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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 인 문 / 철 학 2020-03-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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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이동연 저
평단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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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이동연 저 / 평단]


예전에 삼국지에 푹 빠져 책은 몇 번이나 읽고 영화나 드라마까지 다 챙겨 볼 정도로 삼국지를 엄청 좋아했었던 적이 있었다. 삼국지는 아시아 최고의 고전이자 필독서로 꼽히는데 요즘 들어 많은 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아마도 최근 tvN 프로그램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삼국지를 다뤄서인 것 같다. 원래도 좋아하는 삼국지를 요즘책방에서 다룬다니 나도 기대하면서 시청했었는데, 역시 설민석 선생이 엄청나게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삼국지를 설명하고 토크를 하니 상당히 재미있었고 오랜만에 삼국지를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해서 이번에 출간된 많은 책들 중 삼국지를 심리학으로 바라보는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심리학으로 삼국지를 읽는다니 궁금하기도 했고 재미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책을 펼쳤다. 당연한 것이지만 이 한 권의 책에 삼국지의 내용을 전부 담은 것이 아니라, 삼국지 속 다양한 인물들 중 유비를 비롯하여 관우, 장비, 제갈량, 조조, 동탁과 여포, 원술 등과 같이 주요인물들과 삼국지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핵심 사건들만 추려서 심리학적으로 들여다보고 이야기한다. 


이 책이 어떻게 구성되었는가에 대해 살짝 이야기하면 그저 착하고 우유부단하기만 한 것 같은 유비는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 유비를 관우와 장비, 제갈량, 시민들이 목숨 걸고 유비라는 인물을 따랐던 그 이유와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각각의 사건에 대해서는 주요 인물들이 어떤 생각과 심리로 그런 행동을 취하고 그런 결과를 가져왔는지 이야기하는 형식이다. 그리고 각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삼국지 인물의 성공 심리 코너에서 인물들의 상황과 심리를 정리, 마무리한다.

 

삼국지 속 수많은 인물들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교묘한 심리전과 전투들만 상상하면서 봐도 참 재미있는데, 현대 심리학으로 들여다보니 신선했고 그 재미 역시 쏠쏠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삼국지는 읽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는 책이다. 삼국지의 모든 인물들과 사건을 담는 것은 무리가 있고, 거기에 심리학까지 분석해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읽는 사람까지 지치게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핵심적인 인물과 사건들을 꼽아서 다루는 것이 훨씬 더 좋았다.  


물론 이 한 권의 책에 삼국지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과 모든 사건들을 담지는 못해 내가 좋아하는 인물들은 많이 만나지 못해 살짝 아쉬움도 있었만 삼국지를 대표하는 인물들과 사건들을 다루고 있고, 삼국지 주역들과 큰 사건들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충분할 만큼 흥미롭게 설명을 잘 해주고 있어 삼국지를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삼국지를 읽어본 사람들은 큰 사건과 맥락을 알고 있을 테니 심리학으로 들여다보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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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주택청약의 정석 | 경 제 / 경 영 2020-03-0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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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주택청약의 정석

권소혁 저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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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주택청약의 정석 [권소혁 저 / 한국경제신문i]


주택청약 가입자이긴 하지만 주택청약이 어떤 것인지 두루뭉술하게 대충 알고만 있었을 뿐, 자격이 주어지고 나면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것은 전혀 알지 못해서 꽤 오랫동안 매달 소소하게 입금만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때마침 이 책이 출간되었다. 청약에 가입한지도 꽤 오래되었고 언제까지 이렇게 내버려 둘 수도 없는 것이고 청약에 대해 궁금했던 것도 많았기에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롯데건설 분양소장으로 지난 13년간 전국적으로 분양업무를 쌓은 분양 전문가이다. 저자는 주택 청약 제도는 자주 바뀌기 때문에 청약 제도를 잘 몰라서 부적격 당첨되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웠다고 한다. 몰랐는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당첨이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부적격 당첨자로 분류되면 기존의 당첨도 취소되고 재당첨 제한도 있어서 당분간은 당첨이 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니 어차피 당첨이 되었다면 한 번에 분양받는 것이 좋다.


그런데 최근 5년간 부적격 처리가 15만 명에 달한다고 하니 정말 많다. 당첨되었는데 부적격 처리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자주 바뀌는 청약시스템도 문제겠지만 신청자들 역시 청약 제도와 자신의 자격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신청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부적격 당첨자가 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시중에는 청약 제도와 관련해 참고할 만한 책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해서 자신의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담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이렇게 감사할 수가!


사실 일반인들은 변경되는 청약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는 일이 드물다. 자주 바뀌는 제도에 발맞춰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볼 텐데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 청약 가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에 답변을 해주고 그에 따라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담고 있다는 점이었다. 요즘 사람들은 주변에 전문가가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지식인에 질문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마치 그런 느낌이었다. 게다가 저자가 책을 집필하면서 15년 이상 베테랑 분양대행사 임직원 아홉 분에게 내용 검수까지 받았다니 더 믿음이 갔다.


자녀들의 청약 가입 연령, 1순위 자격 기준, 청약가점제, 청약과열 지역 제한, 이중국적자, 다주택자, 부양가족 기준, 무주택 기준,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 정말 다양한 상황의 질문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부적격 당첨과 재당첨 제한, 계약과 대출, 전매 제한에 관한 내용들까지 당장 청약을 신청하는 사람에게는 실질적으로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될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청약 제도는 계속해서 변경될 테니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청약의 큰 맥락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되어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만 찾아볼 수도 있어 유용하고, 핵심만 쏙쏙 이해하기 쉽게 설명과 표가 잘 구성되어 있어서 의외로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나처럼 평소 주택청약에 관심은 있지만 왠지 어렵고 복잡할 것만 같고, 주택청약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지 못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꼭 필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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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 문 학 / 소 설 2020-03-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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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리안 모리아티 저/김소정 역
마시멜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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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리안 모리아티 저 / 김소정 역 / 마시멜로]


리안 모리아티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작가이자 믿고 보는 작가라서 그녀의 신작인 것만으로도 크게 기대가 되었다. 생각해보면 꽤나 많이 읽기도 읽었다. <기억을 잃어버린 앨리스를 부탁해>를 시작으로 <허즈번드 시크릿>,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정말 지독한 오후>, <당신이 내게 최면을 걸었나요?>까지 거의 다 읽은 것 같은데 그녀의 소설은 읽을 때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상당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 항상 빠져들어 읽게 된다. 그 중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은 드라마까지 전부 챙겨 보았다.


리안 모리아티의 소설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그녀들의 삶과 심리에 대해 너무 잘 표현하고 있어서 몰입도가 상당히 높고 술술 잘 읽힌다. 너무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가 아니라 좋고 가벼운 마음으로 따뜻하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해서 좋아하는데 블랙 표지로 리커버되어 예쁘게 다시 찾아온 이번 책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은 과연 어떤 인물들과 이야기를 그렸을지 너무 기대되었다.


시작부터 아주 흥미진진했는데, 신입 구급대원인 야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는데 괜찮다며 바쁘니까 돌아가달라던 환자는 이내 야오 앞에서 순식간에 심장마비로 사망을 한다. 그 모습을 본 야오는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십 년이 지나 평온의 집에 서로 전혀 모르는 완벽한 타인 아홉 명이 모이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이다. 이 상황만 봐도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궁금증이 일어난다.


평온의 집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로 유명한 건강휴양지로 각자 나름의 아픔과 상처로 지친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다소 특이하다고 할 점은 거금을 내고 온 평온의 집에 보통 휴양지라고 생각하기는 힘든 꽤나 강압적이고 힘든 규칙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충격적인 상처를 받은 지금의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 평온의 집을 찾았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규칙들을 지키면 열흘 후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니 황당하기 그지없다. 잘나가는 작가, 복권 당첨자, 이혼 전문 변호사, 이혼녀, 전직 미식축구 선수 등으로 공통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각자의 색깔을 가진 9명의 인물들이 마음의 짐과 휴식을 치유하기 위해 평온의 집을 찾았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았고 개성도 전혀 다른 이들이 모여서 과연 어떤 방식으로 아픔과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할까?


이번 신작 <아폽 명의 완벽한 타인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내용이었다. 무엇보다 주인공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서 애정이 가는 캐릭터도 있었고 흥미진진한 상황에 빠져서 순식간에 술술 읽어 내려갔다. 생판 모르던 사람들이 처음 만나 각자 서로를 평가하며 서로의 삶을 추측했지만 그 속내를 알아보면 다 안쓰러운 나름의 사정이 있어고 완벽한 타인들은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고 보듬어주는데, 살짝 미스터리하면서 긴장감이 맴돌아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이번 소설 역시 니콜 키드먼이 제작, 주연하여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떤 배우들이 출연할지, 어떤 분위기로 그려낼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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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 | 경 제 / 경 영 2020-03-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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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

김대욱 저
스마트비즈니스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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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 [김대욱 저 / 스마트비즈니스]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것은 주식투자를 하기에 앞서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조차 재무제표 내용이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 분석을 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생각 때문에 재무제표 분석을 하지 않고 기업의 매출액이나 이익들과 차트만 보고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는 사람들이 재무제표에서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순이익, 부채비율 등을 확인하는 것은 단지 기업의 실적과 각종 재무비율, 투자지표를 체크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재무제표를 분석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재무제표 분석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저자는 투자 유망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직접 기업을 방문해서 그 기업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래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200회 이상 여러 기업을 탐방했는데 기업 탐방 전에 애널리스트 리포트와 사업 보고서, 재무제표를 분석하면서 어떤 부분에 중심을 두고 실전 투자에 무엇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깨달았다고 한다. 이렇게 기업 탐방 전 분석과 기업 탐방을 하면서 깨달은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재무제표의 핵심만 담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현실적으로 투자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에게 재무제표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 역시 재무제표 관련 내용을 꼼꼼히 분석하고 파악하려면 한 기업당 4~5시간은 걸리는데, 일반투자자들이 이렇게 분석하는 것은 불가능하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자세히 분석할 필요도 없다며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은 30분 이내로 끝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30분 만에 재무제표를 읽는 방법, 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노하우, 재무제표 숫자 사이에 숨어 있는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는 방법과 같이 오롯이 주식투자에만 꼭 필요한 내용만 집중해서 다루었고 재무제표 분석을 할 때 꼭 필요한 것과 버려도 되는 것을 구분하게 도와준다.


주식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이익을 내는 것이 목적이다. 그렇다면 현재 가격이 적정가격인가? 재무제표를 분석하면 기업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어 훨씬 싼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실 재무제표를 분석한다고 해서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이익이 증가할 기업을 찾아내 무조건 투자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현재 내가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의 재정상태가 어떤 상황이며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그에 따라 거래정지나 상장폐지 종목을 피하는 등 주식투자의 방향과 매매가격의 기준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재무제표 분석은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 이 책은 일반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만, 재무제표에서 중요한 것들만 다루고 있어 재무제표를 빠르게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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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의 확장 | 경 제 / 경 영 2020-02-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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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의 확장

천영록,제갈현열 공저
다산북스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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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의 확장 [천영록, 제갈현열 저 / 다산북스]


우선 부에 대해 이야기하기 앞서 저자에 대해 살짝 이야기하면 저자는 35세 젊은 나이에 억대 인센티브를 받는 잘나가는 선물 옵션 트레이더였는데 회사를 그만두고 기관이 아닌 개인을 위한 회사를 차렸다. 투자자로 인정받고 안정권에 들었던 저자가 스타트업 대표로 창업을 하였고 그 후 성공의 요인을 찾아 헤맸는데, 성공한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자산을 불려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에게는 공통된 어떤 공략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가 접한 다양한 성공 공략법들 중 가장 득이 되고 효과적인 것들을 추려보니 부의 공략법이자 부의 비법은 의외로 간단했고, 그렇게 알게 된 공식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초반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작한다. 흔한 말로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이 있는데 굳이 따지자면 이것은 틀린 이야기이고, 정확히 말하면 돈이 많은 사람이 또 다른 돈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과거에 100억을 벌어본 사람이 망해서 100만 원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은 그냥 100만 원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할 때 과연 누가 먼저 100억을 만들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과거에 100억을 벌어본 사람이 더 빨리 100억을 만들 가능성이 훨씬 높다. 100만 원이 같은 100만 원이 아닌 것이다. 이유는 돈을 많이 벌어본 사람은 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부가 무엇인지,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 그 원리와 방법을 깨달았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 부의 확장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

* 혼자 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 주위에 있는 자원들을 찾으려 노력한다.

* 무엇이 자원인지 분별하려 노력한다.

* 어떻게 자원이 될 수 있을지 판단하려 노력한다.

* 찾은 자원들을 자신이 원하는 곳에 배치하려 노력한다.

* 자신의 분야에 머물지 않고 바깥으로 확장하려 노력한다.


부자와 보통 사람의 가장 다른 점을 이야기하는데 그것은 내일을 나를 존중하는 마음이다. 부자들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연결됨을 알기 때문에 더 치밀하게 준비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시작부터 부자와 일반인의 차이는 크게 벌어진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부는 어떻게 확장되는 것일까? 부는 나의 재산에 무엇을 곱하느냐가 부의 증식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인데, 여기에 무엇을 곱할 것인가? 이것은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조만간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순진한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은 어리석음이다. 이런 조급증에서 자유로워질 때 돈이 벌린다며 투자를 했을 때 너무 부담스럽거나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고 조급하지 않을 정도의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불행의 요소는 막을 수 있고,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현실적으로 돈이 없는 사람보다는 돈이 많은 사람이 더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고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 많은 사람들이 부를 갈망하는데, 이 책은 투자자의 경험으로 투자를 어디에 어떻게 하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부를 이루는데 갖추어야 할 것들에 대해 알려준다.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협상할 때 기억해야 하는 것들, 4단계로 사고하는 INSTA 프레임 사고법, 연결체(구성원)을 만드는 법, 인생의 방정식을 바꾸는 부의 구간, 부를 이룬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소비하고 지출하는 생활 방식 등 부를 확장하는 방법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저자의 유튜브 채널이 있으니 함께 시청해보는 것도 저자가 말하는 부의 원리를 이해하고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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