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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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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문제에서 지구 전체의 문제까지 생각을 깊게 해주는 책 | 2016년에 쓴 리뷰들 2016-02-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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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왜 맛있는 건 다 나쁠까?

오세연 글/김진화 그림
웅진주니어 | 201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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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네요. 맛있는 것 죄다 나쁘다고 하고 맛 없는 것은 몸에 좋다고 하네요. 속담에도 몸에 좋은 음식은 입에 쓰다고 했으니 같은 맥락에서 나온 말일 거예요. 물론 옛날에 나쁘다고 한 음식은 골고루 먹지 않는 습관인 '편식'에 더 비중을 둔 이야기였을 거예요. 워낙 먹거리가 넉넉하지 않던 시절에야 목구멍으로 넘길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먹었을테니 '자발적 편식'보다는 어찌 할 수 없는 '환경적 편식'이었겠지만, 그나마 넉넉히 사는 사람들에게 '입에 맞는 음식'만 먹다가는 건강을 해친다는 경고에서 나온 속담이었겠지요. 허나 오늘날에는 '화학적 식품첨가물'이 넘쳐나는 시절이기에 '맛있다'는 건 그만큼 '화학 조미료'가 많이 가미되었다는 뜻에서 그 위험성을 경고하는 말일 거예요.

 

  아닌 게 아니라, 이 책에도 반 이상이 '화학 첨가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으로 나오고 있어요. 우리가 즐겨 먹는 고기에 농축된 농약이 검출되고, 아이들이 늘 먹는 아이스크림 속 설탕이 어마어마하다는 내용, 엄청난 양의 식품첨가물이 범벅이 된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의 유해성 등등.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즐겨 먹는 음식 가운데 별로 달갑지 않은 '내용물'이 그득한데도 그대로 방치할 셈이냐? 고 경고하는 셈이죠. 또한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관심을 두어야 할 세 가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 책예요. 그 세 가지란 '다이어트', '스트레스', '기아'라네요.

 

  역사상 요즘처럼 '홀쭉한 몸매'를 사랑하는 시대가 없더래요. 인류는 부족한 먹거리에도 살아남기 위해 몸속에 영양분을 오래오래 저장해두고 조금씩 꺼내 먹는 시스템으로 진화해 왔답니다. 그래서 조금만 먹어도 우리 몸은 '살 찌우기'에 여념이 없었어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런데 근 100여년 동안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먹거리가 아주 풍부해진 거예요. 그러다보니 차곡차곡 쌓아놓길 좋아하는 우리 몸이 점점 비대해지는 결과를 낳게 된 거죠.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에요. 인류가 생존을 위해 진화해 온 결과가 '비만'이 되고 말아버린 게 말예요. 그런 까닭에 너나 할 것 없이 온누리 사람들이 '다이어트' 열풍에 빠지고 말았어요. 물론 '건강'을 위해서 말예요.

 

  그런데 다른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어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 눈'에 보이는 미인이 너무 홀쭉해져버리고 말았던 거예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를 들어야겠지만, 어쨌든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바라는 '아름다움'이 너무 날씬해진 탓에 어른들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조차 '다이어트 열풍'이 불어버린 것이 큰 문제가 되고 말았어요. 생각해 보세요. 한참 자랄 아이들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먹는 걸 줄이는 것을 말예요. 한참 성장할 나이에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한다면 건강했던 체질도 허약해질 수밖에 없겠죠. 그렇게 골골해진 채 어른이 되어 버리면 다시 찾지 못한 '건강'이기에 아주 큰 문제가 되어 버리고 마는 거죠.

 

  그리고 요즘엔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에 둘러싸여서 살고 있는 것도 문제래요. 주로 도시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라이프 스타일'이 그런 탓에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를 달고 살고 있어요. 뭐, 이것을 단박에 해결할 수는 없겠죠. 어른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지만, 요즘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상당하다는 점에 눈여겨 보아야 할 것예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정작 한껏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컴퓨터, TV, 게임, 스마트폰 중독 등등..아주 잘못 되었기에 더 큰 문제라네요.

 

  눈 뜨자마자 학교 가서 스트레스 받고, 학교를 마치고 나와도 학원에 가서 또 스트레스 받고, 집에 와서 엄마 눈치보며 또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그래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짬짬이 오락거리를 찾아 풀고 있는데, 그렇게 푸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욱 쌓이게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어떻게 풀어야 제대로 푸는 것일까요? 해답은 몸을 움직이는 것! 바로 '운동'이랍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너무 안 움직이는 탓에서 오는 병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하네요. 정신적으로 피곤할 때는 육체적으로 해결방법을 찾는 것! 이것이 스트레스에서 진짜로 벗어나게 해주는 방법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배고픔'이라는 문제. 앞서 이야기했지만 우리는 '먹거리가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곡물 생산량을 봐도 70억 인구가 배불리 먹고도 남을 정도로 많대요. 그런데도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에는 굶주리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대요. 거기에 각 나라 안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지요. 이렇게 풍요로운 시대에 아직도 굶주리는 사람이 있는 까닭은 뭘까요? 바로 '부의 불평등' 때문이라네요. 더 나아가 '분배의 불균형' 때문이기도 하구요.

 

  뭔 소린고 하니. 모두가 나눌 수 있는 충분한 양이 해마다 생산되는데도 어느 나라는 차고 넘쳐서 버리는 반면에, 어느 나라는 모자라서 나눠줄 수가 없다는 이야기예요. 또한 해마다 먹지 않고 버리는 음식이 우리 환경을 더럽히고 있는 문제가 뒤따른다고 하니 '부와 분배의 불균형'은 문제가 문제를 낳는 아주 골치 아픈 문제거리일 거예요.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있긴 있을 거예요. 하지만 아직 완전히 해결될 방법을 '실행'하진 못하는 실정이네요. 과연 이 문제는 언제쯤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니 해결방법이 있기는 한 것인지 궁금해질 지경이에요. 그만큼 어려운 문제지만, 그래도 꼭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랍니당. 우리 나라도 불과 수십 년 전에는 '굶주리던 나라' 가운데 하나였잖아요. 이 문제는 그래서 더욱 우리 나라가 관심을 가져야 할 거예요. 우리가 경험하고 극복한 문제잖아요.

 

  먹거리에서 시작한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하다보니 어느새 지구 전체의 문제까지 생각을 깊고 넓게 해주네요. 이러한 점이 이 책의 장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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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리하라의 눈 이야기』 서평단 모집 | Wish List 2016-02-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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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하리하라의 눈 이야기

이은희 저
한겨레출판 | 2016년 02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하리하라의 눈 이야기』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리뷰어 신청 기간 : ~3월 1일(화)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3월 2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인간의 눈 그리고 본다는 것의 의미

한 권으로 읽는 눈에 대한 모든 것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다는 것에 대한 총체적 의미를 담은 ‘눈으로 보다’, 눈의 세세한 구조들과 그와 관련한 증상과 질환을 설명한 ‘눈을 보다’, 본다는 것의 의미를 다양한 매개로 확장해 설명한 ‘눈을 넘어 보다’까지. 단순한 신체 구조로만 인식해왔던 ‘눈’을 ‘보다’라는 의미로 확장하여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1장, ‘눈으로 보다’는 우리가 무언가를 보기 이전에 빛이 생겨난 계기, 그리고 그 빛을 통해 눈이 탄생하기까지의 역사에서부터 시작된다. 최초로 빛을 감지한 삼엽충 이야기를 통해 빛의 존재를 다시금 깨닫고, 우리 눈이 바라보는 세계를 넓고 깊게 바라보면서 눈에 대한 본론적인 이해와 시력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2장, ‘눈을 보다’는 각막부터 황반에 이르기까지 눈의 구조를 가까이서 들여다보듯 세세히 살펴보고 각 기관의 증상과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다양한 눈의 질환까지 설명한다. “외견상으로 눈이 커지고 돌출된 것처럼 보이는 갑상선 항진증”(190쪽)을 의심해볼 수 있고, “눈 점막이 지나치게 창백해서 옅은 분홍색이나 흰색에 가깝다면 빈혈일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는 것처럼, 이러한 증상들을 알고 이해함으로써 우리 몸을 조금 더 유의 깊게 관찰해볼 수 있다. 


3장, ‘눈을 넘어 보다’는 사람의 눈을 대신하는 다양한 매개를 통해 또 다른 눈의 세계, 즉 눈을 넘어 보는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초의 안경은 언제 생겨났는지,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극미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 레이우엔훅의 현미경 이야기까지(213쪽). 저자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먼 곳을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망원경을 통해 우주로 나아간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떠들썩한 이슈인 CCTV와 인간의 눈을 대신해주는 인공시각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갈수록 발전하는 렌즈의 세계를 엿보게 한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유사하지만 몇 배로 발달한 동물의 눈을 통해 야생에서 살아남는 그들만의 생존법칙을 엿본다. 그리고 저자가 부검실에서 직접 체험한 망자의 눈, 죽음을 바라보는 다양한 이야기도 담담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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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를, 읽다 | 2016년에 쓴 리뷰들 2016-02-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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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북유럽 신화

케빈 크로슬리-홀런드 저/서미석 역
현대지성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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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부터 '먼 옛날(고대)'에 관련된 이야기를 좋아했다. 특히 137억년 전의 우주의 탄생부터 46억년 전의 지구의 탄생, 그리고 100만년 전의 인류의 시작에서부터, 또 다시 5000년 전부터 기록된 역사의 시작되는 이야기에 빠삭한 편이다. 그런 탓에 우주, 천체, 지구과학, 생명과학, 그리고 고고학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역사 분야를 두루두루 섭렵하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신화>에까지 손을 대고 말았다. 특히 밤하늘을 수놓은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를 읽다 자연스레 접하게 된 '그리스로마 신화'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신화의 기본 텍스트로 삼았을 정도로 읽고 또 읽었다. 그러다 접하게 된 것이 바로 <북유럽 신화>다.

 

  내 어릴 적에 비하면 요즘엔 <북유럽 신화>에 대해 접할 수 있는 방법과 기회가 많아진 것은 분명하다. 굳이 신화책을 접하지 않았더라도 판타지를 다룬 소설 속에, 또는 수많은 게임 속 시나리오와 캐릭터 들이 꽤 많이 '북유럽 신화' 속에서 모티프를 얻어 탄생하였고, 마블 히어로 가운데 하나인 <토르>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유명세를 탄 덕분에 더는 <북유럽 신화>가 낯설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덕분인지 <북유럽 신화>라는 제목을 달고 출간되는 책도 요즘엔 많이 출간되는 형편이다. 그 가운데 볼 만한 책은 유럽과 독일 쪽 저서가 많은 인문학자 안인희가 지은 3권짜리 책이 있으며, 생각하는 어린이 동화 작가로 유명한 노경실이 엮은 5권짜리 책도 있고, 다양한 분야에 박식한 IT전문기자 출신 언론인 최순욱이 쓴 책이 있다. 그리고 이 책, 신화 전문 번역가 서미석이 뒤친(번역한) <바이킹의 신들-북유럽 신화>을 이제 소개하려 한다.

 

  신화와 관련 된 책을 읽다 보면, '이야기'에만 집중한 책이 있는 반면, '이야기' 속에 감춰진 속살을 하나하나 풀어낸 책이 있다. 둘 다 장점이 있지만, '아는 만큼 보이기' 마련인지라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읽는 나름의 요령이 필요한 법이다.

 

  먼저 신화의 원전의 깊은 맛을 느끼려는 독자라면 '이야기'가 깔끔하게 담겨 있는 책을 권한다. 신화에 익숙한 독자라면 익히 아실테지만, 신화라는 것이 원래부터 두서가 없다. '시간의 흐름'도 뒤죽박죽이고 신화 속 세계의 '경계'도 애매모호하다. 그래서 읽다보면 토막토막 뚝뚝 끊어지는 느낌도 받게 되고, 웅장하고 방대한 신화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하더라도 막상 정리를 하자면 막막함부터 느끼기도 한다. 그런 까닭에 나름 '원전'을 무엇으로 삼았느냐하는 것이 신화책에서는 꽤나 중요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유독 <신화>하면 그리스로마 신화이기에, 예로 든다면, 유독 '토마스 불핀치'의 책을 원전으로 삼은 책이 많다. 하지만 불핀치의 책은 알게 모르게 미국인의 관점이 녹아 있으며, 정말 거짓말 안 하고 참으로 두서가 없는 책이기도 하다. 그런 까닭에 신화 깨나 읽었다고 하는 분들은 '불핀치'가 꽤나 고리타분하고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엔 다양한 저자의 책이 번역되어 풍요를 맞이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유럽 신화>도 마찬가지다. 아직은 그리스로마 신화의 '불핀치'와 같은 낯익은 저자가 쓴 '원전'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에다>라고 하는 나름의 원전이 존재한다. 근데 이 <에다>가 참으로 두서 없다. 하지만 읽다 보면, 나름의 '흐름'이 보이긴 하지만...그닥 매끄럽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흐름'을 파악하려 하면 골치가 아플 정도다. 그러니 '흐름'에 신경을 쓰지 말고 그냥 '이야기 조각'을 모은다는 느낌으로 읽어나가면 될 것이다. 허나 정작 문제는 다른 데서 터진다. <북유럽 신화> 속 등장인물이 '그리스로마 신화' 속 신들과 곁쳐지면서 생기는 혼란과 전혀 익숙하지 않은 '이름' 때문에 읽다 보면 혀가 꼬부라져 마비 되는 문제점이다. 또한 책들마다 '이름'이 통일 되지 않은 것도 문제 아닌 문제다. 오딘, 토르와 같이 아스가르드에 터를 잡은 신들을 '아제신', ' 에시르신' 등등으로 지칭하는 문제 말이다. 원어는 Aesir다. 뭐, Henry를 '헨리'라 부르든 '앙리'라 부르든 다 맞기에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무원칙이 자칫 독자로 하여금 헷갈림을 안겨 줄 수 있기 때문에 문제 아닌 문제라는 것이다. 하긴 이런 문제는 익숙해짐과 동시에 저절로 해결되는 사소한 문제지만 말이다. 

 

  한편 '신화'를 처음 접하고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 매력을 느끼기 힘든 독자라면 '보충설명'이 풍부한 친절한(?) 안내서 같은 책을 권한다. '신화'도 '시'와 마찬가지로 '함축적인 표현'을 즐겨쓰기에 글 내용 속에서 찾아내야 할 '의미'가 상당히 많다. 이 함축적 의미를 초보자가 읽는다고 읽어지는 것이 아니고, 보고 싶다고 한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에 '전문가'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것을 통해 비로소 볼 수 있는 것이 참 많다. 이렇게 쌓은 안목은 '배경지식'이 되고, 이런 배경지식은 또 다른 장르 속에서 '신화의 코드'를 읽어 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열쇠가 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이 열쇠를 가졌을 때 실감 하는 말일게다.

 

  그렇다면 <북유럽 신화>라는 '열쇠'를 가졌을 때 '보이는 것'은...오딘의 날은 수요일, 토르의 날은 목요일, 프레이야의 날은 금요일. 서양에서 유래한 일주일 가운데 3일이 바로 북유럽의 신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이제 달력을 보면 '북유럽 신들'의 모습이 떠오를까나. 그리고 유명한 '운명의 세 여신'이 북유럽 신화에도 있으며, 그 이름은 '우르드', '스쿨드', '베르단디'...추억이 돋지 않는가? <오! 나의 여신님>이란 만화에 등장하는 여신들이 바로 '북유럽의 여신'들이었다. 이밖에도 게임, 소설, 만화, 영화 속 등장인물과 배경이 <북유럽 신화> 속에 가득 담겨 있다. 그저 막연하게 서양의 것이라고 치부하던 것이 <그리스로마 신화>와 <북유럽 신화>만 비교하며 읽어도 '크레타', '미케네', '트로이', '라틴', '게르만' 등으로 구분되어 보여질 것이다. 마치 서양 사람들 눈에 한국인과 중국인, 일본인이 구분 안 되는 것처럼 말이다.

 

  한편 <북유럽 신화>만의 독특한 매력이라면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다룬 점이다. 신화 속에서 '종말'을 다루는 것이 그리 낯선 풍경은 아닐 지라도 주요 신들이 모두 죽고 세상과 저만치 동떨어져서 모든 것이 새로 시작한다는 신화는 꽤나 깔끔(?)하다. 이는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점에서 '홍수이야기'와 닮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인간'에 한정된 홍수이야기에 비해 라그나로크는 신들마저 새롭게 셋팅이 되어 버린다. 또 대부분의 신화 속 신들이 영생을 누리듯 '영원'을 노래하는데 반해, 북유럽 신화 속 신들은 자신들의 종말을 예언으로 점치고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끝을 향해 화려하게 치달아 간다.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날 수 없는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신들은 마치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와 닮았기에 신 인데도 인간적(?)으로 묘하게 끌리는 매력적인 신들이다. 이 '라그나로크'를 영화나 소설, 게임에서는 '장엄한 최후의 결전'에 빗대어 표현하기에 결코 낯설지 않을 것이다. 뭐, 아쉬운 점은 책에서는 최후의 장면이 시시할 정도로 싱겁게 마무리 짓고 있지만, 여기서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 최후의 결전이 벌어져 모든 것이 종말에 이르게 되고, 그 종말 속에서 피어나 새 시대를 이끌 새 생명을 말이다.

 

  아니 오히려 <북유럽 신화> 전체가 '라그나로크'를 실현시키기 위해 울리는 '전조(미리 나타나 보이는 조짐)'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신화 전체가 대서사시의 '서론'에 해당하고, 본론과 결론은 '인간들의 몫'으로 떠넘겨버렸는지도 모른다. "우리들은 이렇게 종말을 맞이 하고 끝장을 보았다. 우리의 뒤를 이을 너희 인간들은 어떤 삶을 꿈꾸고,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갈 것이며, 어떤 끝장을 보려 하는가? 결국엔 너희도 우리와 같은 '종말'을 맞이 하려는가? 어떻게든, 어떤 결말이든 너희들의 몫이다." 라고 말이다. <신화>의 뒷이야기를 상상하는 재미도 솔솔하지 않겠는가?

 

  사실 <현대지성사>에서 출간한 책이기에 살짝 읽기 두려웠던 느낌도 있었다. 이전의 판본들이 대부분 '두껍고 깨알 같은' 책이기에 읽는 것만으로도 벅찰 것 같았기 때문이다. 허나 이 책은 달랐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활자의 크기와 행간을 넓혔기에 읽기에도 무난했으며, 두껍고 무겁던 판본도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는 판본으로 새롭게 꾸몄다. 개인적으론 '양장본'을 굉장히 좋아하여 판형이 달라진 것이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바뀌어서 나름 좋았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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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것은 질문입니까?

존 판던 저/류영훈 역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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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에 충분히 당황하였다. <이것은 질문입니까?>라니. 만약 누군가가 묻고 어떤이가 대답으로 이 말을 하였다면 묻는이가 얼마나 황당할까 말이다. 당연히 '대답'을 듣고자 한 질문에 '질문'으로 답을 하다니..'발상의 전환'이란 바로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물론 이 '발상의 전환'이라는 것이 딴에는 식상하다. 마치 영화에서 '반전'이 주는 짜릿함이 거듭 반복되다 보면 시들해지는 것처럼 말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질문에 질문으로 답해서 열세를 극복하고 전세를 뒤바꾼 경우는 흔하디 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생일대의 기회를 앞에 둔 입시자나 응시자가 면접관 앞에서 이리 당돌하기란 쉽지 않다. 어찌보면, 이는 일상에 길들여진 무료함을 깨버릴 톡 쏘는 청량함과 신선함을 전달하는 촉망받는 인재일 수도 있지만, '기성세대'에 대한 젊은이의 '치기'로 보이거나 '이유 없는 반항'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허나 이런 당황스러움은 책을 읽으면서 사라졌다. 이 책은 그런 걱정일랑 할 것 없이 그저 '짖꿎은 우문'에 '당연한 현답'을 즐기면 되는 재미난 책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테면, [머리의 무게는 '어떻게' 잴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어디'를 경계로 삼아 머리를 자를(?) 것인지에 대한 애매모호함을 재치로 극복하고, '무게와 부피'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방법을 명료하게 제시할 수 있는가? 하는 인재로써 갖춰야 할 소양을 평가하겠다는 의도가 다분하다. 물론 답변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저자가 예를 들어 써놓은 답변이 이 책에 실려 있긴 하지만, 이는 절대로 '모범답안'이 아니라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어쩌면 이 책은 '당연한 우문'에 '엉뚱한 현답'을 하는 재미를 찾을 수도 있겠다. 물론 그 엉뚱함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기회를 날릴 수도 있음은 '옵션'이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이 '깊은 고뇌가 주는 긴 여운'인지, '당장에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은 꼭 해봐야 할 것이다. 대학 입시나 취업 면접과 같은 절실한 상황에 놓인 독자라면 '유용함'에 관심을 둘 테지만, 지적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여유만만한 독자라면 '긴 여운'을 즐기려 할 테니 말이다. 그 가운데 난 아무래도 '유용함'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된다. 직업이 선생이니 말이다.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절실한 '무엇'이 있다면, 그건 '긴 여운'을 즐길 철학적 사고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 학생들에게 그런 '여유'를 허락하지 않는다. 시험의 연속인 12년을 거치고 난 뒤에 일생을 좌우할 큰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야만 하기에, 우리 학생들은 어릴 적부터 시간적 여유는 물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여유'도 즐길 줄 모르고 수동적인 아이들이 되고 만다. 이런 아이들에게 이 책 속에 나온 '모범답안'만큼의 답변이라도 나올런지 우려스럽다.

 

  이런 우려가 현실로 전해진 영상이 화제가 된 적도 있었다. 몇 년 전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우리 나라에 와서 연설을 한 뒤 우리 나라 기자들에게 '우선질문권'을 준 영상 말이다. 그 영상에서 결국 우리 나라 기자는 단 한 명도 질문을 하지 않았다. 당돌한 중국 기자가 아시아를 대표해서 질문하겠다고 하자 오바마가 개최국의 처지를 고려해 우리 나라 기자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는데도 말이다. 여담이지만, 우리에게 모욕(?)을 선사한 그 중국 기자는 모국에서 '비리'에 연루되었다는 후일담이 뒤를 이었지만...

 

  생각한다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정작 어려운 건 적절한 때 적확한 생각을 끌어내어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한다는 것은 그냥 자유롭게 하면 된다. 시작은 그렇게 쉽게 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들을 '논리적 사고'를 거쳐 '나름의 틀'로 정리하는 것을 숙달시키면 된다. 아무리 유능한 선생이라도 '생각하는 것' 그 자체를 가르칠 수는 없지만, 바로 이런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칠 수는 있다. 공부를 한다는 것도 바로 이런 '생각' 자체를 배우기 위함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을 깨우치는 것이고, '왜 이런 생각을 해야하는 것'인지를 다시 물음으로써 공부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동시다발적으로 묻고 답하는 복잡다단한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뭐, 어려운 설명 같지만, 그냥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의 연결고리에 나름대로 해답의 꼬리표를 다는 것이 '진짜 공부'란 이야기다.

 

  이것도 어려운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고 저자가 나름대로 내놓은 답변을 읽기에 앞서 독자 스스로 짤막한 답변을 써놓고 답변을 읽어보라. 그리고 자신이 쓴 답변과 저자의 답변을 비교하며 읽어보라. 그 과정 속에 수많은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그 생각을 묻고 따지고 반론과 대안을 내놓는 과정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챙기면 금상첨화일 게다. 천재적인 아이디어라도 머릿속에서만 머물고 있다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기 때문이다.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자신감'이다. 모쪼록 이 책이 '생각의 물꼬'를 터서 '자신감의 물꼬'까지 확 열어버리는 좋은 도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선생으로서 우리 학생들에게 건네는 당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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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이룰 수 있는 기적...같은 책은 없다 | 2016년에 쓴 리뷰들 2016-02-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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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EBS 공부특강

EBS 공부연구팀 저
비아북 |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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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공부 비법이 담겼다는 책을 많이 봐왔지만 흡족한 책은 못 봤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 책도 그러하다. 그래도 나름 좋은 책은 많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추천해달라는 '착실한' 학생이 있다면 기꺼이 이 책을 추천해줄 것이다. 또 성적은 하위권이지만 성적을 향상시키겠다는 '의지'가 활활 타오르는 학생이라면 역시 추천해줄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공부 못하는 학생이라면 이 책 살 돈으로 피자나 치킨을 사먹으라고 권하겠다. 또 공부는 안 하면서 성적만 높이 받으려는 얌체들에게도 이 책은 그닥 쓸모가 없다. 왜냐하면 이 책은 '공부'가 절실한 학생들에게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수 있지만, 공부는 뒷전이고 놀기 바쁜 학생들이 '하룻밤에 1등급을 이룰 수 있는 기적' 같은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EBS에서 방영하는 <공부의 왕도>라는 프로그램을 종종 본다. '왕도'란 일반인들은 다닐 수 없고 오직 선택된 사람만이 다닐 수 있는 잘 닦이고 편한 길, 다시 말해, 밑바닥에서부터 올라가야 하는 힘든 길이 아니라 어느 정도 수준은 '신분'이나 '계급', '지위'로 성큼 올라선 위치에서 올라가는 편한 길을 말한다. 옛날 어느 나라 왕이 최고의 스승에게 수업을 받으면서 자신은 왕이니 좀 '편한 길'이 없겠냐고 묻자, 스승이 말하길, '공부에 왕도는 없사옵니다'라고 말한 것에 유례한 제목일테니,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공부에 편한 길 따윈 없지만, 그래도 우리 프로그램을 보며 '공부 잘 학생들의 비법'을 탐구하여, 진정 바라는 학생들에겐 '왕도 아닌 왕도'를 제공하겠다는 것일 테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왕도'는 말 그래도 쉽고 편한 길이 절대 아니다.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지만, 그 방법조차 적어도 1년, 2년, 장기 레이스를 치루고 난 뒤에 얻을 수 있는 달콤한 열매이며, 그 달콤함의 원천은 꾸준히 단련된 '공부습관'에서 비롯된다는 평범한 진리이다.

 

  물론 이 책에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별로 '공부 전략'과 '공부 지침'이 잘 담겨 있지만, 어느 것 하나 단박에 해낼 수 있는 '비법' 따윈 적혀 있지 않다. 아니 그런 비법이 존재해서는 안 될 것이다. 현실적으로 거의 모든 것에 '차별'적인 요소가 담겨 있지만, 유일하게 '공부'만이 '기회의 평등'을 누릴 수 있기에 '공부 비법' 따위가 존재해서 그 소중한 '기회'마저 빼앗아 버린다면 우리 사회는 숨막혀 질식해 버릴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공부'가 쉽지 않은 길이기에 조금이라도 '쉬운 길'이 있다면 그리로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이런 책이 '존재'하는 까닭이기도 할 테고 말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런 '공부 비법'이 담긴 책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학생도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 더 잘 사용하고, 더 효율적인 효과를 내기 마련이다. 거의 유일하게 '평등'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공부인데도, 현실적으로는 지식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막을 순 없는 모양이다.

 

  그런 까닭에 공부 못하는 학생들도 능히 읽고, 단숨에 이해하고,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공부 지침서'가 필요하다. 아니 절실하다. 이 책이 그 가운데서도 가장 쉽고 실천 가능하게 쓰인 책은 맞지만, 그래도 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비법부터 '학습 수준별'로 읽을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으면 더 훌륭한 지침서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은 '과목별', '영역별'로 나누어 설명하였지만, 이마저도 공부 계획이라도 스스로 짤 수 있는 학생들이 아니면 쉽게 따라하기 어렵다. 이 책의 말미에는 수험생이 지녀야할 '마음가짐'에 대한 당부로 공부의 끈을 놓지 않게끔 조언해주고 있지만, 정작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오른다고 포기한 학생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일게다.

 

  다 큰 중고등학생들에게 '의자에 앉는 법'이라든지, '책상 위 정리정돈'을 가르친다는 게 우스울 지 몰라도 진짜 공부 못하는 학생들에겐 책상 앞에 앉아 있는 방법을 몰라서 공부를 못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책상에 앉는 훈련을 통과한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교과서에 몰입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야 하고, 그 다음엔 '필기법', 또 그다음엔 '문제집 푸는 방법'도 일일이 가르쳐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이미 초등시절에 완벽하게 '공부습관'으로 잡혀야 하는 것인데도 그 시기를 놓쳐서 초등시절에 주름 잡던 아이가 중등, 고등 때 물 먹은 경우가 한 둘이 아니다.

 

  '공부 비법서'를 집필하는 사람이 공부를 저절로(?) 잘 하기 때문에 이런 방법은 안 실어 놓는 것인지, 아니면 출판사에서 유능한 편집인께서 이런 내용은 퇴짜를 놓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짜 이런 기초단계부터 새로 시작해야 하는 중고등 학생들도 있음을 감안하고 출간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딴 책을 누가 사볼까 싶기는 하겠지만, 학교나 학원 현장에서 엎드려 자는 학생들이 태반이라는 사실도 감안해보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기획은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오직 EBS에서만 할 수 있을 것이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발꼬락으로 가르쳐도 잘 하지만, 공부 못하는 학생들은 정말 사랑이 아니고서는 가르치기 힘든 현실이니 말이다. 교육의 기회평등만큼은 공부 잘하는 학생들만의 전유물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뭐, 그래도 공부 하기 싫은 놈들은 하지 않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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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북유럽 신화』 서평단 모집 | Wish List 2016-02-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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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북유럽 신화

케빈 크로슬리-홀런드 저/서미석 역
현대지성 | 2016년 02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북유럽 신화』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리뷰어 신청 기간 : ~2월 4일(목) 24:00

모집 인원 : 10

발표 : 2월 5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어벤져스’, ‘스타워즈’, ‘토르’, ‘반지의 제왕’ …

이들의 뿌리가 된 오리지널 이야기!


『북유럽 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서양을 대표하는 신화 중 하나로, 높은 지적수준과 웅장한 스케일, 그리고 내용의 탄탄한 짜임새를 갖추고 있는 보물 같은 이야기다. 이 신화들은 역동적인 북유럽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들은 인간의 열망과 인간이 쉽게 풀지 못하는 여러 가지 신비한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북유럽 신화』의 주요 신들인 ‘토르’와 ‘로키’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의 세계적인 흥행 덕분에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이 신화가 알려지게 되었다. 영화, 만화, 게임, 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의 뿌리가 되는 오리지널 이야기, 바로 『북유럽 신화』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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