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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ce 6. 경제책 | 이달의 필독서 2018-10-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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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선택을 받은 경제책이 어느덧 중반에 다다랐다.

경제에 대해서는 들은 풍월도 없던 수준이었는데

이런저런 책들을 읽다보니 아는 것이 많아졌다.

조금이지만 말이다.

 

이제는 좀더 폭을 넓혀

경제적 교양과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책에도

조금씩 탐을 내보려 한다.

 

물론 의구심이 드는 몇몇 글쓴이의 책들도

집요하게 탐독을 하고 말이다.

탐독의 결과가 늘

'좋은 책을 선택하였다'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경제책 여섯 번째]

26. 생각주머니가 커지는 어린이 주식투자 / 강병욱 글/정훈이 만화 / 넥스비즈 | 2004년 05월

 우리 나라 초등, 중등, 고등 학생들이 과연 올바른 주식투자를 배울 수 있을까? 주식에 관한 어린이책이 몇 권 소개되어 있긴 하지만..내용을 읽어보면 대부분은 '주식 초보자'에게 건전한(?) 투자 방법을 소개하는 수준인 듯 싶다. 그 중에 이 책은 워렌 버핏과 같은 장기투자 방식이 아니라 치고 빠지는 단기투자 방식을 조목조목 소개한 책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목적은 어린이는 어른들의 투자방식을 보고 어깨 너머로 배우라는 것일까?

 

27. 경제탐정,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려라! / 김선희 글/최상훈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2월

 경제의 원리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란다. 석혜원과 마찬가지로 '경제 이야기책'으로 유명한 글쓴이로 대표작은 <예담이는...>이다. 근데...쫌 석연찮은 뉘앙스가 느껴지는 글쓴이다. 석혜원은 좀 고지식하고 김선희는 좀 작위적이다. 이 분들의 책은 좀더 읽어본 뒤에 종합적인 평가를 내려야겠다.

 

28. 선생님, 숫자가 참 좋아요 / 이영직 글 / 스마트주니어 | 2011년 03월

 미국의 초등 경제교과서 20여 권을 섭렵한 뒤에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고쳐 쓴 책이라는 소개가 딸린 책이다. 전작에 해당하는 <선생님, 돈이 참 재밌어요>는 돈으로 본 경제학이라면 이 책은 숫자로 본 경제 역사, 개념원리, 통계학까지 아울렀다. 암튼 경제지식을 배우기에 딱 좋은 경제교과서다.

 

29. 이야기로 읽는 부의 세계사 / 데틀레프 귀르틀러 저/장혜경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08월

 온 세상 부자에 대한 책이다. 심지어 온갖 비열한 방법으로 돈을 끌어모은 '스크루지 덕(디즈니만화)'까지 소개하며 부자들이 부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호기심을 끌어올리는 책인데...독일인이 쓴 덕분인지..쫌 딱딱하다.

 

30.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 오형규 저 / 한국문학사 | 2013년 12월

 분명 경제책인데도 일반교양 상식책을 읽는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경제책을 읽다가 지쳤을 때 심심풀이로 읽어도 좋을 책이지만, 이렇게만 소개하면 이 책의 경제학적 무게감을 너무 가볍게 한 소개일 것이다. 책 내용은 '경제학 개론'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 싶다.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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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보이는 경제 세계사』 | Wish List 2018-10-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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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보이는 경제 세계사

오형규 저
글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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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ce 5. 경제책 | 이달의 필독서 2018-10-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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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책을 읽다보니

'부자친구'를 사귀라는 조언이 종종 나온다.

 

흠냐...부자친구라

버핏이나 게이츠를 사귀라는 건지..

거꾸로 생각해보면,

버핏이나 게이츠랑 사귀려고

달라붙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물론 그 많은 사람들을 사귀는 부자가 있을 턱도 없으니

'부자에게 돈을 많이 벌거나 모으는 비결이나 지혜'를 깨치라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싶다.

 

그런데 버핏이나 게이츠는 너무 멀리 살고

가까운 부자를 찾으려니...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다.

이재용? 신동빈? 최태원? 구본무...이분은 돌아가셨고

그렇다고 재벌2세, 3세를 만나봐야

쩝...배울 점이 무엇이려나

재산을 보전하려고 끼리끼리 혼인관계를 맺으시고

세금을 안 내려고 족벌경영에, 언론갑질, 정경유착까지 서슴지 않는데 말이다.

2세, 3세, 4세라고 그닥 다른 삶을 살지는 않으니

당췌 뭘 배우라는건지..

 

그럼에도..

부자들이 부자가 된 까닭이 있을 테니 배워라...라는 뜻이 있을 것이다.

수입이 많은 것보단 지출이 적은 이가 부자가 될 확률이 높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에서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등등 말이다.

허나 지혜에서 한 가지만 배운다면 어리석기 그지 없다.

지출을 줄여도 수익이 적으면 부자되긴 글렀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은 가지 않는 까닭이 반드시 있다..는 진리도 함께 깨우쳐야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제책 다섯 번째]

21. 돈과 숫자로 배우는 A+ 경제교과서 / 이영직 글 / 스마트주니어 | 2013년 03월

 교과서라는 제목에 걸맞게 경제에 관한 지식을 총망라한 책이다. 뒤쪽에는 '올바른 독서방법'까지 알려주는 오지랖도 잊지 않았으니 꼭 읽어봄직한 책이다. 교과서처럼 시험에 나올 내용을 읽는다는 느낌이 든다면 당신의 착각이 틀림없다.

 

22. 그래서 이런 경제가 생겼대요 / 우리누리 글/송진욱 그림 / 길벗스쿨 | 2013년 07월

 지식을 쌓는 좋은 방법은 에피소드나 비하인드를 겯들인 유래를 술술 읽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 거기에 촌철살인스런 만화까지...기억에 쏙쏙 남는 책이다. 근데 경제책을 하도 읽으니 그 내용이 그내용~ 꼭 한 권만 읽고 싶다면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23.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경제동화 / 톰 브라운 저/조영희 역/팽성일 각색/손영기 감수 / 명진출판 | 2004년 06월

 익숙한 동화책 속 플롯을 따와서 경제지식을 쏙쏙 담아놓은 책. 그런데 '각색'을 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원저에는 없는 우리네 눈높이를 맞춰서 풀어낸 새로운 책이라는 사실!! 그래서 뒤침책(번역책)임에도 뒤친이(옮긴이)보다 새롭게 재구성한 이가 더 눈에 띄는 책이다.

 

24. 사회가 재밌어지는 1학년 맞춤 경제 / 김경희 글/윤혜영 그림 / 거인 | 2010년 03월

 이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과연 1학년이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3학년에 처음 사회를 배워도 '전문용어'가 어려워서 내용을 이해할까말까한데 말이다. 그래도 구연동화를 하듯 이 책의 내용을 읽어준다면 좋을 듯도 싶다. 책내용은 기본적입니다.

 

25. 만화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 손영운 글/이진영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6년 09월

 서울대 인문고전 선정책이라는 것만으로도 꼭 읽어보고 싶어지지만 내용은 만만찮다. 사실 이 책은 경제책이라기보다는 역사책이지만 '경제적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보며 경제의 역사를 풀어냈다는 점'에서 경제책으로 선정했다. 뭐, 사실은 '자본주의'라는 제목 땜에 그냥 골랐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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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1. 경제동화는 이런 거야 | 2018년에 쓴 리뷰들 2018-10-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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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돈은 이렇게 버는 거야

게리 폴슨 저/황윤영 역
보물창고 | 200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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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이야기는 언제나 반갑다. 난 그리스비극처럼 기승전결이 있는 구조나 위기절정을 거쳐서 대단원에 이르는 굴곡진 이야기보다 시종일관 좋은일이 가득한 해피엔딩 이야기가 더 좋다. 달달한 이야기라면 더욱 좋고 말이다.

 

  경제책을 찾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돈이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속물이라고 해도 좋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진심은 개 같이 벌고 싶지는 않다. 특히나 남을 등쳐먹고 남의 약점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싶지는 않다는 말이다. 대기업의 횡포나 갑질 따위로 돈을 긁어모으는 짐승들을 볼작시면 열불이 오르곤 한다. 우리 나라의 부자들이 존경보다 더 많은 욕을 처묵는 까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자본주의가 더이상 천박해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선량한 부자들을 대접하고 존경받는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말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행운아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용돈벌이를 위해 선물을 받은 '잔디깎기'로 부지런히 잔디를 깎던 주인공은 차곡차곡 돈을 모아가던 중 우연한 계기로 잔디깎기 대금을 주식으로 받게 된다. 아직 열세 살밖에 안 된 주인공은 자기 명의로 계좌를 개설할 수 없었기에 얼떨결에 대리인(펀드매니저)을 고용하게 되고, 그 대리인의 조언으로 잔디를 대신 깎아줄 고용인을 두게 되어 역시 얼떨결에 '잔디깎기 사장'이 되었다. 그래서 잔디깎기로 벌어들이는 수익금이 늘어나자 그 수익금을 펀드매니저를 통해 다시 주식에 투자하게 되고 운이 좋게도 그 주식들이 대박을 치게 되어 주인공은 '돈이 돈을 버는' 엄청난 자산가로 거듭나게 된다.

 

  그러나 주인공에게도 위기가 찾아온다. 잔디깎기 사업이 번창하면서 지역 갱단이 실력행사(?)를 하러 오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위기는 마침맞게 한 권투선수의 후원을 도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 마치 위기가 애초부터 없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말이다. 그렇게 주인공은 우연한 계기로 투자하게된 40달러로 약 7억 원이 넘는 돈을 벌게 된다.

 

  한편, 이 책을 겉핥기로 읽으면 안 된다. 마치 복권에 당첨되어 하루 아침에 엄청난 돈을 만지게 되는 행운처럼 읽히는 줄거리이지만, 그렇게 읽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짧은 기간 안에 펀드매니저를 통한 '투자가'이자 직원을 고용한 '고용주'가 된다. 그래서 엄청난 부를 거머쥐게 되지만, 그 사이에 일어나는 일련의 과정을 놓치면 안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의무를 잊어서는 안 된다.

 

  먼저, 소득이 생기면 세금을 내야 한다는 의무다. 용돈을 버는 정도로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최저소득에도 미치지 않는 소득은 법적으로도 세금을 낼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 투자로, 고용인이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서는 일정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세금을 내야 한다. 세금 뿐만 아니다. 펀드매니저가 수고한 수고비를 비롯해서 각종 수수료도 내야 하고, 고용인이 계절적 실업(잔디깎기는 여름이 지나면 일자리가 없어짐)을 겪을 것을 배려해서 다른 일자리를 구하기 전까지 버틸 수 있는 '배려금'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이 책에는 나와 있다.

 

  그렇다. 이 책은 자본주의 경제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줌과 동시에 부를 쌓았을 때 잊지 말고 해야 할 일들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이 참 맘에 든다. 우리 나라 책도 이와 비슷한 구조의 <경제 동화>가 있지만 7억 원이 넘는 수익을 그려내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왜냐면 아직까지는 우리 나라 정서상 어린이가 '돈'을 만지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 시각이 앞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이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 했고, 꿈은 크게 꾸라고 하지 않았던가. 어린이가 돈(경제)에 대한 개념을 일찌감치 익혀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면 유익한 경제동화를 권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 아이가 자본주의 경제속에서 살아갈 거라면 말이다. 아이는 돈을 몰라도 된다고? 크면 저절로 알게 된다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 내가 커보니 '저절로' 알게 되지는 않더라.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고서야 겨우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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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 Wish List 2018-10-1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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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김도윤 저
한빛비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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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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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과학 웹툰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책으로 출간!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이하 만곤진)』는 2016년 디시인사이드 곤충 갤러리에 ‘곤충의 진화 3부작’을 올리면서 시작된 웹툰이다. 당시 3부작은 조회 수 10만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관심과 요청에 힘입어 2018년 3월 딴지일보를 시작으로 디시인사이드와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에 좀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본격 연재를 시작했고, 6개월 만에 4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빅 히트 과학 웹툰으로 자리 잡았다.

책으로 엮인 『만곤진』은 웹툰의 재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저자가 연재 당시 미처 담지 못한 내용을 추가·보완해 완성됐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온갖 드립과 패러디가 넘쳐나 배꼽 빠지게 웃는 동안 곤충도감이나 교과서에서도 배운 적 없는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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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1. 방법이 있다는 건 알겠다. 그 방법을 이해할 순 없었지만 | 2018년에 쓴 리뷰들 2018-10-1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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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원인과 결과의 경제학

나카무로 마키코,쓰가와 유스케 공저/윤지나 역
리더스북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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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경제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고 있어서 좀 어려운 책일지라도 두루두루 읽어보고 싶었다. 아무래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들을 주로 읽다보니, '뭔가 좀 어려운 책에 도전해보고픈'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 그래도 너무 어려우면 제대로 읽어낼 수 없겠기에 만만한 책을 골랐는데...읽고 나니 잘못 골랐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리고 경제학에도 여러 분야가 있다는 새삼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통계라니..오호 통계라.

 

  이 책은 통계학적으로 접근한 '광고의 효율'과 '매출간의 상관관계'를 파헤치는 어려운 책이다. 아니 좀 더 적나라하게 까발린다면, 광고를 해서 매출이 오른 것이냐, 광고를 안 했는데도 매출이 오른 것이냐, 그렇다면 광고를 안 함으로써 홍보비를 줄이고 매출은 저절로 오르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전략이 아니냐, 아니 그렇게만 볼 수 없는게 눈에 보이지 않는 변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변수는 무엇이냐, 변수를 알 수 있을 때와 모를 때에는 어떻게 통계(표와 그래프)를 분석해야 하느냐, 그리고 어떤 기법으로 통계분석을 했느냐에 따라 그 결과치를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보아야 하느냐...뭐, 이런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걸 읽고 이해했냐고? 천만에!! 난 경제 까막눈이다.

 

  결론만 놓고 보면, 이 책은 일반 대중을 위한 책이 아니라 전문 경영인에게 필요한 책이다. 사업체를 잘 이끌도록 안목을 키워야 하는 CEO를 비롯해서 보고서를 작성해서 성과를 보여주어야 할 직장인에게 유용한 책일 듯 싶다. 마치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초보자와 베테랑의 차이점을 보는 것처럼 <원인과 결과를 밀접한 상관관계로 설명할 수 있느냐 없느냐>라는 문제의 열쇠를 간직한 책 같단 말이다. 깔끔한 도표와 그래프를 나열한 뒤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깔끔한 브리핑을 하기 위해 필요한 '스킬'이라고 설명할 수도 있을 듯 싶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그 열쇠와 스킬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이해할 수 없는 경제학 용어가 툭툭 튀어나오기도 하고, 수많은 도표와 그래프, 그리고 통계 숫자들...아무리 설명을 읽고 또 읽어도, 친절하게도 비유적 설명을 했는데도, 끝내 난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냥 나만 이해할 수 없는 책이었으면 좋겠지만, 아마도 나와 같은 독자들이 상당할 것만 같다. 이런 책을 <일본 아마존 경제경영 1위>라는 표지마크를 달고 있으니 자칫 나와 같이 책을 잘못 고를 우려가 있음을 밝혀둔다. 이책은 일반적으로 경영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대중서가 아닙니다. 전문가들을 위한 책입니다.

 

  그럼에도 뭔가를 건질 수 있었던 점은 건강보험료 혜택을 더 많이 받는 것이 무병장수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려면 통계학적으로 풀어놓은 숫자들을 어떤 기준으로 읽고 판별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방법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끝내 그 방법이 무엇인지는 명쾌히 알아낼 수는 없었으나 분명히 '방법'이 있다는 것은 알았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변수'라는 것도 적절히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즉, 건강보험료를 폭넓게 혜택을 준다고 해도 전국민 무병장수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단 말이다. 다만,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하면 둘 사이에 '인과관계'가 성립할 수도 있으므로 그 변수를 간파할 수 있는 전문적 안목을 길러야 한다는 점도 이해할 수 있었고 말이다. 그 '변수 간파법'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누가 좀 알면 설명해줘욧!!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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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ce 4. 경제책 | 이달의 필독서 2018-10-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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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책을 벌써 스무 권째 읽는다.

1차 목표로 100권을 잡았다.

 

이제 좀 뭔가를 알겠냐고?

흐음...

 

아직은 좀 알듯말듯하다.

 

[경제책 네 번째]

16. You Know? 궁금해요 세금과 나라 살림 / 김지연 글/김석재 그림/박훈 감수 / 북네스트 | 2018년 07월

 세금은 고대부터 나라 살림의 근간이었다. 하지만 세금은 내기 싫어요. 안 낼 수만 있다면 안 내고 싶어요. 그렇지만 안 내면 큰일 나지요. 그래서 세금은 공평하게 내야 합니다. 많이 버는 사람은 마~니, 조금 버는 사람은 쬐끔. 그렇게 걷은 세금은 어디에 써야 할까요? 자알~써야죠. 근데 더 중요한 것은 투명하게 써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원칙을 잘 안 지켜서 문제가 많지만요. 세금에는 종류도 많아요. 그래서 잘 알고 내야 혜택도 잘 받을 수 있답니다. 아는 만큼 아낄 수 있다는 진리도 배울 수 있지요.

 

17. 예담이는 열두 살에 1,000만 원을 모았어요 / 김선희 저 / 명진출판 | 2003년 12월

 경제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경제동화책'이 속속 나오기 시작하던 2000년대 초반.. 부자가 되었다는 키라를 비롯해서 어린 나이에 돈을 많이 모으거나 벌었다는 경제책이 나왔다. 그러나 현실과는 동떨어진 '허구적 내용' 때문에 비판도 많았는데...다시 읽어보아야겠다.

 

18.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 보도 섀퍼 글/원유미 그림/김준광 역 / 을파소(21세기북스) | 2014년 10월

 우리 나라의 경제교육책은 이 책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책이다. 2000년에 출간되어 우리 나라에는 2001년에 초판이 발행된 뒤에 우후죽순처럼 경제책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을 가르쳐준 책이란다. 14년에 시리즈가 나올 정도로 탄탄한 구성을 갖췄다는 평가가 있지만, 원작자의 글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야 겠다.

 

19.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주식 이야기 / 조한조 글/장하나 그림 / 미래주니어 | 2006년 07월

 조기 경제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십분 공감하면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경영을 배운다거나 주식과 같은 투자교육을 받는다는 것에는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공존하고 있다. 특히나 주식의 특성상 '자본금'이 많아야 수익도 많다는 자본주의 논리상 가난한 부모에게는 건전한 투자를 배울 수 없다는 경제 환경이 한몫하는 것 같다. 그럼에도 올바른 경제교육은 해야 되겠고...

 

20. 돈은 이렇게 버는 거야 / 게리 폴슨 저/황윤영 역 / 보물창고 | 2009년 03월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부를 쌓을 수 있다는 '선진 자본주의'는 언제쯤 가능해질까? 우리 나라에서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자기만의 사업체를 꾸리는 건전한 경영인이 많다는 소식이지만, 이런 새싹 경영인을 무럭무럭 잘 키울 수 있는 건전한 자본가가 많다는 이야기는 좀처럼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도 조기경제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자본가들이 투자해야 할 첫째 목표는 이런 새싹들을 키우는데 두어야 할 것이다. 당장의 일자리도 창출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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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ce 3. 경제책 | 이달의 필독서 2018-10-0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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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부자가 되고 싶어요.

그런데 좀처럼 부자가 되질 않네요.

왜 안 되는 걸까요?

이렇게 잘 생겼는데...

 

그래서 주식을 좀 배워보려구요.

인생은 한 방이라구여?

아뇨아뇨

'투기'를 배우고 싶은게 아니라

'투자'를 배우고 싶어요.

 

사업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잖아요.

사탕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맛있으면서도

이도 썪지 않고 건강에도 좋은 사탕을 만들면 좋잖아요.

그런데 그런 좋은 사탕은

분명 비쌀 거예요.

연구도 해야하니 연구개발비도 만만찮게 들거구요.

 

이런 사탕회사라면

꼭 키워줘야 하잖아요.

난 먹는 걸로 장난치는 시키들이 젤로 싫거든요.

그래서 투자를 배우고 싶어요.

 

투자를 배우고 나면

난 부자가 되겠죠.

그러면 지금보다 엄청 소비를 할 수 있을 거예요.

박제가 선생님께서 일찌기 말씀하셨어요.

소비란 샘물 퍼쓰듯 써야 콸콸 나오는 법이라고요.

그러니 부자도 된 김에 소비도 해야 겠어요.

 

근데 어떻게 소비해야 할까요?

어렵사리 번 돈을 함부로 쓸 수 없으니

알뜰살뜰하게

기왕이면 싸고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합리적 소비를 해야 할까요?

 

아님

조금쯤 비싼 값을 주고서라도

내 소비가 정당한 노동의 대가로 지불되는

윤리적 소비(공정무역 제품)를 해야 할까요?

 

세상은 참 복잡해요.

얽히고 얽혀서 뭐가 좋은 건지도 모르게

어지럽게 돌아가네요.

그렇게 돌고 도는 돈을 공부하다보면

뭘 알 수 있을까요.

어디에 도달하게 될까요?

 

[경제책] 세 번째

11. 자본주의가 쓰레기를 만들어요 / 장성익 글/송하완 그림 / 풀빛미디어 | 2018년 03월

 쓰레기는 환경문제임과 동시에 경제문제다. 인류가 석유를 주요자원으로 쓴 이후로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소비를 부추기는 삶을 영위하며 살아갔다. 소비는 또 다른 소비를 낳고 소비를 해야 자본주의 경제는 유지된다. 그런데 그렇게 덩치가 커진 소비적 경제는...언젠가 제 덩치를 감당하지 못하고 빵하고 터지고 말 것이다. 한편 쓰레기는...더럽게 많아질 것이다. 인류가 감당하지 못할 지경은 아닐지라도 지구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말이다.

 

12.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59 / 위문숙 저 / 내인생의책 | 2018년 06월

 우리는 소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냉혹한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걸맞게 합리적 소비를 해야 할까? 그럼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윤리적 소비를 해야 할까?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노동착취'를 당하며 자기가 일한만큼의 정당한 대가도 못 받는 어른 뿐만 아니라 더 심각한 어린이들도 많단다. 그들에게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서 기업이 손해볼 순 없으니 소비자가 부담하란다. 그게 공정무역이란다. 아니 왜 '중간상인'들은 이래저래 손해를 보지 않는 걸까?

 

13. 아빠 주식이 밥이야? / 이완배 저/양인성 그림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07년 04월

 자본주의 경제속에서 부자가 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는 방법은? 그중에 하나가 '투자'다. '인생은 한 방이다'와 같은 한탕주의 같은 '투기'는 근절해야겠지만, 전망 좋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서라도 건전한 투자문화는 반드시 필요하단다. 그런데 건전하고 튼실한 경제 기반을 받춰줄 바람직한 경제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주식하는 방법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틈틈이 투자방법을 일러주긴 하지만 그 방법 또한 주식을 배우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할 기본지식들이다. 워렌 버핏도 말했단다. 주식은 언제 시작해야 하냐는 물음에 "어릴 수록 좋다"라고 말이다. 맞나(" )a주식 문외한이라~

 

14. 나는 대한민국 주식 어린이 / 김선희 글/최상훈 그림 / 명진출판 | 2005년 01월

 조기교육을 강조하는 단 한 가지를 꼽으라면, '감각'일 것이다. 어린 시절에 습득한 배움은 평생 밑천일 뿐 아니라 천부적인 자질과 결합한 '갈고 닦은 감각'은 남다른 성과를 이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교육의 한 분야인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란다. 아쉽게도 천부적 자질이 없더라도 올바른 경제관과 웅대한 세계관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주식투자의 조기교육'은 필수란다. 시대가 달라진 만큼 '건전한 투자'도 배워야 할진데,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으니 어디서 배워야 하나...

 

15. 공정한 무역, 가능한 일인가? / 데이비드 랜섬 저/장윤정 역 / 이후 | 2007년 03월

 일찌감치 경제대국이 된 나라들은 대개 광대한 식민지를 통해서 부를 축적했다. 세월이 흘러 식민지들은 독립을 하였지만 경제적 독립은 요원할 따름이다. 그렇게 경제적 독립을 이루지 못한 나라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을 한다. 심지어 미래를 저당 잡혀가며 어린이들에게 노동을 갈취하는 어른들이 만연한 나라도 있다. 그런 곳에서 만들어진 상품들은 경제대국에서 소비한다. 그렇다면 그 소비가 가난한 나라의 열악한 경제적 상황을 나아지게 만드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어떻게? '공정한 무역'을 해야 한다. 근데 '누가' 공정한 무역을 막는가? '어떻게' 공정한 무역을 가로막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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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원인과 결과의 경제학』 | Wish List 2018-10-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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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결과의 경제학

나카무로 마키코,쓰가와 유스케 공저/윤지나 역
리더스북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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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재팬 경제경영 1위! 2017 베스트 경제서 1위!
수 읽는 센스는 돈이 됩니다

데이터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진짜 의미를 꿰뚫어야 비로소 가치 있는 데이터가 된다는 뜻이다. 숫자 하나하나를 살펴보는 것 이상의 관점 즉 데이터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넓은 시야가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정보를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실행하는 데는 돈과 시간을 쓰게 될 뿐 아니라 자칫 큰 기회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사이에 실제로 인과 관계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이러한 낭비를 없앨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이 데이터가 되는 시대, 『원인과 결과의 경제학』은 어려운 통계 용어나 프로그래밍 지식을 몰라도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데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흥미로운 데이터 분석의 세계를 경험케 하는 가장 쉬운 입문서인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주고, 실전에서 써먹으면 한층 똑똑해 보이는 ‘수 읽는 센스’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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