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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의 전체보기
[리뷰씀] 2019년 7월_15권 | My Story 2019-07-31 21:14
http://blog.yes24.com/document/1151129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오랜만에 쓰는 리뷰기록인데..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될지 모르겠다.

 

예전에는 표로 정리하기도 했는데

방법을 까먹었다ㅠㅠ

 

암튼, '기록'을 남기기에 부끄럽지 않게

부지런을 좀 떨어야겠다.

 

 

2019년 7월 리뷰_15권

 

01. 우리는 스스로 빛나는 별이다 / 이광식 저 / 샘터 | 2019년 05월 

 

02. 칼과 술 / 정찬주 저 / 작가정신 | 2019년 06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445326]

 

03. 죽음 1,2 세트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전미연 역 / 열린책들 | 2019년 05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445884]

 

04. 열두 살 좀비 인생 1 / 에마 티 그레이브스 글/비니 부 그림/지혜연 역 / 제제의숲 | 2019년 07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450667]

 

05. 왜 칸트인가  / 김상환 저 / 21세기북스 | 2019년 06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455857]

 

06. 이집트에서 24시간 살아보기  / 도널드 P. 라이언 저/이정민 역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06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465211]

 

07. 2020 부의 지각변동 / 박종훈 저 / 21세기북스 | 2019년 07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471874]

 

08. 어린이를 위한 법이란 무엇인가?  / 예영 글/김무연 그림/박지영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7년 02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474747]

 

09. 데카메론 / 조반니 보카치오 저/진형준 역 /살림출판사 | 2017년 09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481450]

 

10. 마스터링 서스펜스 구조와 플롯 / 제인 클리랜드 저/방진이 역 / 온 | 2019년 06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484552]

 

11. 따뜻하고 신비로운 역사 속 꽃 이야기 / 설흔 글/전명진 그림 / 스콜라 | 2016년 05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487187]

 

12.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 이진우 저 / 휴머니스트 | 2019년 06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496503]

 

13. 섹스하는 삶 / 에이미 조 고다드 저/이유진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07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500078]

 

14. 가장 쉬운 초등 사자소학 따라쓰기  / 동양북스 콘텐츠기획팀 글 / 동양북스 | 2019년 07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504765]

 

15. 아인슈타인과 상대성 이론 / 제롬 폴렌 글/이충호 역 / 두레아이들 | 2019년 07월

  [내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151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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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1. 아인슈타인에 대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밝히는 책 | 2019년에 쓴 리뷰들 2019-07-31 20:24
http://blog.yes24.com/document/1151108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아인슈타인과 상대성 이론

제롬 폴렌 글/이충호 역
두레아이들 | 201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인슈타인은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그의 삶 또한 잘 알고 있다고 착각을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잘못 알려져 있고 구체적으로 잘 알려고 하지도 않으며 아인슈타인 스스로도 그닥 변명을 늘어놓는 걸 좋아하지 않은 탓에 더욱더 그의 삶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인슈타인을 위인으로 삼아 써놓은 수많은 <어린이를 위한 위인전>이 그런 잘못을 더욱 널리 알리는 일이 많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렇다고 어린이들에게 어려울 것이 틀림없는 <아인슈타인 평전>따위를 권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더욱 안타까울 따름이다. 무릇 위인의 삶은 '있는 그대로'로 보여주어야 '잘못된 편견'이 생기지 않고 바로 볼 수 있을 것인데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인슈타인'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훌륭한 책이 될 것이다. 물론 초등생인 어린이가 읽기에는 조금은 난해하고 글밥이 많아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중고등학생이라면 충분히 읽을 만하니 '물리학'과 '양자역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길 권한다.

 

 

 "사람들이 내게 환호를 보내는 이유는

나를 이해하기 때문이지만,

사람들이 당신에게 환호를 보내는 이유는

아무도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시티 라이트> 초연 때 찰리 채플린이 아인슈타인에게 한 말.

 

[아인슈타인과 상대성이론, 107쪽]

 

 

  뜬금 없지만, 이처럼 많은 이들이 아인슈타인에 대해 잘 모른다. 매우 유명하지만 말이다. 이를 테면, 아인슈타인이 어릴 적에 공부를 잘 못해서 퇴학을 당했지만 엄청난 천재성으로 대학에 입학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 아인슈타인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수학 천재였지만 독일의 엄격한 학교 분위기에서는 실력 발휘를 할 수도 없었고 심지어 학교 선생님들마저 자유분방한 아인슈타인을 인정하지 않아서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스위스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마칠 수 없었던 것이다.

 

  또한, 아인슈타인은 그의 역작인 <상대성이론>으로 '노벨상'을 타지 못했다. 그가 탄 노벨상은 '광전 효과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 덕분에 받게 되었다. 물론 '광전 효과'도 물리학에서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과학계에서 아인슈타인의 지대한 공헌은 모두 <상대성이론>에서 나온 것이므로 당연히 노벨상도 <상대성이론>으로 받아 마땅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처음 <E=mc²>라는 공식이 나왔을 때에는 세상 사람들이 무지하거나 이해했더라도 인정하기 싫어서 외면을 받았고, 이 공식에 의한 '핵분열에너지'가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모두 알게 되었을 땐 '독일계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공로를 인정하지 못했으며, <상대성이론>이 과학의 정설로 받아들이던 시대에는 '시온주의자' 또는 '공산주의자'라는 꼬리표를 달아놓고 노벨상 수상을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었다. 그럼에도 아인슈타인의 과학적 공로를 생각했을 때 노벨상을 하나도 주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에 편승해서 '광전 효과'(금속에 빛을 쪼이면 금속 안에 있던 전자가 밖으로 튀쳐 나가는 현상)를 잘 설명했다는 공로를 인정한다며 아인슈타인에게 노벨상을 안긴 것이다.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팻보이가 떨어진 직후의 모습(왼쪽) 

 8월 9일 일본 나가사키에 리틀보이가 떨어진 직후의 모습(오른쪽)](사진자료: Charles Levy)

 

  그리고 또 하나, 아인슈타인은 미국핵폭탄개발(맨해튼 계획)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핵폭탄을 개발하는데 <상대성이론>이 지대한 공을 세웠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일본에 떨어진 두 발의 핵폭발 사진 위에 그의 유명한 '공식'을 첨부한 사진이 엄청 유행했더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핵폭발 이후에 엄청난 '위력'과 '방사능'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는 사실을 두고 아인슈타인의 탓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는데, 사실은 아인슈타인은 '맨해튼 계획'에 참여하지 않았고 미국 정부에서도 의도적으로 '핵개발'에 아인슈타인을 배제했다고 한다. 오히려 미국 정부는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던 '맨해튼 계획'이 막힐 때마다 아인슈타인에게 일의 실체는 알리지 않은 채 '자문(?)'을 구해 일을 착착 진행해 나갔다고 한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이 달리 천재가 아닌 것은 그렇게 공을 들여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던 '맨해튼 계획'을 자신이 알려준 몇몇 단서를 조합해서 알아챈 뒤에 당장 '핵폭탄 제조'를 멈추라고 항의서한을 보내고 반대서명을 모았다고 한다. 이런 정황으로 보았을 때 아인슈타인은 핵폭탄에 대한 '원죄'가 없는데도 자신의 '공식' 때문에 인류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질렀다며 평생 괴로워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상대성이론>이란 무엇인가? 눈치가 빠른 분들은 벌써 이해하셨을테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질량과 에너지'에 관한 이론이다. 유명한 그의 공식 <E=mc²>에서 m=질량, E=에너지다. 그리고 c=빛의 속도인데 '초속 약 30만km'로 일정하기 때문에 그냥 상수로 보면 된다. 따라서 <상대성이론>은 질량에 빛의속도의 제곱수를 곱한 만큼의 에너지가 생성된다는 공식인 셈이다.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면 이렇게 상상해보시길, 우라늄 1g을 탑재한 핵폭탄이 얼마만큼의 에너지(파괴력)를 가질 수 있느냐 하면, 30만의 제곱수만큼의 위력을 낼 수 있다고 말이다. 실제로 일본에 떨어진 '팻보이'의 파괴력은 'TNT 2만톤'만큼이라고, 이것도 이해가 안 된다면 '다이너마이트 폭탄 2만개'가 한꺼번에 터진 위력이라고 보면 된다. 다이너마이트 한 개로 커다란 바윗덩어리 한 개를 산산조각 낼 수 있으니 상상해 보시면 된다.

 

  다시 말해, <상대성이론>으로 '에너지'에 관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책 속에 더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으나 '어렵고 복잡한 공식 설명'이 주로 적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해를 못할 수도 있으니 초간단하게 설명하고자 몇 자 적어보았다. 그러나 미래의 물리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라면 <상대성이론>이 탄생하기까지의 '사고 실험(상상으로 하는 생각 실험)'이 이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꼼꼼히 읽고 이해하길 바란다. 그러고도 이해가 안 된다면 학교에 계시는 '과학선생님'께 꼭 물어보길 바란다.

 

  정리하면, 이 책에는 <상대성이론>과 관련 공식들을 이해하기 위한 친절한 설명이 담겨 있는 동시에, <아인슈타인의 일대기>가 어린 시절부터 아인슈타인의 가족사까지 시간순대로 나열되어 있다. 아인슈타인에 대한 글쓴이 나름의 '평가'도 살짝 첨가되긴 하였지만, 되도록 '있는 그대로'의 아인슈타인을 만나볼 수 있게 서술하였다. 누구나 일생의 굴곡이 있듯이 이 책을 읽으면 아인슈타인도 '슬픈' 가족사와 '행복'과 '영광'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모습 속에서 그동안 잘못 알려진 사실과 오해를 풀 수 있는 내용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예스24를 통해 두레아이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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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1. 한자공부의 시작으로 삼아보세요 | 2019년에 쓴 리뷰들 2019-07-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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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장 쉬운 초등 사자소학 따라쓰기 하루 한 장의 기적

동양북스 콘텐츠기획팀 글
동양북스(동양books) | 201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한자공부를 하다보면 '네 글자'로 짝지어진 문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천지현황(天地玄黃)으로 시작하는 <천자문>도 그렇고, 옛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헤와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고사성어>도 '네 글자'로 짝지어졌습니다. 한자는 '소리글자'가 아니라 '뜻글자'이기 때문에 한글자 한글자 배우고 익히는 수밖에 없답니다. 그런 까닭에 일정한 수량의 글자를 암기해서 쓸 수 있을 때까지 무조건 외우기를 반복해야 한답니다. 그런데 외우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노래 가사'를 외우듯 규칙적인 박자로 외우는 방법이랍니다. 교과서는 안 외워져도 노래는 잘 외워지지 않던가요? 그래서 한자공부를 '네 글자'씩 짝지어 노래하듯 네 박자로 읽고 외는 거랍니다. '네 글자'가 가장 외우기 쉬우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박자'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한자교재가 가장 좋을까요? 저는 <사자소학>를 권합니다. 요즘엔 '급수한자'를 많이 공부하지만 진짜 한자학습을 바란다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기왕하는 한자공부이므로 '자격증'도 함께 딸 수 있는 '급수한자'가 유행하고 있지만 기껏 따놓은 자격증도 시간이 지나면 다 까먹고마는 '급수한자'는 배워도 그닥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앞서 말했듯이, 한자는 노래처럼 따라 부르며 외워야 하는데, 단지 '획수'와 '모양'이 쉬운 순서로 정해놓은 한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기억 저편으로 잊혀지기 일쑤일 겁니다. 반면에 <사자소학>의 한자는 처음부터 읽기도 어렵고 따라쓰기에도 어려운 '고급한자' 어휘부터 시작하므로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자공부의 시작은 '뜻풀이'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뜻풀이가 쉬운 <사자소학>을 권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자소학>의 내용은 모두 '도덕'적인 내용이 전부입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라, 형제끼리 사랑하라, 스승 섬기기를 다하라, 친구끼리 우정을 나눠라,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가지라는 내용으로 꾹꾹 담아놓았기 때문에 오랜 시일이 흘러 한자구절을 까먹을지라도 도덕적인 내용이 담긴 문구는 평생 잊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오랜 시일이 흘러 한자구절을 까먹으면 남는 것이 하나도 없는 '급수한자'를 배워 어따 쓸까요? 한자는 까먹었어도 '자격증'은 남을까요? 기억나는 한자도 몇 개 남지 않은 '자격증'일텐데 말이죠.

 

  이 책은 여타의 <사자소학>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무작정 한자를 따라쓰기만 하는 '한자교본'의 모양새에서 벗어나서 따라쓰는 양을 확 줄였습니다. 대신에 <사자소학>에 담긴 '뜻풀이'를 중점적으로 강화를 하여 초등학생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풀어놓았습니다. 그래서 한글로 뜻풀이를 먼저 따라 쓰고 나중에 한자를 따라쓰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번 익힌 뜻풀이를 잊지 않도록 '퀴즈풀이'로 복습하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명색이 '한자교재'인데 한자쓰기 칸이 너무 적은 것이 아니냐는 단점을 지적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한자쓰기는 '명필' 위에 덧칠을 하며 따라쓰는 방법이 유용하답니다. 삐뚤빼뚤한 글자로 빈칸을 채우는 쓰기 연습보다 더 훌륭한 글쓰기 연습이 될 겁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의 자격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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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 Wish List 2019-07-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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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이나가키 히데히로 저/서수지 역
사람과나무사이 | 2019년 08월


신청 기간 : 84 24:00

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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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작가는 어떻게 생각을 시작하는가』 | Wish List 2019-07-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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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어떻게 생각을 시작하는가

이응준 저
파람북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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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하는 아웃사이더의 인문적 통찰과 고백

“이 책은 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읽으시기를. 이 책에 체하거나 감염되면 약이 없나니.”


전방위적 작가 이응준이 세상을 둘러싼 모든 것에서 길어낸 생각들


저자의 생각은 어둠 속 골방에 박혀 있던 물건을 하나씩 끄집어내는 과정과 같다. 선문답처럼 펼쳐지는 사유는 우리가 너무 익숙하게 바라보며 의심하지 않거나 지나쳐버린 세상의 속살을 들여다보게 해준다. 그의 생각법은 독창적 관점에서 글을 쓰려는 이에게 어떻게 생각의 근육을 키울지 깊은 영감을 전해줄 것이다.


“고로 이 책은 나의 문학 공장이자 내 인간과 세계에 관한 고뇌와 모든 글의 전생前生이고 그것 그대로 나의 전쟁이자 본론이며 수사학이다. 내게 ‘기록하는 인간’은 ‘살아 있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다른 모든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더라도 내게는 분명 그러하다. 나는 기록하는 인간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고 신앙한다.”


자칫 베일 듯 위험한 책!

그러나 누구도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서는 세계의 핵심을 가로지를 수 없다.


프란츠 카프카를 만난 소년 구스타프 야누흐는 “그렇게까지 고독하신가요?”라고 물었다. 카프카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보다 더하지요. 난 프란츠 카프카처럼… 고독합니다.” 이응준이 작가수첩 형식으로 기록한 단상을 읽으며 이 일화가 떠올랐다. 이응준이 쓴 짧고 명징한 글은 “난 이응준처럼… 고독합니다”라는 후렴구를 달고 귀를 맴돌았다.


진즉 알아보았지만 이응준은 공격적인 글쓰기로 세상에 응전한다. 피로 쓴 그 글이 가져올 온갖 불행을 감당하겠다는 오기가 작렬한다. 이 책은 그런 불행을 견딜 수 있는 독자에게만 보내는 이응준식 기도다. 오직 ‘작가’라는 장르로만 말할 수 있는 밤의 편지, 슬픈 연서다. 문학 외에 세상 그 어느 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독한 자의 유언이다.


부디 원컨대 이 책은 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읽으시기를. 이 책에 체하거나 감염되면 약이 없나니. 대신 고아가 된 작가와 연대해 연옥을 여행하는 희귀한 체험을 하시리라. 그곳에서 각기 “나는 나처럼… 고독합니다”를 염불 외신다면 더없이 좋은 일.

- 정재숙 (문화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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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답

다비드 루아프르 저/김아애 역
클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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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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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만 구독자가 즐겨찾는 인기 과학 유튜버가

일상의 호기심에 쉽고 경쾌하게 과학으로 답을 하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릴 법한 엉뚱한 호기심들! ‘우주에 별이 지구에 있는 모래알보다 더 많아요?’ ‘지구 한 바퀴를 돌지 않고 지구 크기를 어떻게 알 수 있어요?’ ‘너무 친절하면 항상 손해를 보나요?’ ‘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오면 항상 아프다는 뜻이에요?’ ‘우리는 항상 우리 행동을 선택하는 걸까요?’ 등 이 책에서는 우리 일상의 호기심 가득한 물음에 대해 물리학 연구자인 저자가 과학으로 경쾌하게 답한다.

이 책은 물리학뿐만 아니라 생물학과 수학, 심지어 사회과학 분야의 질문까지 다룬다. 저자가 어린 딸들과 나누는 가벼운 대화로 시작하지만, 진화의 신비, 힉스 보존 입자 등 깊이 있는 과학 이론도 그 원리와 본질을 깊이 있게 파고들어 차근차근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적절한 일러스트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 재미있는 과학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순서에 상관없이 흥미에 따라 주제를 선택해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저자는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작해 보다 쉽게 흥미로운 과학을 소개해오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프랑스 물리학회에서 수여하는 장 페렝 상을 수상했다.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깜작 놀랄 만한 과학ScienceEtonnante]은 구독자가 67만 명에 이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책 속으로

“아빠, 우주에는 다 합쳐서 별이 몇 개나 있어요?”

“전부 다 합쳐서?”

“네! 얼마나 있어요? 수십억 개보다 더 많이?”

“그보다 훨씬 더 많아. 수백경 개나 돼!”

마린은 난감한 기색을 드러내며 해변에서 천천히 멀어져 가는 파도에 눈길을 던졌다. 그리고 차가운데도 모래를 한 줌 쥐고,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게 했다. 그러고 나서 한순간 얼굴에 생기가 돌더니, 미소를 지으면서 내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럼 아빠 생각에는 우주의 별이랑 지구의 모래알 중에서 어떤 게 더 많아요?”


늘 이야기하듯 박테리아는 어디에나 있다! 문손잡이에도, 컴퓨터 키보드에도, 지하철 좌석에도… 그리고 당연히 여러분의 손에도 박테리아가 있다.

하지만 안심하시라. 여러분에게 따뜻한 곳에 안락하게 자리 잡은 박테리아가 있다는 사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여러분에게’라고 했는데, ‘여러분 안에’라고 하는 편이 좋겠다. 사실 여러분의 몸 내부는 문자 그대로 박테리아로 뒤덮여 있다. 그 수를 들으면 까무러칠 거다.


“왜 달은 태양이 아니라 지구 주위를 돌아요? 다른 행성들은 태양을 중심으로 돌잖아요?”

“달은 지구랑 너무 가까워서 태양보다 지구가 잡아당기는 힘이 더 커서 그래.”

나는 지구 주변을 도는 달의 공전과 태양 주변을 도는 지구의 공전을 몸짓으로 흉내 냈다.

“달은 왜 이렇게 지구와 가까운 건데요? 달이 원래부터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에요? 아니면 달은 어디에서 왔어요?”


빅뱅 이론은 현대 과학에서 아주 중요하면서도 아주 곤혹스러운 주제다. 빅뱅 이론은 우리 우주가 현재 팽창하고 있으며, 138억년 전부터 그래왔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시나리오에 도달한 걸까? 그리고 우리는 진짜 우주가 어느 날 ‘태어났다’라고 결론지을 수 있을까?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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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 대전

책읽는원숭이 저/지비원 역
클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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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수학머리가 필요한 순간

임동규 저
토네이도 | 2019년 07월

신청 기간 : 81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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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의 과학

최영은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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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세포가 인간이 되기까지,

우리 몸속에서 벌어지는 지상 최대의 쇼


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작은 점이 앙증맞은 아기가 되어 나오는 280일 동안, 하나의 세포는 대체 어떤 모험을 겪는 걸까? 발생학은 바로 이 생명의 발생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복잡하고 정교한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결과, 우리는 하나의 세포에서 어엿한 존재가 되어 세상에 나온다. 

남녀 성별은 어떻게 결정될까? 머리는 왜 몸통 위에 있을까? 손가락 모양이 각기 다른 이유는 뭘까? 『탄생의 과학』은 정자를 밀어 올리는 자궁의 힘, 엄마 세포를 먹어버리는 배아, 난자들의 치열한 경쟁에 이르기까지, 이제껏 몰랐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우리의 시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나아가 인간 탄생을 둘러싼 신화와 오해를 과학의 언어로 바로잡음으로써, 다가오는 생명과학 시대에 필요한 균형 잡힌 지식을 제공한다. 


추천평

학문이 제 기능을 하려면 울타리 바깥으로 나가서 대중과 소통해야 한다. 의대에서 배웠던 발생학을 일반인에게 쉽게 설명해주는 『탄생의 과학』이 사랑스럽다. 

-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탄생의 과학』은 탄생과 발생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들을 신비의 영역에서 끌어내어 독자에게 선사한다. 

- 하리하라 (이은희, 과학 커뮤니케이터, 과학책방 갈다 이사) 


『탄생의 과학』은 후생유전학, 성인지의학, 의료윤리 및 실험윤리까지 최근 의과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개념들을 친절히 설명하면서, ‘나’라는 개체의 발달사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존재와 생명에 대한 경외와 겸손을 잃지 않은 보석 같은 책이다. 

- 윤정원 (녹색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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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일러바치는 심장 :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 | Wish List 2019-07-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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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바치는 심장

에드거 앨런 포 저/박미영 역
스피리투스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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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까마귀, 우연적 필연 혹은 필연적 우연


사다리타기는 아무렇게나 맘 가는 대로 직선과 사선을, 때로는 곡선을 교차해 그려 각기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해 반드시 다른 도착점에 도달하는 마법 같은 놀이다. 우리 삶의 비유이기도 할 이 마법을 우리는 우연적 필연 혹은 필연적 우연, 좀 더 정확히는 우연의 필연성 혹은 필연의 우연성이라 부르곤 한다. 그리고 그렇게 문득 시리즈의 처음 세 권은 공교롭게도 까마귀 트릴로지가 되었다. 첫 번째, 하늘 위에서 두려운 세계를, 세계의 공포를 조감하던, 아니 오감하던 까마귀의 주인 이상. 두 번째, 어둡고 우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위트가 넘쳤던 매혹적 상징주의의 창조자 프란츠 카프카-까마귀라는 뜻의 성을 가진. 그리고 세 번째, 우리가 새롭게 만나려 하는 이는 아무도 가보지 못했던 문학의 길을 만들었지만 ‘그뿐(낫씽 모어)’, ‘네버 모어’를 반복하는 한 까마귀 앞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 다시는 못 하리라!” 외칠 수밖에 없었던 에드거 앨런 포다. 전혀 다른 공간에서 전혀 다른 문학적 세계를 창조했지만, 위대한 세 작가는 우리에게 까마귀라는 이름과 함께 날아왔다, 우연이지만 필연적으로. 그리하여 이제 문득, 세 번째 까마귀에 대해, 세 번째 까마귀의 노래에 대해 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잠깐. 우리의 세 번째 까마귀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은, 그의 소설의 본령인 단편소설은 그 작품 수가 얼마나 될까? 무려 70여 편이다. 물론 그리 많은 수는 아니다. 그럼에도 ‘무려’라고 말한 이유는 우리들이 기억하는 포의 작품에 비해 그 수가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황금 벌레』, 『붉은 죽음의 가면』 그리고…… 『도둑맞은 편지』. 대개는 이 정도의 작품으로 포를 읽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정도의 작품만으로 포를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무려 70여 편이라니. 그래서 누구나 알고 있는 작가지만 한 번도 읽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글文을 얻을 수 있는得 기회를 나누고 싶은 것이다. 그가 다름 아닌 에드거 앨런 포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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