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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너에게 하지 못한 말] 서평 이벤트 | Wish List 2017-12-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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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정원 / 책먹는 아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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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쓴 리뷰들(33권) | My Story 2017-12-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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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시작했던 2017년...

하지만 여름 이후부터는 퇴사와 새출발을 고민하느라 글이 써지지 않았다.

그래도 손에서 책은 놓지 않아서 읽기는 많이 읽었는데,

읽은 책 가운데 리뷰로 옮겨놓은 책은 채 절반이 되지 않은 듯 싶다.

내년엔 모든 것을 정리하고 다시 출발해야지. 홧팅!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리뷰어책 13권, 타이벤책 2권, 내리뷰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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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퀴리부인이 딸에게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 이자벨슈반느 저/정재승감수 / 자음과모음 | 2004년 01월

02. 뒤죽박죽 마리 퀴리, 라듐을 찾아봐요 / 이안 그레이엄 저/고수미 역 / 디딤돌교육 | 2004년 12월

03.(리뷰어)  플랑크톤도 궁금해하는 바다상식 / 김웅서 저 / 지성사 | 2016년 12월

04. 동궁마마도 힘들었겠네! / 이미애 글/조미애 그림/신명호 감수 / 책내음 | 2013년 08월

05. HOW TO READ 마키아벨리 / 모리치오 비롤리 저/김동규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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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리뷰어)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고대편 / 구민정,권재원 공편 / 휴머니스트 | 2011년 11월

07. 삼국지 1 / 나관중 저/이문열 역 / 민음사 | 2002년 03월

08.(리뷰어) 신의 입자 The God Particle / 리언레더먼,딕테레시공저/박병철역/휴머니스트|2017년 02월

09.(리뷰어) 하나일 수 없는 역사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저 / 휴머니스트 | 2017년 02월

10.(리뷰어) 모두를 위한 사회과학 / 김윤태 저 / 휴머니스트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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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옛날 옛적 지구에는... / 윤소영 글/조경규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03월

12.(현암사)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 / 한미경 글/윤유리 그림 / 현암주니어 | 2017년 04월

13.(리뷰어) 삼국지 조조전 1 / 왕샤오레이 저/하진이,홍민경 공역 / 다연 | 2017년 01월

14. 데굴데굴 공을 밀어 봐 / 곽영직 글/이형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11월

15.(리뷰어) 10대에게 권하는 역사 / 김한종 저 / 글담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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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리뷰어) 조선 왕릉, 그 뒤안길을 걷는다 / 이재영 저 / 재승출판 | 2017년 06월

17.(리뷰어) 재밌어서 밤새 읽는 원소 이야기 / 사마키 다케오 저/황영애 감수 / 더숲 | 2017년 07월

18. 후 Who? special 김연아 / 오영석글/라임 스튜디오 그림 / 다산어린이 | 2014년 04월

19.(리뷰어) 셜록 2 / 아서 코넌 도일 저/김나현 역 / 열림원 | 2017년 08월

20. 조선의 무인은 어떻게 싸웠을까? / 최형국 저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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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돌고 도는 경제 / 서지원 외 글/엄수지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12월

22. 천일야화 / 앙투안 갈랑 저/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배영란 역 / 바다출판사 | 2012년 02월

23.(리뷰어) 교양으로 읽는 고려사 / 송은명 저 / 시아컨텐츠 | 2017년 08월

24. 물 없는 나라 빵 없는 나라 / 루이스 아마비스카 글/허은미 역 / 웅진주니어 | 2017년 03월

25.(다산북) 1천 권 독서법 / 전안나 저 / 다산4.0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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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 / 이재윤 글/우주로 그림/곽영직 감수 / 웅진주니어 | 2011년 03월

27. 물을 물로 볼 수 없는 세상 / 이영란 글/이리 그림 / 영교 | 2012년 04월

28. 아찔아찔 높이 솟은 집 / 게리 베일리 글/모레노 키아키에 그림/홍주진 역 / 개암나무 | 2017년 05월

29. 이문열 삼국지 세트 / 나관중 저/이문열 역 / 민음사 | 2002년 03월

30.(리뷰어) 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세계사 - 근대·현대 편 / 송영심 저 / 글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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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나는 천재가 아니야 / 로드리고 무뇨스 아비아 글/김민숙 역 / 시공주니어 | 2013년 04월

32.(리뷰어)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 미야자키 마사카츠 저/이영주 역 / 알에이치코리아 | 2017년 11월

33. 과학하고 앉아있네 7 / 원종우,이강환 공저 / 동아시아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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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쓴 리뷰들(42권) | My Story 2017-12-3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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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해도 이벤트에 관심이 많았는데...

리뷰어책 13권, 타이벤책 7권, 내리뷰 22권

 

01.(위즈덤) 조선왕조실톡 2 / 무적핑크 저/이한 해설/YLAB 기획 / 이마 | 2015년 12월

02.(리뷰어) 아들러 심리학 / 알프레드 아들러 저/유진상 역 / 스마트북 | 2015년 10월

03.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 로렌스 안홀트 저/이복희 역 / 웅진주니어 | 2001년 04월

04. 다 같이, 한꺼번에 / 박정선 글/김효진 그림/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06월

05. 생각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저/이지원 역 / 논장 | 200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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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그리스 신화 속 별자리 이야기 / 재클린 미튼 글/원지인 역 / 조선북스 | 2014년 02월

07.(리뷰어) EBS 공부특강 / EBS 공부연구팀 저 / 비아북 | 2016년 01월

08.(땡스기) 이것은 질문입니까? / 존 판던 저/류영훈 역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08월

09.(리뷰어) 북유럽 신화  / 케빈 크로슬리-홀런드 저/서미석 역 / 현대지성 | 2016년 02월

10. 왜 맛있는 건 다 나쁠까? / 오세연 글/김진화 그림 / 웅진주니어 | 201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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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고양이야, 미안해! / 원유순 글/노인경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10월

12.(리뷰어) 하리하라의 눈 이야기 / 이은희 저 / 한겨레출판 | 2016년 02월

13.(글로벌) 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 (컬러판) / 김정민 저 / 글로벌콘텐츠 | 2016년 04월

14.(리뷰어) 룰루의 사랑 / 알무데나 그란데스 저/조구호 역 / 자음과모음 | 2016년 03월

15.(땡스기) 꽃은 많을수록 좋다 / 김중미 저 / 창비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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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리뷰어) 렛츠고 시간탐험대 / 렛츠고 시간탐험대 제작팀 저 / 자음과모음 | 2016년 05월

17. 부글 부글 땅속의 비밀 화산과 지진 / 함석진,신현정 글/윤성효 감수 / 웅진주니어 | 2010년 10월

18. 왜 수학 공부 안 하면 안 되나요? / 손민지 글/유명희 그림 / 참돌어린이 | 2013년 11월

19. 천천히 도마뱀 / 윤여림 글/홍정선 그림 / 웅진주니어 | 2015년 07월

20. 거실 캠핑 / 황종욱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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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기체, 태양계로 드라이브 떠나다 / 전화영 저/우지현 그림 / 북멘토 | 2007년 02월

22.(리뷰어)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 김혜정 저 / 자음과모음 | 2016년 05월

23.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전쟁 / 데이비드 맥키 글,그림/민유리 역 / 베틀북 | 2005년 01월

24.(리뷰어) 우리말 어원 이야기 / 조항범 저 / 예담 | 2016년 06월

25.(두레출) 프랑스 대혁명 / 알베르 소불 저/양영란 역 / 두레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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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책세상) 역사 전쟁, 과거를 해석하는 싸움 / 김정인 저 / 책세상 | 2016년 07월

27.(리뷰어) 상류의 탄생 / 김명훈 저 / 비아북 | 2016년 06월

28. 사라진 소녀와 그림 도둑 / 임선영 글/나오미양 그림 / 웅진주니어 | 2015년 11월

29. 숫자의 발명 / 안나 체라솔리 글/데지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 봄나무 | 2013년 05월

30.(키출판) 중등 수학 총정리 30일 완성 (2016년) / 김문환 감수 / 키출판사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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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음악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 도미틸 드 비에나시스 글/백선희 역 / 산하 | 2012년 10월

32. 찢어 버린 상장 / 박신식 글/서민정 그림 / 책내음 | 2012년 04월

33. 스마트폰 자격증이 필요해 / 이향안 글/이주희 그림 / 스콜라 | 2015년 07월

34.(리뷰어)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 / 권지예 저 / 자음과모음 | 2016년 08월

35.(리뷰어)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진화론 이야기 / 하세가와 에이스케 저/정성헌 감수/ 더숲|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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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리뷰어) 상어는 왜? / 나카야 가즈히로 저/최윤,김병직 공역 / 지성사 | 2016년 10월

37. 몬스터과학 3 두몽이, 유전의 비밀을 풀다 / 이은희 글/최미란 그림 / 해그림 | 2013년 10월

38. 보보경심 1 / 동화 저/전정은 역 / 파란썸 (파란미디어) | 2013년 02월

39.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이호백 저 / 재미마주 | 2000년 09월

40. 눈 미끄럼 타는 할아버지 / 이상권 글/심은숙 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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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리뷰어) 구르미 그린 달빛 포토 에세이 / 김민정,임예진극본/백상훈 연출 / 열림원 | 2016년 11월

42. 퀴리 & 마이트너 / 박민아 저 / 김영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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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가 이렇게나 컸다니 | 2017년에 쓴 리뷰들 2017-12-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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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과학하고 앉아있네 7

원종우,이강환 공저
동아시아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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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보며 새삼 느끼는 것이 우주과학이 이만큼이나 발전했다는 것이었다. 내 어릴 적 태양계의 모습은 태양을 중심으로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의 9개의 행성과 지구를 포함해서 지구바깥의 행성에 달과 같은 위성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화성과 목성의 사이에 수많은 소행성과 헬리혜성과 같이 가끔 우리를 찾아오는 외계혜성의 신비까지였다. 그런데 지금은...명왕성이 행성의 지위를 잃었고, 해왕성 바깥을 도는 천체들의 모임인 카이퍼 벨트와 혜성들의 고향이라 부르는 오르트 구름 등등등 태양계의 덩치가 엄청나게 커졌다. 태양계를 넘어 외계우주탐사를 위해 발사했던 보이저호가 아직도 태양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 증거일 것이다.

 

  그밖에 우리가 알지 못한 태양계의 비밀은 지구 이외에 생명체가 살고 있는 곳을 탐사한 결과이다. 과거에는 '골디락스 존'이라고 해서 지구와 같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을 찾기 위해 먼 우주를 관찰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태양계 안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희망을 다시 발견했단다. 알다시피 수성, 금성, 화성에서는 생명체를 발견하지 못했다. 목성형 행성들은 기체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생명이 존재하기 힘들어서 생각할 필요도 없다. 수성은 태양과 너무 가까워서 너무 뜨겁고, 금성은 온실효과 때문에 더 뜨겁고, 화성은 물의 흔적과 존재까지 발견했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화성만 주야장천 탐사하면 생명체가 발견될까? 아니다. 생명체가 살기 위해 꼭 필요한 물의 존재는 태양계 안에서 화성이 유일한 곳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바로 목성형 행성의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들에서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바로 인공위성과 탐사선을 보내서 직접 탐사를 하면 속시원히 밝힐 수는 있겠지만, 그마저도 쉬운 일은 아니란다. 이해를 돕기 위해 쉽게 설명하면, 물이 존재하는 위성이 있어서 탐사선을 보낼 수는 있어도 지구처럼 대기가 존재하지 않는 환경 때문에 위성의 표면은 얼음으로 존재한단다. 그것도 아주 두꺼운 얼음층으로 말이다. 물론 그 얼음 아래에는 액체의 물이 존재할 수 있고, 그곳에서 생명의 진화를 거쳐 고등문명을 이룬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다. 그런데 만약 인간이 그 생명체의 존재를 밝히기 위해 그 두꺼운 얼음층에 구멍이라도 뚫는다면...그 밑에 존재했던 고등문명의 생명체는 그날이 바로 종말의 날을 맞이할 거란다. 왜냐면, 우리가 물속으로 10m 내려갈 때마다 우리가 느끼는 대기압의 2배가 늘어난단다. 이를 산술급수적으로 대입해도 수 백km아래 얼음속 문명의 생명체는 얼음층의 뚫리는 순간 엄청난 압력차로 인해 얼음층 아래의 물이 뚫린 구멍을 통해 엄청나게 뿜어져 나가게 될 것이고, 또 그 압렵은 두꺼운 얼음층도 단번에 깨뜨려 버려서 얼음층 아래의 세상에 재앙을 가져다 줄 것이기 때문이란다. 또 만약 안전하게 얼음층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도 대기압에 익숙한 지구인이 얼음아래의 세상에서 온전히 견딜 가능성도 희박하단다. 쉬운 일은 없다.

 

  암튼 이 책을 읽은 소감은 태양계에 대한 비밀이 무궁무진해진 느낌이다. 명왕성을 퇴출 시킬 때만해도 더이상 태양계의 비밀은 없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건 뭐...말문이 막힐 정도로 엄청나졌다. 오르트 구름을 뚫고 태양계를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빛의 속도로 10년이라니...정말 우주는 쓸데없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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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명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서평단 모집 | Wish List 2017-12-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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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리뷰트와 심벌로 명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히라마쓰 히로시 저/이연식 역
재승출판 | 2017년 12월

 



신청 기간 : ~12 26일(화) 24:00

모집 인원 : 10 

발표 : 12 27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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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인물과 함께 그려지는 어트리뷰트
단독으로 그려지는 심벌

서양 회화에는 그 인물이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어트리뷰트(지물)와 홀로 의미를 지닌 심벌(상징)이 있다. 이 책에서는 어트리뷰트를 그리스 로마 신화와 그 시대, 기독교 주제로 구분하여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쓰였던 어트리뷰트와 심벌이 기독교로 도입된 양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추상적인 개념을 의인화하여 나타내는 어트리뷰트를 알레고리(우의)로 표시했다. 어트리뷰트와 심벌, 이 두 가지만으로도 명화에 그려진 인물이 누구인지, 동식물이나 사물이 그려진 까닭을 알 수 있다.

아프로디테와 장미, 베드로와 열쇠는
왜 그림에 함께 등장할까?

서양 미술이 기독교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은 사실이나 그 저류에는 고대 오리엔트의 기층문화가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가 되살아났고, 이후 중국과 일본의 취미, 이집트 문화에 대한 관심 등, 여러 문화권의 영향이 서양 미술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저자는 관련 분야에 만연한 기독교적 편향에서 벗어나려 노력했다. 기독교를 주제로 한 어트리뷰트를 다루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쓰였던 것이 성모 신앙과 성인 신앙으로 변화되어가는 흐름을 살핀 것이다.

예를 들어 장미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아프로디테의 꽃으로 여겼지만, 중세에는 성모 마리아를 가리킨다. 하지만 성모 마리아의 어트리뷰트가 장미 하나인 것은 아니다. 성모 마리아 곁에 무엇이 그려지느냐에 따라 그 의미는 달라진다. 또 열쇠는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권한을 상징하는데, 신약성경 《마태오 복음서》에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 또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라는 말씀이 나오므로 열쇠는 베드로의 지물이 되었다.

《어트리뷰트와 심벌로 명화의 수수께끼를 풀다》는 총 7장으로 구성되었다. 각 장의 유개념이 어트리뷰트와 심벌이 된 배경을 짤막하게나마 설명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네 가지 아이콘으로 기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나타냈으며, 아이콘에 해당하는 명화를 빠짐없이 담았다. 복수적인 의미일 때는 해당 페이지의 몇 번 작품인지까지를 표시하여 페이지를 왔다 갔다 하며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 기독교, 우의와 관련된 어트리뷰트와 심벌을 폭넓게 해석하여 친숙한 명화에 담긴 본래의 의미를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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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월이 흐르면 알아요 | 2017년에 쓴 리뷰들 2017-12-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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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저/이영주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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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단순도식화'하는 것은 어렵다. 사람도 오래 사귀어봐야 알 수 있는 법인데 하물며 수많은 사람들이 엮어서 오랜 기간동안 만들어낸 역사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도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긴 역사를 한 눈에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단순도식'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는 탁월한 책이다. 물론, 역사를 공부하는 이들을 위해 출간된 책이 이 책뿐일리 없다. 그런데도 수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세계사를 섭렵하려는 엄청난 첫걸음을 떼는 까닭은 무엇일까?

 

  첫째는 '제목'일 것이다. '하룻밤'이라는 제목이 주는 부담감 해소는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누구나 역사에 처음 흥미를 갖게 된 뒤에 드는 첫 고민은 '어떤 책으로 역사를 공부하면 좋을까?'일 것이다. 그때 '하루'만에 5000여년 인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제목은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을 느끼게 해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 역시 처음 세계사를 공부할 때 이 책이 함께 했던 경험이 있다.

 

  둘째는 '흐름'일 것이다. 역사를 공부하다가 흔히 하는 실수가 '고대-중세-근대-현대'를 개별적으로 공부하다가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가게 되는 부분, 흔히 '과도기'라고 부르는 그 부분을 간과하고 넘어가 인류 역사의 장대한 '흐름'을 파악하지 못해서 '이해'가 부족하게 되고, 또 '이해'가 부족하니 아무 맥락도 없이 그냥 마구잡이로 '암기'하게 되는 악순환을 거듭하는 것이다. 그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라도 '시대 흐름'이 어떤 까닭으로 어떻게 바뀌어 갔는지 빠삭한 이해가 함께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이해'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야 한다. 역사책을 읽다가 억지로 꿰어 맞춘듯한 어색함이 보인다면 그 부분은 글을 쓴 이의 역량 부족이니 그런 책은 망설이지 말고 던져버리는 것도 훌륭한 역사공부법이고 독서법이다.

 

  그리고 셋째는 '편집'일 것이다. 역사를 전공하는 사학도가 아닐 바에야 '대학 논문'스런 역사책을 볼 때면 당황스럽기 마련이다. 역사적인 교양을 얻으려는 독자에게 '사료'를 분석하며 읽을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 그런데도 어떤 역사책은 '백과사전'을 능가하는 전문적이고 어려운 설명을 남발할 뿐 아니라 역사 초보 독자들을 배려하지 않은 무성의한 편집 탓에 역사를 멀리하게 만드는 주범이기도 하다. 출판사도 이런 점을 고민 많이 했는지 요즘에 출간된 역사책은 유독 이 '편집'에 신경을 쓰며 독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눈에 띤다. 솔직히 이 책도 '개정증보판'이 나오고 난 뒤에야 '합격점'을 주고 싶다. 예전에 읽었을 때에는 바로 이 점이 불만이었었다. 내용은 둘째치고 글자조차 눈에 잘 안 들어왔다능...

 

  느닷없지만, '역사를 왜 공부하는가?'하는 질문을 던진다. 아이들에게 수업을 할 때에도 어김없이 던지는 질문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늘 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었다. 역사가 재밌다는 점은 알게 되었지만, 그런데도 쉬운 공부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콩쥐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공부를 해도해도 모르는 것 투성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름 이과 출신에 공대생이었던지라 역사에 대해서는 사사받은 은사님이 안 계셨고 늘그막하게 독학을 해왔던 참이라 밑 빠진 독을 막아줄 '두꺼비'가 절실하였기에 늘 던지는 질문이기도 했다. 그런데 그 답은 늘 만족스럽지 않았다.

 

  당장 고입, 대입 성적 때문에 나에게 맡겨지는 아이들에게 '역사'는 성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서울대를 목표로 했던 학생을 가르칠 때에는 아이 스스로 "역사가 재미있어서 대학에 가서도 더 공부하고 싶어요. 대학에 합격한 뒤에는 세계사를 교양으로라도 듣고 싶네요."라는 말을 듣긴 했지만, 돈벌이도 할 수 없는 '역사'를 전공해서 후회막심이었다는 교수님과 강사님을 수없이 만나왔던 터라 그리 흡족한 대답은 아니었었다.

 

  그럼에도 난 오늘도 역사책을 읽는다. 비록 그 수준이 망망대해에 던지는 돌멩이 수준이지만 애초부터 망망대해를 돌멩이로 메울 목적이 아니기에 허망하지는 않다고 위로한 적도 있었다. 역사책을 읽을 때에 행복하다는 낯간지러운 까닭을 들던 철없던 때도 있었다. 또 바다의 깊이를 알기 위해서라는 멋적은 핑계도 한물 간 뒤에는 그 돌멩이가 바다에 입수할 때 나는 퐁당소리가 주는 여운이 듣고 싶어 읽는다는 개수작도 써먹은지 오래다. 그래서 요즘엔 '그냥 읽는다'고 말한다. 굳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역사책을 읽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들기 때문이다.

 

  요즘엔 그냥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 많으니 새삼 보이는 것들이 많다고 말하기도 한다. 보이는 것(안목)이 많고 넓으니 '세상 돌아가는 이치'도 알겠고 말이다. 내가 만약 지금 깨달은 이치를 갖고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정말 알차게 잘 살 것 같다. 그런 까닭에 아이들에게 역사 수업을 할 때에도 이런 이야기를 들려 준다. 그 애들도 나중에 세월이 흘러야 겨우 이해할 이야기를 말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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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저/이영주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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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미래와의 대화다” 

탄생과 연결, 다시 팽창을 거듭한 세계 재편의 기록, 
최신 개정판으로 만나다


초판 출간 2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는 인문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전체적으로는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과 화제는 주제별로 정리함으로써 역사의 종횡을 아우르며 풍부한 시각 자료를 곁들여 방대한 지식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하룻밤 시리즈는 인문 교양서의 바이블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일본의 ‘국민 교양방송’으로 애청하는 NHK강좌의 인기과목 전임강사였던 저자는 30여 년 간의 고교 교사, 교육대학 교수로서의 경력을 십분 살려 고교 세계사 교과서를 집필해왔다. 그런 그에게 1990년대 중반, ‘하룻밤에 읽을 수 있는 세계의 역사’를 콘셉트로 한 일반교양서의 출간 제안이 들어온다. 지난 역사서들의 시각에 맞춰 유럽과 중국에만 중심한 서술이 아닌 여러 세계가 서로 다투는 시대, 유라시아의 일체화 시대, 대서양세계의 자본주의가 형성되는 시대, 19세기 유럽의 정복시대, 그리고 21세기를 앞둔 글로벌 혁명시대 라는 다섯 가지의 키워드로 역사의 큰 흐름을 분리해 한 눈에 내용이 들어오도록 서술한다. 

1998년 일본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로 20년 간 이 책은 일본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역사서이며, 가장 많은 독자들이 효율적으로 세계사를 이해하고 활용한 선례가 되었다. 이번 최신개정판에서는 초판의 출간의도와 세계사 이해의 기틀을 마련한 10년 전 개정판의 내용을 전면 검수, 오류를 수정하고 현재의 독자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세계사의 키워드를 전면 부각시켜 꼭지제목만으로도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을 손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룻밤’ 동안 인류의 위대한 선택의 순간을 따라가다 보면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인류의 고뇌와 노력이 결코 현재와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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