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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리뷰
우리 가족이에요! | 서평단리뷰 2020-12-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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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가족이에요!

파울린느 아우드 글그림
북드림아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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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는 유아들에게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남성과 여성은 왜 다른지, 가족은 왜 소중한지, 가족 구성은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며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 자체를 존중할 줄 알도록 올바른 성의식을
갖게 만드는 책이다.

 

4가지의 주제로 이루어진 시리즈 중에 내가 읽어본 책은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의 4번째 이야기
<우리 가족이에요!>

 

'우리 가족이에요!'에서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모습의 가족과 가족이란 어떤건지,
가족의 구성원등을 설명하면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족이란 이빠 엄마를 중심으로 맺어진 사람들을 말한다.
가족 중에서도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밥을 같이 먹는 사람을 식구라고 한다.
어떤 친구는 가족이 많고, 또 다른 친구는 가족이 적을 수도 있다.

 

 

 

 

같은 엄마와 아빠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형제이거나 자매예요.
형제자매가 있다면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 하죠.
가끔 다투기도 하고 화날 때도 있지만 평생동안 형제자매라는 사실을 변하지 않는다.

 

 

 

 

가족은 한 집에서 살 수도 두 집에서 살 수도 있다.
이혼한 부모가 있으면 며칠은 엄마 집에서, 며칠은 아빠 집에서 지낼 수도 있다.
그리고 한부모가 재혼을 하게 되면 새로운 형제자매가 생길 수도 있다.

 

가족은 함께 축하도하고 휴가도 같이 보내요.
그리고 축하할일이 있으면 같이 축하해주는 시간도 갖죠.
또 집집마다 다른 규칙이 있고 우리는 서로 편안하기 위해 규칙들을 지켜야 하죠.

 

 

 

 

리브, 미카, 노아, 라피, 루크, 톰과 함께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함께 하면서
아이들에게 가족의 개념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려줄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잘 몰랐던 한부모가족, 이혼가족, 입양가족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려주어
이것이 나쁜 일이 아님을 이해시키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 더욱 좋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알려주는 지식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어 너무 유익한 책이였다.
다른 시리즈도 꼭 읽어 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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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 서평단리뷰 2020-12-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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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축하합니다

조미자 글/두 번째 토요일 그림
핑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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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커다랗고 아름다운 꽃다발을 내미는 모습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제목의 <축하합니다!>

 

표지를 한참 바라보니 꼭 나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환한 미소와 함께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내용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가슴에 쏙 들어오는 '축하합니다'라는
말이 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눈을 사로잡는 따뜻한 그림과
문장 하나 하나가 머리 속에 새겨지는 느낌이 들었다.

 

 

 

 

반짝이는 당신을 위해 말해요.
내 마음에 가득한 말,
우리 세상에 가득한 말
축하합니다!
따뜻한 내 마음 가득 담아
축하합니다.

 

 

 

 

오랜 시간,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만나 그림을 그리는 모임에서
미술지도 봉사에 나갔다가 춘천 근교의 재활시설 식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려서 만들어낸 이 작품은 각자의 개성이 담겼지만
알록달록한 색감과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림이였다.

 

기쁨과 사랑과 축하의 마음이 담겨져 있었던 그림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였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진심을 다해 축하한다는 말과 꽃다발을 전해주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일인지 새삼 느끼게 만들었던 그림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봐도 좋았지만 엄마가 더 좋았던 그림책 <축하합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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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검정이게요? | 서평단리뷰 2020-12-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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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슨 검정이게요?

김가희 글,그림
국민서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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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표지에 조그만한 동그라미 하나가 뚫렸있다.
동그라미 안을 들려다 보면 온통 검정색으로 칠한 그림이 하나 놓여져 있다.
엄마인 내가 딱 보고선 '아이의 심리에 불안감이 있을까? 왜 온통 검정색으로 칠했지?'
하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어른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림책을 읽고 난 순간
나는 너무 고정관념에 빠져있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색안경을 빼고 아이의 눈으로 보는 검정색의 이야기로 같이 빠져보자.

 

 

 

 

미술 시간에 루미는 도화지에 온통 검정색 크레파스로 칠했어요.
선생님은 루미에게 말했어요.
"루미야, 왜 이렇게 까맣게 칠했니"
"왜냐하면요...."

 

 

 

 

"이건 까마귀거든요.
까마귀는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날아 갈 수 있어요.
그래서 자유로운 검정이예요."

 

 

 

 

"그리고 이건 코끼리예요.
햇볕에서 오래 놀아서 까맣게 타버린 코끼리예요.
그래서 신나는 검정이에요."

 

"그리고 이건..."
과연 그 다음은 어떤 검정이 나올까요?

 

 

 


왠지 검은색이라고 하면 고정관념처럼 불안, 어둠, 우울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하게된다.
하지만 아이의 순수한 눈으로 보는 검정색은 어른들의 걱정과는 달리
자유로움, 신남, 용감함 등으로 표현이 된다.
아이들의 상상하는 검정색이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된다는 게 놀라웠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생각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았나하고 반성하게 되었다.
책의 주인공인 루미가 들려주는 검정 그림에 대한 상상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에게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야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용기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책의 페이지를 넘기면서 루미가 상상하는 검정을 이야기 하기 전에
아이들의 상상하는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고 것도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이였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샘 솟게 하는 책으로
<무슨 검정이게요?>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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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아이 | 서평단리뷰 2020-12-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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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또 다른 아이

크리스티안 로빈슨 글그림
보물창고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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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상' 수상작가인 크리스티안 로빈슨의
상상의 세계를 그린 <또 다른 아이>

 

나는 글자 없는 그림책을 참 좋아한다.
매번 같은 그림이여도 볼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져서
아이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그림책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아이>는 이런 글자 없는 그림책이다.
엄마와 아이가 이야기를 함께 꾸며나가는 게 더욱 좋았던 시간이였다.

 


 

 

소녀와 고양이는 침대에서 곤히 자고 있습니다.
그런데 침대 넘어로 하얀 문이 생기면서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죠.

갑자기 하얀 문 넘어에서 소녀의 고양이와 똑같이 생긴 고양이가 나타나요.
그리곤 소녀의 방안에 있던 생쥐를 잡아 먹고는 다시 하얀 문 넘어로
사라지려 하죠.
그 모습을 본 소녀와 소녀의 고양이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소녀와 소녀의 고양이는 하얀 문 넘어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안에는 미로처럼 색색의 계단도 있고 오색찬란한 공들로 장식 된
미끄럼틀도 있었어요.
소녀는 소녀의 고양이와 함께 미로를 힘차게 지나
마침내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곳에는 똑같이 생긴 아이들이 짝을 이루어 신나게 놀고 있었어요.
소녀도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과연 소녀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또 다른 세계에 또 다른 내가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도플갱어, 평행이론 같은 주제는 사람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발한다.
이런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림책으로 만들어 졌다니
역시나 아이들의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 거린다.

 

 

 

 

책을 읽고나서 아이들에게 만약 너와 똑같은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냐는
물음으로 독후활동을 하였다.
처음에는 나랑 똑같은 사람이 있다니 무섭다는 대답을 했지만,
곧 학교에 가기 싫을 때 대신 학교에 보내고,
주사 맞기 싫을 때 대신 주사를 맞게 해주겠다는 등 여러가지 대답이 나왔다.

 

아이들도 소녀처럼 미지의 세계로 떠나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꿈을
꾸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다.
글자가 없어 정답이 없었던 그림책 <또 다른 아이>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기에 너무나 좋았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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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우정을 그린 동화 [나, 우주 그리고 산신령] | 서평단리뷰 2020-12-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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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 우주 그리고 산신령

이혜령 글/신민재 그림
잇츠북어린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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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심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
<나, 우주 그리고 산신령>

 

잇츠북어린이의 그래책이야 34번째 이야기는
아이들의 #우정 #경쟁심 #가족에 대해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실 이 책으로 그래책이야 시리즈를 처음 접했는데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와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초등학생 아이가 앞으로 겪을 수 도 있는 에피소드인지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받으면서 순식간에 책을 읽어 나갔다.

 

 

 

 

태양이는 지난주부터 학교가 끝나면 매일 오봉산을 오른다.
태양이네 학교는 등반대회를 하는데 우주는 아빠와 오르면서
기록이 좋아졌다며 자랑을 한다. 아빠와 따로 살고 있는 태양이는
우주가 자랑하는 것도 듣기가 싫었다.
그래서 태양이는 우주의 등반 기록을 깨기 위해 매일 등반 연습을 했다.

 

어릴 적 부터 친구였던 우주는 1학년때 호주로 전학을 갔었는데
4학년인 지금 다시 우리반으로 전학을 왔다.
반에서 인기가 많았던 태양이였지만 우주가 전학오면서 아이들의 인기를
모두 빼앗겨 버렸다. 심지어 축구 공격수 자리도 우주에게 빼앗겨 버렸다.

 

 

 

 

오봉산에는 소원을 빌어주는 거북바위가 있다.
그날도 태양이는 오봉산 등반을 하다 거북바위 위레 벌러덩 누웠다.
누워있는데 자꾸 우주 생각이 떠오르면서 기분이 나빠진다.
그리곤 "김우주 꺼져 버려! 재수탱이 김우주! 지구를 떠나라!" 외치게 된다.
그때 이상한 소리와 함께 태양이 앞으로 족자 하나가 떨어지고
그 속에서 자신은 산신령이라며 이야기하는 은달이가 나타나게 된다.

 

은달이는 태양이가 소리친 걸 듣게 되고 우주를 저 멀리 보내버리는 걸
도와 주겠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태양이는 은달이를 데리고
집으로 오게 된다.
과연 태양이는 은달이의 도움을 받고 우주를 저 멀리 보낼 수 있을까?

 

 

 


사실, 책의 주인공의 태양이는 상처가 많은 아이이지요.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은 않은 아빠의 빈자리가 태양이에겐 큰 아픔이였을꺼예요.
그런데 그런 아픔을 알고 있는 우주가 자신에게 향하던 아이들의 관심까지
빼앗자 태양이의 질투심과 미움은 더욱 커졌을 꺼예요.

 

그러던 중 산신령 은달이를 만나면서 태양이는 자신의 아픈 마음을 어루어 주는
은달이가 점점 마음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은달이로 인해 우주와 다시 친구가 되게되죠.
물론 계속해서 태양이에게 다가가는 우주와 마음 한켠으로는 여전히
친구라고 생각을 했던 태양이의 마음도 있었겠지만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친구라는 존재는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때론 질투와 경쟁심으로 인해 싸울 때도 있지만 친구라는 존재는
내가 힘들때 의지되고 도움을 주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은 또 한 번
느낄 수 있는 동화였습니다.

 

우리 아이도 책을 읽고나서 선입견 없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태양이와 우주처럼 찐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저는 아이들이 읽을 책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스스로 읽으려하는
습관도 생기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나, 우주 그리고 산신령은> 그런 저의 신념에 부합하는 책이였어요.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나, 우주 그리고 산신령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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