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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외래 동식물 무엇이 문제일까?』 | Wish List 2021-10-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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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동식물 무엇이 문제일까?』

 

신청 기간 : 10월 13일 까지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10월 14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육·해·공을 무차별로 교란하는 외래 동식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가시박은 덩굴을 사방으로 뻗으며 햇빛을 차단하고 식물을 고사시킨다. 토종어류와 수생생물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 복숭아, 포도 같은 과일 나무에 붙어 과즙을 가죽나무에 붙어 수액을 빨아 먹는 꽃매미도 큰 골칫거리다. 이 생물들은 공통적으로 외국에서 들어와 왕성한 성장력과 번식력으로 우리 고유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외래종’이다. 
외래종의 유입과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는 이때, 우리 생태계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려면 외래종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외래 동식물을 지속적인 모니터링해야 하며 이와 함께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상황에 조금이라도 경각심을 느꼈다면, 또는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면 이 책을 탐독해 보기를 권장한다. 이 책은 위해 외래 동식물의 생물학적 특성과 유사종과의 식별 방법 외에 원산지와 유입 경로, 분포 지도,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찍은 여러 사진 및 도판 자료를 담아 도감으로서의 활용도도 충분하다. 평소에 접하지 못한 희귀한 동물들의 신기한 생태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0대들이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이라는 시리즈명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슈들만 담고 있으며 각 부마다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라는 코너를 배치해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했다.

 


서평단 여러분께

 

* 책을 읽고, 본인의 예스24 블로그에 ‘리뷰’를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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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6. 꼭 지켜야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상식 | 2021년에 쓴 리뷰들 2021-10-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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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동산 쫌 아는 10대

오승현 글/방상호 그림
풀빛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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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모어는 <유토피아>라는 책에서 '양이 사람을 잡아먹는다'며 영국의 비상식적인 현상을 비꼬았다. 땅을 소유한 영주들이 농작물을 생산하는 것보다 목축을 통해서 양털을 수출해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많았기 때문에 자신의 영지에서 농노들을 내쫓고 울타리를 쳐서 양들이 풀을 뜯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농사를 주로 지을 때는 일손이 많이 필요하지만 양몰이는 그닥 일손이 필요치 않으니 수많은 농노들이 일감을 찾아 도시로 내몰려 가난해졌기에 모어는 그렇게 비꼬았던 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지난 50년간 땅값은 4000배나 치솟았고 아파트값은 평생을 벌어 한푼도 안쓰고 모아도 살 수 없을 만큼 올랐다. 한마디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란 말이다. 그나마 우리 나라는 '토지재분배'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균등했기 때문에 이만큼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고, 민주주의가 정착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최근에 벌어진 '집값 폭등', '부동산투기 열풍'은 도저히 상식이라고 볼 수 없다. 이웃 일본에서 90년대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끝없는 경제침체를 겪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대한민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 거라 자신 할 수 없고, 'OECD 가입'과 동시에 IMF 체제로 돌입한 치욕을 겪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건 나 혼자만의 기우는 아닐 것이다.

 

  각설하고, 난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재산이 늘어나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 일이라고 덩실덩실 춤까지 추던데, 나는 '재산세'만 더 많이 내야해서 기분이 좋지 않다. 물론 집이 2채 이상인 사람은 부동산 가격이 치솟은만큼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1채만 보유하고 있거나 전월세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겐 좋은 일이 아니라고 본다. 한마디로 '소득'은 그대로 인데, 세금과 임대료만 늘어나는 꼴이기 때문이다. 하긴, 건물주들은 물가가 오르든, 세금이 오르든, '임대료'를 올려서 받으면 그뿐이라 고민할 거리도 아닐 것이다. 이들에겐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수단이자, 좋은 기회로 작용할 뿐일 것이다.

 

  부동산 폭등이 문제가 되는 까닭은 무엇보다 '땀의 가치'를 하찮게 여기는 풍토가 만연해진다는 것이다.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올려서 얻는 이득은 '땀의 가치'가 없는 불로소득이기 때문이다. 불로소득이 왜 문제냐면 '자신의 노력'을 전혀 들이지 않고도 얻는 소득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 벌어지는 더 큰 문제는 '불로소득'이 '노력소득'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여기고, 심지어 더욱 부러워하고 있다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한마디로 땀 흘려 일하는 가치를 천하게 여기고 땀 한방울 흘리지 않은 가치를 우러러 본다는 문제점이다. 이런 사회가 건강해질 수는 없다.

 

  많은 이들이 말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떤 수단으로든 돈을 많이 버는 일은 전혀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말이다. 맞는 말이다. 자본주의는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기에 좋다 나쁘다로 평가를 내려선 안 된다. 하지만 그런 사회속에서 살아가야만 한다면 '살만 한 사회'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사회구성원 99%의 노력을 1%가 빨대 꽂고 독차지해버린다면 열불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본주의 자체를 걷어찰 수 없다면 '살기 좋은 자본주의'로 맞춰가며 살아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땀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경하여 '노력한 사람'에게 그에 걸맞은 대가(소득)를 받게 해주는 사회로 거듭나야 한다는 말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아름다운 사회의 모습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안타깝기 그지 없다.

 

  그렇다고 이왕 오른 '부동산 가격'을 단칼에 내려버리고 '거품'을 걷어내버린다면, 일본의 추락만큼이나 큰 혼란이 찾아올 것이다. 비단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 선진국들이 겪고 있는 고민이기도 하다. 미국도, 유럽도, 개인 자산의 폭락이 국가 경제침체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세계공황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그런 까닭에 향후 부동산투기 열풍을 잠재우고 아파트가격을 안정시키며 서서히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한 번 오른 물가가 내려가는 일은 없는 것처럼 '부동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 내놓은 해법이 바로 '불로소득'에 대한 공정하고 공평한 재분배다. 방법은 무엇이 되었든 상관없다. '소득재분배'를 투명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무엇이라도 좋을 것이다. 일단은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겠지만, '징벌적 과세'라는 이미지를 뒤집어 씌워서 '소득재분배'를 원천적으로 막거나 제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것이 충분히 예상되므로 전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아무리 좋은 취지라고 하더라도 급하게 서두르면 밥도 죽도 안 되는 법이다. 좋은 취지를 공감할 때까지 충분히 뜸을 들여야 하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불로소득의 해악'을 가르쳐서 '땀의 가치'로 일구어 부를 쌓는 아름다운 꿈을 꾸도록 권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참된 부자를 존경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선도국 시민'의 교양임을 깨닫게 해주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천박한 부를 쌓은 이들이 펼치는 '갑질'에 대해서 우리가 당연히 분노해야 하는 까닭도 온전히 이해시킬 수 있을 것이다. 멀지 않은 미래 한국에서는 '땅값'이 아닌 '땀값'이 더 존중받길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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