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책 읽어주는 선생님...[책이 있는 구석방]
http://blog.yes24.com/zizi0908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異之我...또 다른 나
이 세상 어디를 싸돌아다녀봐도 가득 쌓인 책방 한 구석 만한 곳이 없더라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15,937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Wish List
My Story
나의 리뷰어 도전기
이벤트 및 우수리뷰 선정
개편독서습관
독서습관캠페인
새벽/야밤 독서
이달의 필독서
異之我...또 다른 나
어떤 직업이 있나요?
마르크스를 읽다
이이화의 역사를 읽다
세더잘 교양을 읽다
동화책을 읽다
듄을 읽다
리뷰어클럽을 읽다
한빛비즈를 읽다
인간사랑을 읽다
나의 리뷰
2021년에 쓴 리뷰들
2020년에 쓴 리뷰들
2019년에 쓴 리뷰들
2018년에 쓴 리뷰들
2017년에 쓴 리뷰들
2016년에 쓴 리뷰들
2015년에 쓴 리뷰들
2014년에 쓴 리뷰들
2013년에 쓴 리뷰들
2012년에 쓴 리뷰들
2011년에 쓴 리뷰들
2010년에 쓴 리뷰들
2009년에 쓴 리뷰들
2008년에 쓴 리뷰들
2007년에 쓴 리뷰들
2006년에 쓴 리뷰들
2005년에 쓴 리뷰들
2004년에 쓴 리뷰들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읽거나 까무러치거나
어떤 직업이 있나요?
™구석방 토론회
역사 / 과학
태그
이제좀여유가생겼구만 더넓은세상을경험해야지 겁나안읽힘 검술연습 방어막 베네게세리트 아트레이데스 하코넨 백신접종 이상증세
2017 / 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최근 댓글
어릴때 본적있지만 그때는 이런 초능력.. 
오래전에 읽었던 지킬앤 하이드는 정말.. 
지킬박사와 하이드 재미있죠. 선과 악.. 
간만에 우수리뷰 선정 축하드립니다 .. 
이지아님, 이번 주의 우수 리뷰어로 .. 
오늘 325 | 전체 755912
2005-07-18 개설

2017-01 의 전체보기
순수한 열정만은 결코 의심받지 않는 사회를 꿈꾸며 이 책을 읽는다 | 2017년에 쓴 리뷰들 2017-01-30 23:3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25032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HOW TO READ 마키아벨리

모리치오 비롤리 저/김동규 역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 별점의 만점은 8점이다. 만족스런 책에 별8개, 그보다 조금 부족한 책에 별을 깎는다. 별5개는 감동까지 준 책에만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난 마키아벨리가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이라는 것에는 동의한다. 허나 '권모술수'라는 낱말이 가진 부정적인 의미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왜냐면 칼은 위험한 도구이지만 이는 '쓰는 사람'에 따라 위험할 수도, 또 유용할 수도 있는 것과 같은 의미로 보이기 때문이다. 살인자에게는 나쁜 도구일테지만, 엄마에게는 가족을 먹여 살리는 까닭이기도 하다.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이라는 책을 '어떤 마음'으로 썼을까? 라는 의문으로 시작하는 책이 많다. 이 책도 그러하다. 그간의 평판으로 마키아벨리는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평이 압도적이었으나, 이는 <군주론>이라는 책을 하나만 보고 둘은 보지 못한 소인배들의 속좁은 평가이니, <군주론>을 비롯하여 마키아벨리의 저작을 두루 살펴보아서 제대로 본다면 그 진면목을 엿볼 수 있을 거라는 내용이 주를 이룬 책이다.

 

  <군주론>이라는 책을 보면 섬뜩할 내용으로 보이는 대목들이 참 많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군주는 백성에게 선한 존재로 굴기보다는 두려운 존재로 군림하는 것이 더 낫다는 조언이다. 필요하다면, 겉으로는 선한 척할지언정 속까지 착할 필요는 없다고까지 조언한다. 민심은 천심이라며 백성을 덕으로 베풀어야 한다며 임금을 조목조목 가르치려 들었던 사대부들이 들으면 천부당만부당하다며 마키아벨리의 목을 베어야 마땅하다고 했을 것이 틀림없다. 비단 조선시대 뿐이었을까? 오늘날 민주주의가 판을 치는 전세계 어느 나라라도 한 나라의 지도자가 겉과 속이 다른 한낱 '야심가'에 불과하다면 당장에라도 내쳐버리고 새로운 지도자를 뽑으려 들 것이다.

 

  이런 당연한 것을 뼛속까지 정치인이었던 마키아벨리가 몰랐을리 만무하다. 그런데도 <군주론>을 비롯해서 자신의 저작물에 왜 이렇게 야심가들의 마음에 쏙 들게 쓰면서 '권력'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조언하는 것일까? 일반 평론가들은 이런 점을 들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목적의 수단화'라는 악평을 들어 마키아벨리를 폄하했다. 과연 마키아벨리가 이런 정황과 평범한 사람들의 저질적인 비난을 예측하지 못했을까?

 

  적어도 이 책은 아니라고 단언한다. 왜냐면 마키아벨리가 뼛속까지 착한 놈이기 때문이란다. 이건 또 뭔소리인가 싶겠지만, 마키아벨리의 선한 마음은 당시 이탈리아 안에서 벌어지는 혼란을 극복하고 '통일 이탈리아'를 완성해냈겠다는 의지로 증명 된단다.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시절의 이탈리아는 주변 강대국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며 조각이 난 상태였다. 그런 이탈리아를 다시 강대국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통일 이탈리아'를 완성해내는 것이 급선무였기에 마키아벨리의 조언이 그리 야비한 술수로 보이는 것이다. 약소국이 강대국을 상대로 정면대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얼마인지 가늠할 수 있다면 마키아벨리의 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의문은 남는다. 온갖 권모술수로 '통일 이탈리아'를 만든다하더라도 권모술수에 능한 군주가 통일 이탈리아를 행복한 나라로 만들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느냐는 의문말이다. 글쎄...마키아벨리는 여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 당장 뿔뿔이 흩어져 강대국에 휘둘리는 이탈리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구국의 결단'으로 최후의 수단을 꺼내든 것일지도 모른다. 때때로 '독을 치료하기 위해 또 다른 독을 쓰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마키아벨리는 그 '또 다른 독'에 거의 불가능한 희망을 걸었는지도 모른다. 비록 '수단을 목적화'시킬지언정 마음만은 깨끗하고 순수한 군주가 있을 거라는 희망 말이다. 자신이 그토록 순수하기에 그런 군주도 가능할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었던 것은 아닐까 싶다. 비록 현실은 그렇지 못할 지라도.

 

  대한민국의 시국이 참으로 혼란스럽다. 부정한 권력의 밑바닥이 훤히 드러난 판국에도 부정한 무리들을 일거에 소탕할 수 없는 형국이라 답답하기 그지 없고, 그런 답답함을 속시원히 해결해줄 '무엇'을 촛불을 밝히며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 한편으로 더 답답한 심정이다. 이럴 때 '누군'가가 나타나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한방에 해결해주면 좋겠다는 막연한 심정으로 요즘 시국을 지켜보고 있다. 이럴 때 내 손에 쥔 책이 <군주론>이었다.

 

  이런 시국에 황망하기 그지없는 표리부동한 군주가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에 읽는 건 결코 아니다. 한쪽으로 기운 권력은 또다시 부패하기 마련이니 그런 표리부동한 군주 따위는 바라지도 않는다. 마키아벨리가 순수한가 아닌가에 대한 논쟁도 부질없다. 현시국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난 이 책에 끌렸다. '무엇' 때문에?

 

  마키아벨리의 권모술수를 우리 국민들이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일렀기 때문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력을 탐하는 '군주들의 속성'을 마키아벨리는 낱낱이 밝혀냈기 때문에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부정한 권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부정한 권력이 자신을 어떻게 '포장'하려 드는지 마키아벨리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군주론>을 탐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우리가 새로 뽑으려는 지도자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지도자가 현실적으로 부딪힐 수밖에 없는 어려움을, 강대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약소국처럼 굴었던 대한민국이 어떻게 해야 다시금 강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지, 아니 적어도 약소국으로 전락할지라도 강대국들을 어떻게 요리하면 될 지를 배웠으면 좋겠다. 새로 뽑힐 지도자가 배웠으면 싶은게 아니라 진정한 주권을 가진 우리 국민들 모두가 알고 있다면 좋겠다. 그러면 새로 뽑힌 지도자가 누가 뽑히든 간에 대한민국은 오뚝이처럼 설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그 옛날 마키아벨리가 '통일 이탈리아'를 꿈꿨던 것처럼 말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How to Read(웅진지식하우스) 시리즈[일부 일시품절/품절] | 이달의 필독서 2017-01-28 00:31
http://blog.yes24.com/document/924544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고전 읽기를 단단히 마음 먹는다고 해도 좀처럼 읽을 수 없는 까닭은...고전 읽기가 어려워서라기보다는 막상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알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뭐, 그게 '어렵다'는 표현과 같은 뜻인 분들에게는 달리 할 말이 없지만 말이다. 그 차이를 덧붙여 말하지면, 어려운 건 한 권의 책조차 읽지 못하고 던져버리는 상황일 때 쓰는 말이고, 뭔 소린지 알 도리가 없는 건 읽긴 읽었는데(당연히 한글로 되어 있으니) 내용 이해가 하나도 되지 않을 때 쓰는 말일 것이다. 적어도 내 경우엔 말이다. 그럴 때 그 책보다 조금 쉬운 내용으로 쓰여진 책이라든가, 아니면 그 책을 좀 더 쉽게 풀어 쓴 책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다다른다. 물론 아닌 분들이 더 많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찾은 책이 바로 이 시리즈다. <How to Read>시리즈는 '고전 원서'를 읽기 전에 맛보기용으로 읽어서 원서의 이해도를 높일 수도 있으며, 그와는 거꾸로 읽어서 읽어도 뭔소리인지 모르는 상황을 타개하는 용도로도 좋은 책이다. 아니면 낱권으로 읽어서 고전의 배경지식을 넓히는 용도로 읽어도 좋고 말이다.

 

  아쉽게도 이 시리즈 역시 일부의 책은 품절/절판 된 상황이다. 안타깝게도 나 역시 이 시리즈의 책을 모두 구비하기 전에 현 상황을 맞이하여 앞으로 모든 책을 완독하지 못할 수도 있겠기에 여기에 목록을 정리해 놓는다. 시리즈의 책 경우에는 도서관에도 제대로 구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발품을 좀 팔아봐야겠다.

 

[How to Read](웅진지식하우스) [전16권]

01 HOW TO READ 비트겐슈타인 / 레이 몽크 저/김병화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05월

02 HOW TO READ 셰익스피어 / 니콜러스 로일 저/이다희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05월

03 HOW TO READ 마르크스 / 피터 오스본 저/고병권,조원광 공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05월

04 HOW TO READ 니체 / 키스 안셀 피어슨 저/서정은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05월

05 HOW TO READ 히틀러 / 닐 그레고어 저/안인희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05월

06 HOW TO READ 다윈 / 마크 리들리 저/김관선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05월

07 HOW TO READ 프로이트 / 조시 코언 저/최창호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05월

08 HOW TO READ 라캉 / 슬라보예 지젝 저/박정수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05월

 

 

09 HOW TO READ 데리다 / 페넬로페 도이처 저/변성찬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05월

10 HOW TO READ 성경 / 리처드 할로웨이 저/주원준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05월

11 HOW TO READ 융 / 데이비드 테이시 저/박현순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12 HOW TO READ 푸코 / 요하나 옥살라 저/홍은영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13 HOW TO READ 사드 / 존 필립스 저/김병화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14 HOW TO READ 하이데거 / 마크 A. 래톨 저/권순홍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15 HOW TO READ 키르케고르 / 존 D. 카푸토 저/임규정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16 HOW TO READ 사르트르 / 로버트 베르나스코니 저/변광배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뒷담화...

  하나...  yes24에서 '일시품절'이거나 '품절' 상태의 책들은 십중팔구 '절판'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예쓰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온라인 서점에서도 같은 상황이겠지만, 다른 온라인 서점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 터라 확인을 할 수가 없었다. 하긴, 정확한 수치인지는 모르겠으나, 한 번 인쇄를 할 때마다 3000권 정도를 찍어내야 한다던데 대한민국 성인의 1년 평균 독서량이 1~2권 정도인 상황에서 운 좋게 3000권이 모두 팔리는 호재를 만나지 않는다면 2쇄, 3쇄를 할 엄두가 안 날테니... 그나마 '절판' 상태가 아닌 것은 구매요구가 늘어난다는 소식이 들린다면 다시 찍어낼 용의가 있다는 의지의 표명이 아닐런지. 뭐, 그럴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지만 말이다.

 

  둘...  음, 이 책은 중고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교양서이지만, 아무래도 중고생이 누구의 지도도 받지 않고 스스로 읽고 깨우치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책인만큼 성인이 되어서야 이 책의 진면목을 깨우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수준이 좀 높은 책이다. 뭐, 그만큼 내 실력이 허섭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 시리즈만 섭렵하여도 상당 수준의 교양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뒤침(번역)이 잘 된 책이기도 하고, 애초에 잘 기획된 책이기도 한 덕분일 것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더 늦으면 안 돼요 | 2017년에 쓴 리뷰들 2017-01-27 16:4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24488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동궁마마도 힘들었겠네!

이미애 글/조미애 그림/신명호 감수
책내음 | 2013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효와 예를 근본으로 삼았던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는 임금이라고 해도 벗어날 수 없었던 짐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다음 왕위를 이어야할 왕자에게 주어진 짐은 천방지축 같은 요즘 초딩들이 감히 감당하리라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였을 것이다. 이 책은 어린 동궁마마가 꼭두새벽부터 깊은 밤까지 주어진 '왕관의 무게'를 잠시 벗어버리고 천진난만한 어린아이가 되어 궁궐 이곳저곳을 뛰어놀다 어머니인 왕비의 품속에서 곤히 잠이 드는 것을 줄거리로 삼았다.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리즈이기에 동궁마마의 일탈을 통해서 궁궐 이곳저곳을 공부할 수도 있는 책이랍니다.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임에도 아직 조선의 궁궐을 견학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다양한 역사책을 통해 궁궐에 대해 누구 못지 않은 지식을 갖고는 있다. 그 덕분(?)인지 궁궐이 그닥 궁금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뭐, 애인이라도 있었으면 데이트 코스로 삼아 나들이라도 갈텐데...하며 미루고 미룬 탓이 더 크겠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그 덕분에 이 책이 반가웠다. 궁궐 속 모습을 오롯이 담아놓은 듯한 그림이 더욱 정감이 갔고 말이다. 또 <구르미 그린 달빛>의 남녀주인공이 주로 활동하던 '자선당'의 모습도 그려져 있어서 눈길이 갔고 말이다. 거기에 요즘 초딩들은 생소해할 전통유물들이 사진과 함께 설명으로 나와 있어서 참 유익한 책이기도 하다.

 

  요즘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낯설음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 어두운 밤을 상상하기 힘들기에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에 대한 이해도도 굉장히 낮은 편이다. 하긴 내 어릴 적에도 '등잔'을 구경하기 힘들어 '형광등 위가 어둡다'는 식으로 달리 표현하며 배웠으니, 그런 것도 모른다고 타박할 수조차 없을 지경에 이른 셈이다. 그렇기에 우리 전통문화를 보여주고 잊지 않도록 해주는 교육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앞선다. 더 늦기 전에 말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놀라운 지식 시리즈(품절) | 이달의 필독서 2017-01-27 15:3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24482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요즘 관심 있게 보는 책의 시리즈들이 현재는 절판이나 품절인 상태다. 아무리 '교육'을 대상으로 삼은 책들의 유통기한이 짧다하여도 해마다 새롭게 출판되는 좋은 책이 얼마나 많은데, 많은 어린이들의 손을 거쳐보지도 못하고 사라져야만 하는 가혹한 운명이란 참으로 씁쓸하기만 하다. 하긴 출판사의 처지에서는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는 책을 계속 끌어안고 있을 수만도 없는 노릇이니... 그래도 다행인 것은, '도서관'이라는 곳을 통해서 이런 괜찮은 책들이 어린이들의 손을 거치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일만은 막을 수 있다. 이 책도 도서관에서 건진 책이다.

 

 

<놀라운 지식 시리즈>

01 놀랍다! 과학의 발견과 발명 1 / 외르크 마이덴바우어 편저/정명진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05월

02 놀랍다! 과학의 발견과 발명 2 / 외르크 마이덴바우어 편저/정명진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05월

03 놀랍다! 과학의 발견과 발명 3 / 외르크 마이덴바우어 편저/정명진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05월

04 놀랍다! 과학의 발견과 발명 4 / 외르크 마이덴바우어 편저/정명진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05월

05 놀랍다! 과학의 발견과 발명 5 / 외르크 마이덴바우어 편저/정명진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05월

06 놀랍다! 과학의 발견과 발명 6 / 외르크 마이덴바우어 편저/정명진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05월

07 놀랍다! 과학의 발견과 발명 7 / 외르크 마이덴바우어 편저/정명진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05월

08 놀랍다! 과학의 발견과 발명 8 / 외르크 마이덴바우어 편저/정명진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05월

09 놀랍다! 과학의 발견과 발명 9 / 외르크 마이덴바우어 편저/정명진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05월

10 놀랍다! 과학의 발견과 발명 10 / 외르크 마이덴바우어 편저/정명진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05월

 

 

11 놀랍다! 위대한 과학자 1 / 레슬리 앨런 호비츠 저/박영준,이동수 공역 / 생각의나무 | 2006년 07월

12 놀랍다! 위대한 과학자 2 / 레슬리 앨런 호비츠 저/박영준,이동수 공역 / 생각의나무 | 2006년 07월

13 놀랍다! 위대한 과학자 3 / 레슬리 앨런 호비츠 저/박영준,이동수 공역 / 생각의나무 | 2006년 07월

14 놀랍다! 위대한 과학자 4 / 레슬리 앨런 호비츠 저/박영준,이동수 공역 / 생각의나무 | 2006년 07월

15 놀랍다! 위대한 과학자 5 / 존 말론 저/홍수연 역 / 생각의나무 | 2006년 07월

16 놀랍다! 위대한 과학자 6 / 존 말론 저/홍수연 역 / 생각의나무 | 2006년 07월

17 놀랍다! 위대한 과학자 7 / 존 말론 저/홍수연 역 / 생각의나무 | 2006년 07월

18 놀랍다! 위대한 과학자 8 / 로버트 E. 아들러 저/송대범 역 / 생각의나무 | 2006년 07월

19 놀랍다! 위대한 과학자 9 / 로버트 E. 아들러 저/송대범 역 / 생각의나무 | 2006년 07월

20 놀랍다! 위대한 과학자 10 / 로버트 E. 아들러 저/송대범 역 / 생각의나무 | 2006년 07월

 

 

21 놀랍다! 탐험과 항해의 세계사 1 / 팀 맥니스 지음/하보영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08월

22 놀랍다! 탐험과 항해의 세계사 2 / 팀 맥니스 지음/이은선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08월

23 놀랍다! 탐험과 항해의 세계사 3 / 새뮤얼 윌러드 크럼프턴 지음/황정하 옮김 | 2006년 08월

24 놀랍다! 탐험과 항해의 세계사 4 / 새뮤얼 윌러드 크럼프턴 지음/이은선 옮김 | 2006년 08월

25 놀랍다! 탐험과 항해의 세계사 5 / 레이철 A. 케스틀러 그랙 지음/이은선 옮김 | 2006년 08월

26 놀랍다! 탐험과 항해의 세계사 6 / 레이철 A. 케스틀러 그랙 지음/황정하 옮김 | 2006년 08월

27 놀랍다! 탐험과 항해의 세계사 7 / 셰인 마운트조이 저/정미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11월

28 놀랍다! 탐험과 항해의 세계사 8 / 재닛 허버드 브라운 저/황정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11월

29 놀랍다! 탐험과 항해의 세계사 9 / 김호찬 저 / 생각의나무 | 2006년 11월

30 놀랍다! 탐험과 항해의 세계사 10 / 김호찬 저 / 생각의나무 | 2006년 11월

 

 
(우리 나라는 왜 책을 '분권'하게 되었을까? 시리즈의 내용을 하나로 묶어도 충분할 분량인 책인데도 꼭 분권을 하여 책값의 부담을 독자에게 지운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해리포터>시리즈의 예를 들어봐도, 외국의 경우에는 1편부터 7편까지 한 편씩 모두 7권으로 출간된데 반해 우리 나라에서는 편당 적게는 2권으로, 많게는 7권으로 쪼개어서 출간되었다. 나중에는 양장본으로 1권씩 출간되었지만, 그마저도 5편부터는 2권으로 출간되어 '분권'이라는 형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런 의문점을 출판사에게 직접적으로 물었던 신문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의 답변은 우리 나라 어린이들의 독서량이 매우 적은 편이기 때문에 '책이 두꺼우면' 어린 독자들이 읽기에 부담을 느껴서 어쩔 수 없이 '분권'을 할 수밖에 없다는 답변을 읽은 적이 있다. 허나 이건 변명에 불과한 듯 싶다. <해리포터>시리즈를 단숨에 읽어내는 어린이들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다. 이 책도 한권 한권의 분량이 매우 적은 편이다. 지은이를 기준으로 책을 출간한다면 모든 시리즈를 10권으로 출간할 수도 있었다. 30권이 아니라 말이다. 물론 책의 두께는 제각각이어서 책꽂이를 장식하기에 불폼 없을 수도 있겠으나 책값은 상당히 줄였을 것이다. 더 나아가 10권의 책을 '주제별'로 묶는다면 10권을 절반으로 줄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나는 우리 나라 어린이 독자들의 독서력을 아주 낮은 수준으로 길들이지 않았으면 싶다. 철학과 인문교육이 발달한 유럽의 어린이들은 초등시절부터 자국의 철학사상을 배우고 익힌다. 교과서가 아닌 원서로 말이다. 이를 우리 나라에도 직접 도입할 경우엔 '한자교육' 병행이라는 또 하나의 걸림돌이 발생하겠지만, 영어조기교육도 하는 마당에 조기 '고전읽기'는 무에 그리 어려울까. 아님 한자로 쓰여진 원서들을 한글로 뒤치는(번역하는) 작업이 완수 된다면 그닥 어려운 일도 아닐 것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스크랩]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고대편』 서평단 모집 | Wish List 2017-01-19 00:44
http://blog.yes24.com/document/922526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리뷰어클럽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고대편

구민정,권재원 공편
휴머니스트 | 2011년 11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고대편』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 ~1월 25일(수)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1월 26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민주주의 교육을 새롭게 시작하다

― 현장 교사의 정치교육 노하우가 오롯이 담겨 있다


정치를 공부할 때 꼭 읽어야 하는 고전을 담고 있다. 사회교사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선정된 15편의 고전은 청소년뿐 아니라 정치 특히 민주주의에 관심 있는 시민 역시 놓치기 아까운 목록이다. 페리클레스와 공자, 마키아벨리, 홉스와 로크와 루소, 마르크스와 아렌트를 만나는 동안, 우리 정치교육이 놓치고 있는 민주주의가 무엇이었는지 보이기 시작한다. 


고대 편에서는 페리클레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 아우구스티누스 등 서양의 고대 민주주의의 씨앗을 뿌린 사상가들의 생각과 공자, 맹자 등 동양 민본주의의 뿌리가 된 사상가들의 생각을 만난다. 근현대 편에서는 마키아벨리, 홉스, 로크, 루소 등 근대 민주주의를 연 사상가들의 생각과 토크빌, 밀, 마르크스, 아렌트 등 근대 이후 민주주의의 발전에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상가들의 생각을 만난다.


---


* 리뷰 작성 최소 분량은 800자입니다. 800자 이하로 리뷰를 작성해 주시면 다음 선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에서 제공받은 책인 만큼, 다른 서점 블로그에 똑같은 리뷰를 올리는 걸 금합니다. 발견 시, 앞으로 서평단 선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포털 블로그에 올리실 때도 원문 출처를 꼭 예스 블로그로 밝혀 주셔야 합니다.

* 책의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도서의 상세정보와 미리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포스트 하단 '스크랩하기'로 본인 블로그에 퍼 가셔서 책을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책 받으실 주소를 마이페이지의 '기본주소'로 설정해주세요! 방명록에 따로 주소 받지 않습니다. 공지를 읽지 않으셔서 생기는 불이익은 리뷰어클럽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기본 주소를 변경하지 않아 생긴 배송 사고에 관해서는 재배송해드리지 않습니다. (공지: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 리뷰 작성시 아래 문구를 리뷰 맨 마지막에 첨가해 주세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리뷰어클럽 블로그, 처음오셨나요? 

http://blog.yes24.com/document/8098797 ---> 이곳을 읽어주세요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 | 이달의 필독서 2017-01-18 12:2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22364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우리 나라의 전통 유물이 점점 사라져 갑니다. 한때는 먹고 살기에도 팍팍하던 시절이라 '외국의 것'을 들여오는데만 급급해서 '우리의 것'을 홀대했기에 사라져 갔다면, 오늘날에는 점점 현대화, 세계화 되어 가는 것과 맞물려 급속도로 진화하는 IT(정보통신)와 AI(인공지능) 덕분에(?) 오랜 농경문화와 유교사상으로 뿌리 깊은 우리 전통 모습과는 전혀 다른 '물건'들을 쓰며 살고 있기에 빠르게 사라지고 있답니다. 그런 탓에 요즘 초등학생들은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모습이나 유물과 관련된 학습을 할 때 어려움을 겪곤 한답니다.

 

  그럴 때 아이들에게 보여줄만한 책을 찾게 되지요.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

01 메주 꽃이 활짝 피었네 / 이명랑 글/신가영 그림/윤숙자 감수 / 책내음 | 2011년 10월

02 개똥이 첫돌 잔치 / 이지현 글/정은희 그림/남상민 감수 / 책내음 | 2011년 10월

03 하늘천 따지 가마솥에 누룽지 / 이상교 글/신세정 그림/최은수 감수 / 책내음 | 2011년 11월

04 나는 주워 온 아이인가 봐 / 정유나 글/박지훈 그림/김광언 감수 / 책내음 | 2013년 04월

05 동궁마마도 힘들었겠네! / 이미애 글/조미애 그림/신명호 감수 / 책내음 | 2013년 08월

06 우리 누나 시집 가던 날 / 김해원 글/박지훈 그림/남상민 감수 / 책내음 | 2013년 11월

07 때때옷 입고 나풀나풀 / 이미애 글/최미란 그림/남상민 감수 / 책내음 | 2014년 02월

 

 

 

(우리 유물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책들이 많기에 이 책만의 특장점을 소개한다면, 재미난 이야기를 읽다가 놓칠 수도 있는 '배경 속에 담긴' 우리 유물의 모습들이 오롯이 담겼다는 점. 그 모습들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에겐 '추억'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생생하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랄 수 있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지성사 해양문고 | 이달의 필독서 2017-01-10 19:3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20548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한 권의 책이 '바다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비록 한꺼번에 읽을 순 없겠지만, 목록으로 만들어두어 틈틈이 읽어야겠다. 나는 비록 헤엄을 못치는 까닭에 평생을 땅강아지로 살아왔지만, 자라나는 우리 모두의 '희망'들에게는 바다를 놀이터로 만들어주어야겠기에 목록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련다.

 

<지성사 해양문고>

(각각의 책들은 100쪽 남짓한 문고판 형식의 책 같습니다. 이런 책은 들고다니면서 읽기에도 좋고, 화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읽는 책으로 아주 유익하겠죠. 항문에 힘을 주며 학문의 힘을 기르는...항문독서는 집중력 향상과 복식호흡을 연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지만, 2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변비예방에 좋습니다.)

01 바다의 방랑자 플랑크톤 / 김웅서 저 / 지성사 | 2007년 12월

02 바다에서 찾은 희망의 밥상 / 김혜경,이희승 공저 / 지성사 | 2007년 12월

03 울릉도 보물선 돈스코이호 / 유해수 저 / 지성사 | 2007년 12월

04 세상을 바꾼 항해술의 발달 / 김우숙,이민수 공저 / 지성사 | 2008년 07월

05 바다의 정글 산호초 / 한정기,박흥식 공저 / 지성사 | 2008년 09월

06 세계를 움직인 해전의 역사 / 허홍범,한종엽 공저 / 지성사 | 2008년 12월

07 바다로 간 플라스틱 / 홍선욱,심원준 공저 / 지성사 | 2008년 12월

08 바다의 맥박 조석 이야기 / 이상룡,이석 공저 / 지성사 | 2008년 12월

 

 

09 하늘을 나는 배 위그선 / 강창구 저 / 지성사 | 2009년 10월

10 꿈의 바다목장 / 명정구,김종만 공저 / 지성사 | 2010년 01월

11 포세이돈의 분노 / 김웅서 저 / 지성사 | 2010년 01월

12 파도에 춤추는 모래알 / 전동철 저 / 지성사 | 2010년 01월

13 바다, 신약의 보물창고 / 신희재 저 / 지성사 | 2010년 09월

14 생물다양성과 황해 / 최영래,장용창 공저 / 지성사 | 2010년 12월

15 갈라파고스의 꿈 / 권영인,강정극 공저 / 지성사 | 2011년 02월

16 도심 속 바다 생물 / 김웅서,최승민 공저 / 지성사 | 2011년 04월

 

 

17 자연습지가 있는 한강하구 / 한동욱,김웅서 공저 / 지성사 | 2011년 06월

18 자연 속 야누스, 하구 / 조홍연 저 / 지성사 | 2011년 12월

19 아기 낳는 아빠 해마 / 최영웅,박흥식 공저 / 지성사 | 2012년 01월

20 바다 위 인공섬, 시토피아 / 권오순,안희도 공저 / 지성사 | 2012년 01월

21 배는 어디에서 자나요? / 오영민,한정기 공저 / 지성사 | 2012년 07월

22 삽화로 보는 심해 탐사 / 박정기 저 / 지성사 | 2012년 11월

23 남극 그리고 사람들 / 장순근,강정극 공저 / 지성사 | 2012년 12월

24 바다의 터줏대감, 물고기 / 명정구 저 / 지성사 | 2013년 05월

 

 

25 바다가 만든 보석, 진주  / 박흥식,김한준 공저 / 지성사 | 2013년 05월

26 인도양에서 출발하는 바다 이름 여행 / 조홍연 저 / 지성사 | 2014년 07월

27 상상력의 마술상자, 섬 / 최현우,최영호 공저 / 지성사 | 2014년 08월

28 잠수정, 바다 비밀의 문을 열다 / 김웅서,최영호 공저 / 지성사 | 2014년 09월

29 바닷길은 누가 안내하나요? / 오영민,조정현 공저 / 지성사 | 2016년 12월

 

 

-각 권 8000원 / <해양문고>는 새로운 책들이 계속 출간된답니다. 

<지성사 바다교양>

01 바다에 오르다 / 김웅서 저 / 지성사 | 2005년 05월

02 바다는 왜? / 장순근,김웅서 공저 / 지성사 | 2016년 07월(개정증보판)

 

 

 

교양은 쌓을수록 좋은 것이니만큼 이전에 읽었던 바다생물을 다룬 책도 함께 올립니다. 그밖에도 바다를 글감으로 다룬 책들을 더 많이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보면 난 바다책을 참 안 읽었음. 어

릴 적부터 읽었던 <해저 2만리>는 열림원의 책이 완역했다고 봄. 역시나 어릴 적에 읽었던 <보물섬>. 가장 최근의 출간본으로 선정해 보았음.

 

01 상어는 왜? / 나카야 가즈히로 저/최윤,김병직 공역 / 지성사 | 2016년 10월

02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 주강현 저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08월

03 해저 2만리 1 / 쥘 베른 저/김석희 역 / 열림원 | 2007년 01월

04 해저 2만리 2 / 쥘 베른 저/김석희 역 / 열림원 | 2007년 01월

05 보물섬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강성복 역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4년 12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아는 것이 힘, 지금은 해양경쟁시대 | 2017년에 쓴 리뷰들 2017-01-10 18:4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20541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플랑크톤도 궁금해하는 바다상식

김웅서 저
지성사 | 2016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다.' 어릴 적부터 들어온 이야기다. 그런데 그 뒷이야기는...들은 바가 없다. 동해바다에서 무엇을 했는지, 서해바다가 어떻다던지...그나마 남해바다에서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이 일본수군을 무찔렀다는 사실만 알뿐, 정작 바다 위에서 벌어진 전투가 어찌 진행되었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만큼이나 우리는 바다에 무관심하다. 그저 바닷가에서 회를 싱싱하게 먹었던 기억만을 간직한 채 미래를 맞는다면 우리는 어찔 될까? 일본, 중국, 러시아, 그리고 미국이라는 '해양강국'으로 둘러싸인 우리 나라인데도 말이다.

 

  이 책은 '바다가 우리의 미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바다 상식'부터 길러야 한다는 취지로 이 책을 썼다고 글쓴이가 강조했다. 더 나아가, '왜' 우리가 바다에 관심을 가져야만 하고, '왜' 우리가 바다를 이용해야만 하며, 또 '왜' 우리가 바다환경까지 깨끗하게 만들어야 하고, '왜' 우리가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해야만 하는지 소상하게 설명해주는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상식이란 말이 나왔으니 책 내용에 근거해서 깜짝 퀴즈를 풀어보자. 삼면이 바다인 우리 나라와 4개의 섬으로 된 일본, 두 나라 가운데 '해안선'이 더 긴 나라는? 정답은 '우리 나라'이다. 책을 읽으며 깜짝 놀란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보다도 더 긴 해안선을 가진 우리 나라에 어떤 이점이 있을까? 사방팔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일본의 해안선은 단조로운데 반해, 우리 나라의 서해와 남해의 굴곡은 매우 심하기 때문에 배가 드나들 수 있는 장소도 더욱 풍부하며, 이용가치가 매우 높은 '갯벌'과 같은 지형이 잘 발달하기 때문에, 해양으로 진출하기도 더욱 유리하며, 해산물이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와서 잘만 관리하면 미래식량 걱정할 필요도 없단다.

 

  책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역사적으로도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해양강국'이었다는 점이다.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의 경쟁도 바다에서 이루어졌으며, 에스파냐의 무적함대를 무찌른 영국의 해군이 전세계를 누비고 다닐 수 있었던 까닭도, 그리고 지금 미국의 패권주의의 바탕에는 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의 위용을 자랑하는 미해군의 힘이라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거기에 새롭게 해양강국으로 부상하려는 중국과 왕년의 해군력을 자랑하려는 일본과 러시아에 둘러싸인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명함이나 내밀 수 있으면 다행이라고 할 지경에 이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육지에서 먹고 살기에도 바쁜 우리가 뒤늦게나마 바다에 투자해서 성공할 가능성은 있냐는 질문을 던질 법한데, 이 책은 그 질문에 '당연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육지의 자원이 고갈되어 가는 현재 바다는 그 자체로 무궁무진한 식량창고이며 자원의 보고, 그리고 무엇보다 영구히 쓸 수 있는 '에너지'로 가득한 보물이란다. 그런데도 우리는 바다에 너무나 무관심하며, 심지어 해양오염을 일으키고나 있는 한심한 작태에 안타까울 따름이란다.

 

  어찌보면, 이 책은 '백과사전'과 같은 딱딱한 문구투성이로 읽는 것조차 지루하고 따분할지도 모른다. 딴에는 대학에서 시험을 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읽는 '교수가 추천하는 책'처럼 병맛인 책으로 느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우리가 '바다'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감히 추천할 수 있다. 그만큼 이 책의 내용은 절절하다. 시국이 어지러워서 지금 당장 '해양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실현할 수는 없을지라도 더 희망차고 멋진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 꼭 실천해야 할 내용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도, 우리 나라는 늦게 시작해도 빠르게 이루어내는 '무엇'이 있었다. 짜릿한 역전골 같은, 막힌데를 뻥 뚫어주는 사이다 같은 DNA를 품고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나라. 그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지금은 해양경쟁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대다. 바다를 둘러싼 그 치열한 경쟁 뒤에 우뚝 선 나라를 꿈꿔 보련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처음 만난 과학자 시리즈(절판) | 이달의 필독서 2017-01-08 23:31
http://blog.yes24.com/document/920112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물책' 가운데 좋은 책을 찾기 참 힘들다. 유익하다 싶으면 재미가 없고, 재미는 있는데 내용은 허섭한...뭐, 여러 가지 까닭으로 말이다. 하지만 이 <처음 만난 과학자> 시리즈는 그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좋은 책이다. 그런데도 현재는 판매가 중지된 책이다. 까닭은 뭘까? 독자들의 외면을 받았던 탓일까? 그렇다면 독자들의 관심을 좀 많이 가져주길 바란다. 특히 친숙한 듯한 그림이 인상 깊은 책이다. 시리즈의 모두를 '데이비드 앤트럼'이라는 분이 그렸다. 그리고 뒤치신 분(번역자)은 고수미 님이다.

 

<처음 만난 과학자> 시리즈

01 부~웅 라이트 형제, 비행기를 날려봐요 / 이안 그레이엄 저 / 디딤돌교육(단행본) | 2004년 12월

02 따르릉 벨 아저씨, 전화 받으세요 / 브라이언 윌리엄스 저 / 디딤돌교육(단행본) | 2004년 12월

03 뒤죽박죽 마리 퀴리, 라듐을 찾아봐요 / 이안 그레이엄 저 / 디딤돌교육(단행본) | 2004년 12월

04 찌릿찌릿 패러데이, 전기로 세상을 움직여요 / 브라이언 윌리엄스 저 / 디딤돌교육 | 2004년 12월

 

   

  (현재는 절판된 책이기에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하면 읽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새로 지은 도서관보다는 좀 오래된 도서관에 있을 가능성이 높겠죠.)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참, 이 책은 마리 퀴리의 책이었지. | 2017년에 쓴 리뷰들 2017-01-08 15:3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19982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뒤죽박죽 마리 퀴리, 라듐을 찾아봐요

이안 그레이엄 저/데이비드 앤트럼 그림/고수미 역
디딤돌교육(단행본) | 2004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주변 지인들 가운데 '과학책'에 편견을 가진 이가 있어서 당혹스러웠던 적이 있었다. 그 지인이 말하길, "과학책은 신간을 읽어야 해. 과학분야는 빠르게 진보하기 때문에 1년만 지나도 새책이 나오거든. 그래서 난 과학책은 사지 않아. 조금만 지나도 낡은 내용이 될텐데 굳이 사서 볼 필요가 없잖아? 반면에 문학책은 두고두고 읽을 수도 있으니 더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어. 그러니 책을 사려거든 소설책을 사라고. 과학책을 산다는 건 돈낭비야. 뭐, 굳이 사서 보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말이야." 딴에는 꽤나 논리적인듯 싶지만 개인취향을 밝힌 내용에 불과하고, 과학에 문외한이나 다를 바 없는 이와 말다툼을 하고 싶지도 않았기에 당시에는 그냥 고개만 끄덕이고 넘어갔는데, 나름 과학도의 꿈을 키웠던 내게는 두고두고 신경이 쓰이는 말이 되어 기억에서 떠나지 않게 되고 말았다. 가끔은 그 '과학무식쟁이'에게 일침을 날리지 못한 아쉬움에 이불킥을 날릴 정도로 열이 나서 답답하기도 하고 말이다.

 

  각설하고, 과학이 일반상식이 되어버린 오늘날에는 단편적인 과학지식을 뽐내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또 누구나 알 법한 과학상식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힘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암기과학'으로 취급받던 과학공부가 점차 깊고 넓은 이해력을 요구하는, 한마디로 철저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야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으로 달리 대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초등시절부터 과학을 공부할 수 있는 전문학원들이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지만, 이런 초등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들이 대개는 '실험/관찰'을 하는 흥미 위주의 내용을 다루다보니 정작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 중고등학생시절에는 책으로만 공부하는 과학을 지루해하기 십상이다. 이래서야 통섭과 융합을 바탕으로 창조과학을 이룰 순 없는 문제 봉착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시절부터 체계적인 과학공부를 시켜야 마땅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나라에 믿을만한 '교육부처' 따위는 없는 관계로, 과학책을 읽는 것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마침맞게 초등저학년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들이 있다. 그런 책들은 거의 '처음 만나는', '처음으로 읽는'과 같은 부제목을 달고 나오는 과학위인전이 많다. 그 내용은 위대한 업적으로 인류에게 공헌을 남긴 과학자들의 업적을 주로 소개하며, 동시에 그런 업적을 남기기까지 위인들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으며, 좀 더 훌륭한 책들은 '에피소드'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품고 있어서 <과학의 역사>까지 폭넓게 이해를 돕는 책들이 많이 있다. 이런 책들을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읽는다면 작게는 수능 탐구영역에서 높은 성적을 받을 것이며, 크게는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상 과학분야 수상을 거머쥘 수도 있을 것이다.

 

  과학은 세상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열쇠임과 동시에 인류가 꿈꾸는 모든 이상(理想)을 실현시켜줄 도구이기 때문에 꼭 배워야만 하는 과목이다. 단순히 문과와 이과가 통합되기 때문에 억지로 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학생이 있다면 이런 책들부터 찾아서 읽어보길 권한다. 어린이책이라고 만만하게 보지 말고, 읽다보면 교과서에서 배웠던 단편적인 지식들에 '깊이'가 빠져 있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깊이를 맛본 뒤에는 더 깊이 있는 책으로 내실을 다지는 독서의 깊은 맛도 더불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길 가장 바라는 이는 바로 위에서 언급한 그 지인이라는 것은 비밀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인간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