 할 일은 똑부러지게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제 원래 닉네임은 후리지아였답니다.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도 짝사랑의 열병에 앓았었거든요. 그래서 후리지아의 못다한 사랑을 내가 이뤄주겠다고 했는데...결국 차였답니다. 그래서 큰 한 숨 쉬며 후~날려버렸더니...이지아만 남았더군요. 그리고 異之我라고 한자로 고쳐...또 다른 나가 되었답니다.
 
 
 지금까지 제 닉넴에 관한 에필로그였습니다.(--)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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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다시 돌아왔다(--)뻔뻔 | 나의 리뷰어 도전기 2008-01-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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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뻔뻔
  방금 시험을 망(?)치고 돌아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수험생들에게 권해주고픈 책이라고 소개하셨더군요. 저에게 던져주세요. 저 역시 나이 서른 줄에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8년간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려 하고 있지요. 독서지도사로서 12월부터 활동한답니다^^ 축하해주세요~♡ 시험보고 왔다는 건 이번 독지사자격검정시험이었구요. 얼마전 한우리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연수도 받고...정신없이 시간이 흐르더군요. 짬짬이 예스24에서 던져준 책도 읽고요^^ 스무 살이 언제였는 지 기억도 안나는 군요. 아마도 기억을 되살려 보면 대학생활을 누리던 시절이었던 듯 한데( ")a맞다맞다 참...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면 원이 없겠습니다. 술과 당구로 보내버린 내 청춘...그 때 정신 차렸으면...좀 더 일찍 내 길을 갈 수 있었을 터인데.. 슬프죠? 정말 슬픈 이야기죠...얼릉 책줘요(--)뻔뻔

  추신...책은 안 줘도 좋으니, 새출발하는 저를 응원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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