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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망경을 올려라(--)뻔뻔 | 나의 리뷰어 도전기 2009-03-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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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란 시대엔, 식민주의의 정당성을 내세우며 세계를 지배할 야욕에 가득찬 열강들이 판을 치던 시절에 약소국들이 생존하기 위해 내세우던 게 <민족주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나치독일의 히틀러도 <아리안 혈통>의 우수성을 내세우며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전략을 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엔 나치 독일 역시 식민지 약탈을 선점한 영국을 비롯해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고 뒤늦게 식민지 약탈 대열에 참여한 미국과 일본에 비하면 <약소국(=패전국)>이었기에 강대국의 침탈에 맞서려는 의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식민지 국가들이 강대국에 항거하기 위해선 <민족적 구분법>이 필요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흘러 <현대>란 시대엔, 서구 열강들이 <탈식민지>를 내세웠고 <식민지>였던 나라들은 느닷없이 <해방>과 <독립>을 맞게 됩니다. 과연 세계는 진정한 <해방>과 <독립>이란 평화의 시대를 맞이 했을까요?
 
 아닙니다. 서구 열강들은 두 번의 <큰 전쟁>을 통해 정치적, 경제적 <탈근대시대>를 맞이했지만 갑자기 독립한 <신생국>들은 스스로 이룩하지 못한 <근대화>라는 구닥다리 숙제가 떠넘겨졌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숙제를 풀 수 있는 모범답안은 <서구의 근대적 모델>을 답습하는 것 뿐이었죠. 왜냐면 당시 <신생국>들은 국가적 정체성을 갖지 못할 정도로 <약탈>과 <종속>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한마디로 별 뾰족한 해결책도, 경험도 없이 숙제를 풀어야 했기에 또다시 <굴욕의 시대>를 겪게 되었습니다.
 
 자, 세계는 다시 패러다임만 바뀐 채 강대국에게 약소국이 종속 당하는 <냉전 이데올로기>시대로 접어 듭니다. 곧 자본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의 편가르기 경쟁이 약소국들에게 선택의 여지도 없이 다시 정치적, 경제적 종속의 상태에 이르게 합니다.
 
 2차 세계대전 후 50여 년간 이런 편가르기 대결은 <제3세계>라는 용어를 낳지요. 다시 말해 이쪽도 저쪽도 편들지 않고 독자적인 행보를 걷겠다는 나라들이 약하지만 서로 힘을 모아 새로운 세력을 구축합니다. 그럼 3파전이 되나요. 점점 흥미진진해집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민족주의> 얘기를 좀 해보지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근대를 넘어서 현대에 접어든 지금도 <민족주의>의 유령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포장되어 지금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민족주의의 유령>이 무슨 표현이냐구요? 실은 <민족>이란 개념은 <근대>이전에는 없던 개념입니다. 우리 나라로 치면 일제에 의해 국권이 침탈된 이후 <한민족>이란 개념이 생겼지 그 이전엔 없었단 말입니다. 이렇듯 민족의 개념은 <근대>이후에 강대국이나 약소국이 필요에 의해 만든 개념이었지요.
 
 그러던 것이 우리 나라를 비롯해서 이른바 <민족감정>운운하며 실체화 되었답니다. 얼마전 WBC 대회 한일 결승전을 소개할 때도 이 <민족감정>으로 한일전의 열기를 설명하는 미국 현지 방송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참으로 끈질기지요.
 
 자, 그러면 이 책이 <거꾸로 가는 나라>란 무슨 뜻일까요? 글쎄요. 솔직히 이 책을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짐작할 뿐이지요. 무엇을 짐작할까요? 후훗
 
 선정이 안 될 수도 있으니까 미리 풀어놔야 하겠군요. 앞서 장황하게 언급했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강대국은 항상 약소국을 이용해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했다는 말입니다. 늘 이런 약소국들에겐 두 가지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는 강대국들이 밟았던 전철을 <빠른 시간>안에 밟는 방법, 다른 하나는 강대국들에게 빼앗겼던 것을 이자까지 합쳐서 되받아 내는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후자가 아닐까 하는 게 제 짐작입니다. 물론 이 책의 프로필을 살펴본 결과, 약소국이 강대국을 혼내준다는 내용이라고는 보기 힘들거라고 능히 짐작됩니다. 약소국(식민지) 백성으로 태어나 강대국의 시민이 되어 살아간 저자가 가질만한 <정체성의 혼란>을 극복하는 여정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라고 봅니다만, 이 여정과 더불어 약소국들이 강대국에게 피해를 받은 상처가 얼마나 깊었는지, 만행이라고 표현해도 부족할 만한 강대국의 냉혈한 과거 행보를 식민지 백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굴욕의 낙인이 되는 비극을 생생히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진정한 의미라고 보여집니다.
 
 문장이 꽤나 길었죠^-^; 어중간하게 아는 사람은 잘 모르는 것을 아는 체 할 때 말이 길어진답니다. 참, 길게도 아는 체를 많이 했습니다. 물도 자주 먹으니까 <잠수>하게 되더라고요. 과연 오랜 잠수의 시절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까요? 그냥 잠망경만 올린 셈이 될까요?
 
 기대하시라. 곧 결과가 밝혀질 겁니다. 2009년 거짓이 진실이 되는 만우절에 알려드립니다. 컴잉쑨~ 애플망고님은 슈렉2의 피오나공주다~~~과연 거짓일까요? 쓩~ 만우절에 그 진실이 밝혀집니다. 날 선정한 여인네들은 예쁘기만 하더라~~~는 진실일까요? 쓔웅~ 오직 만우절에만 살짝 밝히는 진실! 대박 진실을 밝혀지는 날을 놓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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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글의 수준을 바꾼 신청글(--)뻔뻔 | 나의 리뷰어 도전기 2009-03-2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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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그림>을 통해 무엇을 보느냐?
 
= 제가 뭘 보는데요?
 
- 너는 지금 <그림>을 보고 있다. 그래 무엇이 보이느냐?
 
= 저는 <그림>을 보고 있지도 않고, <무엇>인가 형상화된 사물을 보고 있지도 않습니다.
 
- 그럼 지금 네 앞에 놓인 것은 무엇이냐?
 
= <예술>입니다. 다른 말로 <작품>이라고도 하지요. 그러나 저는 <예술>을 작품으로 보는 시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예술>로 바라보고 있을 따름이지요. 여기서 깊은 감동이라거나 재미를 느끼는 것이 아닌 그저 <예술 앞에 서 있을 따름>입니다.
 
- 너의 말은 <작품 감상>을 위해 <예술 앞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바라볼 따름>이라는 뜻이냐?
 
= 아닙니다. <바라본다>는 것은 사물을 <형상화>했을 경우이니 <예술>을 작품화한 셈입니다. 저는 그저 서 있을 뿐입니다. <예술 앞에>.
 
- 그것 이상하구나. 보통 <예술>은 아름다움에 감동한다거나 재미를 느껴 즐거워할 목적을 대상으로 할진데, 너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며 그저 <앞에 서 있다>고 하니...그건 무슨 뜻이냐?
 
= 제가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 해 보거라.
 
= <예술>을 두 가지 목적으로 구분하신 것 같으신데, 그럼 어느 쪽이십니까? 아름다움? 아니면 재미?
 
- 행복한 고민이로구나. 난 예술의 아름다움을 포기할 수도, 재미를 포기할 수도 없다.
 
= 그렇다면 <둘 중의 하나를 선택>이 아닌 <둘 모두 선택>한 것입니까?
 
- 그렇지. 그렇다고 할 수 있다.
 
= 저는 4가지 경우의 수 중에 마지막을 선택했을 뿐 입니다.
 
- 마지막이라면...
 
= 선택가지가 둘이고 중복이 가능하다면, 경우의 수는 2의 제곱, 즉 4가지입니다. 다시 말하면, 선택가지가 <아름다움>과 <재미>라면 오직 <아름다움>만을 추구하거나 혹은 <재미>만을 추구할 수 있는 경우가 있고, 둘을 모두 선택한 경우와 둘을 모두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겠지요. 저는 그 중 <마지막>을 선택했을 뿐 입니다.
 
- 그건 <선택>이 아니라 <포기>라고 해야 할 것이 아니냐?
 
= 그럼 <선택>은 <집착>이 아닐런지요.
 
- 그런가? 예술을 굳이 감상하려함은 <지적허영심>에 불과하단 말이냐?
 
= 그럴 수도 있겠지요.
 
- 하지만 <그림>이나 <조각>이란 것을 <예술>이라고 할진데, 그럼 이것을 그리거나 만든 화가나 조각가들이 <지적허영심> 때문에 만들었다고 주장할 것이냐?
 
= 아닙니다. 저는 <서 있다>고 했지 그들을 폄하했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 이 아름다움과 재미 앞에서 감동하지도 웃지도 않는다면 그들을 무시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
 
= 제가 만약 밥상 <앞에서> 밥을 먹지도 않고 가만 앉아만 있다면 저는 밥 먹기를 거부하고 일어서려는 것입니까? 아니면 밥을 먹으려는 순간입니까?
 
- 그 전에 밥상이 <막> 차려졌다면 밥을 먹으려는 순간일테고, 밥상이 차려진지 <오래>라면 밥 먹기를 거부하는 것일테지.
 
= 그렇다면 제 경우엔 <막> 그려진 현대예술 앞에 서있다면 전 감상하기 전이고, <오래전>에 그려진 대작이라면 감상을 거부하는 셈이군요.
 
- 그건...
 
= 마치 현대예술은 무조건 <재미>를 위주로, 대작은 무조건 <아름다움>을 위주로 감상하라고 강요하신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하시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 <예술>을 그리 딱딱하게 감상할 필요는 없을 테지만 일견 옳은 감상법이 아닐까 한다.
 
= 예술을 감상하려면 <공부>부터 하고 오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 그..그건...
 
=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예술을 감상해야만 한다면 <시대>에 따라 감상법이 달라지고 <대작>도 시대에 따라 달라져야 하겠지요. 물론 여기서 대작이라함은 이 <패러다임>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엄청난 <무엇>이 있는 것일테지요. 그렇지만 <패러다임>과 <무엇>은 작품을 감상하는데 <고정관념>내지 <선입견>을 강요하여 <진정>으로 감상하는데 방해작용을 합니다. 예컨데, 잭슨폴락의 추상화를 보면서 '이런 건 나도 그리겠다'라는 속마음을 슬쩍 감춘 채 "역시 대단한 작품이야"라면서 <아는 체>하는 경우 말입니다.
 
- 그렇다면 넌 <예술>을 어떻게 감상해야 한다는 것이냐?
 
= 전 <감상법>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예술 앞에 서 있다>라고 표현할 따름이고, 이런 표현조차 조심스러울 뿐입니다.
 
- 그렇구나. 그럼 너는 <리뷰어신청>이라는 표현조차 하지 않고 그저 선정된 책 앞에 서 있을 따름이겠구나. 따라서 넌 이번 신청도 물 먹겠...
 
= 레드썬!!!
 
- 워러메롱님, 얘~ 선정해 주세요. 무지 똑똑하고 잘 생겼어요@.@헤롱~
 
= 까딱 위험할 뻔 했어(--)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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