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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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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밝아지는 기분 | 기본 카테고리 2020-03-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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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말버릇 마음버릇 몸버릇

다네이치 쇼가쿠 저/전선영 역
베이직북스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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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버릇 여든간다~~~~!!!"는 속담이 요즘은 정말입에 착 붙어서 안 떨어지네요. 하루종일 아이들과 있다보니 눈에 밟히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저 행동이 반복되는 거 같고 저 말투를 방금도 한거 같은데...'어제 늦게 자서 그런가? 벌써 나쁜 습관이 생기거면 어쩌지. 저 말버릇은 정말 고쳐야 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지!!!'
마음 속의 외침이 어느새 짜증 폭발버튼을 누리기 3초전 읽으면 좋은 책 발견!!!


[말그릇, 마음그릇, 몸그릇]
이 책은 불교의 한 정파, 진언종의 다네이치 쇼가쿠 스님께서 좋은 습관 만들기에 대해 간결하게 정리한 책입니다. 핵심은


자신의 무의식적인 '습관'을 깨닫고 그 패턴을 바꾸는 것.


저자는< '내 인생'을 만드는 원리>를 이렇게 설명해요.


그림이 참 귀엽고 저자 노트의 일부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더 친근하고 내용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가더라구요.


각 장마다 mind plan과 action plan으로 내용이 요약되어 있어서 저자의 생각을 흐름을 놓치지 않고 쫓아갈 수 있어요.


돈과 관계에 대한 조언은 매우 구체적이여서 좋았어요. 세세해서 바로 실천 적용가능합니다.


저자와 종교가 달라서 이견이 생기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서 읽는 내내 마음이 밝아졌어요. 아이들의 나쁜 습관을 지적하기 전에 나의 [말그릇, 마음그릇, 몸그릇]에 대해 점검해보고 수정실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책입니다. 추천해요!


이번 책 중간중간 수록됨 유명인사들의 명언도 기억에 남아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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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함께 보기 좋은 육아교육서 | 기본 카테고리 2020-03-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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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짓바람 아빠들이 온다

SBS스페셜 제작팀 저
망고나무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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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짓바람 아빠들이 온다


2019년 3월,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방영된 #SBS스페셜 [바짓바람 시대-1등 아빠의 조건]!#


이 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던 다큐의 그 내용과 함께!!! 못다한 이야기까지 꼼꼼하게 정리되어 [바짓바람 아빠들이 온다]로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제가 이 책을 펴자마자! 애들 아빠가 "책 제목이 무섭다!" 며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애들 아빠 귀가 후 시간이 허락하는 한 [바짓바람 아빠들이 온다]를 열독하였는데 제가 책을 들고 읽을 때마다 아이들에게 왠지 더~친절하게 대하는 애들아빠를 마주하는 것은~~ 저의 착각일까요?? 제목이 주는 압박감이 저희 집에서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다 읽고 나서도 책장이 아닌 식탁에 올려 놓게 되네요. ^.^


1장~2장에서는 오늘날의 "바짓바람"의 아빠들의 움직임에 대해 그 의미에 대해 풀어서 대화를 시작합니다. 요즘 대입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주식투자" (p60)로 시작해 부부의 공동대응이 필수조건(p69)이라는 것! 가화만사성이 성공의 열쇠(p133)가 된다는 당연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이 담겨 있어요!!!
신종호 교수님의 아빠의 역할에 대한 tip에 밑줄!


3장에서는 [공부마스터 플랜]의 조승우 작가가 알아낸 학생의 주체성과 자율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수능만점자들의 인터뷰에서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어요.


4장에서는 배윤철씨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책임감을 가지게 하는 기다림의 미학을 배울 수 있어요.
5장에서는 원우식씨의 성실한 태도와 솔선수범하는 부모의 의미있는 태도를 발견할 수 있어요. 두 가정을 통해 우리 부모가 앞으로 반드시 가져야 할 신념에 대해 고민하게 합니다.


아빠와 자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엄마로서 어떻게 그 관계를 위해 도울 수 있을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준 [바짓바람 아빠들이 온다] 적극 추천합니다.




6장에서 소개되었지만 아빠와 아이들의 소통도구로 보드판로 정말 대화가 됩니다. 추천해요. 저희집에는 자석보드판 2개 말고도 곳곳에 보드판을 붙여두었어요. 가장 작은 보드판으로도 저희는 늘 대화를 이어갑니다.


이번 주 가기전에 저희 부부 함께 다시보기를 통해 [바짓바람 시대-1등 아빠의 조건]을 시청하기로 했어요. 책을 읽고 시청하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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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서♡ | 기본 카테고리 2020-02-0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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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앤절린 밀러 저/이미애 역
윌북(willbook)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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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는 30년동안 사랑받고 있는 앤젤린 밀러의 심리에세이입니다. 한 가정의 아내로 엄마로 마주한 고통의 시간들과 새로운 변화에 도전한 그녀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겼어요. 그녀의 아프도록 생생한 이야기에는 힘이 있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다면, 그래서 책 읽을 여유가 30분이라도 생겼다면, 저는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 어떤 육아서보다도 확실하고 명확한 기준들이 제시되어 있어요.


특히 착한아이 컴플렉스로 헌신적인 삶을 살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엄마라면 당장 읽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늘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면 그녀의 경고는 더욱 의미가 있어요.


지난 10일동안 몇번을 반복해서 읽고 또 읽었어요.읽을 때 마다 새롭게 얻게 되는 통찰력은 굉장해요.의존관계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의존을 조장하는 자, 인에블러. 사랑한다면서 망치는 사람, 인에블러였음을 인정한 것만으로도 자유함이 찾아왔어요.




인에블러이고자 하는 욕망을 절제하는 것만으로도 중심을 잡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헌신적인 엄마가 넘지 말아야 할 그 애매한 선. 잘 보이지도 않던 그 경계선에서 저자는 자신의 아픈이야기를 꺼내어 외칩니다.
사랑한다면 멈추세요. 사랑한다면 인정하세요.
사랑한다면 두려워하지 마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이던 하루가운데 항상 찜찜하고 답답하게 느껴지던 시간들이 있었어요.마음한구석이 늘 꽉 막혀있었는데 뻥하고 뚫린 기분입니다. 심리치료까지 선물로 받은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줄 알았습니다],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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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고 있던 나의 이야기, 놓치면 안 될 딸들의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0-02-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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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빡빡머리 앤

고정욱,김선영,박상률,박현숙,손현주,이상권 공저
특별한서재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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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머리 앤]은 단편소설집입니다. 일곱색깔 무지개처럼 한 곳을 향하면서도 각기 다른 빛을 내는 이야기들이 총 여섯편 수록되어 있어요. [까칠한 재석이]의 고정욱 선생님부터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의 이상권 선생님까지 청소년문학의 대표작가 6인이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이 시대의 여자들이 겪었던, 겪고 있는,겪을 문제들에 대해 작가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안에는 재미도 가득합니다.


작가의 유머와 재치가 담긴 문장들 덕분에 몰입하기 편했어요. 한 이야기가 끝나면 이야기 속에 담고자 노력한 작가의 의도와 방향을 <작가의 말>에 담았어요. 저희 집에서는 매일 이야기 하나씩 엄마랑 딸이랑 번갈아 읽었는데 내용을 서로 나눌 때 이 <작가의 말>이 도움이 되었어요.


[빡빡머리 앤]은 저희 큰 아이가 겪은 이야기와 유사했어요. ' 축구 대항전을 할때마다 속상했겠다.'고 먼저 말을 걸었더니 큰 아이가 눈이 커지면서 지금 까지 있었던 설움을 꺼내 놓더라구요. 신나게 쉬지 않고 떠드는 아이의 입술을 보면서 놓치고 있었던 무언가를 조금은 되찾은 느낌이었어요.


[빡빡머리 앤]에서 [언니가 죽었다], [파예할리-그래가자], [분장], [마카롱을 굽는 시간], [넌 괜찮니?]의 이야기들로 이어지면서 오늘의 '앤'들에게 보내는 무한한 응원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서 읽고나면 씁쓸하던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82년생 김지영]의 소녀버전이라고 생각해도 좋아요. 한번쯤은 생각해 볼 문제들에 대해 우리의 이야기로 거부감없이 다가가게 합니다.


엄마랑 딸이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놓치고 있던 나의 이야기와 놓치면 안 될 딸들의 이야기 [빡빡머리 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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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정원] 멋진.곳이 오래도록 텅 빈 채 버려지는 법은 없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20-02-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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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망가진 정원

브라이언 라이스 글그림/이상희 역
밝은미래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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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함께 그림책을 붙잡고 웃다 울다보면 엄마인 제가 더 흠뻑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림책으로 힐링이 되더라구요. 2019년 칼데콧아너상으로 빛나는 영예를 얻은 [망가진 정원] 보신분!!! 저는 오늘도 이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힐링 받았어요. 브라이언 라이스의 작품안에는 늘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작품들을 향해 박수를 보낸다고 생각해요.

멋진 곳이 오래도록 텅 빈 채 버려지는 법은 없어요. 반드시 무엇인가 자라나기 마련이지요.

이번 [망가진 정원]에서도 매일 새로운 보물을 발견합니다. 이 보물들을 함께 발견하길 바랍니다.

에번과 멍멍이는 늘 함께입니다. 함께 뛰어놀고 함께 음악을 듣고 온종일 함께 지내죠. 둘이 가장 좋아했던 건 멋진 정원을 함께 돌보는 일.

그러던 어느 날 멍멍이가 에번에게 안녕을 고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달라지죠. 에번의 텅빈 마음처럼 텅 비워진 정원은 곧 다시 무성해집니다. 에번의 정원은 가장 쓸쓸한 곳이 되었어요.

호박 덩굴하나가 울타리 밑으로 기어들었어요. 에번은 호박 덩굴을 내버려 뒀어요.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번 망가진 정원에서도 작가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많은 공간들을 내어줍니다.

저도 아이들과 질문을 만들어 보았어요.

에번과 멍멍이의 멋진 정원이 내게는 있나요? 나의멋진 정원에는 무엇이 있나요?
나의 망가진 정원에는 무엇이 있나요?
나의 멍멍이는 현재 누구인가요? 요즘 멍멍이와 주로 무엇을 하나요? 앞으로 멍멍이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내가 에번이라면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어떻게 지냈을 까요??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진 적이 있나요?? 어떤 일이었나요?

서로 질문을 주고 받다보니 어느새 제안에 자란 무성한 잡초들과 조용히 기어들어온 호박덩쿨에 대해서도 생각이 이어지더라구요.

우리의 마음속에 자라난 그 무엇에 대해 우리는 쓸쓸해졌는지 행복해졌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림도 글자도 커서 아이들 몰입하기에도 딱 좋다고 생각해요. 밝은 미래의 [망가진 정원]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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