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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의 종말 | 나의리뷰 2018-03-1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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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알츠하이머의 종말

데일 브레드슨 저/박준형 역/서유헌 감수
토네이도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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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을 동물로 만드는 병. 치매.
백세시대. 하지만 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우리 모두는 치매라는 불치병에 공포를 느낀다. 그러므로 그 치매 극복 없이는 건강한 백세시대로 들어갈 수는 없다.
아직까지는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자자인 데일 브레드슨 박사는 감히 알츠하이머의 종말을 선언한다.
단연 쇼킹한 소식이며 반가운 소식이다.
알츠하이머라는 과학적 연구가 의학적 연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우리에게 많은 희망을 갖게한다.
데일 브레드슨 박사는 UCIA대한 교수와 벅 연구소 초대소장 및 교수를 지낸 저명한 신경학자로서 그의 연구과정과 결과와 대책을 확실하게 소개한다.
, 초기 알츠하이머 전조증상, 경도 인지장애, 주관적 인지장애를 예방하고, 되돌리며, 개선된 상태를 지속시키기 위한 실용적이고 따라 하기 쉬운 단계별 지침이자, APOE4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전 세계 12억 사람들이 DNA의 운명을 피하도록 만들어주는 가이드북이다.

 

 

 


인간의 다른 신체기관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성장을 멈추지만 뇌는 노력에 따라 평생 성장하고 창조할 수 있다.
치매에 대한 연구결과 다수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치매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어느 한 가지 원인에 집중된 치료제 개발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근본적인 치매 치료제가 없는 현재는 치료보다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치매의 중요한 답으로 잘못 된 생활습관이다. 그러므로 생활방식, 생활 습관을 바꿔주기위한 개개인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인 리코드Recode(생활수칙)를 만들고, 이 책에 자세히 소개한다. 리코드로 인해 알츠하이머 치료가 가능하다, 가능하지 않다,를 판단하긴 이르지만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다양한 인자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 책에는 리코드가 어떻게 개발되었고, 어떤 과학적인 기반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또 마지막 부분의 부록에서는 리코드에서 권하는 식품, 보조제, 여타 생활 습관이 소개되어 있다. 

 

7장에서는 인지기능에 문제가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그 위험이 커지는지에 관한 검사 방법이 소개된다. -중략-우리가 인지기능 진단이라고 부르는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그 원칙을 소개한다.

나는 알츠하이머가 예방은 물론이고 알츠하이머로 인한 인지기능의 후퇴를 어느 정도 회복하는 것도 상당 부분 가능하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27p)<br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되는 아밀로이드는 뇌가 방어하는 과정에서 합성되는 부산물이다.(35p)<br />치매로 발전하기 전 미묘한 인지기능의 상실, 경도 인지장애, 주관적 인지장애에 더 잘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35p)

8장과 9장은 검사 결과에 대한 대응 방식을 알려준다. 근본적으로 인지기능의 후퇴를 되돌리고, 앞으로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여기에서 염증, 인슐린 저항, 호르몬과 영양 성분 고갈, 독성물질에 대한 노출, 두뇌 연결 지능(시냅스)손실의 대체와 보호 등이 자세하게 설명된다. 즉 각자에게 맞는 최적화된 리코드다.

 
10부터 12장까지는 최선의 결과를 얻고, 개선된 증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내용을 설명하게 될 것이다. 인지기능 장애를 성공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리코드에 관련된 질문과 비판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왜 문제가 발생했는지도 알아낸다.

 

부록으로 리코드의 식단을 소개하고, 알츠하이머 자가 테스트표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을 때까지 15년에서 20년이 걸린다.
설상가상으로 환자들은 기억력 감퇴 같은 증상이 나타나도 아무일도 아니라며 자신을 다독인다.
‘말이 헛나왔다’거나 ‘조금 있다가 생각하자’거나 ‘머리가 멍해‘ 아니면 머리가 돌아가지 않아’라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한다. 사실 잠깐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알츠하이머는 아니다.

하지만 개중에는 알츠하이머의 초기 증상인 경우도 있다(56p)


이 책은 한번읽고 넣어둘 책이 아니다
두고두고 참고로 할 건강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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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정전/루쉰 | 나의리뷰 2018-02-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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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큐정전

루쉰 저/조관희 편역
마리북스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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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그의 본명은 저우 수런. 1881년 저장성 사오싱의 지주 집안에서 태어난다.
할아버지의 투옥과 아버지의 죽음 등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서양의 신문물을 공부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간다. 의학 전문학원에서 의학을 배웠지만 한 중국인이 총살당하는 장면을 그저 구경하는 중국인들을 보며 국민성의 개조를 위해서는 문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도쿄에서 잡지신생의 창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한다.
19185. 중국 최초의 현대 소설 광인일기를 발표한다. 그는 문학가. 사상가, 혁명가라고 일컬어지며, 19361019일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난다.

 

첫 번째. 외침에는, 루쉰의 첫 번째 소설집 14편 중, 광인일기. 쿵 이지. 고향. 아큐정전. 4편이 저서가 들어있다. 이 작품들은 진시황 이후 2천 년 넘게 이어온 봉건 왕조가 역사에서 사라지고 중국의 미래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암흑 속에 빠져있을 때 쓴 소설이며, 광인일기는 그의 서른여덟 살에 쓴 첫 번째 소설이다.
이 작품들은 신해혁명 이후 모든 것이 혼돈에 빠져 앞날을 예측할 수 없었던 광란의 시대에 대한 좌절과 절망 등이 소재로 쓰였다.

그는 "참된 사람을 만나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중략-사람을 잡아먹어본 적이 없는 아이가 아직 있을까?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36P)”고 말하며 피해 망상증에 걸린 친구의 이야기를 쓴
-광인일기.-

과거 급제를 못해 생계를 꾸리지 못하고  결국은 밥을 빌어먹는 신세가 된  쿵 이지. 그러나 그는  군자는 본래 곤궁한 법”이라며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 인물이다. 결국은 딩 거인의 집을 털러 갔다가 맞아서 다리가 부러졌고, 책상다리를 한 채 바닥에 거적을 깔고 새끼줄로 어깨에 걸고 다녔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그의 삶에 대해 관심이 없다. 다만 술집 주인은 그의 외상이 열아홉 푼이 남은 것에만 관심이 있다.-쿵이지-

2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쉰'  30년 전 친하게 지내던 고향에 남아있던 ‘룬트’와 만난다. 내가 모르는 신기한 일들을 많이 가르쳐주던 그 형은 이미 초라한 모습에 두터운 장벽이 생기고 그는 공손한 태도로 나으리...’라고 나(쉰)에게 말한다.
희망이라는 것에 생각이 미치자 덜컥 겁이 나기 시작했다. 룬투가 향로와 촛대를 달라고 했을 때 나는 속으로 그를 비웃었다. 그는 여전히 우상을 숭배하고 있는데, 어느 세월에나 거기서 벗어나게 될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말하는 희망이라는 것도 내 스스로 만들어 낸 우상이 아닐까? 다만 그의 소망은 가까운 것이고, 내 소망은 아득히 먼 것일 뿐.-중략-생각해보니 희망이란 것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이것은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62P)”-
고향-
    

이름과 본적은 물론이고 그가 살아온 내력조차 분명치 않은, 사람들에게 그저 일을 시키거나 놀려먹는 대상인
'아큐'. 그러나 그는 자존심이 아주 강했다. 그는 놀림을 당할 때마다 정신 승리법을 이용한다. 누구한테 따귀를 맞으면, ‘때린 것은 자기이고, 맞은 것은 또 다른 자기인 듯, 그래서 마치 자기가 남을 때린 듯, 흡족해져 의기양양해한다.
그는 패악질을 일삼는 혁명당에 가입하고 싶었지만 허락되지 못했다. 그러나 억울하게도 혁명당이란 누명을 쓰고 총살당한다.
사람이 한세상 살아가다 보면 때로 목이 잘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중략-사람이 한세상 살아가다 보면 어떤 때는 거리를 돌아다니며 조리돌림을 당할 수도 있는 거라고 여겼을 테니.(129P)
그가 그렇게 오래도록 거리를 끌려다니면서도 끝내 노래 한 구절 뽑지 못했는데 마을 사람들은 다만 그의 노래를 듣지 못함을 아쉬워할 뿐이었다.-
아큐정전-

 

1924년에서 1925년까지의 소설들로 엮여진 방황19268월 베이징에서 펴낸 것으로 이 시기 암담했던 시대적 상황과 개인적인 불운 속에서 써낸 11편의 소설 중 복을 비는 제사. 술집에서. 2편이 실려있다.

상린 댁은 남편을 잃고 엄격한 시어머니에게서 도망쳐 나와 넷째 아주머니 집에서 하녀로 일하게 된다. 성실하고 힘이 센 그녀는 어느 날 시어머니와 시동생에게 끌려간다. 그는 그동안 일해서 모은 돈을 모두 다 뺏기고 다시 모르는 남자에게 예단비 80관에 시집 보내어진다. 그러나 또 남편은 죽고 아이는 늑대한데 물려간다. 더 큰 심신의 상처를 안고 다시 홀로되어 넷째 아주머니 집으로 돌아오지만 이젠 늙고 힘없어 환영받지 못한다. 그 마을에 복을 비는 제사가 치러 지던 날 샹린 댁은 토지 묘에 문지방을 기증하고 굶어 죽는다.
그러나 샹린 댁의 죽음에 대해선  아무도 관심이 없다 다만 넷째 아저씨의 푸념만 있을 뿐이다.
하필이면 이렇게 때를 맞춰서. 이것만 봐도 정말 못된 종자야!”-
복을 비는 제사-

 

마지막 소설집 새로 엮은 옛이야기8편 중 하늘을 땜질하다.  주검鑄劍. 2편이 자서 와 함께 실려있다. 이때는 1926년부터 1936년 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엄혹한 시기에 쓴 작품으로 소재가 중국의 창세 신화, 고대 인물들에 대한 일화 등, 옛날이야기를 가볍게 그려 낸 것 같지만 현대 인물들과 중첩되는 이중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봐야 될 것이다.

 

작가는 여기서도 당대 소외받는 하층민들의 이야기. 그들의 외침. 방황을 그리며 당시의 <국민을, 도덕을, 종교를, 정치를, 풍속을, 학예>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 시대의 병폐를 지적하고 민중을 계몽하는 도구로서의 소설을 남김으로써 문학가, 사상가, 혁명가의 크나큰 역할을 다 해냈다.
청대 말기의 소설이 그렇듯 민중을 계몽하는 하나의 수단에 속하는 그의 작품은 작자의 사심이나 주관적인 잣대로 창작된 것이 아니라 당시 사회를 아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그려냈다고 평한다.

19세기 중국의 상황이지만  21세기인 지금에도 하층민은 있고  소외계층은 있다. 그들의 외침을  귀 기울이고 들어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진 사람이 과연 이 시대라고 해서 몇이나 될까?
그들의 방황을  붙잡아줄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
목에 핏줄을 세우고 외치는 소설이, 문학이, 사상가가, 혁명가가, 얼마나 더  많아야 세상은 천국이 될까?
역시 천국이란  유토피아에 지나지 않는 걸까?
나 부터도 '내 코가 석자'다.    온 누리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엔 아직도 어둡다.

 

한 나라의 국민을 새롭게 하려면 먼저 그 나라의 소설을 새롭게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도덕을 새롭게 하려면 반드시 소설을 새롭게 해야 하며, 종교를 새롭게 하려면 반드시 소설을 새롭게 해야 하며, 정치를 새롭게 하려면 반드시 소설을 새롭게 해야 하며, 풍속을 새롭게 하려면 반드시 소설을 새롭게 해야 하며, 학예를 새롭게 하려면 반드시 소설을 새롭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소설은 불가사의한 힘이 있어 사람의 도리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량치차오,「소설과 정치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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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존번연 | 나의리뷰 2018-02-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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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천로역정

존 번연 저/김준근 그림/유성덕 역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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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황폐한 광야 지대를 두루 다니다가 어떤 곳에 이르니 거기에는 굴이 있었다. 나는 그 굴 안으로 들어가 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한 남자를 보았는데, 그는 남루한 옷을 걸치고 집에서 떨러진 어떤 장소에 서 있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손에는 책 한 권을 들고 있던 그는 이윽고 책을 펴서 읽기 시작했는데, 읽어 내려가면서 그는 몸을 떨며 울고 있었다. 그러더니 마침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한 슬픈 목소리로 “어찌할까?”라고 울부짖었다.(33p)

 

성경은 접혀진 텍스트라고 했다. 이 책도 역시 은유다. 즉 비유문학이다.
이 책의 화자(話者)는 꿈을 꾸었고 그리고 꿈속에서  순례자 크리스천을 본다.  크리스천은  성경을 통해서  , 스스로의 죄를 깨닫고, 구원을 향해  성화되어 마침내 천국에 이른다.
순례의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이름과 지역 이름은 관념적인 명사들이다. 

 

좁은 문을 지나 아름다움이란 궁전에 도착하고 겸손의 골짜기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 믿음과 만난다. 허영의 시장에서 소망을 만나고 절망 거인에 잡히기도 한지만 기쁨의 산에서 선한 목자들을 만나고 천성에 들어간다
 
여기에서 천성, 천국이라고 하면 형이상학적인 이상의 나라일 수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마음의 천국'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0-21)

 

마음의 천국을 이루기 위해서도 인간은 무수히  많은 자기속의 죄와 싸워야 한다. 동시에 세상유혹에도 맞서 승리 해야만 한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은혜' 라고 한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스스로의  죄를 깨달음으로  회개하고 주님의 은총을 힘 입어야만  구원에 이른다고 한다. 결코 우리의 행위, 노력만으로는 할 수없다고 한다.
바로 
이신칭의 [以信稱義]를 말한다.

 

 순례길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도시들. 이를 태면,
고집쟁이, 유순이, 욕망, 아볼루온, 바람둥이, 기만, 오만, 자만, 세상 영광, 수치 허영, 시기, 사치, 음란, 증오, 허례, 위선…… . 여기서 언급되는 수많은 것들은 인간의 속에서 나오는 죄의 속성들이다.
먼지, 방비, , 불길, 기름, , 무덤…… 등은 인간의 원죄, 율법, 복음, 은혜, , 무저갱 등의 비유다.
인내, 믿음, 겸손, 소망, 경건, 분별, 자애, 자기 구원…… 등은 구원의 조건들이다.

 

현대 한글로 번역된 천로역정은 김준근 화백이 그린 텬로력뎡 초기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선시대 화풍으로 그려진 42점의 삽도 들 과 그것들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 있어서 마치 원본을 보는 듯한 즐거움도 선사한다. 그래서 삽화만으로도 대충 소설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다.

 

수치 : 확실히 알지도 못하는 것들을 위해 스스로 세상의 모든 쾌락을 버리지는 않을 것이다(163p)

사심 : 항상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사용해 이익을 얻었다는 것뿐입니다.(213p)

사심 :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비를 주시고 때로는 햇빛이 환히 빛나는 청명한 날을  주시는데, 그들이 비록 역경에도 순례길을 강행하는 바보들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지혜롭게 기다렸다가 청명한 날을 택하여 행동하면서 만족을 얻도록합니다. 제 생각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축복이 확실히 보장되는 종교가 제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푸시고 허락해 주셨으니 우리로 하여금 베푸신 것들을 잘 보존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이치에 맞는 일이 아닐까요?(217p)

 

믿음이 없는 자들, 즉 수치라는 사람과, 사심이라는 사람의 입을 통해서 현대인들의 변명을 드러내는 부분에서는 마치 나를 향해 던지는 하나님의 경고를 듣는 듯해서  뜨거운 내면 성찰을 하게 된다. 
과연 성경의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책의 자리를 차지할 만한 책이다.

책의 디자인도 특이하고 매력 있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조선시대의 고책을 대하는듯한 느낌이다. 표지도 한지로 제작되었고 색상, 편집까지 고서를 닮았다. 책을 읽는 내내 손에 닿는  특별한 한지의  느낌에 빠지면서 마치 내가 옛날 어느 고귀한 마님이 된듯한  호사스러움에 빠질 수 있었다.  그래서 가격을 다시 봤다. 비쌀까? 허나 가격은 14,400원. 극히 일반적이다.
디자인  편집 면에서도 별 다섯개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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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버리기연습 | 나의리뷰 2018-01-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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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불안감 버리기 연습

오광조 저
다연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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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모든 사람은 불안감을 느낀다. 이러한 보편적 측면에서 보자면 사람은 불안해야 정상이다.
▶사실 삶 자체가 불안의 연속이다. 불안은 생존에 꼭 필요한 감정이고 행동하게 하는 에너지이다. 단, 과잉 반응을 보일 때 문제가 된다.
▶또, 불안감이 없이 무사태평인 사람을 우리는 한량이라고 한다. 한량을 보고 있는 가족은 또한 속이 탄다.
▶불안감은 본능에 가깝지만 경험이 더해져 강화된다. 그러므로 불안을 다스려야, 불안을 에너지로 삼아야. 인생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모든 불안에는 이유가 있다. 어릴 때는 사건의 의미를 기억하지 못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음 어딘가에 묻혀 있게 된다.
▶무의식에서 올라오는 불안은 힘들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가 되면 당연히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성장기 이후 일상의 불안은 대부분 이유가 있고 노력하면 그것을 포착할 수 있다. 또 극복 가능한 요인도 찾아낼 수 있다.
▶불안도 습관이다. 불안은 마음이 보내는 신호다. 불안 뒤에 숨지 마라. 치료받을 정도의 불안이 아니라면 분명 극복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오히려 도움닫기를 할 발판으로 삼자. 

 

불안감을 가지게 하는 감정들
⓵비교하지 마라.;적당한 비교는 인생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끝없는 비교는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감정에 솔직해져라.; 감정을 숨기고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밑바닥에는 불안감이 깔려있다.
⓷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세상은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 내가 아직 수습할 힘이 있을 때 과감히 다른 사람에게 신뢰로서 맡겨보자.
가끔은 지는 것이 편하다 : 다음에 받을 생각으로 양보하지 않더라도 지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  절실하지 않은 일을 두고 경쟁할 시간을 휴식 및 재충전의 시간으로 돌릴 수 있다. 불필요한 말은 버리고 내 인생에서 가치 있는 일에만 집중하자.
사람 사이의 다름을 인정하라.
거절이라는 것에 너무 민감 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그냥 이렇게 생각해보자, 우산을 쓰지 않고 비를 맞았는데 씻거나 말리면 사라지는 흔적이라고
자신감과 불안감은 양면거울이다.
  

불안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바라보라. 불을 켜고 정면으로 응시하면 사라지는 그림자처럼 불안도 스스로 움츠러든다. 그러니 용기를 내서 돌아 보아야 한다. 불안의 실체를 파악하고 대비를 해야 한다.
불안이 습관이듯이 행복도 습관이다.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면 양면 거울처럼 뒷면의 행복을 대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은 명사지만 본질은 동사다. 행복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느끼는 반응을 연습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내가 대하고 있는 사람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일입니다. 인간은 그것을 위해서 세상에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사랑과 선을 다하여야 합니다.(톨스토이의 단편소설<세 가지 의문>중에서. 278p)

 

 

 

불안감을 행복감으로 바꾸는 실전 요법이다.
심리 전문서는 아니지만 우리가 어떻게 불안에서 벗어날 것인지를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누구나 가끔은 불안을 느끼며 산다. 오히려 불안이 정상이라고 작가는 말했다.
또 그것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감정이라고 했다. 그것을 행복한 감정으로 바꾸는 연습만이 중요할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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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꼬박꼬박 월급나올 때 시작하라) | 나의리뷰 2018-01-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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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책 쓰기 꼬박꼬박 월급 나올 때 시작하라

서현관 저
다할미디어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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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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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적어도 한 번쯤, 아니면 간절하게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책 쓰기를 꿈꾸어온 사람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는 책을 써야 되는 이유부터 언급을 한다.
현대는 4차 산업을 넘어서 개인의 취미와 여가생활 같은 5차 혁명이 멀지 않았다. 로봇이 신발을 만들고 대형마트에는 사람이 사라지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지만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항상
책은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책 쓰기의 필요성이다 

 

“평균 정년 53세, 평균수명 82세, 은퇴 이후 30년의 시대,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꼬박꼬박 월급 나올 때 건설적인 딴짓을 해야 한다. 책 쓰기는 평생을 현역으로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무기가 된다.“

 

 

 

어떤 이유에서든 책 쓰기를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이 책 한 권쯤은 꼭 옆에 놓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야말로 책 쓰기 정석이며 가이드이다.

 

Chapter 1. 왜 우리는 반드시 책을 써야 하는지?
Chapter 2. 작가의 첫 책난생처음 부동산 경매를 내면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과 감정
노력들을
                담은 책 쓰기 후기다.
Chapter 3. 책 쓰기의 에피 타이즈. 실질적인 책 쓰기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몸풀기 동작. 작업환경, 효율적인 시간, 체력, 등의 관리 요령. 등이다.
Chapter 4. 기술. How to를 공개한다. 기획, 집필, 투고, 계약, 등의 한 사이클을 소개한다.
Chapter 5.  독자를 사로잡는 책 쓰기 비법을 말한다.  물론 여기서는 자비 출판이 아닌 
                  기획출판을 말  한다.  출판사로부터 멋지게 러브콜을 받는…
                 “세상에 책을 안 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
                  당신은 훌륭한 작가로 롱런할 수 있다.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마하트마 간디(58p)

 

쉽다. 가독성이 있다. 하루 만에 읽어버린 책이다.  이 책 한 권이면 발품 팔아가며 강연회를 쫓아다니지 않아도 내 책 한 권쯤 내는 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그러나 하루 만에 그대로 접어둘 수는 없는 책이다. 내 이름으로 된 책이 이 세상에 나올 때까지 꼭 옆에 끼고 들추어 봐야 할 든든한 멘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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